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지지자들을 구분해야 할 필요성이 있지 않을까요

[이름]

문빠들은  빠돌이 빠순이들로서 태극기부대랑 본질적으로 다를게 없는 집단입니다.

문재인이 그냥 왕이고 자기들을 백성들로 다스려줬으면 좋겠나봐요.

어떤 정책이나 인사, 여러가지 현안에 대해서 옳고 그름을 스스로 판단해 보려는 노력이 필요한데

아몰랑 문재인이 하자면 다 옳은거야, 반대하면 적폐. 이말밖에 할 줄 모르고.

문재인에 대해 비판적인 의견을 내면 문재인보다 나은 인재가 있냐, 대안이 있냐, 또는 자한당 보다는 낫지 않냐, 이러는데

애시당초 그런 문제가 아니라

잘못한 점에 대해서도 한없이 너그럽고 잘못한 것 조차 잘못으로 보지 안(못)한다는 거죠.

욕먹을게 한두가지가 아니지만 그래도 가장 쉬운거 예를 들어 볼게요.

문재인이 왜 탈원전하려고 하는지는 아시죠?

문빠님들아 문재인이 왜 그렇게 아랍국가들한테는 원전 팔아먹으려고 하는거에 대해서 얘기 좀 해봐요.

어차피 조국은 머릿수빨로 장관이 될거라고 보지만

이번에 조국 인사청문회때도 드러난 파렴치한 재산증식수법을 보고도 임명한다면

문재인이나 조국이나 양심이 없다는건

문재인지지자들도 비판하고 넘어가야 하는 부분 아닌가요.

문빠들은 뭘해도 똥강아지마냥 꼬리 흔들면서 마냥 좋아서 헤벌레~

모르긴 몰라도 문빠들이 박근혜 찍었을 걸로 추측됩니다.

박근혜를 찍을 정도로 우매하니까 문빠가 되는거겠죠.

[적페청산]

문통이 어무리 나쁜짓을해도 자한당나베 토왜랑은 결이 다르고 본질이 다릅니다
토왜임아..

[적패청산]

엠비추종자 토착왜구 오늘도 친일을위해 열일하네요 ㅋㅋ

[dd]

오늘도 일장기 흔들러 나가냐? 으휴 대가리에 떵만 찬 한심한 친일파적폐 추종자야
왜 그러고 사니

[ㅅㄴ]

ㅎ ㅎ ㅎ ㅎ

[논리도 설득력도]

없다는거 본인도 잘 알면서
몇푼 받자고 신새벽부터 손가락 배설이라니...

[켁]

정치가 뭐길래 입에 걸레 물고 난리인건지..
정치하는 놈들 보면은 하나같이 사깃꾼이더구만은
왜 이리 난리인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정치하는 놈들 위해 댓글 달 시간에 본인 재산과 가족이나 잘 챙기세요.

[그렇게]

신앙심이 깊어 지는 거겠죠.

쓸데없는 걸로 말장난이나 하지 말고 탈원전정책에 대해서나 얘기해 봅시다.

그렇게나 의식있는 깨시민들이시니 토론이 가능하잖아요.

위에 댓글단 님들 얘기들 탈원전에 대한 고견 좀 묻겠습니다.

못 본척 하지 말고 얘기 좀 해봐요

[:)]

원글이 손가락 배설 맞네요 ㅋㅋㅋ

[추상적인 걸로]

떠들지들 마시고

정책에 대해서 토론 한판 벌이자는데 꿀먹은 벙어리 마냥 왜 다들 잠잠하시나..

그 입은 문재인 떠받들때만 열리나보죠?

[ㅇㅇ]

구분하고 싶어서 죽겠나보군.

[...]

저는 문파도 아니고 문빠도 아니고
그냥 합리적 중도파긴 하지만 한마디 하자면

그렇게 하는거라고 자한당 지지자들 보고 배운거겠죠.

노무현 대통령한테 했던 범죄에 가까웠던
집단린치의 행동을 만천하가 기억하고 있구요.

사람은 학습효과가 있어서
목숨걸고 지켜야 목숨을 지켜드릴수 있다는걸 배웠을 겁니다.

또, 자한당 지지자들이 태극기부대를 베이스로 조중동 앞세워
친박, 진박 따지면서, 빨갱이, 종북. 운운하며
강성으로 지지하는 것에 맞서려면
민주당 지지자들도 어느 정도 강해질수밖에요.

