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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 너무 서운하네요

.. 조회수 : 6,674
작성일 : 2019-08-19 11:45:04
펑해요..
IP : 219.254.xxx.44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8.19 11:49 AM (58.76.xxx.115) - 삭제된댓글

    다 그래요
    저는 아이가 없으니 지금 40후반인데 연락하는사이가 싱글인 친구와 사회에서 만난
    후배 한 명 뿐이예요

  • 2. 근데
    '19.8.19 11:51 AM (122.36.xxx.111) - 삭제된댓글

    결혼하니 집안일 많고 하니 친구 안만나게 되는건 맞는거 같아요 더군다나 남편이랑 잘 맞으면 더더욱이
    그리고 친정집 갈때도 오래간만에 간거니 가족들이랑 보내고 싶지 정신 없고 하니 잘 안만나게 되더라구요
    근데 서운해 하는건 이해되긴 해요

  • 3. ㅡㅡ
    '19.8.19 11:51 AM (112.150.xxx.194)

    한달이나 있었는데 연락 안한건 너무한데요.

  • 4. ....
    '19.8.19 11:53 AM (121.181.xxx.103)

    한달이나 있었는데 연락 안한건 너무한데요22222
    게다가 원글니미 무리한 부탁까지 들어주셨다면서요.
    나라면 밥이라도 한끼 사고 가겠네...

  • 5.
    '19.8.19 11:53 AM (210.94.xxx.89)

    결혼한 친구는 그래요.
    애 낳으면 더하구요, 근데 그 때는 네트워킹이 필요하다고 또래의 (본인 아니고 아이) 엄마들과 가까워지죠
    애낳고 동창 모임은 씹어도 조리원 동기 모임은 목숨거는

    이제 30전후시죠? 지금은 그런 거에 예민할 때고
    한 10년ㅁ지나면 이제 본인도 지치고
    어릴 적 미혼일적 그립고 생각나고 하니까 결혼 전 친구찾죠.

    이젠 그러려니 합니다.

    상대적으로 남자들은 덜해요. 결혼전 생활을 많이 유지하고 하려하고.
    그러니 그 부분 안 맞아서들 부부간 다투는거고.

  • 6. 나중에
    '19.8.19 11:54 AM (110.5.xxx.184) - 삭제된댓글

    결혼하게 되면 이 글 다시 보세요.
    남의 입장을 이해한다는 거 사실 어려워요.
    결혼이 얼마나 큰 사회적, 인적 네트워크의 변화를 의미하는지 본인이 하기 전까지는 모르죠.
    일방적으로 이해를 하라고 권하지는 못하지만 현실적으로 간극이 생길 수 밖에 없는 변화는 받아들이고 인정하지 않으면 관계 유지가 어렵죠.

  • 7. 000
    '19.8.19 11:55 AM (220.122.xxx.130)

    아무리 바빠도 한달동안 있으면서 연락 안한건 동네 아줌마보다 못하네요.
    당장 팽하세요.

  • 8. ㅇ0
    '19.8.19 11:56 AM (119.70.xxx.44)

    마음 내려놓으세요. 다 내맘같지 않다고...
    그 친구는 이제 친구가 필요없는 시기에 진입했나보죠. 나중에 다 키우고, 퍼뜩 나에게 친구가 있었나? 싶어 연락오면 아무렇지 않게 받아주고. 영영 연락 안올 수 있어요.

    제 친구중 한명은 결혼,돌 잔치만 연락 먼저하고 연락하면 바쁘다해요.사실 일하랴 애키우랴 바쁠 수 있지만.저도 그렇긴 한데....사람 기준이 다르니. 그렇다고 절교하진 않고, 저도 연락은 안합니다(이제 제가 해야 연락되는 사람들은 연락 먼저 안해요.저를 만날 필요없다 생각하니깐.서운도 안합니다. 인연의 유통기간이라 생각하고)

    저도 그냥 제 일에 충실히 삽니다.

