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9.8.16 10:51 AM
(108.41.xxx.160)
가치관이 어느 쪽이냐에 따라서 다르겠지요.
2. ㅇㅇ
'19.8.16 10:52 AM
(124.63.xxx.169)
당연히 남자가 좋죠
남자처럼 되고 싶어서 돈버는 거 아닙니까?
3. ..
'19.8.16 10:52 AM
(70.187.xxx.9)
서로 같은 시대를 살아가고 있지만 이미 다른 인생을 살고 있는 거에요. 비교자체가 무의미한 거죠.
4. ...
'19.8.16 10:52 AM
(147.47.xxx.139)
님처럼 살아온 사람들의 세계관 오류가 뭐나면,
x를 투입했기 때문에 y가 나왔다
에서 벗어나질 못한다는 거예요.
열심히 일해서 인정 받은 거는, 꼭 그런 건 아니지만, 충분 조건에 의한 선형관계죠.
근데 열심히 일해서 부자가 되어야 한다는 관계 안에는 무수히 많은 변수가 있고, 선형적이지도 않아요.
가중치가 어디에 있느냐에 따라 당연히 다른 거고, 현 한국 사회의 가중치는 부모 재력이나 부동산에 있는 건데, 님은 그 가중치를 갖지 못한 것 뿐이예요.
겸손하셔야 할 게 뭐냐면,
님보다 더 능력이나 재능을 갖고 태어났어도, 님이 가진 어떤 가중치의 결함으로 님정도 아웃풋을 못 내는 사람도 널렸어요.
님은 그런 사람에게 뭐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5. 아이사완
'19.8.16 10:53 AM
(211.246.xxx.38)
그렇게 따지면 제일 부러운 사람은 김정은이지요.
아버지 잘 만나 왕국을 물려 받았으니.
님이 노력해서 일 군 지금의 모습에 감사하세요.
인생이 노력했다고 다 이룰 수 있는것도 아니니...
6. ...
'19.8.16 10:55 AM
(223.62.xxx.169)
그래서 끼리끼리 만나야 한다는거에요
흙수저들이 기를쓰고 금수저 물었다가 금수저의 여유로움에 피해의식 느끼는거 흔한일이에요.
아는 여자도 학대받고 자라다가
세상에 없을 유한 시댁을 만났는데
곱게살아온 시댁식구들 재수없다고 그렇게 욕을 해대더니 결국 이혼당하더라구요.
이제라도 좋은 시댁만나서 행복하다는 생각은 안드는건지...
안풀리는 팔자란 따로 있는건지..안타까웠어요.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은 비슷한 사람 만나서 내 팔자가 이런거려니 체념하고 사는게
남의 집안 안흔들고 좋은건지...고민되더라구요..
7. 뭐라고 말할까
'19.8.16 10:55 AM
(14.32.xxx.47)
물질에 가치를 둔다면
말할것도 없이 무능력한 백수부자지요
님같이 사람이 신발벗고 맨발로 쫒아가도 결국엔 반의 반도 못 쫒아 갈...
그런데 그게 보람있고 행복하냐 물으면 대답은 사람마다 또 달라지겠죠
중간이 있어야 하는데 우리의 선택은 맨날 둘 중에 하니니 원...
8. ...
'19.8.16 11:00 AM
(183.98.xxx.95)
-
삭제된댓글
뭐라도 비슷하고 좋은 점이 있어서 끌리는거 아니라 서로 달라서 끌리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살다보면 나중에 그 끌리는 점 때문에 혐오하기도 하는거 같아요
평생을 해로하기도 하지만...
9. ...
'19.8.16 11:00 AM
(175.113.xxx.252)
223님이 말하는 케이스의 여자는 참 안타깝네요... 그런 시댁 만났으면 그냥 내인생 이제라도 팔자 폈구나 그런 생각으로 잘살았으면 이혼하는일도 없었을텐데.ㅠㅠㅠ 그리고 나머지 윗님들 댓글들도 다 공감이 가네요..윗님말씀대로 가치관을 어디에 두냐에 따라서 다르겠죠...
10. ...
'19.8.16 11:02 AM
(211.202.xxx.103)
상대적 박탈감은 이해해요.. 하지만 세상은 원래 불공평해요
이걸 인정하면서 어른이 되어가는 거 같아요
11. wisdomH
'19.8.16 11:03 AM
(211.36.xxx.97)
나는 늘 머리가 좀 딸리는 남자가 걸립니다.