속된 말로 맷집이 커졌다? 누구때문에?
자한당 및 자한당지지자때문에요.

자한당쪽은, 쓰레기집단인 일베까지 등에 업고 지랄부르스지만
적어도 민주당쪽은 그런 쓰레기 집단과 연합하진 않았고

자한당의 정체성이 왜놈들과 너무나 유사하다는 면에서
자한당이 대척점으로 두고 있는 문대통령은
국익 보호 차원에서라도 강력하게 지키는게 맞겠죠.

문파, 문빠가 아닌 사람도
자한당 짓거리가 경멸스러운데
원글님은, 수십년간 자한당쪽에서 계파놀음하면서
빨갱이, 종북좌파로 단물 빨아처먹을땐
아무렇지도 않았나봐요???

[문빠아웃]

역시나...문빠는 딴말 헛소리 작렬.. ㅋㅋㅋ
박유천이나 박시후도 끝까지 안 떠나는 팬 있잖아요?
그런건가봐요 ㅋㅋㅋ

[왜그래]

우리나라가 세계 6위 대국 될꺼라고
우리 문프가 말했쟈나.
6위 싫어?

[역시나]

적페청산
'19.8.17 7:58 AM (124.51.xxx.22)

문통이 어무리 나쁜짓을해도 자한당나베 토왜랑은 결이 다르고 본질이 다릅니다
토왜임아..



-----------------
아무리 나쁜짓을 해도?????

자기를 위해서라면 무슨 나쁜짓을 해도 빤스 벗을 준비가 되어있는 우리 문빠들이 있어서 우리이니는 참 행복하겠네요. 중세시대도 아니고 자동 면죄부네.

[나중에]

원글에 달린 댓글 추적해서
잡기 쉽겠어요.
지우지 말고 다 캡쳐해두세요.

[..]

.

[...님]

님이 그나마 대화가 통하는 얘기를 써주셨는데요.

저도 당연히 자한당들 하는 짓거리 보면 그냥 논외예요 논외.
거론할 가치가 없습니다.

근데요. 민주당 비판하면 자한당 지지하는게 아니죠.
자한당은, 다시 한번 말하지만, 거론할 가치가 없습니다.


제가 지적하는 것은
민주당, 그리고 그 핵심의 문재인이라는 인물에 대한 다각적인 접근과 평가가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저도 기본적으로는 문재인의 방향성에 대해서는 지지합니다.
하지만 제대로된 지도자라면 잡음에 대해서도 케어하는 모습이 있어야 합니다.
잘한것은 칭찬 받아야 하고 잘못한 것은 비판 받아야 합니다. 이게 다예요.

말씀하신 '맷집'에 대해서도 이해하지만 그런식의 접근은 시작은 그렇다해도
그게 정당화될 수는 없죠.
우리편이니까 무조건 살려야 한다?
아니에요. 이런식으로 보듬어만 주면 곪아있는거 못 베어 냅니다.

문재인에 비판한다고 토착왜구 프레임으로 몰아가는거 보면 불쌍해요.
저거 밖에 할수 있는게 없고 저렇게 밖에 대응하지 못하잖아요.

정치인은 정책으로 말하는 거고 시민들도 정책으로 정치인을 판단합니다.
방향성이나 철학이 중요하다는건 이명박 박근혜 때 배웠으면
이제는 정책으로 토론해야죠.

위에 조롱하듯이 댓글단 사람 중에 탈원전에 대해 자기 의견 말하는 사람 한명도 없잖아요.

이런 수준으로 뭘 어떻게 해요.

저도 그냥 답답해서 쓴 글이에요.

원문 자체가 비꼬는식으로 쓴건 있지만 내용으로 보시기 바랍니다.

[,.]

대놓고 문빠.빠돌이 빠순이로 시작하는 원글이니 토착왜구소리도 나오는거겠죠..이정도 얘기 못하냐구요?토론의 자세가 안되어있어요.

[개쌍놈들]

시끄러워~지금 여기저기 이명박그네 똥싼거 치우느라 징긍징글한데 어디서 약팔어? 적폐들 너네 다 죽었어~아 화나네

[환장혀]

진도 다 나가서 책거리 할려는데 첫장 펴놓고 진지하게 얘기해 보자네. 그동안은 어디 달나라 있다 왔어요?

[저에 대한]

비판은 달게 받겠습니다. 부적절한 단어 사용과 교양없는 표현은 죄송합니다. 사과하겠습니다.

