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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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엎어서 재운 아기 커서 갸름하던가요?

질문 조회수 : 3,769
작성일 : 2019-08-15 08:31:56
유전적으로 양쪽 집안이 다 둥글 넙적한 얼굴형인데..


우리 애들도 조카들도 다 갸름하고 입체적인 얼굴형이에요. 공통점이 애기때 다들 엎어 재웠다는점.. 저는 질식할까봐 겁나서 못하겠다고 했는데 형님들이 괜찮다고 ..아무튼 결과적으로는 그덕인지 우리부부에게 나올수 없는 갸름한 서구형 얼굴이 되었어요. 성인이 된 지금..이게 과학적으로 맞는건지, 타고나길 갸름하게 태어났는지..확인하고 싶어서요.
IP : 39.7.xxx.122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8.15 8:35 AM (65.189.xxx.173)

    그렇게 질식사 한 아이들 많아요. 제발 목도 못가누는 아이를...

  • 2. 희봉이
    '19.8.15 8:37 AM (58.120.xxx.122)

    유전입니다.
    애초에 납작한 두상은
    눕혀놓으면 가만히 있구요
    튀어나올애들은
    머릴 막 돌려요 ㅎ

    우리 아주버님은 아버님 닮아 공룡두상이고
    남편은 어머님 닮아 대두 납작인데
    우리 아들 제가 엎어서 안 키워서 대두 납작이라고 우기세요.
    자기 닮아 그런건데.
    그럼 큰아들은 엎어 키우고 둘째는 왜 누워키우셨어요?
    하니 자기가 힘들어서 그랬대요 둘 키우느라
    저보고 애는 엎어 재우고 옆에서 잠도 자지 말고 지키래요
    엄마는 그런거라고
    갑자기 화나네요ㅋㅋㅋ

  • 3.
    '19.8.15 8:38 AM (119.69.xxx.63)

    저도 질식할까봐 항상 똑바로 눕혀놨는데 항상 고개를 옆으로 하고 자더라고요. 뒤집기 시작하고 부터는 자기가 뒤집어서 엎어자고요. 초등생인 지금도 아무리 똑바로 자라고 해도 엎드려자요. 근데 둥글넙적해요.ㅎㅎ 아빠 닮았나봐요.

  • 4. 희봉이
    '19.8.15 8:38 AM (58.120.xxx.122)

    참고로 시조카는
    눕혀서만 키웠는데 완벽한 공룡두상 이에요.

  • 5. 저희 애는
    '19.8.15 8:39 AM (121.133.xxx.248)

    태어나기를 뒤통수가 볼록
    바로 눞여놔도 지가 고개를 한쪽으로 돌려 눕거나
    엎어져서 자더라구요.
    지금은 얼굴은 못생겼지만 얼굴형은 이쁜... ㅋ

  • 6. ..
    '19.8.15 8:45 AM (183.98.xxx.95)

    저희 부부 둘다 활동적이지 않고 납작한 뒤통수
    큰아이는 납작하고 잠을 너무 잘잤고
    둘째는 고개를 돌리고 자더라구요
    머리가 튀어나와서 천장을 보고 눕혀도 고개가 옆으로 돌아가 있었어요
    타고나길 그런거 같다는
    둘이 성격도 참 달라요

  • 7. ㅇㅇㅇ
    '19.8.15 8:45 AM (175.223.xxx.249) - 삭제된댓글

    맞아요
    머리통이 둥글면 똑바로 해줘도
    옆으로 돌아가더라구요
    머리통 둥근애는 몸을 옆으로 돌려줘야 해요

    납작하더라도
    지속적으로 옆으로 누이면
    다소 효과있지 않을까요?
    아기뼈는 어쨌든 말랑하잖아요

  • 8. 애들엄마들
    '19.8.15 8:45 AM (124.56.xxx.204)

    저희 큰아들 뒷통수는 그냥 그런데 아주 갸름한 미남형입니다 ^^ 작은애는 안엎어키웠더니 동글동글 귀여운상입니다 ^^

  • 9. ..
    '19.8.15 8:46 AM (180.66.xxx.164)

    저도 타고난 두상으로 간다고 들었는데 원글님보니 엎어재울껄 그랬네요. 울애들은 넙적하지도않고 그냥 평범해요~~~

  • 10. ,,
    '19.8.15 8:51 AM (70.187.xxx.9)

    애가 곧 두돌인데, 저는 항상 뒷통수대고 재웠는데 보면 개구리처럼 다리를 구부리고 엎어 자더라고요.
    일단 잘 자니까 걍 냅뒀는데, 돌 지나고 번뜩 깨달았어요. 애가 엎어서 자는 거였구나.
    하늘을 우러러 제가 엎어서 재운 적이 없어요. 항상 뒷통수가 닿게 눕혔거든요.
    한 바퀴 회전하며 이리저리 뒹굴하며 자는데 보면 대부분의 자세가 엎어진 개구리 포즈. 암튼 현재까지는 뒤통수가 볼록.

