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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준비예산 신랑신부 각각천만원으로 결혼하고싶은데 가능할까요?

결혼준비 조회수 : 6,897
작성일 : 2019-08-13 14:42:59

일단 집문제 반반부담하여 전세집구했고


결혼예식비용 신혼집가전가구 합쳐 전부 2000만원으로 예산잡아 결혼식 진행할려고합니다.


최소한으로 비용잡을려고하는데


예단비생략합니다.

이바지폐백결혼액자 전부 생략


IP : 115.95.xxx.203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8.13 2:43 PM (221.151.xxx.109)

    본인이 그렇게 하겠다면 아무도 뭐라하지 않습니다 ^^
    결혼 축하합니다

  • 2. 여행
    '19.8.13 2:46 PM (223.33.xxx.116)

    하기 나름이긴 한 데
    자취방살림 살이도 아니고
    처음에 제대로 사야지
    두 번 세번 안 사요
    싼 거 싼 거 고르면 다시 또 사게 되고
    그럼 이 돈이나 저 돈이나

  • 3. 아기
    '19.8.13 2:49 PM (119.69.xxx.230)

    아기 낳을거면 가구는 저렴하게 해도 되요. 어차피 다 망가지고.. 사람따라다르지만 특히 침대가 거추장스러워지더라구요

  • 4. 결혼 축하해요
    '19.8.13 2:49 PM (175.223.xxx.136)

    가전가구 최소한으로 하고,
    너무 저렴한거 하지마세요.
    어차피 아이 낳으면 망가지고,
    7년 넘으면 한번에 좀 좋은거로 바꾸면되요.
    아무리 좋은것도 천년만년 쓰게되지않아요.

  • 5. 가능!
    '19.8.13 2:49 PM (211.172.xxx.96)

    꼭 필요한거만 구입하면 가능할거 같아요.
    맞벌이시면 집에서 해먹는거도 많이 없을테니 가전도 생략할건 생략하고
    가구도 너무 비싼거 말고 아담하고 적당한거면 2000에서 충분하다고 봅니다.
    알뜰하신 모습이 너무 보기좋네요^^

  • 6. ㅇㅇ
    '19.8.13 2:51 PM (211.36.xxx.109)

    젊은분들 가구는 생략,가전은 고급으로 하더구요.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밥솥 사고 나머지는 살면서.
    아기 태어나면 안목도 완전 바뀌고요.
    혼수 적게 전세집 마련 좋네요.

  • 7. 중고
    '19.8.13 2:53 PM (115.143.xxx.140)

    가구는 중고로 하면 거의 거저죠. 메이커에 깨끗한데 저렴하게 파는 가구들 정말 많아요. 알뜰하게 잘준비하시고 행복하세요.

  • 8. 싸구려 사절
    '19.8.13 2:54 PM (14.39.xxx.40) - 삭제된댓글

    애낳으면 다 망가지니까 비싼서 사지말라는 얘기.....
    살다보니 돈들일이 많아서
    가전가구 바꾸기싶지않아요.
    세탁기 16년되도 안망가지는걸
    이사핑계로 바꿈.
    가구도 마찬가지.
    싼거샀음에도 너무 튼튼해요.
    십년쓰겠다는 맘으로 좋은거사요.
    가짓수를 줄이고요.

  • 9. ...
    '19.8.13 2:55 PM (117.111.xxx.53) - 삭제된댓글

    근데 신혼가전 가구에 거품 끼어있어요
    검색해서 가성비 좋은 실속형 사는것도 나쁘지 않은 듯
    방금 몇년된 비싼 압력밥솥 망가져 새로 사고 오는 길이에요
    어차피 싼거 샀다면 덜 아까웠을 듯

    대신 세탁기 냉장고는 망가지지 않는한 계속 쓰니 엄선하시고
    가구는 자질구레한건 사지 마세요
    애 태어나면 짐
    전 아이 낳고 침대도 처분했어요

    등등 참고하세요

  • 10. dlfjs
    '19.8.13 2:56 PM (125.177.xxx.43)