남편은 좋은 대학 나오고 대기업이고 성격 좋은데
생활머리 맹~
맹한 남자든 중 그나마 다른 조건 나은 게 고마워요.
12. 인정
'19.8.16 11:04 AM
(59.6.xxx.30)
세상은 원래 불공평해요 2222
선택권 없이 태어나는거 자체가 불공평한거임
그걸 이해못하고 헤매면 본인만 손해죠
13. ...
'19.8.16 11:11 AM
(223.38.xxx.191)
당연히 남자가 좋죠
남자처럼 되고 싶어서 돈버는거 아닙니까?
2222
이 말이 동의해서 222를 쓰면서도 묘하게 슬프게 들리네요
인생의 최고 목표가 돈은 아니라는걸 머리로는 아는데도요...
14. 147님 똘똘
'19.8.16 11:15 AM
(223.62.xxx.244)
-
삭제된댓글
세상은 원래 불공평 한게 맞죠
15. ....
'19.8.16 11:16 AM
(115.189.xxx.45)
님은 앞으로 노력하면
그 남자처럼 될 수 도 있어요.
반면에 그 남자는 아무리 노력해도
님 처럼 안됩니다. 왜냐...머리가 안따라주니까요.
16. ㅂㅂ
'19.8.16 11:19 AM
(223.38.xxx.134)
보완되고 좋네요
17. 저는
'19.8.16 11:21 A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
님이 아무리 노력해도 그남자처럼 될 수 없어요. 그 사실을 받아들여야 해요. 각자 자기길 가는 겁니다.
18. ㅁㅇ
'19.8.16 11:26 AM
(220.95.xxx.227)
보완되고 좋네요 2222
잡 생각 말고 행복하세요~
19. ...
'19.8.16 11:26 AM
(223.62.xxx.6)
남친은 원글님은 배려해주고 부러워해주는 거 같은데 원글님은 남친을 깍아내리네요
20. 이뻐
'19.8.16 11:39 AM
(210.179.xxx.63)
넘 아둥바둥살아왔던게 억울하고 그렇게 살면서 이루었어도 넘사벽이니 무력감 느끼시나본데
그렇게 열심하 살아서 지금 이자리 왔쟎아요
억울해하자마시고 무력감 훌흘 털어버리시고 행복하게 사시길~~
시간은 흘러갑니다 앞날은 님이 만드시는거에요 행복하게 만들어가세요 ^^
21. dlfjs
'19.8.16 11:44 AM
(125.177.xxx.43)
사로 보완되고 좋은데...
22. 원글님
'19.8.16 11:48 AM
(115.143.xxx.140)
그런 상황에 두가지 반응이 있어요.
1. 자괴감을 느끼고 허탈해진다.
2. 그 사람과 친해져서 나도 덕 좀 보자.
속물같지만 2번같이 행동한다면 원글님도 언젠가는 기회가 있어요.
남자를 꼬셔라의 차원이 아니에요. 부자들은 그들끼리 공유하는 팁이 있죠. 그 팁을 얻어내면 나도 조금이나마 그들만큼은 아니어도 부를 누릴 기회가 와요.
원글님은 지금까지 본인의 노력만으로 이뤄왔죠. 그런데 부자들이 원글님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고 존중한다면 원글님은 자기 얘기를 더 많이 하고 싶겠죠.
그 부자가 삐죽거리며 그거 별거아니라고 반응한다면 원글님은 더는 그와 말을하고 싶지 않겠죠.
그러니.. 밝은면만 보세요. 너무 깊게 들어가지 마시고요.
저도 젊은날..그러지 못한게 참 한스러워요. 좀 덜 삐딱하게 가볍게 얕게..그러지 못했을까..
23. 그냥
'19.8.16 11:50 AM
(223.62.xxx.3)
현실이 그래요.. 그걸 인정하기까지가 참 어렵죠
24. ..
'19.8.16 11:52 AM
(39.7.xxx.94)
남자쪽 재산이 얼마인지 정확히 알기는 어렵겠지요?
근데 주변에 보니깐 강남아파트 두채에 땅만 가지곤 그렇게 여유가 있진 않을수도 있어요. 땅은 안팔리는 땅일수 있고.. 집두채에 대출많으면 매달나가는돈도 만만치 않고 세금도 장난아니거든요. 몇십억 재산이어도 월수입이 많지 않는이상 의외로 쪼들리고 아껴쓰는 사람 참 많아요. 그래서 님같이 월수입 빵빵한것이 의외로 매달 더 여유 있는 삶이고 그 남자에게 필요한 조건일수도 있으니 괜히 주눅들지 마세요.