  • 11. ..
    '19.8.15 8:53 AM (222.237.xxx.88)

    엎어재운 50대 내동생 ---얼굴이 동글넓적함
    엎어재운 36세 조카--- 얼굴이 갸름함, 형부가 갸름함
    엎어재운 34세, 30세 우리아이들--- 얼굴이 동글넓적함

    얼굴형은 다 타고난대로.가는거 같아요.
    위의 넷 다 사춘기 전에는 갸름했어요.
    그런데 머리통은 윗대 안닮고 넷 다 동글동글 합니다.

  • 12. Jj
    '19.8.15 8:55 AM (221.140.xxx.117)

    저희 삼남매 엄마가 다 엎어키웠는데 셋다 얼굴이 홀쭉해요.
    첫째는 적당히 엎어키운 모양이고
    저랑 막내는 완전 서구형.

    엄마아빠 두분다 넙적형이에요.
    즉 유전도 엎으면 바꿀수 있다에요.

  • 13. ...
    '19.8.15 8:57 AM (124.58.xxx.190)

    저는 첫애는 그냥 바로 눕혀서 재웠고 바로 눕히니 깊은 잠을 잘 못자는것 같아서 둘째부턴 엎어서 재웠거든요.
    두상같은건 전혀 생각도 안하고 잠 푹자라고 엎어 재웠는데 둘째랑 막내 두상이 장두형 이에요. 얼굴 폭은 좁고 앞뒤로 긴.

  • 14. .....
    '19.8.15 9:00 AM (182.229.xxx.26)

    타고난 두상대로 가는 거지.. 억지로 머리 돌린다고 머리뼈가 변하진 않아요. 아무리 애 머리를 돌려도 뒤통수가 절벽이에요.

  • 15. 엎지는
    '19.8.15 9:05 A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우리집은 엎는 건 질식 위험있고
    대대로 옆으로 늬어재우는데
    모두 짱구예요. 바로 자는 사람 없어요.

  • 16. 음.............
    '19.8.15 9:09 AM (106.102.xxx.177)

    얼굴형과 치아는 유전이라고 들었는데..
    둘다 눕혀 키웠는데
    저희 큰애는 아빠판박이라 둥글넙적
    둘째는 저닮아 앞뒤짱구에 턱뾰족이에요.

  • 17. 00
    '19.8.15 9:10 AM (110.15.xxx.113)

    우리아들 대학생이예요
    제가 납작한 뒤통수라 아기는 두상 이쁘라고
    옆에서 항시 지키면서 엎어재웠어요
    미용실가면 다들 백만불짜리 두상이라고...
    지금은 군인인데
    군인머리에도 불구하고 얼굴 갸름하고 뒷불룩 이쁩니다~
    효과있습니다.

  • 18. ...
    '19.8.15 9:12 AM (1.231.xxx.157)

    효과있어요
    셋인데 큰애는 겁나서 바로 재우고 아래 둘은 엎어 키웠는데
    갸름하고 두상 예뻐요

  • 19. 기레기아웃
    '19.8.15 9:27 AM (183.96.xxx.241)

    백일 지나고 엎어재웠는데 갸름은 커녕 똥그래요 ㅋ ㅋㅋ 그나마 뒷통수는 이쁘니 다행인가요

  • 20.
    '19.8.15 9:30 AM (223.33.xxx.89)

    50일전에 해야 효과있어요
    소아과 친구도 효과있다고 하던걸요
    옆으로만 재우면 뒤통수만 둥글게
    엎어 재우면 뒤통수는 둥글고
    얼굴은 갸름하게 되는것 같아요
    서양에서도 질식사때문에 엎어재우기
    못하게 해서 요즘 납작한 두상이
    많아 부모들이 고민이라는 기사도
    있었는걸요
    유전도 크지만 그래도 50일이전에
    두상틀을 잡아주면 뒤통수가 예쁘게
    돼요
    100일때는 늦어요

  • 21. 옴마나
    '19.8.15 9:30 AM (175.115.xxx.83)

    이미 튀어나온아이는 바로 재워도 아기인 자기가머리 좌우로 돌리고 맞추다가 고개를 옆으로 돌립디디다
    납작통수가 옆으로자기에 불편하면 바로 눕게되구요

  • 22. 고개도 못가누는
    '19.8.15 9:51 AM (115.140.xxx.180)