    예식까지 2천은 무리죠
    가전 가구 중간이상 급은 사고요
    싼거사서 2년만에 다 버렸대요
    예식은 축의금으로 커버됩니다

  • 11. ...
    '19.8.13 2:56 PM (117.111.xxx.53) - 삭제된댓글

    근데 신혼가전 가구 가격에 거품 끼어있어요
    검색해서 가성비 좋은 실속형 사는것도 나쁘지 않은 듯
    방금 몇년된 비싼 압력밥솥 망가져 새로 사고 오는 길이에요
    어차피 싼거 샀다면 덜 아까웠을 듯

    대신 세탁기 냉장고는 망가지지 않는한 계속 쓰니 엄선하시고
    가구는 자질구레한건 사지 마세요 애 태어나면 짐
    전 아이 낳고 침대도 처분했어요

    결혼식도 하고보니 중요한 몇가지 (식사 등) 빼고는 대충해도 되거였어요

    등등 참고하세요

  • 12. ㅇㅇ
    '19.8.13 2:59 PM (211.36.xxx.109)

    종류를 줄이세요. 없어도 다 살아집니다.
    아기 태어나면 돈 많이 들어요.

  • 13. ㅇㅇ
    '19.8.13 3:09 PM (180.71.xxx.104)

    저도 뭐 가구 다망가진다
    애 뛰면 소파 망가진다 하는데
    가구 한번사면 덩치커서 잘 못버려요
    눈에 띄는 내내 맘에 안들면 스트레스구요
    소파도 괜찮은거 사니 애 7세돼도 괜찮네요

    비싼건 아니더라도 너무 저렴한건 사지마세요ㅠ
    금방 망가지면 이중으로 돈들어요

  • 14. .....
    '19.8.13 3:10 PM (112.144.xxx.107)

    결혼식은 학교 동문회관이나 아니면 본인 거주 지역의 구청 시청 같은 곳에서도 무료로 결혼식 장소 대여해주는 곳 있어요. 그런 곳에서 폐백 생략하고 저렴하게 하시면 되고 축의금 들어오는걸로 밥값 거의 메꿀 수 있어요.

  • 15. .....
    '19.8.13 3:11 PM (110.11.xxx.8)

    예식 비용 중에서 드레스, 정장, 메이크업, 식장 예약 비용까지면 충분히 가능하겠고,

    식사비용이 문제겠네요. 부모님 손님들 많으면 축의금으로 식사비용은 지불하면 되지 않을까요?

    손님이 얼마나 오는지 모르겠지만 2천만원으로 식비까지 지불은 불가능해요.

    가전, 가구는 가성비 좋은 모델 중에서 고르면 요즘은 다 잘 나옵니다.
    저희 15년 쓴 냉장고 버리고, 90만원대에 푸드쇼케이스?? 몇달전에 샀는데 좋기만 하더군요.

  • 16. .....
    '19.8.13 3:13 PM (112.144.xxx.107)

    가구 가전 중간급으로 사라는 댓글들 맞아요.
    가구 저렴한거 사니까 2,3년 쓰면 나사 다 풀리고
    겉에 껍질처럼 벗져져요.
    가전도 냉장고 세탁기를 어느 정도 크기 있는거 사야지
    식구 늘어나면 감당 안됩니다.

  • 17. 프린
    '19.8.13 3:14 PM (210.97.xxx.128)

    큰거만 구입하시고 소소한건 살면서 사시면 될듯 해요
    큰가전 세탁기,냉장고,tv,침대 신중하게 구입하시구요
    가구 어설프게 사시지 말고 전세집에 그냥 주고 간다 생각하고 붙박이장 싼걸로 하세요
    리바트나 이런곳 최저기본라인으로 하면 100만원 전후면 되요
    그 가격대 가구사야 어차피 오래 못쓰구요
    그나마 공간이나 잘쓸수 있게 붙박이장 괜찮아요
    밥솥도 맞벌이실테니까 일단 전기밥솥정도 준비하시고 냄비도 중가 스텐 냄비세트 사심 대충 맞춰 살아져요
    손에 딱 맞는건 일단 써보고 내손에 맞는거 찾으심 되거든요
    잘짜시면 시작하기엔 어렵지 않을거 같아요
    예식은 축의금으로 해결 될테구요

  • 18.
    '19.8.13 3:15 PM (175.127.xxx.153)

    신혼여행도 생략인가요
    일생 한번뿐일지도 모르는 결혼식인데
    좀더 여유를 두시지요
    천오백씩...
    남으면 좋은거고 이천은 너무 빠듯해보이네요

  • 19. ???
    '19.8.13 3:20 P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

    가전은 냉장고, 세탁기, tv 같이
    기본적인 것만 사고
    다른건 살면서 하나씩 장만하세요.
    신혼여행도
    허니문 패키지 말고,
    동남아 같이 저렴한데로 가시고.
    하려면 할 수 있죠.