  • 9. ...
    '19.8.19 11:58 AM (211.244.xxx.144)

    저도 결혼후엔 아이친구엄마 위주로만 만나게 되지만..
    한달간 친정에 있으면서 그쪽사는 친구 안만나고 간건 친구 아닙니다.도장 쾅쾅~
    한달이 무지무지무지 길거든요~어떤 이유로도 이해안되는거죠

  • 10. ........
    '19.8.19 12:00 PM (222.112.xxx.250)

    친정에 한달씩이나 내려와있을만한 사정이 있지 않을까요?
    결혼하면 친정도 불편한데..
    두분 관계가 많이 소원하신거 같아요
    원글님이 일방적으로 퍼주는 관계는 아니였는지 돌아보세요

  • 11. ...
    '19.8.19 12:02 PM (61.72.xxx.248)

    한달... 있는데 연락 무

    이제 원글도 하지 마세요
    원글도 좋은분 만나시고요

  • 12.
    '19.8.19 12:07 PM (175.118.xxx.47)

    그건 친구도 아닙니다 저희남편은 고향내려가기전에 친구한테먼저연락 내려가자마자 친구만나고 형제만나요 남자랑 여자랑이렇게다른가요 애어려도 부모님께 맡기고 반나절시간못내나요? 다시 연락하지마세요

  • 13. 이해가
    '19.8.19 12:10 PM (203.255.xxx.87) - 삭제된댓글

    자매도 아니고, 사비까지 털어서 일 필요까지 있을까요?

  • 14. 본인이
    '19.8.19 12:13 PM (110.5.xxx.184)

    타인과의 관계에 올인하는 경우는 그 바닥에 기대가 없다고 하기 어렵고 그만큼 실망도 커요.
    관계는 균형이 이루어져야지 한쪽이 치우치면 나에게도 상대방에게도 이로울 것이 없어요.
    그 사람관의 관계를 돌아볼 때 나 자신도 돌아볼 수 있어야 발전이 있어요.

  • 15. 친구아님
    '19.8.19 12:33 PM (14.42.xxx.193)

    저위에 댓글ᆢ 결혼한 친구는 다그렇다구요?
    말도 안되죠ᆢ
    한달이나 있었는데 연락안했다는건 만날 필요성이 없고
    별 만나고싶지않아서 잖아요
    그건 친구가 아닌거죠ᆢ
    섭섭한마음 크겠지만ᆢ나도 그정도로 널생각하시고.담담해지세요ㆍ오래되었다고 친구 아닙니다

  • 16. 그냥
    '19.8.19 12:36 PM (175.123.xxx.2)

    연락하지 마세요...뭐 그딴 인간을 친구라고..마니 바쁘라고 하고 행여 전화오면 바쁘다고,끈어요.

  • 17. 원글
    '19.8.19 12:43 PM (223.62.xxx.126) - 삭제된댓글

    예전이나 지금이나 상도덕없는애가 절대 아녀요
    기본상식도있고요 근데 결혼후 정말 연락뚝입니다
    결혼하면 가정이 먼저인거 알죠 미혼인제가 다 맞춰줬는데 그게 제잘못이라면 잘못인거 같네요 맘속에서 어떤 끈이 뚝 끊긴기분입니다. 이제 맘정리해야죠

  • 18. 인성문제
    '19.8.19 12:44 PM (160.135.xxx.41)

    결혼한 친구는 다 그렇다고 하는데,
    그렇지 않아요.

    결국 인성 문제에요.

    부탁한 적이 없어도,
    한달 있으면서 연락할 기회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요.
    시집에 와서 있어도 마음만 있으면 할 수가 있어요.

    원래 그친구는 원글님 친구가 아니에요.
    자신이 필요할 때만 친구를 찾고 있는 사람이지요.

    세상 살면서 좋은 사람도 많고,
    원글님과 코드가 맞는 사람도 많으니,
    그냥 이 친구는 여기서 굿바이 하시는 것이 좋아요.