    아이를 얼굴형때문에 엎어재운다구요??? 헐입니다

  • 23. 소아과 간호사
    '19.8.15 10:01 AM (110.5.xxx.184) - 삭제된댓글

    타고납니다.
    엎어재워도 납작한 애들이 있고 그냥 뉘어키워도 뒷통수가 한없이 나오는 아가들이 있어요.
    미국 소아과에서는 SIDS 예방책으로 똑바로 누워재우라고 교육하는데 그래도 대부분의 아기들 머리는 앞뒤로 길어요 ㅎㅎ
    한국 아가들 보면 태어났을 때 얼굴이나 두상 자체가 다르고 아무리 도넛 베개에 엎어재워도 서양 아기들과 두상이 달라요.
    엎어재웠더니 갸름하더라? 이건 원래 그렇게 태어난 아기들이예요.
    저희집 아이들만 해도 하나는 엎어놓으면 얼굴이 빨개지도록 싫어하고 울어서 똑바로 뉘여서 키웠고 둘째는 엎어놔야 잠을 자서 엎어서 키웠는데 둘다 뒷통수 엄청 튀어나온 서양애들 두상이예요.
    저와 친정아버지가 그런 두상이예요.

  • 24. 소아과 간호사
    '19.8.15 10:03 AM (110.5.xxx.184)

    타고납니다.
    엎어재워도 납작한 애들이 있고 그냥 뉘어키워도 뒷통수가 한없이 나오는 아가들이 있어요.
    미국 소아과에서는 SIDS 예방책으로 똑바로 누워재우라고 교육하는데 그래도 대부분의 아기들 머리는 앞뒤로 길어요 ㅎㅎ
    한국 아가들 보면 태어났을 때 얼굴이나 두상 자체가 다르고 아무리 도넛 베개에 엎어재워도 서양 아기들과 두상이 달라요.
    엎어재웠더니 갸름하더라? 이건 원래 그렇게 태어난 아기들이예요.
    저희집 아이들만 해도 하나는 엎어놓으면 얼굴이 빨개지도록 싫어하고 울어서 똑바로 뉘여서 키웠고 둘째는 엎어놔야 잠을 자서 엎어서 키웠는데 둘다 뒷통수 엄청 튀어나온 서양애들 두상이예요.
    저와 친정아버지가 그런 두상이예요.
    저는 그 옛날 두상이나 엎어키우는 개념이 없던 시절에 태어났는데 똑바로 뉘어놓아도 제가 스스로 얼굴 옆으로 이리저리 돌려서 누워있었다는 얘기는 들었어요.

  • 25. 저는
    '19.8.15 10:08 AM (175.194.xxx.191) - 삭제된댓글

    무서워서 엎어재우는건 안해봤고

    등뒤에 베개 고정시켜 놓고
    이쪽 저쪽 번갈아 옆으로 재우곤 했었는데
    어느날 보니 혼자 엎드려 있더군요.

    10대엔 정말 자그맣고 도드라진 두상이었는데
    성인이 된 지금은 그냥 평범합니다.

  • 26. 똑바로재우면
    '19.8.15 10:22 AM (61.82.xxx.200)

    아기 한달만에 BCG인가 접종하러 병원에 갔는데 생후 1개월만에 뒷통수 납짝해진 아기들 많았어요.
    엄마 뱃속에선 양수에 있어서 전혀 눌리지 않았던 두상이 납짝해진거죠.
    엎어재운다고 뒷통수가 얼마나 이쁠런지는 유전일지 몰라도 반대로 똑바로만 재우면 납짝은 백퍼죠.
    울 남편 3삼매 다 납짝!!
    우리집은 엄마가 엎어키워서 두상이 동글동글
    울 애들은 제가 한달정도만 엎어 키웠는데 둘다 두상이 예술입니다.
    단 요는 단단한것으로 하고 항상 조심해야죠. 방향도 요리조리해야 하고.
    질식사로 치면 바로누워자다가 우유 토해낼때가 더 위험하다고 하더군요.

  • 27. 딸은
    '19.8.15 12:12 PM (61.105.xxx.161)

    아빠 닮아 뒷통수가 납작한게 바로 누워서 잘자구요
    아들놈은 나닮아 짱구인데 바로 눕혀놔도 이쪽 저쪽 돌려서 자고 있더라구요 ㅎㅎ
    귀는 자주 만져 줬어요 눌려서 찌그러지는것 같아서...

  • 28. 그러니
    '19.8.15 12:37 P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뒷통수가 태어날 때부터 너무 동그라면
    바로 누워도 고개가 옆으로 가요.
    펜싱하는 자세처럼 누워있죠.
    고개하늘 보고 자는 건 베개가 푹신하거나
    뒷통수가 이미 납작이요.

  • 29. 노노 유전임
    '19.8.15 4:18 PM (223.62.xxx.231)

    사춘기지나고 어른되면 유전받은대로 가요
    돌아갈애는 돌아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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