  • 20. 예식이 문제
    '19.8.13 3:22 PM (118.217.xxx.116) - 삭제된댓글

    윗님 말씀대로 식대가 축의금으로 커버되느냐가 관건이고요.
    가전 가구는 뭐 자취 독립할때 다 갖추고 시작하는 거 아니잖아요? 결혼한다고 꼭 가지가지 갖추어야 하는 건 아니죠. 일단 냉장고 세탁기만 있음 돼요. 여름에 결혼하시면 에어콘.
    물론 나중에 바꾸려면 힘들지만 지금도 돈이 남는데 안 쓰시는 건 아닐테니까.
    오히려 한번에 우르르 사면 필요없는거 휩쓸려 사게 되고 사는 집에 대한 감이 없이 사게 되고 그런듯.
    싼 걸로 가지가지 갖추지 마시고 좀 빈듯하게 미니멀하게 시작해서 필요한 거 하나하나 사세요.
    저도 결혼할때 tv나 소파 없이 시작했어요. 혼수계약하고 나중에 실제 티브이 자주 볼 때 까지 몇달간 가격이 떨어지니까요. 잘한 것 같아요. 요즘은 스마트폰 있어서 더더 없어도 될 듯.

  • 21. ^^
    '19.8.13 3:27 PM (223.38.xxx.113)

    충분하지요~~ 딱 좋아요~~~ 미니멀리즘^^

  • 22.
    '19.8.13 3:28 PM (1.248.xxx.113) - 삭제된댓글

    10년전 저 결혼할때도 한복은 대여하고 가구는 침대랑 책상 화장대 식탁이 다였어요.
    옷방 만들어 행거 걸고, 이사한 아파트는 붙박이고, 마음 먹고 쓸데없는거 생략하면 충분히 할 수 있어요

  • 23. ..
    '19.8.13 3:29 PM (221.139.xxx.5) - 삭제된댓글

    냉장고 양문형말고 단문형 있어요.충분합니다.
    tv는 살수있는 예산범위에서 큰걸로 사세요.
    세탁기,건조기,식기세척기 맞벌이하시면 필수

    소파나 식탁 이케아급에서 골라도 충분. 나중에 내집마련했을때 크고 좋은걸로 사세요.
    침대 애기 생기면 둘째까지 최소 7년은 바닥생활입니다. 패밀리침대인가로 아예 넓고 낮게 나온게 있던데 아기키울때 좋아보이더라고요. 매트리스는 좋은거 사셔야하지만 시몬스 150만원정도로 해도 충분하고 프레임에 너무 돈쓰지마세요. 그돈으로 이불커버와 쿠션에 신경쓰는게 인테리어에 더 도움됩니다.

    밥솥 3인분 사셔도 됩니다. 저는 쿠쿠 3인용 30만원정도 주고 샀는데 초등 2명포함 4인가족도 한끼 충분히 나와요. 보온 안하고 그때그때 먹어서 더 좋습니다.

    주방기구는 너무싼거, 너무비싼거 세트로 사지마시고 양수냄비 25cm, 밀크팬, 해피콜 후라이팬 28cm, 궁중팬 28cm 딱 4개만으로 시작해보세요. 그릇은 2인용세트로 예쁜 브랜드에서 사서 시작하시고 절대 6인이상 세트 지르지마시고요.

    에어컨은 너무 최신형 안사셔도 됩니다. 전세집이니 캐리어 15평형정도로 설치하시면 50만원 전후에요.

    인테리어는 최소한으로 하시고 커튼, 소파는 뉴트럴 색상으로 사세요. 아기생기면 취향과 상관없이 놀이방 인테리어 되는데 괜히 인테리어 포인트니 하면서 강한색 소품이나 가구 장만해봤자 나중에 거슬립니다.

