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 부탁드립니다.
너무 고령이시라 수술은 안하려고 하였으나 위에서 소장으로 내려가는 입구가 막혀 음식물이 내려가질 않아 어쩔 수 없이 수술하게 되었어요..저희 엄마 고령이시지만 아직 정신도 너무 깨끗하시고 겉보기엔 70대처럼 보이세요.엄마는 아직 아무것도 모르셔서 그냥 종합검진 받고 위기능이 떨어져서 작은 수술 하시는 줄 아세요..어제 병원에서 건강이 좋지 않은 숙모께 전화해선 오히려 걱정해주시는 착한 울 엄마..부디 오늘 수술 무사히 잘 받아서 엄마와 보낼 수 있는 시간이 다시 주어지기를..생각보다 암이 많이 퍼져 있지 않기를 간절히 간절히 바라고 또 바랍니다..자식들 고생시킬까봐 그동안 스스로 건강관리에 무척이나 신경을 쓰셨어요.그래서 몇년 전 장염으로 한 번 입원한 것 말고는 거의 아프지 않고 건강히 잘 지내오셨는데 갑자기 이런 일이 생기니 마음에 준비도 안되었는데 엄마를 잃을까봐 너무 두렵습니다..이번에 대장 내시경 받으시면서도 검사전 장 비우는 내내 설사를 많이해서 검사하시는 분한테 불쾌한 냄새 풍기면 안된다며 물티슈로 엉덩이를 닦고 또 닦으시는 모습보면서 속으로 어찌나 울었던지요..
저희 불쌍한 엄마 위해 염치 없지만 화살기도 좀 부탁드립니다.82회원님들의 좋은 기를 듬뿍 모아 주세요..
1. ...
'19.8.16 7:02 AM (114.108.xxx.105)화살기도 드릴게요. 힘내세요
2. 맘씨
'19.8.16 7:03 AM (218.154.xxx.188)고우신 친정어머니 수술 잘 받으시고 쾌차하셔서
남은 인생 따님과 도란 도란 행복하게 지내시길
기도드려요..3. ...
'19.8.16 7:05 AM (116.39.xxx.29)꼭 쾌차하실 겁니다!!! 저도 기도할게요.
4. 함께
'19.8.16 7:06 AM (218.50.xxx.174)우리 엄마와 연세가 같으시네요.
10시에 수술 잘 받으시고 부디 얼른 쾌차하시길 함께 기도 합니다.5. 엄마 힘내!
'19.8.16 7:06 AM (112.156.xxx.145)정말 감사합니다! 엄마께 힘을 드려야 되는데 늦둥이 막내딸 계속 눈물이 나네요..
6. 건강기원
'19.8.16 7:07 AM (14.40.xxx.74)착한 따님과 어르신께 좋은 결과있기를 바랍니다
7. ㅡㅡ
'19.8.16 7:07 AM (116.37.xxx.94)힘내세요 수술잘되길 기도합니다
8. 엄마힘내님
'19.8.16 7:08 AM (175.214.xxx.205)화살기도 드렸어요
울엄마도 79세이신데 평생.수술입원한적 없으신데. . .
이제 80줄 들어가시니.걱정이.되네요
검진한번 안받으시고 ㅜㅜ
그래도.어르신들은 암세포가 잘안퍼지니 수술하시고 건강히 지내시더라구요
화살기도드렸어요
힘내시고 좋은소식으로 후기올려주시길9. 괞찮아요
'19.8.16 7:09 AM (144.138.xxx.169)그 연세면 충분히 수술 잘 되실꺼예요.
주님의 은총이 수술진과 보호자 수술당사자 모두에게 내리길 기도드릴께요.10. 착한
'19.8.16 7:11 AM (14.41.xxx.66)따님과 엄마 수술 무사함을 마음 모아 기도 드림다
11. 기도드려요.
'19.8.16 7:18 AM (116.126.xxx.128)수술후 좀 힘들어 하실거예요.(저희 할아버지도 했음)
간병 잘 해드리시고 잘 되시리라 기도할게요.12. ㅇㅇ
'19.8.16 7:19 AM (180.230.xxx.96)기도 드릴게요
무사히 수술 잘 되시길요..13. ㅇㅇ
'19.8.16 7:21 AM (121.160.xxx.111) - 삭제된댓글저도 얼마전 엄마 편찮으셔서 그마음 알아요
.
꼭 회복 잘하셔서 소중한 시간 보내시길 기도합니다.14. 오래된미래
'19.8.16 7:21 AM (116.32.xxx.71)수술 잘 되어 회복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15. ..
'19.8.16 7:25 AM (175.223.xxx.203)화살기도드렸습니다. 힘내세요!!
