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어떻다는 말을 하면 울고
그래 내가 죽일년이다 그러면서 다 내가 시켰다고 하고
걔가 아주 나쁜 애가 아니라고 하면 화색이 되고
걔가 나쁜건 일곱살이나 어린 며느리가 현명하게 조절못해서 그렇다고 하고
엄마가 부모로서 못한걸 일곱살이나 어린 걔 유년 시절도 모르던 애가 어떻게 현명하게 조절하냐고 하면 또 울고.
엄마는 아들뿐이네오.
오십년을 그렇게 살아놓고 무슨 기대를 한건지.
진짜 매번 허탈하고 매번 기대하고.
이래놓고 제가 큰아들 야단치면 울고불고 막내아들만편애한다고 난리고
심지어는 큰애 십만원주고 작은 아들은 만원줘요.
내가 엄마한거처럼 똑같이 우리애들에게도 하겠다고 하면 울어요.
큰애 소흘히 할까봐 임신 내내 작은애 지우라고 하셨음
엄마는 막내가 나올걸 알았다면 우릴 살려두셨울까요
무슨 말만 하면 내가 죽일년이라고 울고 불고
혼자 춤추고 머리박고
저런 미친여자가 왜 애를 낳아서 이렇게 키웠을까 싶고.
그냥 허탈해서 주절거리고 갑니다.
엄마는 곧죽어도 아들이네요
엄마는 조회수 : 2,927
작성일 : 2019-08-16 19:58:34
IP : 223.38.xxx.17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이젠
'19.8.16 8:05 PM (223.38.xxx.71) - 삭제된댓글분리 독립 심리적으로 독립 못하는것도 미성숙한거예요.
한 인간으로 오롯이 서세요. 원글님이 어머니를 못놓은거예요. 내탓도 아니고 서러워해봤자 나만 억울해져요.2. ㅇㅇ
'19.8.16 8:06 PM (14.38.xxx.159)그 세대는 치매 걸려도 아들만 오면
정신차립니다.
포기가 젤 빨라요.3. ...
'19.8.16 8:22 PM (125.177.xxx.43)안변해요
그냥 두고 님 가족 생각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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