    붙박이장도 버린다생각하고 제일싼걸로 하시는거 추천해요. 여닫이도어가 더 예쁘긴한데 볼품은 덜해도 슬라이딩방식으로 하면 더 싸요. 최대한 안튀는 디자인으로 하시면 됩니다. 100만원전후일텐데 비용대비 활용도가 커요.

    가구 400

  • 24. 원글
    '19.8.13 3:35 PM (115.95.xxx.203)

    예산 너무 적어 기운빠졌는데
    댓글들보니 힘납니다!!
    감사합니다!!!

  • 25. ㅎㅎ
    '19.8.13 3:41 PM (112.165.xxx.120)

    저 백화점서 가전 샀는데 큰거 꼭 필요한거만 사서 1천,
    침대 붙박이장 소파 해서 600 들었고~ 신행 하와이자유로 항공,숙박 350 들고
    나머지는 가서 쓰는만큼 들었어요~
    그리고 스튜디오생략~ 예식장은 밥값은 축의금으로 다 됐어요~
    지방이라 가능했던듯
    결혼축하드려요^^ 솔직히 집해결되면 ㅋㅋㅋㅋ 이천도 없어도 할 수 있답니다~~~~

  • 26. ㅎㅎ
    '19.8.13 3:43 PM (112.165.xxx.120)

    아 그리고 댓글들 많지만.. 넘 저렴한거 사지마세요ㅠ
    큰거만 사고 소소한거 하나하나 미리부터 다 살 필요없어요
    어차피 결혼하고 두세달 동안 계속 필요한거 사게되더라고요;;;;
    그리고 막상 미리 샀는데 쓸데없는 것도 많고요 흑
    큰 가전, 큰가구 이런거만 사고~
    자취하는 것도 아닌데 넘 싸구려 사지마시길...
    특히 침대!!!

  • 27. 요즘
    '19.8.13 3:50 PM (203.128.xxx.72) - 삭제된댓글

    인터넷쇼핑몰도 많으니 가상으로 가격 뽑아 보세요
    가구 망가진다는데 저는 두녀석 키우고 22년째
    가구만 그대로에요

  • 28. 가능
    '19.8.13 3:58 PM (165.225.xxx.99)

    결혼식 비용을 최소화 하세요. 스몰웨딩하셔도 되구요. 저는 제주에서 스몰웨딩하면서 아주 고급스러운 호텔급 장소에 손님 50명 미만으로 부르고, 손님들 숙박비까지 내주고 했는데도 2천만원 들었어요. 축의금 안 받았고 오히려 손님 답례품 대신 기부금 냈어요.

    상당히 럭셔리로 치른 한건데도 (일인당 밥값 7만 5천원 정도 하는 곳이었음). 2천만원에 드레스, 메컵, 사진, 식장/식대, 직계가족 비행기표, 콘도 방 15개, 결혼 반지, 뒷풀이 비용, 축하공연해준 분 명품 지갑 선물 등등 모든 비용 다 포함했어요. 저처럼 먼 곳에서 안 하시고 가까운 곳에서 웨딩하시면 천만원 이내로 결혼식 충분히 가능하시구 나머지로 가전/살림살이 장만하면 충분하죠.

  • 29. ...
    '19.8.13 4:03 PM (58.238.xxx.19)