16. 온마음다해
'19.8.16 7:32 AM (1.231.xxx.181)수술 잘되고 빠른 쾌유하시길 바랍니다.
17. 수술
'19.8.16 7:33 AM (211.202.xxx.5)잘되어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다 괜찮을 거예요~~
18. 저도
'19.8.16 7:34 AM (1.241.xxx.7)연세 많으신 엄마의 막내라 더 마음이 쓰입니다ㆍ어머니 수술 깨끗이 잘되시고, 얼른 쾌차해서 막둥이 딸과 집으로 가시길 기도합니다ㆍ건강하셨던 분이라 잘 견디실거예요이전 보다 더 건강해지시고 회복 잘 되시길 바랍니다ㆍ
19. ㅇㅇ
'19.8.16 7:34 AM (59.18.xxx.92)수술 잘 되어 건강하게 회복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따님 힘내세요.20. ...
'19.8.16 7:35 AM (223.33.xxx.139)어머니 수술 잘 되시길 바랍니다 얼른 회복하시길요 !
21. 지금
'19.8.16 7:38 AM (118.43.xxx.18)새벽미사 하고 집에 왔어요. 오늘의 첫기도를 어머니 위해 봉헌합니다.선하신 주님께서 깨끗하게 치유하시리라 믿습니다
22. 엄마힘내!
'19.8.16 7:40 AM (112.156.xxx.145)기도해주셔서 너무 감사 드립니다.저희 엄마가 43살에 저를 낳았거든요.그 시절엔 많이 늦둥이였죠..지금은 건강하지만제가 어릴때 병치레를 많이 해서 정성스레 간호해 주시던 엄마 손길이 아직도 생생하게 느껴져요.엄마 수술 잘 받으시고 회복 되셔서 남은 시간 그동안 못해드린거 원없이 해드리고 싶어요..제발 저에게 다시 한 번 기회가 주어졌음 좋겠어요ㅠ
23. ..
'19.8.16 7:48 AM (222.236.xxx.55)꼭 수술 잘 받으실 거에요.저도 기도에 힘을 보탤께요.
24. 껌딱지
'19.8.16 7:51 AM (175.213.xxx.82)늦둥이 딸있어서 원글님의 간절함이 더 느껴지네요. 친한 동네언니도 본인이 늦둥이딸이라 너무 큰 사랑 받고 자랐다고 늙으신 어머님 지극정성 간호하시는데 정말 옆에서 보기 눈물나더라구요. 착하신 어머님 수술 잘 되기를 저도 기도드렸습니다.
25. 기도드립니다
'19.8.16 7:53 AM (49.174.xxx.46)저희 아버지랑 나이가 같으시네요.
수술 잘 받으시고 완쾌하실거예요.
화살기도 드렸어요.
저도 얼마전 외국에서 수술받는 남편 혼자 병실에서 기다리면서 글 올렸는데 여러 분들이 같이 기도해주시고 위로해주셔서 정말 큰 힘을 얻었어요.
저도 작은 기도 보탭니다.26. 기도
'19.8.16 7:57 AM (223.62.xxx.43)저도 기도드립니다.
엄마는 늘 엄마라
언제라도 그 자리에 계셔주실 것만 같아요.
어머님 힘내셔서 수술 잘 받으시고
따님이랑 행복하세요~27. chatenay
'19.8.16 8:03 AM (118.222.xxx.85)기도드립니다.저도 엄마가 고령이시라 님덕에 한번더 돌아보게 되네요.꼭 쾌차 하실꺼예요!
28. ㅡㅡㅡ
'19.8.16 8:04 A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힘내세요.
수술 잘 되길 기도드립니다.29. 힘내세요
'19.8.16 8:06 AM (1.11.xxx.7)어머님 수술이 잘 되길 기도합니다. 착한 따님도 너무 걱정말고 힘내세요.
30. ᆢ
'19.8.16 8:07 AM (223.62.xxx.132)수술 잘 끝났다고 웃으며 글 쓰기를 기도합니다.
31. 쾌유룰 빕니다
'19.8.16 8:08 AM (218.235.xxx.64) - 삭제된댓글수술방의 모든 상황들을 가장 좋은 컨디션으로
준비하여 주시고 집도의의 손 끝에 한 치의 실수도 없도록
눈동자 같이 지켜 주시고 붙들어 주시옵소서
성공적인 수술이 되게하여 주시어 자녀들이
어머님과 오순도순 옛이야기 하며 웃을 수 있는 날 들을
선물로 주시옵기를 기도드립니다.
어머니 수술후 섬망증세 올 수도 있어요
마취성분 다 빠져 나가면
괜찮아 지니까 놀래지 마셔요.32. ㅇ
'19.8.16 8:22 AM (119.70.xxx.90)수술 잘 되시고 건강히 회복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힘내세요!!33. happ
'19.8.16 8:22 AM (115.161.xxx.39)화살기도 드립니다.
