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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이직으로 제가 퇴직해야 하는데, 괜찮을까요?ㅠ

고민 조회수 : 6,312
작성일 : 2019-08-17 23:08:05
아이1명 있는 해외사는 맞벌이 부부여요
이번에 남편이 이직에 성공했는데 하필 다른 나라여서 만약 가게되면, 저 퇴직하고 이민가야해요

저는 제 일이 너무 좋은데 이사갈 나라 언어를 구사하지 못해 직장을 구할때까지는 집에서 있을 것 같아요

성격상 전업 체질도 아니고, 남편 돈으로만 쓰는것도 싫은데....어찌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남편이 눈치줄 사람은 아니지만 제가 제돈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눈치볼 것 같습니다ㅠ) 아이는 유치원 보낼 예정이고, 청소 도우미도 지금처럼 할 테지만 굳이 멀쩡한 직장을 버리고, 잘살던 이곳 생활을 다 접고 아무도 모르는 곳에 가서 다시 시작해야 하나 고민됩니다.

사실 남편 이직하는 직장이 너무 좋고, 벌이도 세후로 1400만원 정도라 남편은 너무 가고싶어하거든요 
지금은 저 450, 남편 800정도 벌고 있었고요 

총 급여 수준은 맞벌이에서 외벌이로 전향, 비슷하지만 나중에 제가 일을 구하게되면 소득수준은 더 나아질테지만 
멀쩡한 생활 놔두고 가는것이 두렵습니다. 그리고 제가 워낙 제 일을 좋아했어서, 과연 현재 일보다 더 나은 직장을 찾을 수 있을까라는 두려움도 큽니다. 

회원님들이라면 어떤 선택을 하실려나요? 

참고로 이번에 이직하게된 나라의 교육수준, 생활환경, 삶의 질 등은 현재의 나라보다는 조금 더 낫습니다. 물가는 비슷하고요  




IP : 90.12.xxx.174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망고
    '19.8.17 11:10 PM (39.7.xxx.182)

    남편이 꼭 옮기셔야 하나요
    길게보면 직업 두고 가는게 좋진 않을것 같아요 ㅠㅠ

  • 2. 안가면?
    '19.8.17 11:12 PM (112.166.xxx.65)

    어쩌려구여?
    안가도 되는 선택지가 있는거에요?
    남편만보낸다?
    이거 남편도 동의?

  • 3. 저라면
    '19.8.17 11:13 PM (219.254.xxx.62) - 삭제된댓글

    안가요 여기보다 못사는 나라이니 급여가 많은거고
    여기서는 원글님도 남편님도 아이도 다 좋은데 왜 다른나라로 가요
    저라면 안가요 그냥 여기 있자고 해요 지금아니어도 기회는 또 있어보이네요

  • 4. 한두달
    '19.8.17 11:13 PM (49.196.xxx.108)

    남편 먼저 보내 보세요. 다닐 만 한지..

  • 5. 한두달
    '19.8.17 11:14 PM (49.196.xxx.108)

    원글님은 무급휴직 얘기해 보시고요

  • 6. ..
    '19.8.17 11:16 PM (180.66.xxx.74)

    유럽인가요? 그곳이 더 나으면 가겠는데
    그곳이 영어사용국이 아닌가보네요

  • 7. 원글
    '19.8.17 11:16 PM (90.12.xxx.174)

    남편은 이번에 이직하게 되면 직급이 바뀌는거라 나중에 돌아와도 지금 받게될 월급 고대로 받을 수 있거든요. 업무도 본인이 원하는 업무이고요. 남편 입장에서 보면 더없는 좋은 기회이긴 한데 저는 남편대비 직장 구하기 힘든 스펙이라 기존 직장같은 회사를 찾기는 힘듭니다ㅠ

    제가 안간다고 바득바득 우기면 남편 혼자 가지 않고 가족 모두 여기 눌러있는건데, 막상 이렇게 제가 고집을 부려도 제 맘이 편할 것 같지 않아요. 그렇다고 남편따라 가게되면 제 앞가림 못할 것 같아 걱정되고요 하아

  • 8. 원글
    '19.8.17 11:18 PM (90.12.xxx.174)

