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스쳐가는
'25.7.26 9:54 AM
(1.239.xxx.246)
인턴이 필요한게 아니잖아요
2. ..
'25.7.26 9:55 AM
(118.235.xxx.57)
병원에서는 조치힐수 있는 인력이 제일 필요하죠. 인턴 2년이면 어느 정도 공백은 채워질걸요
3. 뭐..
'25.7.26 9:58 AM
(118.235.xxx.57)
필수과 수가 올리고 대병 의사들 필수과 전문의 달면 월급 욍창 주는 것도 방법이에요. 교수 달면 특진료 5배 이런식
그랗지만 그건 또 전국민이 싫어하잖아요
4. ....
'25.7.26 10:00 AM
(106.101.xxx.109)
그래도 의사 대부분 90프로 이상이 4년 수련해서 전문의 됩니다. 인턴1년 전문의4년 군의관 38개월 요즘은 또 필수과일수록 세부전공으로 1~2년 펠로과정까지 하는데 더 이상 어떻게 더 길게 수련을 하라합니까.
의사가 없는게 아니예요
5. ...
'25.7.26 10:00 AM
(220.75.xxx.108)
-
삭제된댓글
인턴은 병원입장에서 걍 학생이에요.
교육이 뭐 온라인으로 강의듣는 것도 아니고 데리고 다니면서 훈련시키는건데 필수과 죽어나갈걸요...
6. 전문의
'25.7.26 10:03 AM
(106.101.xxx.12)
중심병원 간다면서요?
인턴은 배우는것도 없는 저임금 120시간 병원 노옌데
그걸 2년 하라면 인턴 지원 자체를 안하겠죠.
입시때부터 충분히 알고 지원하게 하든가.
의사 의대생 그렇게 욕해놓고 인턴을 2년 하래
욕이나 말고 존중을 해주든가
7. ..
'25.7.26 10:04 AM
(118.235.xxx.57)
국시만 마치고도 페닥 뛸수 있잖아요. 그것부터 막자는 겁니다.
동시에 필수과도 수가 조정 해서 올리고요.
종합병원 필수과 레지던트가 미용병원 레이저 의사보며 자괴감 느끼면 안되는데 지금은 그 상황이니까요
8. 인턴은
'25.7.26 10:04 AM
(220.122.xxx.137)
인턴은 일을 배우는 사람이예요.
진단을 못 해요. 진단 하려면 전문의라야 알죠. 레지던트 과정을 통해 제대로 배우는 거고요.
원글님도 진단도 못하는 인턴한테 내 몸 맡길수 없잖아요.
대학병원은 실습하는 과정인 인턴, 레지던트가 배우는 곳입니다.
9. ..
'25.7.26 10:06 AM
(118.235.xxx.57)
인턴과정 후 의사면허 주면 되는거죠.
인원 늘어나면 일도 줄어들고 인턴 대우도 개선하고요.
솔직히 대병 경험도 없는데 그게 무슨 의사입니까.
10. 000
'25.7.26 10:06 AM
(106.101.xxx.109)
-
삭제된댓글
치과의사 한의사 약사는 졸업하고 바로 페닥 하는데요
11. ...
'25.7.26 10:07 AM
(106.101.xxx.109)
치과의사 한의사 약사는 졸업하고 바로 페닥 하는데요
12. 그건
'25.7.26 10:07 AM
(223.38.xxx.254)
-
삭제된댓글
소비자가 알아서 병원갈때 전문의를 찾아가면 됩니다
그걸 홍보해서 전문의 아닌사람한테는 안가야지요.
공주의원피부과. 이런거 말고
공주피부과의원. 이걸 찿아서 가야함
상호바로뒤에 과이름이 적혀있어야 전문의임
의원뒤에 과가 적혀있으면 의대만 나온 수련의과정안거친거라는거고요
수련의과정 5년동안 심도있게 배우는데
그걸 안하고 환자를 본다???
알아서들 병원가세요
13. ..
'25.7.26 10:07 AM
(118.235.xxx.57)
대학병원도 진단의사가 부족한 게 아니잖아요.
워낙 일이 많은데 반드시 의사 손 거쳐야 되는 게 많으니 그것만이라도 줄여 주면 전문의들도 그렇게 힘들지 않겠죠.
누가 인턴에게 진단하고 사람 보라고 하겠어요
14. 수가조정
'25.7.26 10:07 AM
(220.122.xxx.137)
수가는 올렸다 내렸다 하는게 아니고 정부와 의협 등이 협의하고
결국 수가 올리면 건보료 올려야 돼요.