법으로도 사실적시도 명예훼손이 되더라고요.

사과드립니다.

[자 그럼 이제]

토론을 좀 해 볼까요.

감정적으로 대꾸만 하지 마시고 차근히 얘기 좀 하시죠.

그래야 문빠라는 소리가 안나오죠.


정책으로 토론할게 한두가지가 아니지만 그래도 제일 쉬운 주제인 탈원전에 대해서 얘기해 주실 문재인지지자님 계신가요?

웬만해선 위에 댓글 다신 분들이 얘기 좀 해주셨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82쿡에 대졸이상의 고학력자들분들이 많다고 들었는데

교양있게 토론해 보시죠.

토착왜구 프레임씌우는 졸렬한 댓글도 좀 자제 부탁드립니다.

[이재용]

위에 토왜 한마리가 물흐리고 있네요

[82수준을]

너무 높게보시네요
거의 저학력 저소득층이에요

[??]

먼저 상대를 빠순이라 정의 내리고 토론을 하자? 칼로 쑤시고 사랑한다!!라고 ㅈㄹ하는 스토킹스럽네요
교양은 니네 박사모 무리 가서 찾고 여기서 꺼져

[원글님.]

양비론이나 양시론은
지극히 위험한 행동이고
흔히 더 나쁜 쪽에서 물타기할때 쓰는 저급 전술인데

이 시점에서
자한당도 나쁘지만
민주당도 나쁘다는 식의 태도는
정치발전에 하등의 도움이 되질 않아요.

어차피, 주어진 현실에서
더 나쁜 쪽, 덜 나쁜 쪽
또는 나쁜쪽, 그나마 정상인 쪽을
반드시 선택해서 단 한걸음의 퇴보라도 막아야하고
단 반걸음의 진보라도 이루는것이
현실을 사는 우리의 의무란 말입니다.

자한당이 가장나쁜것을 안다면, 최악의 왜놈대변당이란걸 안다면
민주당 지지자가 아니더라도
지금은 힘을 모아 자한당부터 몰아내는것이 맞지

왜 덜 나쁜 민주당을 공격하지요?

그러니, 원글님의 글이 진정성 없는 왜놈글이라고
비난받는 거에요.

논리적으로,
가장 나쁜 놈을 치워버리는기위해 최선을 다하는게
맞는데, 원글님은 그걸 안 하니까......

[댓글들]

답답하네요 ㅜㅜ
이런글 많이 올라오고 있는데 좀 현명하게 답을 주는 지지자분들은 왜 없는걸까요 무조건 내편아니니 왜구 자한당 알바 적..댓글 볼수록 진짜 돈받고 알바하는 분들인가싶게 설득력도 없고 아는지식이 하나도 없어보여요
조국관련 역시 원래 부자였으니 당연하다는 댓글들 문통을 더 욕먹이고 있어요 지지자분들 댓글을 차라리 달지를 마세요

[...]

문지지자 = 태극기부대??

어지간히 하세요!!
웃다갑니다
어떻게 해도 안되니까
이런짓까지

다이아몬드 지지가 40%넘어요!

[와이파이 아깝]

첫줄부터 마지막 줄까지 헛소리 아닌 게 없네. 양심 좀.

[ㅋ]

문지지자 = 태극기부대??
.............
이런 댓글 쓰는 사람이 제일 바보스러움

[175.223.xxx.45님]

제 생각에는 굳이 싸우는 구도는 자한당이 원하는 것 아닐까요.
왜 자한당을 불러들여야 하나요.
그들에 대해서는 그냥 배제하면 됩니다.
이 배제라는 말이 단순히 아무런 관심도 주지 않는다는 것도 포함되고
지금까지 해왔듯이 비판을 하거나 비난을 하거나 욕을 하거나 그렇게 하는 것도
배제라는 테두리 안에 포함된다고 봅니다.
애초에 자한당에는 투표하지 않을거잖아요.

제가 관점은요.
문재인 지지자들 중에서도 성찰없이 극렬하게 지지하는, 이른바 문빠들도 자한당무리들처럼
배제를 해야하느냐, 아니면 아군으로서 받아들어야 하느냐의 문제에서

아군이기 때문에, 혹은 한명이라도 아쉽기 때문에?, 무조건적으로 받아들여서는 곤란하다는 겁니다.
곪은 부위는 내 살에 붙어 있어서 내살처럼 느껴지지만 도려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언젠가는 멀쩡한 생살로 퍼지게 되어 있습니다.

