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9.8.16 2:47 PM
(175.223.xxx.170)
저도 감정이 무뎌서 아들이 키우기 편터라고요~ 다만 뭐 장가가면 남의집 자식 될거라고 생각헤요 ㅋ 그땐 홀가분히 여행댕겨야죠
2. ...
'19.8.16 2:48 PM
(59.15.xxx.61)
아들이고 딸이고
건강한 아이가 태어나는게 중요해요.
애들에게는 동성 형제끼리 자라는 것도 좋아요.
꼭 아들 하나 더 낳으세요.
3. ..
'19.8.16 2:49 PM
(125.182.xxx.69)
-
삭제된댓글
세상은 남자만 있어도 안되고 여자만 있어도 안되는데
아들 낳아서 어쩌나니...
4. 들들이
'19.8.16 2:50 PM
(112.169.xxx.88)
아들둘 키우면서 느끼는 행복도 커요.
딸은 살갑고 나이들어 딸이 있으면 친구처럼 의지되고 그렇지만
아들도 너무 재미있어요.
키우는 재미는 딸 못잖아요.
개구진것도 귀엽고
둘이서 재활용쓰레기 번쩍번쩍 들어서 내버려주고
여름 지나면 선풍기 서큘레이터 다 분해해서 청소해주고
궁뎅이 흔들며 음악 틀어놓고 설겆이고 해주고
장가가면 끝이겠지만 지금은 넘 좋아요.
5. 저출산시대에
'19.8.16 2:50 PM
(175.198.xxx.121)
-
삭제된댓글
아이 낳아주시고 아이가 이쁘다하니 감사하네요
아들 꼭 낳으세요~
6. ...
'19.8.16 2:52 PM
(1.220.xxx.220)
감사해요.
맞습니다. 맞고요. 성별 상관없이 건강하게 태어나는 것이 제일 중요하죠.
지금도 이렇게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하는데
이 맘 변치않게 엄마인 제가 노력하려구요!!
7. ..
'19.8.16 2:53 PM
(183.98.xxx.186)
-
삭제된댓글
친정엄마도 딸이 있으면 좋다는데 제 성향엔 좀 무심한듯 하면서 무던한 아들이 맞는거 같아요.
8. 리슨
'19.8.16 2:54 PM
(122.46.xxx.203)
못된 친구조차 감싸는군요.
그 덕이 아들에게 다 갈 겁니다.
건강하고 밝게 키우세요~!
9. 저는
'19.8.16 2:55 PM
(203.246.xxx.82)
-
삭제된댓글
제가 예민하고 복잡한 성격이라
저 닮은 딸 아니고 둥글둥글 서글서글한 아들만 둘이라서 좋아요.
키울때 아들이라 더 부잡스럽고 그런 것도 전혀 없었고,
지금 큰 아들 군대에 있지만 폰 사용이 가능해서
톡도 자주하고, 쇼핑할때 사진 보여주면서 조언도 받고 그래요.
10. 저는
'19.8.16 2:58 PM
(203.246.xxx.82)
제가 예민하고 복잡한 성격이라
저 닮은 딸 아니고 둥글둥글 서글서글한 아들만 둘이라서 좋아요.
키울때 아들이라 더 부잡스럽고 그런 것도 전혀 없었고,
지금 큰 아들 군대에 있지만 폰 사용이 가능해서
톡도 자주하고, 쇼핑할때 사진 보여주면서 조언도 받고 그래요.
예전 이휘재 단막극장 그래 결심했어...뭐 이렇게 두 가지 인생을 다 살 수는 없고
한가지 길로만 산다지만,
내 아이는 딸이든 아들이든 존재 자체로 예뻐서
딸이였음 좋았겠다 딸이 하나 더 있었음 싶다...
이런 생각 전혀 안 들더라구요.
원글님도 그런 마음일거구요.
11. 저도
'19.8.16 3:00 PM
(1.240.xxx.128)
같은 성별 아이들 낳는게 커서도 좋은 거 같아요...
첫째가 딸이면 둘째도 딸
첫째가 아들이면 둘째도 아들 이렇게요...
부모 입장에서는 아들.딸 각자 다른 사랑스러움들이 있어 좋지만 온전히 아이입장에선 둘만 낳는다면 같은 성별이 커서도 더 좋은 거 같아요.
아들 낳길 바랄게요
12. 흑흑
'19.8.16 3:00 PM
(124.137.xxx.215)
둘째 딸 바라다가 아들 형제라고 해서 시무룩 했는데..
이런 글보고 힘냅니다.!
전 첫째가 이미 딸같은 애교쟁이 아들이에요. 삐지기도 잘 삐지고 이쁜짓 한아름 하는 사랑둥이에요.