    저 남편될사람이 돈한푼없어서..오히려 빚만 있....
    제가 모아놓은 3천되는 돈으로 결혼식까지 치르고 잘살구있어요!!
    집은 전세대출.. 신랑이 70프로 전세대출.. 제가 신용대출받아서 나머지 충당
    예식장계약금은 30민원인가.. 나머지는 축의금으로 다 감당되구요.
    가전가구.. 가전은 좋은걸로 대중화된걸로 했어요~ 냉장고 티비 세탁기 등등 어디 안꿀리는걸로 좋으면서 가성비있게 잘 골랐어요. 신혼용품사러왓다하면 호구구나 하면서 여기저기서 부풀려 부르는데.. 잘 흥정하시면 가격많이 다운됩니다.
    침대매트릭스는 좋은걸로 고르고.. 여기저기 누워보고 앉아보고하면서요 ㅎㅎ아기가 곧태어날예정이라 패밀리형으로 샀는데..잘한거같아요. 애기태어나는집은 침대가 골칫덩이되기십상이거든요.
    쇼파는 인터넷으로 30만원대저가로샀는데.. 안망가지고 튼튼하고 젛네요!! 그때 200넘는거 살까말까고민하다 그냥 저렴한거삿는데..옳은선택 ㅎㅎ
    요즘 3살딸래미가 하루에한번씩 쇼파에 물부어요 ㅜ 물마시겟다고 컵에 따라달라하고는..어느순간 쇼파에서 물붓고 놀고있어요..
    비싼거였음 맨날 소리지르고 짜증냈을텐데.. 그냥 수건으로 쓱닦고 맙니다..
    가구도 인터넷에서 저렴하면서 세련될걸로 골랐구요.. 오히려 비싼제품보다 인터넷으로 사니..품질은 조금 떨어질지몰라도.. 오히려 더 고급스러워보일때가 많아요..
    서재방 책상도 10만원주고샀는데.. 누가 올때마다 좋아보인다고 한마디씩하거든요^^;;
    워낙 집에 뭐 사서 채워놓는 성격이 아니라서.. 진짜 딱 필요한것만 샀구요.. 그래서 그런가 집도 넓어보이고 시원해보여요 ㅎ
    장농도 고민하다..헹거로 작은방 옷방으로 해서 했었는데.. 2년뒤 이사하게되면서 헹거는 다른사람 줘버렸고.. 새집은 드레스룸있고.. 붙박이장있어서 장농 필요없는상황 ㅎ
    그때 시스템맞춤으로 100만원짜리 할까말까하다 안했는데.. 그랬으면 2년뒤에 100만원 버리는 상황이었겠더라구요
    어짜피 신혼살림 이것저것 한꺼번에 사려고하지마세요.
    전세집이면 언제 이사가야할지도 모르고요.. 저도 그집에서 더 살려고했는데..집주인이 집팔면서 쫓겨났거든요.
    그냥 정말 필요한것만 사시고요.. 살면서 필요한거 하나하나 사세요.
    돈모자르면..다음달 월급 모아서 하나사고.. 또 그다음달에 하나사고 해도 괜찮습니다 ㅎㅎ
    저흰 신혼여행도 하와이로 다녀왓어요~~ ㅋㅋ 없는돈으로도 다 되던걸요 ㅎ 호텔은 저렴한곳이어도 상관없다하고.. 비행기삯싼날에 출발해서 최대한 길게 다녀왓어요.. ㅎ 7박9일인가.. 400정도 주고.. 여행경비는 절값으로 다녀왓습니다.
    현명하게 결혼준비 잘하세용

  • 30. 저라면
    '19.8.13 4:27 PM (128.134.xxx.85)

    제가 다시 결혼을 한다면 ㅎㅎ

    에이스침대 300만원 (되도록이면 킹 사이즈..),
    TV 좋아하시면 TV, 컴퓨터 좋아하시면 아이맥 250만원,
    벽걸이 에어컨 50만원,
    냉장고 200만원, 세탁기 100만원,
    신혼여행 400만원 (주변 사람들 선물 포함),
    교회/성당/동문회관 등에서 결혼하거나 드레스/메이크업 포함되는 예식장에서 진행, 당일 스냅 사진작가만 신경써서 구해서 150만원 정도,
    밀그레인같은 커플링 350만원
    쿠쿠밥솥 3인용 40만원, 전자렌지 10만원
    식탁 의자 젤 저렴한 것 30만원, 스탠드 등 조명 20만원 또는

    ----- 여기까지 1900만원 -----

    그리고 각자 쓰던 것 들고 오거나, 살면서 하나 하나 마련할래요 ㅋ

    만일 남은 100만원의 용도를 결정해야 한다면 저라면..
    행거 이용한 드레스룸 50만원, 커튼 30만원, 깔끔한 식물 화분(들) 10만원, 잘 드는 칼 하나 10만원 할래요.

    쇼파는.. 싼 것 사느니 안사고 바닥에 앉고 싶은데요. 꼭 해야 한다면 나중에라도 포인트 될 수 있는 암체어 두 개 (https://www.ikea.com/kr/ko/catalog/products/40262882/#/40262882 이런 거..) 살 것 같습니다.