제목에서 말했듯이 문재인지지자들을 구분하자는 겁니다.
무조건적으로 지지하는 사람들은 태극기부대와 다를게 없습니다.


분별적을 가지고 비판하는 지지자들을 챙겨야 합니다.
그리고 문재인을 온건하게 지지를 표명하는 사람들에게도 문재인지지자들은 균형이 잡혀 있고
옳지 못한 일에는 쓴소리도 할 줄 아는 성찰적인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선거일이 다가올 때 자신있게 민주당을 찍는 것하고 주섬주섬하다가 자한당보다는 나으니까 민주당을
찍는 것하고는 천지차이입니다. 나의 한표가 어떻게 민주사회에서 작동하고 시민들의 목소리가 어떻게 반영되는지 생생하게 경험해야 좀 더 발전된 참여민주주의로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자한당vs민주당 구도는 지금까지 수차례 겪어왔던 지난하고 영양가 없는 구도이며
더 이상 자한당에게 초대권 조차 발급되지 말아야 하는 겁니다.

민주당 하나만 보고 가기에도 갈 길이 멉니다.
안으로 채비하고 다져나갈 것이 많아 바쁜데 왜 남의 일까지 신경써야 하나요.

잘못한 것과 잘한것을 놓고 시시비비를 가리자는 것은 안으로부터의 성찰과 성장을 위해
필요한 것이지 외부적 요인인 자한당이 비집고 들어올 틈은 없는것이고 없어야 합니다.

그리고 현재 곪아있는 부분은 무엇인지, 그로인한 부작용과 폐해들은 어떻게 다뤄야할지
고민해봐야 하는 거구요. 조국에 관한 이슈는 우리편이니까 감싸돈다고 해결될 일이 아닙니다.
지금까지 문재인정부가 하는 것을 봤을때는 대의에 입각한 나머지 과정들에 대한 디테일이 떨어집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잘못된 것은 교정해서 나가야 합니다. 그래야 더 단단해지고 적들의 공격에도 탄탄하게 방어할 수 있습니다. 최소한 교정은 못하더라도 잘못된 점에 대해서는 성찰이 필요한데 지금까지의 국정운영을 놓고 보면 자신들에게 반대하는 것은 적폐구도로 손쉽게 회피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것의 극단이 문빠들의 행태이죠.

자신의 정책에 대한 정당성은 국민들의 무조건적인 지지에서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나치는요, 민주적인 절차에 의해서 세워진 정당이었고 다수국민들의 지지가 있었다는 걸 잊으면 안됩니다.
정책의 정당성은 얼마나 투명하게 공(功)과 실(失)에 대한 다각적인 평가가 이루어졌다는 데에서 나오는 겁니다. 공직자들 및 정치인들의 도덕성과 청렴성이 기본이 되어야 하며 민주적 시민으로서의 자질이 뒷받침되어야 완성될 수 있습니다. 아주 이상주의적으로 얘기한다고 하실 수 있는데, 많은 분들이 문재인을 지지하는 가장 큰 이유는 문재인의 성품아닌가요. 도덕과 공정, 그리고 평등을 기치로 삼는 정의로운 정부 아닌가요. 기본틀에서는 정부가 준비가 되어 있다면 이제는 시민들 차례입니다. 이명박 박근혜를 거처오면서 학습된 시민의식이 이제부터는 발현이 될때 아닌가요. 이 시점에서 문빠들은 도려내야할 곪은 부위인거죠.
토론을 거부하고 스스로 정보를 취합하여 균형잡힌 판단을 내리려 '노력'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문제는 문빠들과 문재인지지지자들이 모호하게 섞여 있다는 겁니다.
물론 스스로는 건강한 문재인지지자라고 생각하겠습니다만
이러한 온라인커뮤니티에서 감정적으로 배설하는 것이 아닌 토론하는 문화가 생겨나야 합니다.

물론 저에 대한 비판글에 대해서는 겸허하게 받아들입니다.
표현이 저질였던 점 인정하고요.

사과가 있다면 받아들이는 성숙한 시민의식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달을 좀 보라고 가르키면 손가락만 보면서 손가락이 이렇제 저렇네 이런 말 좀 그만하고 달을 좀 봤으면 좋겠어요.