    네 유럽맞아요
    무급휴직 등등 내부규칙상 안돼서 가려면 퇴직하고 가야해요
    그리고 저희가 가는 나라는 못사는 나라는 아니고 더 선진국이어요 여러모로
    (일부 지인들이 82해서 나라명은 못밝히는 점 양해부탁드려요)

  • 9. 인생이
    '19.8.17 11:21 PM (219.254.xxx.62) - 삭제된댓글

    남편인생이 내인생이 아니더라구요
    남편도 좋고 님도 좋아야 인생인겁니다
    남편이 좋아도 원글님이 안되면 안좋은인생이예요
    원글님이 고집부리는게 아니구요 원글님도 원글님 인생이 있는겁니다

  • 10. ..
    '19.8.17 11:21 PM (180.66.xxx.74)

    영국 독일? 아일랜드 프랑스? 제맘대로 상상의 나래를 ㅎㅎ원글님도 능력있으신거 같은데 가서 좀 쉬면서 그쪽언어도 배우고 차차 일자리 잡으시면 되지않을까요?

  • 11. 가세요
    '19.8.17 11:24 PM (14.39.xxx.23)

    급여도 엄청크고
    선진국이고
    원글님도 좀 쉬실수있겠구요.

    희생이라고 생각마시고
    새로운 기회라고 생각하세요

  • 12. ㅡㅡ
    '19.8.17 11:28 PM (111.118.xxx.150)

    뭘 어떡해요.
    무급휴직 안되면 관두고 남편 따라가야지.

  • 13.
    '19.8.17 11:29 PM (49.174.xxx.157)

    이거 타까페에서 봤는데 같은글 또 올렸네요.
    답정너신가... 둘다 얻을수는 없어요.
    독일가세요

  • 14. 그러니까
    '19.8.17 11:31 PM (222.236.xxx.99) - 삭제된댓글

    익숙한 것에 안전과 안정을 느끼시나 봅니다.
    그 나라 언어 열심히 배워서 도전하겠어요.
    아이도 선진국에서 자라게 하고요.

  • 15. ㅡㅡ
    '19.8.17 11:31 PM (111.118.xxx.150)

    유럽서 450 벌이면 큰것도 아닌데 독일가서 딴일 알아보세요

  • 16. ...
    '19.8.17 11:31 PM (114.205.xxx.161)

    지금도 해외이신거죠?
    해외생활이 어떤지는 이미 아시는 상황이고 남편이 다시 돌아올수 있다면 좀 떨어져지내시면 어떤가요?
    해외는 휴가도 긴편이고 하니 휴가때 보구요.

  • 17. 원글
    '19.8.17 11:38 PM (90.12.xxx.174)

    가는게 맞다 vs 안가는게 맞다
    너무도 상반된 이 두가지 옵션에 각각 장.단 점이 있어서 어떤 선택을 해야할 지 미치도록 고민됩니다. 10년후에 가서, 그때 너무 선택 잘했어 라는 생각을 할 수 있어야 할텐데요.
    이휘재 단막극 인생극장이었던가요? 그렇게 미래를 미리 그려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만약 가는것을 전제로 한다면
    언어를 배우고 새로운 문화를 접할 수 있으나 취업에 대한 부담감이 있겠고
    취업을 하더라도 현재의 직장수준보다 크게 못미치면 남편에 대한 원망;;;을 할 두려움

    만약 가지 않는다면
    업무 스트레스를 받더라도(업무 압박이 좀 강합니다) 더이상 남편한테 표현을 하지 못함(내가 여기 있자고 했으니). 남편은 나때문에 본인이 승진 발이 묶였으니 대놓고 티를 안내더라도 은근 싫어하겠죠. 저 같아도 그럴것 같아요. 단, 현재 우리의 안정된 생활은 유지

  • 18. 원글
    '19.8.17 11:40 PM (90.12.xxx.174)

    저랑 같은 글을 까페에서 봤다구요? ㅎㅎㅎ
    저 그 링크좀 걸어주시죠. 저 까페, 블로그 안하고요 이런 글 지금 82에 처음 올리는데요

    그리고 독일은 아닙니다. 독일 물가는 저희가 지금 살고있는 곳보다도 저렴하고, 그곳 월급은 더더욱 낮지요

  • 19. ...
    '19.8.17 11:43 PM (223.33.xxx.254)

    원글님, 계산기 두들겨도 답 안 나와요
    선택일 뿐이에요

  • 20. ....
    '19.8.17 11:50 PM (220.75.xxx.108)

    가세요. 가서 다른 길 찾으시는 게 맞아요.
    원글님 고집에 여기 그대로 주저앉으면 절대 지금의 “안정적인” 생활이 그대로 유지되지 않아요. 백프로 남편의 마음속에 원망이 남을거거든요.