참고로 4살이라 그런가 봅니다.ㅎㅎㅎ
13. ..
'19.8.16 3:25 PM
(125.182.xxx.69)
-
삭제된댓글
저도 아들 형제인데
아이들이 아들이라서 좋아요.
주변에서 딸도 있어야 하지 않냐 딸하나 더 낳아라 하는데
전 그때마다 아들이여서 더 좋습니다 해요.
큰아이는 과묵하면서 든든하고
작은아이는 완전 살갑고 애교만점인 아이에요.
딸이였다면 자식이니까 예뻐하며 키우겠지만
제 성격에 엄청 피곤했을꺼 같아요.
전 딸이 없어서 다행이다 해요.
14. 추이
'19.8.16 3:30 PM
(223.39.xxx.149)
저두요. 저두요.
섬세하지 못해서 딸보다는 아들이 맞나봐요. 아들둘인데 좋아요. 몸으로 놀아주고 툭툭 해도 안삐지고 자랐어요.
지금 둘다 대딩인데도 귀염귀염해요.~~^^
15. ..
'19.8.16 3:31 PM
(125.182.xxx.69)
-
삭제된댓글
저도 아들 형제인데
아이들이 아들이라서 좋아요.
주변에서 딸도 있어야 하지 않냐 딸하나 더 낳아라 하는데
전 그때마다 아들이여서 더 좋습니다 해요.
딸만 있었다면 반대로 이야기 했겠죠. 딸이여서 더 좋습니다하고..
딸이든 아들이든 내가 낳은 자식이니까
큰아이는 과묵하면서 든든하고
작은아이는 완전 살갑고 애교만점인 아이에요.
딸이였다면 자식이니까 예뻐하며 키웠겠지만
제 성격이 엄청 섬세하고 예민해서 엄청 피곤했을꺼 같아요.
전 딸이 없어서 다행이다 싶어요.
16. ㅇㅇ
'19.8.16 3:32 PM
(69.243.xxx.152)
애들한테는 같은 성별이 좋죠. 왠만하면 평생 좋은 친구가 되니까.
엄마한테는 골고루 다 있는 것도 좋고.
우애있고 착하고 건강하게 잘 자라주기만 해도 고맙죠. 원하는대로 되시길 바래요.
17. ...
'19.8.16 3:33 PM
(122.60.xxx.99)
귀염귀염..이런말은 신종어인가요? ㅎ
키우기는 동성이 좋죠.
저도 요번에 남자 조카애 몇달 데리고 있었는데
안까다롭고 듬직하니 뭘 시켜도 믿음직..
전기도 잘 보고. . 저런 아들하나 있었으면 좋겠다.싶었어요.
딸은 또 아기자기한맛.. 까다로워요.ㅠㅠ
18. 남매
'19.8.16 3:38 PM
(39.7.xxx.71)
엄마들이 정상적이고
상식적이더라고요.
19. 난엄마다
'19.8.16 3:50 PM
(211.196.xxx.185)
저도 아들이 좋아요 근데 딸만 있는 엄마들 앞에서는 내색안해요 이상한 미래의 시어머니 취급하고 아들 특유의 귀여움을 모르더라고요
20. 어릴때
'19.8.16 4:00 PM
(223.62.xxx.79)
혀도 다한다고 ㅠ
그렇게나 이쁘고 순한 아들
어찌나 크면서 속 썩이는지 왜 낳았지 후회가 ㅋㅋㅋ ㅠ
돌아가며 둘이 사춘기 이어 대입...죽을 맛 ㅠ
21. ..
'19.8.16 4:04 PM
(114.201.xxx.124)
이런 글 싫어요. 아들 단순하고 어쩌고 일반화도 안 와닿아요. 아들도 꽤 까칠하고 까다로울 수 있고 절절 매며 시중 드는 아들 엄마들도 많이 봤어요. 그러면서 딸은 예민하고 어쩌고 피곤하다며... 아들딸 둘 다 없고요. 아들 선호, 딸 선호하는 엄마들 다 별로입니다.
22. 저는
'19.8.16 4:06 PM
(121.157.xxx.135)
딸만 둔 엄마인데 딸엄마들 요즘 너무 자랑하는거 뵈기 싫어요.
그리고 아들만 가진 엄마가 아들부심 부리던 것은 우리 시어머니들 시절얘기지
요즘 아들만 둔 엄마들은 오히려 굉장히 독립적이랄까..그런 모습 보기 좋아요.
시어머니 노릇 안하려고 일부러 아들과 적당히 거리를 두는 모습이랄까.