이 글은 소위 무분별한 문재인추종자들을 보라고 쓴 글이 아닙니다.
소극적인 문재인지지자들이 보라고 쓴 글입니다.
문재인을 지지자들이 얼마나 건강하고 지성적이며 균형이 잡혀 있는지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굳이 문재인의 정책이나 국정운영에 대해 비판하는 것은
업적에 취하기는 쉽고 듣기 좋은 말을 듣는 것보다
스스로 잘못을 돌아볼 때에 성장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문재인이 건강하게 정치할 수 있길 원한다면
문재인 지지자들도 건강한 시각으로 잘한 것은 잘했다 칭찬하고
잘못 된 것은 잘못했다 꾸짖어야 합니다.

어떻게 보면 문재인보다는 문재인지지자들이 각성해야 할 부분이라고 봅니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자한당과는 별개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민주주의의 제도적 장치로써 경쟁해야할 정당으로만 인정하고 정치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고요.

글이 굉장이 길어졌는데,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제 글에 대해서 동조하신 다면 어떤 점에서 동조하고 반대하는지 의견을 나누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토론이 이어질지는 모르겠으나 스스로 내가 왜 문재인을 지지하는지에 대해서 한번이라도 스스로 진지하게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제 글이 그저 흘러지나가는 뻘글 중에 하나일지라도 누군가 한명에게는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그걸로 만족하겠습니다.

[비판 할것은]

비판하고... 좋은 말. 근데 선행되어야 할게 왜구일보 같은 것들이 사라진 진짜 기자들만이 있는 세상. 지금 기레기들이 넘쳐나고 가짜뉴스들이 사람들을 현혹시키는때에 어설픈 비판은 어떤 결과를 가져왔는지 우린 너무나 잘 알고 있지 않나? 팩트체크라는 말이 왜 나왔는지 . 좀 생각해보세요. 원글씨.

[원글이]

223.33.xxx.130.!
개소리를 길게도 써놨다.
놀던물가서 놀아라 ~

[유나잘해요]

.

[비판 할것은님]

팩트체크 좋죠, 기레기 기사도 걸러야 하구요.

그런데 진짜 기자들만 있는 세상이라는 전제가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의견이 들어가지 않는 순수한 사실/진실이란 없습니다.

그것이 누군가의 이해관계가 얽혀있다면 더더욱 그렇죠.

대부분의 정보는 언론을 통해 알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한가지 사안에 대해서 여러 언론이 어떻게 다루고 있는지를 살펴보는 것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의 전부입니다.

팩트라는 것 자체도 어떤 의도로 자료와 통계를 취합했느냐에 따라서 결론이 달라지게 마련입니다.

100% 중립적인 사실에 입각한 팩트가 존재할거라 믿으시나요.

최대한 얼마나 편파적이지 않고 중립적으로 이해관계를 따지지 않는 태도를 지녔느냐를 봐야죠.

특정 언론사의 팩트체크의 함정에 빠지면 안됩니다.

제 글의 요지도 균형잡힌 시각으로 현안을 바라보고 판단하자입니다.

말씀 중에

"가짜뉴스들이 사람들을 현혹시키는때에 어설픈 비판은 어떤 결과를 가져왔는지 우린 너무나 잘 알고 있지 않나? " 구체적으로 어떤 사안을 염두에 두고 쓰신 글인지 구체적으로 얘기해 주실 수 있으세요?

어떤 가짜뉴스로
어떤 어설픈 비판으로
어떤 결과를 가져왔는지요.

[.....]

여기서 정상적인 토론을 할 줄 아는분은 175.223.xxx.45 이 분 한명 뿐... 나머지는 어느글에나 민주당 문재인 비판글에 똑같이 다는 앵무새 같은 댓글들.. 그냥 복붙하나봐요.

[쓸개코]

생각은 자윤데 그냥 웃음나오네요,.

[쓸개코]

82수준 낮다는 분. 님도 같이 어울려서 댓글 다는 회원이에요.

[노무현대통령]

아방궁 뉴스는 어떤가요?
지금은 우리를 지키고 자한당을 쓸어 버려야 할 때 입니다.
불법을 옹호하자는 말은 아닙니다.
불법이 아닌데도 물고 뜯어서 내 쫓기는일은 없어야죠.
탈원전 문제도 우리가 탈원전 한다고 해외에 팔지 못할이유가 뭔가요?
전쟁은 안된다고 하면서 이라크파병한거는요?
국가의 이익 차원으로 봐야지 그걸 정당의 정책이나 한 개인의 양심으로 말하면 안되죠.