25. ..
'19.8.16 11:56 AM
(39.7.xxx.94)
게다가 형제가 있어서 나눠가져야 한다면..이런저런 세금 내고나면 의외로 물려받을 재산 별로 없을수도 있고요.
남자 앞으로 아파트 괜찮은거 명의 되어있는지 정도는 있어야 그나마 정확해요.
26. .....
'19.8.16 11:57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노력한다고 원글도 남자처럼 될수 있을거라니 참 모르는 소리하는 사람도 있네요
능력있고 노력해서 부자될거 같으면 개룡남 개룡녀를 왜꺼리나요
님이 바라는 큰 재물이 공부머리 일머리 능력과 꼭 비례해서 따라오는건 아니에요
27. ....
'19.8.16 12:00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노력한다고 원글도 남자처럼 될수 있을거라니 참 모르는 소리하는 사람도 있네요
능력있고 노력해서 부자될거 같으면 개룡남 개룡녀를 왜꺼리나요
28. ....
'19.8.16 12:09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노력한다고 원글도 남자처럼 될수 있을거라니 참 모르는 소리하는 사람도 있네요
능력있고 노력해서 부자될거 같으면 개룡남 개룡녀를 왜꺼리나요
일반 사람들 30대 후반에 얼마나 이뤄놓나요
그나이에 원글처럼 집 하나도 없는 사람들 수두룩해요
일할날도 10여년 남았구만 얼마나 더 벌수있을까 생각해보면 답 나오죠
29. ....
'19.8.16 12:10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노력한다고 원글도 남자처럼 될수 있을거라니 참 모르는 소리하는 사람도 있네요
능력있고 노력해서 부자될거 같으면 개룡남 개룡녀를 왜꺼리나요
일반 사람들 결혼도 늦어지는데 30대 후반에 얼마나 이뤄놓나요
그나이에 님처럼 집 하나도 없는 사람들 수두룩해요
일할날도 10년 조금 더 남았구만 얼마나 더 벌수있을까 생각해보면 답 나오죠
30. ....
'19.8.16 12:16 PM
(1.237.xxx.189)
노력한다고 원글도 남자처럼 될수 있을거라니 참 모르는 소리하는 사람도 있네요
능력있고 노력해서 부자될거 같으면 개룡남 개룡녀를 왜꺼리나요
일반 사람들 결혼도 늦어지는데 30대 후반에 얼마나 이뤄놓나요
그나이에 님처럼 집 하나도 없는 사람들 수두룩해요
일할날도 10년 조금 더 남았구만 능력있다고 얼마나 더 벌수있을까 생각해보면 답 나오죠
31. ㅎㅎ
'19.8.16 1:08 PM
(119.201.xxx.105)
애초에 남자와 자신을 왜 비교하는건가요?
서로 보완되는 점을 감사히 여기고 존중해 준디면 훨씬 시너지 효과가 있을텐데요~
함께 행복하려고 만나는 거지 서로 비교하며 경쟁하려고 만나는 건 아니잖아요....
32. BitterSweet
'19.8.16 1:23 PM
(203.226.xxx.1)
-
삭제된댓글
이런 생각을 하게 된 이유는,
댓글에 위로해주신 분 계신데 제맘 아시네요.
주눅들어서예요...
사람대 사람자체로 남자친구는 오히려 저에게 자기보다 멋있는 사람 만날 수 있는데
자기처럼 못난 사람 만난다고 저를 띄워주면서 만나고있지만
한켠에 주눅드는거 없애고 싶네요. 보완해주는 관계라는 의견..감사합니다.
33. BitterSweet
'19.8.16 1:25 PM
(203.226.xxx.1)
이런 생각을 하게 된 이유는,
댓글에 위로해주신 분 계신데 제맘 아시네요.
주눅들어서예요...^^;
사람대 사람자체로 만나게되었죠.
남자친구가 저에게 자랑한 적도 없었어요.
그냥 오래 만나다보면 알게되더라고요. 그사람의 배경들이요..
남자친구는 오히려 저에게 자기보다 멋있는 사람 만날 수 있는데
자기처럼 못난 사람 만난다고 저를 띄워주면서 만나고있지만
한켠에 주눅드는거 없애고 싶네요. 보완해주는 관계라는 의견..감사합니다.
34. 솔직히
'19.8.16 5:11 PM
(39.7.xxx.174)
보완하는게 아니라
님이 빨대꼽는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