  • 31. 원글
    '19.8.13 4:37 PM (115.95.xxx.203)

    윗님 의자 대박입니다.
    꼭 해야한다는 강박관념을 버리니 이렇게 홀가분하다니 욱~수 감동TT
    결혼엔 너무 거품이 많이 들어간다고 평소생각해서 제 신념때문에 간소하게 간결하게 꼭하고싶습니다!!

  • 32. ..
    '19.8.13 5:03 PM (223.38.xxx.114)

    일생에 한 번... 강박에서만 벗어나면 됩니다.
    아직 젊은데 기회는 여러 번 다시.와요.
    결혼 축하합니다~!

  • 33. 엄마
    '19.8.13 5:21 PM (182.209.xxx.4) - 삭제된댓글

    결혼축하합니다.
    제 딸도 님처럼 똑똑한 처자 이면 좋겠네요
    제가 평소 생각하던 결혼모습이에요
    울 딸도 이랬으면 합니다

  • 34. 낙천아
    '19.8.13 5:28 PM (114.207.xxx.134)

    8년전이라 다를수있지만

    집.. 1억3천 빌라를 1억1천 대출
    예식장 .웨딩드레스 턱시도 화장 80만원
    웨딩사진 안찍고 (귀찮음)
    가전. 가구 올카드..
    신혼여행 카드 ...
    해서 열씸히 맞벌이 해서 가전.가구 신혼여행비는 1년 6개월만에 갚고 8년지난 지금 아파트로 옮겼고 아이 하나 있고 외벌이고 아파트 대출 8천있네요
    8년차되니 밥솥 작년에 바꿨고요 올해 티브랑 세탁기 바꿀 예정입니다 내년에 냉장고 바꾸면 당분간 바꿀일 없을듯해요
    2000만원이면 널널하네요^^

  • 35. ㅎㅎ
    '19.8.13 5:47 PM (221.151.xxx.206) - 삭제된댓글

    어쨋든 살집 해결이면
    나머지는 충분히 가능할듯 하네요.
    오히려 알뜰하고 필요한데만 딱 하면서 더 잘준비하는거일수도있겠어요.

  • 36. 내일은희망
    '19.8.13 10:55 PM (119.196.xxx.61)

    둘이 좋은데 뭐가 걱정이십니까..

  • 37. 예식에
    '19.10.23 2:06 PM (27.164.xxx.68)

    집중하고 침대,식탁,밥솥 정도 사고 필요한건
    살면서 장만하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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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0377 "그때 살걸" 9억 웃돈 줘야 사는 ‘이아파트.. ... 08:59:55 58
1590376 화나는 기사네요. .. 08:56:58 178
1590375 사람 얕잡아보고 무시하는 심리 2 08:54:20 210
1590374 40대 중반 캐주얼하게 입자니... ... 08:54:10 160
1590373 사업하는 남자인데, 와이프 이해 어떻게 시켜야할까요 2 오백 08:49:35 361
1590372 에어랩 대체품 있을까요 1 ㅇㅇ 08:48:27 150
1590371 윤 정부 '국가 비상금'…1순위는 용산 이전과 해외 순방이었다 6 00000 08:45:11 361
1590370 남편이 너무 싫어요 1 08:43:48 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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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0368 리프팅 홈케어 추천 부탁드려요 리프팅 08:41:58 56
1590367 우울증은 아닌거 같은데 왜케 매사 의욕이 없죠? 08:38:17 195
1590366 적당히 섹시하고 볼륨업되면서 2 힘드러 08:34:50 320
1590365 유튜브 검색하다가 이해가 안되는게요 1 ... 08:29:39 390
1590364 아니 1달 남기고 해외간다고 ? 2 Qk 08:26:53 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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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0362 뭘 하든 올인하는 분 계세요? 7 노랑 08:19:20 415
1590361 미우새 엄마들 중에서 김희철 엄마도 괜찮아 보이지 않나요.?? 9 ... 08:18:47 1,307
1590360 지하철 요금 보고 놀랐어요. 9 .. 08:10:55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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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0358 민희진, 올해 초 '뉴진스 계약 해지권한' 요구" 28 ....... 08:02:15 2,065
1590357 틱톡 깔라고 친구가 부탁을 하네요 7 틱톡 08:00:41 1,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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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0354 포르투갈 일주 패키지 어떨까요? 9 질문 07:50:00 9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