[물론]

원글 대로 비판이 막히는 일이 있긴 합니다만 지금까지 그정도로 문제 있었던 정책이나 사람은 없었다고 보고요.
전병완인가 청와대 뭐 했는데 검찰 조사 받고 감옥 가고 그랬는데 그런거 보호 안해요.
정책적인 부분은 무조건 지지하는거고요.

[촌철살인]

82 너무 높게보시네요
거의 저학력 저소득층이에요----22

[원글은]

사리분별력 부터 키우고 글 쓰시길 권유드리오
말만 길게 한다고 많이 아는 건 아니오
적어도 82서 글쓸려면 설득력 있는 소재를 가지고
오시오
말도 안되는 글 읽으려면 인내심이 필요하고
짜증이 밀려온다오

[108.xxx.228님]

아방궁뉴스 - 의견과 사실을 구분하지 못하는 겁니다. 어떤 사안에 대해서 비판을 위한 비유가 저급하냐의 문제가 될 수는 있어도 그게 사실인지 아닌지는 까보면 되는 문제입니다. 아방궁이라고 흠집내기 위한 작업기사에 대해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중요한겁니다.

탈원전 - 현 정권의 원전파기에 대한 기조는 경제논리가 아닙니다. 생명권에 관한 얘기에요.
광우병 사건 당시 미국산 소고기가 아무리 싸도 들여올 수 없다는 얘기와 같은 겁니다.
국민들의 먹거리에 어떤 위험요소도 용납할 수 업다는게 핵심 아닌가요.
원전이 그만큼 국민생명에 위험요소가 있다면 다른 나라 국민은 위헙해도 괜찮다는 건가요.
'나만 아니면 되고 돈만 벌면 돼', 이거 밖에 안됩니다. 한국이라는 나라가 원전수주에 생계를 거는
나라면 얘기는 달라집니다. 왜냐하면 생존하기 위해서 원전이라도 팔아야 하니까요.
그렇다하더라도 나는 되고 너는 안된다는 이중잣대의 비판에선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이라크파병 - 전쟁이 안된다는 얘기는 원론적인 겁니다. 폭력보다는 평화적으로 해결하는게 낫다. 이 얘기에요. 약자를 억누르기 위한 방법으로 폭력은 정당화될 수 없고 폭력적 공격에 대한 방어적 차원에서의 폭력은 필연적으로 필요한겁니다. 조폭이 휘두루는 폭력과 정당방위로써의 필연적 형태인 폭력을 구분해야죠. 이라크파병에 대한 문제는 힘이 약한 국가가 가진, 즉 눈치 보고 살아야 하는 한국의 형편상 무조건 반대하기도 힘든 상황을 고려한다면 어느정도는 감안을 해야죠.

국가 이익의 차원에서 얘기하면 일본이 농수산물 수출하는 것도 국가이익차원이죠.
일본이 왜 욕 먹고 있는데요, 자국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위험요소가 있는 제품도 파니까 그런거 아니에요.

잘못됐지만 그렇게 하는 이유도 살펴봐야 한다고요.
잘못한 점에 대해서 함구하면 안되는 겁니다.
최소한 내가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는 알고나 해야죠.

정당의 정책이나 한 개인의 양심과 구분하면 모든게 편해지죠.
하지만 개개인의 양심이 모여서 조직을 만들고 정책을 만드는 겁니다.
그리고 그 조직에서 결정권을 가진 가장 영향력있는 사람이 좌지우지하는 겁니다.

한마디로 원전도 문재인이 팔지 말자고 하면 안파는거예요.
이라크파병도 노무현이 하지 말자고 했으면 안하는거고요.

국회와 다르게 정부정책은 다수결로 결정하는게 아니라 최고책임자가 결정하는 겁니다.
한 개인의 양심과 도덕성이 중요한 이유가 이겁니다.

[댓글 중에]

문지지자 = 태극기부대로 오해하시는 분들 있는데요.

무조건적인 충성을 하는 극렬문재인지지자 = 문빠

상식적인 선에서 옳고 그름을 스스로 판단하여 문재인을지지하는 사람 = 문재인지지자

라고 썼습니다.


이 둘을 구분해야 한다는게 이글의 논지입니다.

문재인지지자를 모두 문빠로 취급하고 태극기부대로 둔갑시키는게 아니란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