건보료 올리는게 국민들 저항이 커서 서서히 올려야되고요.
어려운 문제예요
15. ..
'25.7.26 10:11 AM
(118.235.xxx.57)
수가는 노인들 표 때문에 잘 건드리기 힘들죠.
어르신 정부 지침이 바껴서 오늘부터 3000원 내셔야 해요 하면 표 떨어질까봐 덜덜 떠니까요
솔직히 선심성으로 마구 퍼준 예전 정부들이 문제예요.
원래 그냥 주면 당연한 내 권리 되지만 준거 뺐으면 원한이 되거든요
16. 모순
'25.7.26 10:13 AM
(106.101.xxx.12)
인원이 늘면 대우가 좋아질수 없죠.
간호사 보면 알잖아요.
근데 의사 못미덥다면서 끝도 없이 공부하게 하고
십몇년을 하라고요? 고비용, 장기간에
돈은 정해준만큼 일반 직장인처럼 받아라.
원글같으면 의사 하겠어요?
자본주의 사회에서 왜 자꾸 인간 본성을 거스르는 요구를 하시나
한의, 치는 6년만하고 바로 개원해도 아무도 뭐라 안하잖아요
17. 제발
'25.7.26 10:14 AM
(223.38.xxx.233)
무식하면 입 닫고 삽시다
인턴 10만명 있어도 소용없어요
아니 강아지 수술보다 낮은 수가에 누가 합니까
현재 있는 의사들한테 감사할 지경.
18. ..
'25.7.26 10:16 AM
(118.235.xxx.57)
그것도 싫으면 한의 치의 가면 됩니다.
힘들어도 의사 하려는건 그만큼 보상이 달달하니 그랗죠.
의사 쪽에 빙의 생각하시는 분들은 이것도 싫다. 저것도 싫다. 좀 과하신것 같아요
19. ...
'25.7.26 10:20 AM
(59.19.xxx.187)
근데 인턴 늘어나는 거는 아무 효과가 없을 거 같아요
인턴은 잡일만 하고 거쳐가는 과정일뿐.
제일 심각한 문제가 필수과 의사 부족이잖아요
수술할 수 있는 필수과 의사를 많이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의사들이 필수과를 기피하는 이유가 있을거고
의사가 부족하니 업무강도가 높아지고
삶의질과 워라벨이 떨어지니 기피하는
악순환이잖아요.
원인을 찾고 원인에 맞는 해결책이 있어야죠
의사를 위해서가 아니라 국민건강을 위해서죠.
아래는 2020년 기사지만...
週 63.5시간 근무·한달 5일 당직 '흉부외과 의사'
조사 대상 전문의 소속 병원에 전공의가 1명이거나 없는 경우가 무려 61.1%에 달했다.
이에 따라 전문의 근무 상황도 열악할 수 밖에 없었다. 전문의들은 평일 기준 1일 근무시간은 평균 12.7시간으로, 1주일 평균 63.5시간을 일했다. 매일 16시간 이상을 근무하는 전문의도 7%였다.
한달 평균 당직일수는 평균 5.1일로 주당 1~2일은 밤샘 근무를 해야 하며 이와 별도로 출근 대기 및 응급으로 인한 병원 외의 대기 근무(온콜)를 해야 하는 경우는 한 달에 10.8일로 조사됐다.
결론적으로 평균적인 흉부외과 전문의는 한 달에 16일 가량을 개인생활 없이 야간대기 또는 병원 내 밤샘 근무를 하는 셈이다.
https://www.dailymedi.com/news/news_view.php?wr_id=860466
20. ㅇㅇ
'25.7.26 10:24 AM
(118.235.xxx.57)
-
삭제된댓글
필수과는 당연히 처우개선해야 합니다.
일 하면은 그만큼 보상 받고 존중 받는 게 당연한데 필수가 의사들 늘려야 하니 정원 늘려서 해결하자 하는 건 저도 정말 무식 하다고 봤거든요.
소가 조절도 하고 연차 올라가서 지급금 높아지고 경험 쌓이면 당연히 특진료 올려야죠.
동네 병원 보나 아산 병원 전문이 보나 그 돈이 그 돈이니 지금은 피부과 예약 하는 데도 반 년 기다리라고 하잖아요. 미친 시스템이에요.