  • 21. ..
    '19.8.17 11:50 PM (115.139.xxx.144) - 삭제된댓글

    50먹은 지금 돌아보면 저라면 안가요. 부부는 좋을 때만 세트예요. 나는 내가 지켜야 해요. 누군가의 양보로 얻어진 행복이라면 그건 잘못된 거예요. 살면서 숱한 변수가 있고 부부라는 것도 새털처럼 가벼운 관계죠.돈 안벌면 종속됩니다. 남편이 실직도 아니고 더 좋은 조건 찾아 가는데 님은 온전히 그 열매를 함께 누리는 전제로만 결정하지는 마세요. 내가 번 돈이 진짜예요

  • 22. 저도 윗님
    '19.8.17 11:54 PM (219.254.xxx.62) - 삭제된댓글

    동의해요
    가는순간 남편은 점프 점프
    원글님은 하향곡선인데 무슨 이게 새로운기회고 쉼인가요

  • 23.
    '19.8.17 11:57 PM (220.124.xxx.35)

    같은 나라면 몰라도 원글님은 언어도 안되고
    저라면 안가요

  • 24. ..
    '19.8.18 12:03 AM (125.177.xxx.43)

    반대ㅡ입장이며누남편은 따라 올까요
    우선은 월말 부부라도 하며 좀 살아보면 어떨지요
    본인이 좋아서 따라가면 몰라도

  • 25. ??
    '19.8.18 12:03 AM (111.118.xxx.150)

    왜 결혼은 해서 사는건지
    커리어 쌓으며 혼자 살지

  • 26. ..
    '19.8.18 12:12 AM (115.139.xxx.144) - 삭제된댓글

    윗님은 남편한테 하는 말이죠?

  • 27. ..
    '19.8.18 12:14 AM (115.139.xxx.144) - 삭제된댓글

    양보는 남편이 해야할 듯. 부인이 아끼는 일자리를 지켜주려면 야망도 조금은 내려놔야죠. 서로 좋아야 진짜 아닌가요

  • 28. 어리면
    '19.8.18 12:18 AM (49.196.xxx.244)

    아이 어리면 장기 여행왔다 치고 가셔도 좋을 듯 해요
    저희도 외국인데 1억 4천쯤 버는 데 그냥저냥 살아요
    돈 따라가서 팍팍 모아야 할 때 같아요. 저도 장거리 뛰는 직종에 이력서 내놓긴 했는 데 되면 할거에요

  • 29. 위~댓글님
    '19.8.18 12:25 AM (223.33.xxx.61)

    50먹은~~댓글 쓴분 글읽어보니
    느낀점이 많네요

    부부는 좋을때만 셋트이다~
    부부는 새털처럼 가벼운 관계이다
    나는 내가 지킨다~^^

  • 30.
    '19.8.18 12:34 AM (121.167.xxx.120)

    같이 가셔서 그 나라 언어 익히시고 쉬어 간다는 의미로 취업에 도움이 되는 공부 하세요

  • 31. 이미
    '19.8.18 3:25 AM (42.147.xxx.246)

    남편은 새 직장에 마음이 가 있을 겁니다.
    못 가게 되면 일생 후회를 하는 모습을 볼 겁니다.
    그 남편의 모습을 보면서 님의 마음이 어떨 것 같나요?

    사랑에 목숨도 거는데
    남편이 좋아하는 일이라면 협조를 해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32. 이건
    '19.8.18 3:59 AM (91.48.xxx.229)

    냉정히 남편 못막아요.
    남편은 이혼을 하고라도 갈거에요.
    님한텐 선택지가 애초에 없었어요.