수술 잘 되시길 바래요.34. ㅅㅇ
'19.8.16 8:24 AM (223.62.xxx.7) - 삭제된댓글기도합니다
기적을 바랍니다35. 플럼스카페
'19.8.16 8:27 AM (220.79.xxx.41)방금 성모님께 드렸어요.
36. 잘될거에요
'19.8.16 8:32 AM (223.38.xxx.74)울 할머니 ~70에 위암수술하시고 의사가 몇년 못살거라했었는데 20년도 넘게 더 살다 가셨어요~ 기도했어요~
37. nn
'19.8.16 8:33 AM (166.48.xxx.55)좋은 결과 있을 겨예요
38. 기도합니다
'19.8.16 8:36 AM (58.239.xxx.62)원글님의 소망이 보답받길 기도합니다
어머니도 수술 힘들지 않게 잘받으시길 비납니다39. 빛그림
'19.8.16 9:02 AM (222.117.xxx.144)어머님 생각하시는 마음이 너무 애뜻해서
눈물까지 나네요.
바라옵고 바라건데
수술 잘 끝내시고 건강하신 모습으로
쾌차하시기를 기원합니다.40. 헤더
'19.8.16 9:10 AM (211.230.xxx.152)어머님 수술 잘 받으시고 건강하게 따님과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기도드립니다.
맘 고우신 어머니 힘내세요41. 보라공
'19.8.16 9:22 AM (61.253.xxx.152)힘든 수술 잘 이겨내시고 건강해지시기를 함께 기도드립니다.
42. 저도
'19.8.16 9:33 AM (61.253.xxx.225)제 어머님이 투병 중이라 남 일 같지가 않네요. 어머님 수술 잘 받으셔서 꼭 기운 차리시고 따님하고 좋은 시간 많이 보내세요.
43. ==
'19.8.16 9:37 AM (220.118.xxx.157)13살 나이에 위암 수술 받고도 나이 50된 지금까지 잘 살고 있는,
억세게 운 좋은 제가 온 마음을 다해 화살기도 해드립니다.
어머님 꼭 쾌차하실 거예요.
암세포야, 확 떨어져라!!!44. ...
'19.8.16 9:40 AM (124.53.xxx.111)수술 잘 받으시고 쾌차하시길 기도드립니다.
45. 꼭행복하여라
'19.8.16 9:42 AM (106.102.xxx.181)어머님 수술 잘 되실겁니다.
위로드립니다.
힘내세요46. 분홍
'19.8.16 9:52 AM (218.156.xxx.227)자매님,,걱정하지마세요 수술 잘 끝나고 회복도 금방 되실거에요.
몇년전 친정엄마가 어깨수술 2번한때가 88세때였고요, 고관절 2번은 91세때 하셨어요.지금은 다 회복하셔서
일상생활 다하셔요.주님께서 돌봐주실거에요.힘내세요.저도 기도중에 기억하겠습니다.47. 힘내세요
'19.8.16 10:34 AM (211.174.xxx.2)착한 따님과 어르신께 좋은 결과있기를 바랍니다22222
48. 어머님
'19.8.16 10:40 AM (1.239.xxx.79)수술 무사히 잘 마치시고, 건강히 완쾌하셔서 착한따님과 오래오래 행복하시길 기도드립니다...
49. 감나무
'19.8.16 12:07 PM (123.254.xxx.15)가게서 울면안되는데 따님의사랑이 너무깊이 느껴져서 눈물이펑펑나네요 어머니 무사히 수술잘받으시길 기도드립니다
50. ㅇㅇ
'19.8.16 1:36 PM (110.70.xxx.159)저도 뇌출혈로 엄마 때문에 82에 기도 부탁 드렸고
기도에 힘입어 저희 엄마 15일 만에 정신 드셔서 현재 재활하고 에 계십니다 .
원글님 어머니 무사히 수술 하시고 삘리 완쾌하시길 기도드립니다 !51. 수술
'19.8.16 3:59 PM (175.223.xxx.37)잘 끝나셨나요?
잘 회복되어 빨리 완쾌하시길 빕니다!!52. 엄마 힘내!
'19.8.16 4:49 PM (223.33.xxx.92)온 마음 다해 기도해 주신 덕분에 엄마 지금까지 잘 버텨주고 계세요..수술은 시간이 좀 더 걸릴것 같다고 합니다.오늘 기도해 주신 고마우신 님들 덕분에 많은 힘을 얻었습니다.이 은혜를 어찌 갚아야 할지요..분명 기도의 힘이 모여 엄마께 엄청난 에너지가 전달된 듯 합니다.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저도 매일 매일 여러분들 위해 기도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