  • 19. 내친구
    '19.8.19 12:48 PM (119.198.xxx.59) - 삭제된댓글

    결혼하니 2년동안 전화한 통 없었어요 ㅋㅋㅋㅋ

    저는 결혼식은 일부러 안가고(그딴 허례허식 극혐)
    15만원 뭐라도 필요한거 사라고 돈 줬구요
    (그 때 제가 백수라 15만원은 참 큰 돈이었슴 ㅋ)

    다 그래요.
    인간관계란게
    필요에 의해 유지되는거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녜요.
    진짜 내 맘 알아주고 살펴주는 친구 있으신 분들이 복받은 거임

  • 20. 원글
    '19.8.19 12:52 PM (223.62.xxx.126) - 삭제된댓글

    아 저 위에분이 저도이제 좋은분 만나시라고하셨는데
    저 결혼할남자친구 있습니다 싱글이라 기혼친구한테 목메는거 아니에요 기본적인 연락은 하고 살줄알았죠
    저는 결혼한다고 이렇게 친구들과 연락안하고 살진않을꺼에요 한달동안 있다 간거보니 친구가 변하긴했나 싶습니다...

  • 21. 원글
    '19.8.19 12:56 PM (223.62.xxx.126)

    아 저 위에분이 저도이제 좋은분 만나시라고하셨는데
    저 결혼할남자친구 있습니다 싱글이라 기혼친구한테 목메는거 아니에요 기본적인 연락은 하고 살줄알았죠
    그리고 무리한 부탁은 제 남자친구가 하는일보고 부탁한일이라 남자친구도 같이 도와준꼴이었어요.
    저만 도와준게 아니라 더 기분이 나쁩니다.
    저는 결혼한다고 이렇게 친구들과 연락안하고 살진않을꺼에요 한달동안 있다 간거보니 친구가 변하긴했나 싶습니다...이젠연락와도 보고싶지않아요

  • 22. 조심
    '19.8.19 1:07 PM (203.255.xxx.87) - 삭제된댓글

    타인을 위해 제 3자의 도움까지 끌어내어 해결해줘야 하는 건 아닙니다.
    정, 친구간의 의리, 오랜 시간을 함께한 사이 등등...이 내선을 넘어서는 사유에 타당성을 부여하지 않습니다.
    경계를 잘 설정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 23. 그 친구라는
    '19.8.19 1:07 PM (119.198.xxx.59)

    여자가
    원글님한테 연락이란걸 먼저 할지나 모르겠네요

    애 돌잔치 한다고나 연락할라나??

  • 24. ....
    '19.8.19 1:23 PM (114.200.xxx.117)

    애핑계, 결혼핑계 ... 다 핑계입니다
    그냥 싸가지가 없는 예의없는 친구. 딱 그거에요.
    아마 백일잔치 돌잔치나 한다고 연락오겠죠.
    인연에도 유통기한이 있다잖아요.

  • 25. 아마도
    '19.8.19 1:25 PM (203.255.xxx.87) - 삭제된댓글

    유통기한은 종료되었고, 유효기간 종료 임박지점에서 원글님이 서운하고 혼란스러우신 것 같습니다.

  • 26. ㅇㅇ
    '19.8.19 1:57 PM (221.146.xxx.128) - 삭제된댓글

    사람의 인격은 누구도 다 알 수 없어요.
    살면서 그 사람의 상황에 따라 이런 모습이었다가 저런 모습이었다 하죠.
    그리고 이런 저런 모습들을 보게 되면서 그 사람의 전체 인격이 조금씩 파악될 뿐...
    또 사람은 계속 변화하는 존재이기도 하구요.

    이번 기회의 그 친구의 몰랐던 모습을 알게 된 것이고, 누가봐도 친구에게 무례한 사람인걸요~
    그 친구와의 관계는 거기까지인거에요. 놓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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