  • 33. 0000
    '19.8.18 5:49 AM (1.250.xxx.254)

    유럽이라면 3년만 일하늨조건으로 가자고할고같아요 주말에 여행가기 좋잖아요
    3년후 돌아간다 생각하고 쉬다가 다녀오세요

  • 34.
    '19.8.18 5:51 AM (80.222.xxx.155)

    지금 사시는 곳 집이 자가이신가요? 원글님 생활수준은 모르지만 새로 가시는 곳에서 임차해서 월세 내더라도 지금 사시는 집도 월세 주거나 하면 수입은 어느정도 보장될 것 같네요. 남편분 이직 시에 원글님 급여 이상으로 급여가 오르는데 이직이 맞는 거 같아요. 그래도 물가수준이 영 다른 나라라면 혹시 모르니 주택이나 차량, 의무적으로 납입해야 하는 연금까지 포함해서 회사에서 주는 베네핏 등 비교해보시는 것도 좋을거 같네요.

  • 35. 제가
    '19.8.18 6:29 AM (223.62.xxx.227)

    그렇게 남편따라 가면서 제 커리어 다 접고 갔는데 남는건 남편의 무시뿐이더라구요 남편마다 다르겠지만 정말 좋을때만 한세트라는 말 공감합니다 경제적으로 어려워지니 완전 개밥의 도토리네여

  • 36. 원글
    '19.8.18 6:39 AM (46.178.xxx.231)

    댓글들 감사합니다
    지금 집은 자가이고 월세 놓을거에요. 저도 윗님의 경우가 두려워요. 결국 돈은 남편 혼자 버니 괜히 저혼자 움츠려들진 않을까 싶어요
    멀쩡한 커리어 팽개치고 가서 변변치않은 일 구하면 만족도도 떨어질것같고. 결국 제 자존감이 문제일것 같아요
    지금은 맞벌이라 육아를 정말 50대50으로 하지만 이제부터는 제가 더 많이 해야하는것도 부담되고요
    한편으로는 새로운 경험을 하고 언어를 또 하나 추가로 배울수 있다는 기대감도 있습니다
    정말 결정하기 어려워요

  • 37. 원글
    '19.8.18 6:40 AM (46.178.xxx.231)

    물가수준은 비슷하고 유럽a국에서 유럽b국으로 가는거여요

  • 38. 헤스
    '19.8.18 7:31 AM (121.162.xxx.77)

    언어 배우고 이직 준비하면서 당분간 주말부부 하다가 시기를 봐서 어느쪽으로든 합치세요. 공기업이전도 단계적으로 하잖아요.

  • 39. 성급하게
    '19.8.18 8:33 AM (220.78.xxx.128)

    결정하지마시고 주말 부부라도 해보고 결정해도 늦지 않을것같아요

  • 40. 각서. .
    '19.8.18 9:56 AM (110.11.xxx.173)

    각서라도 받아 두세요. 당신은 이제 인생에서 상승만 있지만 난 이제 하락이다. 내 커리어를 다 포기하고 이민간.ㄴ거니 후에 돈 못벌어 온다 구박하지 말고 또 돈 벌어오는 위세 떨지 말라. 당신 인격을 의심하지 않게 되길 바란다. 전업이 되는 거니 집안일은 내가 주로 담당하지만 그렇다고 손 아예 안 댈 생각은 하지 말라. 기본적인 뭐뭐뭐는 해달라.

  • 41. 어려운 문제
    '19.8.18 10:46 AM (222.152.xxx.15) - 삭제된댓글

    유럽이면 한달에 한 번이나 2주에 한번정도라도 볼 수 있으면 일단 그렇게 해보는것도 괜찮겠네요.
    싼 비행기도 많을거고.

  • 42. 처음도 아니고
    '19.8.18 11:45 AM (175.194.xxx.191) - 삭제된댓글

    지금까지 해외에서 쭉 생활해왔다 하니까

    이직해서 또 다른나라에 간다해도
    적응이 그다지 어렵지는 않겠네요.

    남편이 너무 가고싶어한다니까
    세후 1400에서 님이 벌던 450은 님의 자기개발을 위한 몫으로 정해놓자고 하고

    초심으로 돌아가서 부부가 다시 열심히 도전하는게
    서로 윈윈하는게 아닐런지..

  • 43. 윗분#~
    '19.8.18 4:58 PM (112.166.xxx.65)

    그런 애마한 각서가 1프로라도 효력이 있을까요??
    너무 순진한..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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