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식한질문인데 공산주의 국가의 주인은
어떻게 공산주의 국가들이 그반대로 다 독재국가로 가는지
이유가 뭔지 궁금해요
북한도 원래 북으로 넘어간 지식인들이
인민이 나라의 주인이고 굶지 않고 평등하게 살기 위해
넘어간 지식인들이 많다던데
결과는 이상한 왕조국가로 변절됐고요
왜 그런지 궁금해요
홍콩사태를 보니
1. 고딩
'19.8.15 11:10 PM (27.102.xxx.28) - 삭제된댓글윤리 교과과정의 설명은 이래요.
공산주의 이론에 프롤레타리아 독재라는 단계가 있어요.
그러니까 독재를 안 하려다 하게 되는 게 아니라, 독재를 하려고 목표를 세워서 독재를 하는 거고요.
물론 얼마나 질 좋은 현실 프롤레타리아 독재냐 하는 점은 따져 봐야죠.
우리에게 익숙한 전국민 직접 투표 방식으로 따지는 게 아니라 공산당 엘리트들이 따져는 거 같아요. 예를 들면 중국 공산당은, 과거에 홍위병 같은 거는 반성을 했어요.2. 고딩
'19.8.15 11:12 PM (27.102.xxx.28)윤리 교과과정의 설명은 이래요.
공산주의 이론에 프롤레타리아 독재라는 단계가 있어요.
그러니까 독재를 안 하려다 하게 되는 게 아니라, 독재를 하려고 목표를 세워서 독재를 하는 거고요.
물론 얼마나 질 좋은 현실 프롤레타리아 독재냐 하는 점은 따져 봐야죠.
우리에게 익숙한 전국민 직접 투표 방식으로 따지는 게 아니라 공산당 엘리트들이 따지는 거 같아요. 예를 들면 중국 공산당은, 과거에 홍위병 같은 거는 반성을 했어요.3. 000
'19.8.15 11:15 PM (23.118.xxx.86) - 삭제된댓글인간의 본성상 공산주의가 가능할까요?
http://blog.daum.net/yoont3/11301857
http://m.blog.daum.net/yoont3/113025664. 이론만...
'19.8.15 11:37 PM (125.176.xxx.20)공산주의나 사회주의는 유토피아에 가까워요. 신분제를 타파하고 평등한 사회를 꿈꾸는 거니까요. 실제로 이루기 희박하죠. 하지만 북유럽의 사회주의가 성공하면서 서서히 많은 나라들이 표본으로 삶고 따라가는 겁니다. 의사와 벽돌공의 수입이 별차이가 없고, 육아와 의료, 노년을 나라가 보장해주는 나라. 속도로 보면 우리도 열심히 하면 따라 잡을 수 있을 것 같은데 그게 참... 어렵네요. 우리나라처럼 대졸자가 많고 문맹률이 낮으며 재임중인 대통령을 물라나게 한 나라 없지 않나요? 그런 나라가 되길 진심 바래봅니다.
5. ...
'19.8.15 11:44 PM (183.54.xxx.242)"우리나라처럼 대졸자가 많고 문맹률이 낮으며 재임중인 대통령을 물라나게 한 나라 없지 않나요? "
훌륭하죠. 이것을 더욱 발전시키려면 2분법은 피해야 합니다.6. 근데
'19.8.15 11:57 PM (58.156.xxx.195)공산주의 독재가 이길꺼 같아요.
요즘 시대에 빨갱이가 어딨어.?
했었는데요.
요즘 시대에 빨갱이 공산주의가 중국의 자본으로 엄습하고 있어요.
미국 한국 등
4년, 5년 짧은 임기의 대통령제와
독재한는 정권이 더 강력한거 같아요.
슬프네요.
중국자본이 여야를 가리지 않고 정치인 스폰하고
자기 입맛에 맞게 자리를 만들고 장학생을 만들고
지들이 원하는 정책이나 법을 만들고 있어요7. 전혀
'19.8.16 12:03 AM (211.192.xxx.29) - 삭제된댓글무식한 질문 아니고 20세기 이데올로기 역사를 관통하는 중대한 질문이세요
8. 인간은
'19.8.16 1:21 AM (117.111.xxx.40) - 삭제된댓글절대 다 똑같이 살 수가 없어요.
욕망이 다르고 능력이 다른데
어떻게 다 똑같은 삶을 살 수 있겠어요.
그리고 열심히 하나 안하나 똑같이 받는데
누가 노력하겠어요? 가난을 면치 못하죠.
그리고 한 번 권력의 맛을 알게된 사람들은
권력을 놓으려 하지 않아요. 그 달콤함을 아니..
공산주의도 겉으로 대부분 똑같이 사는거
같지만 실상은 권력을 가진 고위간부들은
부와 힘을 독점하고 나머지 국민들은 똑같이 사니
고위층 실상을 모르고 국민들끼리만 평등하게
사는 줄로 착각하는거죠.
국민들의 질투심을 충족시켜주며 자신들은 뒤에서
자기들만의 리그로 사는게 공산주의의 현실이죠.9. 인간은
'19.8.16 1:23 AM (117.111.xxx.79)절대 다 똑같이 살 수가 없어요.
욕망이 다르고 능력이 다른데
어떻게 다 똑같은 삶을 살 수 있겠어요.
그리고 열심히 하나 안하나 똑같이 받는데
누가 노력하겠어요? 가난을 면치 못하죠.
그리고 한 번 권력의 맛을 알게된 사람들은
권력을 놓으려 하지 않아요. 그 달콤함을 아니..
공산주의도 겉으로 대부분 똑같이 사는거
같지만 실상은 권력을 가진 고위간부들은
부와 힘을 독점하고 나머지 국민들은 똑같이 사니
고위층 실상을 모르고 국민들끼리만 평등하게
사는 줄로 착각하는거죠.
국민들의 질투심을 충족시켜주며 자신들은 뒤에서
자기들만의 리그로 사는게 공산주의의 현실이죠.
그러니 결국 독재로 갈 수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