21. 미용페이닥
'25.7.26 10:24 AM
(59.7.xxx.113)
다수는 전문의예요...현실은요
네이버에서 검색해보세요. 흉부외과 전문의 검색하면 생각보다 엄청 많아요. 흉부외과 전문의인데 흉부외과의를 안하는 거예요.
22. ㅇㅇ
'25.7.26 10:25 AM
(118.235.xxx.57)
필수과는 당연히 처우개선해야 합니다.
일 하면 그만큼 보상 받고 존중 받는 게 당연한데 필수가 의사들 늘려야 하니 정원 늘려서 해결하자 하는 건 저도 정말 무식 하다고 봤거든요.
수가조절도 하고 연차 올라가서 직급 높아지고 경험 쌓이면 당연히 특진료도 몇배 올려야죠.
동네 병원 가나 아산 병원 전문의 보나 그 돈이 그 돈이니 지금은 피부과 예약 하는 데도 반 년 기다리라고 하잖아요. 미친 시스템이에요.
23. 어
'25.7.26 10:26 AM
(211.235.xxx.124)
우리만 떠들면 머합니까
의사슨상님들은 필수가 수가 현실화..다시말해 수가 왕창 올려달라..
이거 아니면 그냥 피부 성형 하신다는데..
우리가 떠드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요
24. ㅇㅇ
'25.7.26 10:27 AM
(118.235.xxx.57)
정부에서도 쓸데 없이 학생수 늘리고 공공의대 만들 생걱 하지말거 필수과 포함되어 있는 공공전문병원을 만들던지요.
필수 과 의사 있어도 일할 병원이 없고 환자가 갈 병원이 없는데 의사가 부족하다 외쳐봤자 저것도 미쳤나 싶어요
25. 음
'25.7.26 10:29 AM
(14.63.xxx.209)
인턴이 필요한 게 아니잖아요
전문지식 가지고 숙련된 사람이 필요한 거죠
경증으로 병원 쇼핑하고 다니는 환자들 병원 나들이 횟수에 제한을 걸어야 해요
병원문 입구 들어서자마자 실손 있냐고 묻는 거 손 보고 피부과 자격 개방해야 합니다
의사 면허는 국민숫자 대비로 뽑아놨는데 본업을 안하니 의사숫자가 부족할 수밖에요
그리고 국민학교 2부제 하던 세대가 노인이 되는 시점에는 의사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답니다
아파도 의사 못만나서 제대로 된 치료 못받고 죽을 수도 있다고 했는데 이번 의료사태로
더 심각해진거죠
영안실도 화장터도 부족하게 될거라고 하네요
인간의 본성에는 욕심도 있지만 양심과 소명의식과 자존심도 있어요
자꾸 자본주의 내세우며 이기심을 정당화 하지 마세요
만나뵈면 존경심이 저절로 드는 의사선생님들도 많은데 왜 그분들까지 본인들과
같이 싸잡나요?
돈 많이 버는 피부과 성형외과 정형외과만 보이고 의료의 본진에서 환자들 봐주시는
선생님들은 안보이시나봐요
돈이 좋으면 그냥 돈이 좋다고 하세요
핑계 대지 마시고
26. ...
'25.7.26 10:29 AM
(106.101.xxx.206)
필수과 처우개선은 커녕 소송 판결은 갈수록 어이없게 나오고 응급의학과 전공의들 소송 걸린 의사들도 갈수록 많아지는데 필수과 하고 싶겠어요? 환경이 필수과 하지마라 하지마라 하는데 의사들만 나쁘게 몰아가고 사명감만 강조하면 어쩝니까
27. ...
'25.7.26 10:30 AM
(118.235.xxx.146)
원이 늘면 대우가 좋아질수 없죠.
간호사 보면 알잖아요.
근데 의사 못미덥다면서 끝도 없이 공부하게 하고
십몇년을 하라고요? 고비용, 장기간에
돈은 정해준만큼 일반 직장인처럼 받아라.
원글같으면 의사 하겠어요?
자본주의 사회에서 왜 자꾸 인간 본성을 거스르는 요구를 하시나
한의, 치는 6년만하고 바로 개원해도 아무도 뭐라 안하잖아요22222
28. 아니.ㅡ
'25.7.26 10:32 AM
(59.7.xxx.113)
필수과 전문의가 동네에도 많다니까요.
미용 페이닥도 필수과 전문의 많고요 동네병원 네이버에서 검색하면 흉부외과 전문의 많아요.
29. ...
'25.7.26 10:36 AM
(59.19.xxx.187)
무슨 필수과 의사가 많다고 그래요?