혼자서 잘 놀러다니고 취미거리도 잘 찾고..
오히려 딸엄마들이 딸이 친구같다며 나이들수록 곁에 두고 옥죄는 느낌.
사실 딸도 스무살 넘으면 친구들하고 노는게 더 재밌는 법이거든요.
원글님, 신경쓰지마시고 아들 예쁘게 키우세요, 둘째도 아들이면 형제끼리 자면서 재미나겠죠.
23. ㅇㅇ
'19.8.16 4:11 PM
(49.142.xxx.116)
둘째 꼭 아들이시길 바래요.. ㅎㅎ
그나저나 둘째도 빨리 들어서야 할텐데 ^^;
24. ㅇㅇ
'19.8.16 4:11 PM
(121.160.xxx.214)
원글님 맘 뭔지 왠지 알꺼같아요
아이 예쁘게 키우실 것 같아요
둘째 낳아 아이 둘과 행복하시길...
25. ‥
'19.8.16 4:13 PM
(211.196.xxx.185)
윗님~ 그래서 힘들어하는 딸들 요즘 주위에 너무 많아요 옛날에 아들에게 바라던 효도를 이제는 딸에게 바란다고요 그대상이 달라졌을뿐 자식에게 바라는건 변함이 없다고 힘들어하는 딸들 너무 많이 봤어요
26. 점둘님
'19.8.16 4:23 PM
(121.157.xxx.135)
맞아요, 저도 그래서 딸들 있어서 좋겠다라는 말 들어도 그냥 웃고말아요.
제가 바로 친정에서 엄청 기대는 딸이거든요. 그래서 저는 제 딸들에겐 안그러려구요.
그런 마음이니 딸있어서 넘 좋겠다...라는 말을 아들맘들에게 들어도 수긍안하고 그저 웃지요.
옛날엔 출가외인 딸에게 기대하는 바가 없으니 딸만 둔 엄마들이 독립적이었다면
요즘엔 딸에게 효도를 바라니 아들 엄마들이 독립적인가봅니다.
27. ㅎㅎ
'19.8.16 4:45 PM
(223.62.xxx.215)
돌아온 금메달~~저도 아들 낳고싶어요.
28. 그게요
'19.8.16 5:06 PM
(220.72.xxx.163)
첫아이가 아들이어서 마냥 이쁘니 다음아이도 아들이었으면 하는 마음일거예요
마음대로 할 수 없는 일이니 만약 둘째가 딸이 태어나도
당연히 완전 사랑스럽고 딸이라서 더 좋다 할거예요
제가 그랬어요 첫아들 낳고 사랑에 듬뿍 빠져있으니 다음에도 첫아기같은 아들나왔으면 했는데 딸인거예요
아들바라던 마음 까맣게 잊고 딸사랑에 푹 빠졌죠
딸이든 아들이든 자식은 축복입니다
내안에 이런 사랑이 있었던가 싶고
이 아기들을 낳게 해준 남편이 더 사랑스럽고
아기들 돌보며 종일 집에 있을 수 있게
돈벌어다 주는 남편 너무 고마웠더랬죠
이제 나이 오십지나다 보니 내인생에 가장 행복했던 시절이었던거 같아요 힘들었던건 기억이 안나는 걸 보니.
29. ㅇㅇ
'19.8.16 5:23 PM
(175.120.xxx.157)
이런 글이나 댓글보면 시대가 바뀌고 많이 배워도 옛날 엄마들 아들딸 차별하는 거랑 지금이랑 크게 달라진게 없다는 말이 맞는 것 같아요
요즘은 아들딸 차별 안하는 것 같지만 지금도 젊은 엄마들 여전히 아들딸 차별하고 키우는 사례가 굉장히 많아요
30. .....
'19.8.16 6:30 PM
(220.76.xxx.27)
-
삭제된댓글
외동 아들맘인데요
아들이라서 예쁜게 아니라
내 아이라서 예뻐요 ^^
딸이였어도 예뻤을거예요
31. 저는
'19.8.17 1:19 AM
(58.237.xxx.75)
아들 둘 다 키웠는데요 제가 생각해도 저한테는 아들이 맞는 것 같아요.
좀 둔해서 오히려 귀엽고 맛있는 것만 해 주면 만사 해결되거든요.
저는 귀차니스트라 여자애들 머리 손질해 주고 이쁘게 입히고 이게 힘들 것 같았어요.
그리고 끝없이 조잘대는데 대답해 주는 것도 버겁구요.
그래도 딸이 있었으면 열심히 키웠겠죠.
다만 성향이 단순한 아들들이 나한테는 편했다 이말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