어느 동넨데요?
의사가 안 부족한데 수술을 못 해서 난린가요?
30. ....
'25.7.26 10:48 AM
(106.101.xxx.206)
40 50대 필수과 전문의들 널렸어요 근데 대학병원 종합병원에서 취직을 인시켜주니 전공을 못살리고 동네의사 하는거죠. 왜 취직을 인시켜주냐믄 그런 필수과 수술은 하면 할수록 수가가 원가도 안되어 병원이 적자니 병원에서 그런 수술을 안하고 안뽑아요. 취직 자리가 없으니 전공을 못살리는거죠. 본인이 몇십억 몇백억 들여 병원 차릴순 없잖아요
31. ....
'25.7.26 10:58 AM
(106.101.xxx.206)
-
삭제된댓글
울남편이 바로 그런 외과의삽니다. 간담췌 암수술 전공이지만 수련했던 대학병원에 못남으니 오라는데가 없었어요.
함께 수련했던 4명 모두 못남았어요. 자리가 안났으니.
필수과일수록 자리가 안나요. 나와도 갈 곳이 없으니 수술하고 싶은 의사는 어떡해서든 붙어있으려해서 자리가 안나요.
시골 가라? 시골서 수술하려는 환자도 없으니 그런 병원도 없어요.
그래서 암수술하던 남편은 그냥 지방에서 동네개원해서 감기 환자나 보고 흔히 말하는 감잡과 동네의사해요.
울 동네에 흉부외과 의사도 감잡과 합니다. 의원 붙이고요.
우리는 그래도 외과의원이라고 붙였는데 흉부와과는 아예 의원.
그런 전문의들 천집니다. 필수과 의사가 없다니요.
32. ...
'25.7.26 11:03 AM
(106.101.xxx.206)
울남편이 바로 그런 외과의삽니다. 간담췌 암수술 전공이지만 수련했던 대학병원에 못남으니 오라는데가 없었어요.
함께 수련했던 4명 모두 못남았어요. 자리가 안났으니. 뭐 치질수술하는 병원정도는 자리가 있었지만요.
필수과일수록 자리가 안나요. 나와도 갈 곳이 없으니 수술하고 싶은 의사는 어떡해서든 붙어있으려해서 자리가 안나요.
시골 가라? 시골서 수술하려는 환자도 없으니 취직할 병원도 없어요.
그래서 암수술하던 남편은 그냥 지방에서 동네개원해서 감기 환자나 보고 흔히 말하는 감잡과 동네의사해요.
울 동네에 흉부외과 의사도 감잡과 합니다. 의원 붙이고요.
우리는 그래도 외과의원이라고 붙였는데 흉부외과는 아예 의원.
그런 전문의들 천집니다. 필수과 의사가 없다니요.
33. ...
'25.7.26 11:27 AM
(106.101.xxx.64)
수술과들 힘들게 수련하고 대학병원의 그 훌륭한 시스템으로 키워낸 전문의들이 전공 살려 갈 곳 없게 만드는 제도가 분명히 문제 있습니다. 이걸 단순히 의사개인의 이기심으로만돌리면 절대로 해결 안납니다. 잘못된 진단은 절대 문제를 고칠 수가 없잖아요.
34. 네이버 검색
'25.7.26 11:38 AM
(59.7.xxx.113)
네이버에서 동네병원 검색해보세요. 허름한 경기외곽 우리 동네에 흉부외과 전문의가 이렇게 여러명 있는거 알고 놀랐어요. 윗분들 말씀처럼 동네병원 개원의합니다. 감기환자보고 그래요.
지금 뇌수술 심장수술 할 수 있는 의사가 정말 부족하고 전공의 부족한거 맞아요. 전국에 얼마 없어요.
그리고 흉부외과 심장수술 하려면 수술실 규모가 30평 아파트 수준이어야 하고 이것저것 동시에 돌려야하는 장비규모에 그 장비를 작동시켜야할 인력규모에 상시 가동하는 비용이 많이 들어요.
그래서 국가에서 대학병원 흉부외과를 딱 찍어서 매년 돈 줍니다. 근데 그 돈이 흉부외과로만 가지 않아요. 여기저기 과에서 갖다 쓰고요.
또.. 수술에 쓰는 기구도 원래는 1회용인데 환자가족들 모아놓고 설명해서 n분의 1로 나눠서 재활용해서 쓰기도 하고요..
또.. 그런 말도 들었어요. 환자가족들은 의사를 부모처럼 의지하고 자기 가족사도 다 털어놓는다고... 마치 드라마에서나 보던 얘기들이 실제로 벌어지나 보더라고요.
그러니 그 책임감, 스트레스가 엄청나겠죠.
모든 직장이 다 그렇지만 의사라고 다 같은 의사가 아니죠
35. 음
'25.7.26 11:56 AM
(211.36.xxx.49)
-
삭제된댓글
인턴은 근본적인 문제해결이 아니죠
지금은 교수는 그나마 있는데(수십년간 수술만한 의사. 물론 별로 없어서 늘 혹사당함 ) 레지 인턴이 없어 안돌아가는거지만
윗분말처럼 뇌수술(스탠트말고 뇌 뚜껑여는거) 의사가 거의 없고 전부 50살 넘었고 그 밑에 후계는 (30 40대)아예 없는걸로 알아요. 전공했어도 계속 수술을 해야 대가가 되고 기술을 전수하죠
인턴이든 레지든 의무화하고 가서 바이탈뽕 맞아도 그 과를 평생 진로로 택하지 않습니다. 택하고 싶어도 너무나 큰 적자로 자리를 줄 사람도 없고요. 소송도 혼자 감당할부분이 커요. 대병에서 많이 안도와줍니다
36. 결국에는
'25.7.26 12:01 PM
(59.7.xxx.113)
감기같은 경증에 대한 본인부담율 높여서 개심술 개두술 이쪽 수술비용 보상 많이 해줘야겠지만 정치적으로 이걸 누가 하려고 들겠어요? 내과 이비인후과는 평생 여러번 가지만 심장 뇌수술은 재수없는 누군가만 하는 거라고 생각하잖아요.
37. 음
'25.7.26 12:03 PM
(211.36.xxx.49)
-
삭제된댓글
인턴은 근본적인 문제해결이 아니죠
지금은 교수는 그나마 있는데(물론 별로 없어서 늘 혹사당함 ) 레지던트 인턴이 없어 안돌아가는거지만
윗분말처럼 뇌수술(스탠트말고 뇌 뚜껑여는거) 의사가 거의 없고 전부 50살 넘었고 그 밑에 후계는 (30 40대)아예 없는걸로 알아요. 전공했어도 계속 수술을 해야 대가가 되고 기술을 전수하죠. 레지던트이후 울쎄라만 10년쏘다가 갑자기 심장 뇌 수술을 어떻게 해요
인턴이든 레지던트 의무화하고 가서 바이탈뽕 맞아도 그 과를 평생 진로로 택하지 않습니다. 택하고 싶어도 너무나 큰 적자로 자리를 줄 사람도 없고요. 소송도 혼자 감당할부분이 커요. 대병에서 많이 안도와줍니다
이미 망한것 같고 희망은 ai가 의사도움없이 진단하고 수술하고 처방도 쓱쓱 하는건데 내가 살아있는 동안 가능할까요
38. 저도
'25.7.26 12:04 PM
(121.162.xxx.227)
늘 생각해보던바에요
의대만 나와서는 단독진료(개업) 못하는 많은 외국처럼
전문의의 지도하에 페이닥만 할수 있게 제도를 바꿔야합니다
그리고 수련기간은 필수진료 2년에
그대신 보통 4년차때 전문의시험 공부를 위해 빼주는걸 줄이면 되구요
39. 결국에는
'25.7.26 12:06 PM
(59.7.xxx.113)
의료소송에는 좀 생각이 다른데요... 미용성형 쪽에 의료사고 많이 난다고 하거든요. 그런 병원 많은 곳의 대학병원 응급실 가면 많이 온다고 해요. 근데도 그쪽은 성황이잖아요. 결국에는 수고에 대한 보상이..적다.. 이게 핵심같아요. 흉부외과 전문의라고 전부 심장 보는거 아니잖아요. 하지정맥류하고 투석쪽 하고..신경외과도 2차병원에서 소득 많이 올릴수 있고요.
놀라운게 대학병원들 수술할때마다 적자라던데 이 병원들이 1년에 수술하는 건수가 6천건이래요. 의대증원 이슈 터지기전에요.
또 혹자는 대학병원의 탐욕에 대해 말하기도 해요.
40. 결국에는
'25.7.26 12:10 PM
(59.7.xxx.113)
우리는 의료 밖에 있어서 알수없지만 분명한건 우리에게 말하지 않는 속사정이 있는것 같아요. 전공의 교수간의 갈등, 내과 외과의 갈등, 대학병원-하위병원과의 갈등, 진료과목 간의 갈등
그건 밝히지 않고 주장만 하니 밖에 있는 국민들과 소통이 안돼죠.
이번에 아파보니 치료라는건 의사와 환자간 신뢰와 협조가 제일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또 병원 내부에서는 여러 인력이 있는데 이들과의 조화도 중요하고요.
지금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이유는.. 내 이익을 앞에 두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정치권도 그런 비난에서 자유롭지 않다고 봐요
41. 음
'25.7.26 12:16 PM
(211.36.xxx.49)
-
삭제된댓글
미용성형은 필수과 소송이랑 다릅니다
아기나 애초에 고위험인 환자를 상대로 하지도 않고 바짝 벌면 소송금액 다 갚죠
대학병원 이익 얼마 안나요
미친듯이 교수 레지던트 간호사 굴려도 필수과는 적자죠
툭하면 이 비싼약 안써도 살았겠구만 왜썼냐 삭감에
별로 안아픈 사람 진료 1분컷 뺑뺑이/검진/장례식식당/비급여 권유로 근근히 살아가는거죠
필수과 진료비 올리고 보험커버해주려면 감기걸리면 본인부담금 20배 30배는 올려야되요
중병은 쟐 안걸리고 감기는 자주걸리고
내일부터 30배. 내라 줬다 뺐기 진짜 정치적으로 힘듭니다
42. 음
'25.7.26 12:21 PM
(211.36.xxx.49)
-
삭제된댓글
59.7님 흉부외과 교수가 55살인데 제자들이 타의든 자의든 하지 정맥류만 계속 하니까 후계가 없는거잖아요.
미용성형은 필수과 소송이랑 다릅니다
아기나 애초에 고위험인 환자를 상대로 하지도 않고 바짝 벌면 소송금액 다 갚죠
대학병원 이익 얼마 안나요
미친듯이 교수 레지던트 간호사 굴려도 필수과는 적자죠
툭하면 사람 살려놓으면 이 비싼약 안써도 살았겠구만 왜썼냐 삭감에 죽으면 왜 이약 안썼냐 소송
별로 안아픈 사람 진료 1분컷 뺑뺑이/검진/장례식식당/비급여 권유로 근근히 살아가는거죠
필수과 진료비 올리고 보험커버해주려면 감기걸리면 본인부담금 20배 30배는 올려야되요
중병은 쟐 안걸리고 감기는 자주걸리고
내일부터 필수의료를 위해 감기는 30배 내라하는거 줬다 뺐기 진짜 정치적으로 힘듭니다
43. 음
'25.7.26 12:36 PM
(211.36.xxx.49)
맞아요. 정치적 해결이 어려워요
뇌수술 심장수술 누구나 할수 있지만 가까운 사람 하는일 듬물죠
감기같은거 자유룝게. 몇천원 내다가 몇만원 내라하면 저항이 심해요. 조긍 아파도 엄청 힘든게 또 사람몸이죠. 처음부터 이렇게 경한 증상어 자유롭게 가게 두는게 아닌데 나라가 수십년만 너무빠른 경제적 발전을 하면서 그동안 의사도 환자도 점점 부자가 되니 다들 해피했는데 이젠 아니죠
현행을 유지하면서 중병을 지원하려면 지금보다 보험료를 최소 2배올리던가 경증 자기부담금 대폭 상향 외에는 다 의미없는 대책이죠
44. 호주나 다른 나라
'25.7.26 4:07 PM
(1.145.xxx.40)
저도 한국 시스템이 이상하다 싶어요. 호주는 인턴을 적어도 1년 해야 의사로 등록됩니다. 그런데 의대만 졸업하고 바로 의사 되는한국이 이상하긴 해요. 그래서 한국 의대생이나 의사들이 실상은 호주 이민 오고 싶어도 안 된다고 하네요. 호주는 2년 인턴을 해야만 실제적으로 의사로 이민 올 수 있는 시스템이더라구요.
45. ...
'25.7.26 6:32 PM
(14.52.xxx.159)
저도 원글님의견에 동의합니다. 그냥 나가서 미용만해도 페이가 좋으니 그힘든 필수과인턴을 뭐하러 하냐는거죠. 개업도 의대졸업만하면 할수있는것도 적어도 인턴이나 수련의를 몇년이라도 하고나서 개업을 하게하면 어쩔까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