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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수시 학종으로 두 아이 입학-3차 수정

수시 조회수 : 5,951
작성일 : 2019-08-13 13:14:00
대입 수시 학종으로 두 아이 입학했어요.
큰 애는 문과, 작은 애는 이과였고 둘다 일반고였습니다.
궁금한거 질문하시면 아는 한 답해볼게요.

밑에 곧 수시 접수라고 하셔서 조금 추가할게요.
정시의 영역도 원서질 이라고 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데 수시도 원서접수가 무척 중요합니다.
서울대 고려대같은 좋은 학교만 학교장 추천이 있는게 아니고 예를 들면 중앙대나 건국대 동국대 국민대 이런 대학도 학교장 추천이 있습니다. 전형별로 배정된 정원이 각각 다 다르고 경쟁률도 다릅니다. 그래서 같은 성적과 서류를 가지고도 어떤 전형으로 접수하느냐에 따라 당락이 갈립니다 그러니 일단 학과를 정했더라도 이런 학교장 추천이나 혹은 농어촌 혹은 사회배려자 이런 전형으로 쓸지 아니면 일반으로 쓸지 이런것을 신중하게 생각해서 정해야 합니다. 인터넷을 뒤져서 지나간 몇년간의 충원률이나 이런것을 다 찾아서 어떤 전형으로 넣는게 유리할지 꼼꼼하게 확인하고 접수하세요.

2차수정
그런데 제가 적은 것들은 강남 아닌 지역 일반고 기준입니다. 강남8학군 일반고는 또 다르고 영재고 같은곳은 또 다릅니다. 아예 입시에 접근하는것 자체가 달라요.

3차 수정
아이랑 연락되어서 봉사와 독서에 대해서 첨언합니다. 봉사는 특별히 가산점 같은 요인이라기 보다는 다른 아이들도 다 하기 때문에 갖춰야 하는 기본조건 같은거라고 해요. 만약 전공 적합성이 있는 봉사라면 더더욱 좋겠지만 그렇지 않아도 아이가 한 봉사같은 그런 수준은 있어야 했다고 해요(2015교육과정에서 바뀐 부분이 있다면 그건 다시 알아보세요) 독서는, 이렇게 쓰인다고 합니다. 자소서 쓸때 기본 포맷이 어떤 동기가 있어서 어떤 활동(생기부에 기록) 을 했고 그것을 통해서 뭘 느꼈고 그래서 또 어떤 추가적인 심화학습을 했다. 이런 식으로 연결하는 건데 이때 독서가 동기나 심화학습을 표현할 좋은 소재가 된다고 해요. 이 책을 읽고 이런 것이 궁금해서 이것을 더 찾아봤다 이런 식으로요. 학년이 올라갈수록 권수는 줄어들어도 되지만 내용은 좀 더 깊이 있는 그런 책으로 쓰고요.
IP : 1.225.xxx.151
7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Pp
    '19.8.13 1:15 PM (211.115.xxx.228)

    어느지역 고등학교
    내신등급 얼마인가요?

  • 2. 찌찌뽕
    '19.8.13 1:17 PM (211.36.xxx.55)

    저도 첫댓글님과 같은 질문이요. 이과아이 들어간
    학교도요.

  • 3. 자기소개서요
    '19.8.13 1:17 PM (175.194.xxx.63)

    상 다 받고 봉사시간 100시간 채우고 헌열까지 했어요. 그런데 등급이 낮네요. 자기소개서 직접 쓰셨나요? 사회복지학과 갈건데 어떻게 어필하면 될까요??

  • 4. 문과
    '19.8.13 1:17 PM (211.104.xxx.198)

    문과 상경계열이신가요?
    동아리나 수상 실적 기타 준비하신것들 궁금합니다
    미리 감사드려요

  • 5.
    '19.8.13 1:19 PM (116.124.xxx.173)

    스카이 인가요?

  • 6. 수시
    '19.8.13 1:20 PM (103.229.xxx.4)

    서울 강북 일반고고 큰애는 2.3 작은애는 1.4 작은애는 연고대 공대 합격해서 둘중 한군데 다닙니다. 조금 소수과라 정확한 전공 못 밝히는거 양해해주세요.

    봉사시간은 둘다 적지 않았는데 구체적으로 기억은 못하고요. 자소서는 둘다 본인이 썼습니다. 사회복지학과에 대한 구체적인건 모르지만 본인 생기부에 써진 내용을 바탕으로 써야지요. 거기 없는 내용을 쓰기는 어려울 겁니다.

  • 7. 감사합니다
    '19.8.13 1:21 PM (211.246.xxx.212) - 삭제된댓글

    봉사 시간 몇시간인가요?
    독서나 봉사가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시나요?

  • 8. ㅇㅇ
    '19.8.13 1:23 PM (14.38.xxx.159)

    수시로 접수 할 대학교를 일일이 다 찾아보셨나요?
    학교 입결로만 참고하셨는지...
    아니면 진학사 대학.. 이런데가 참고할만 하나요
    늦게나마 축하드리구요 ^^

  • 9.
    '19.8.13 1:24 PM (175.118.xxx.47)

    컨설팅 업체에서 받으셨나요?아님 그냥 알아서하셨나요

  • 10. 수시
    '19.8.13 1:24 PM (103.229.xxx.4)

    문과는 광고홍보 이고 스카이 아닙니다.
    이과애는 공대고 스카이입니다.

    봉사는 큰애가 훨씬 많았고, 주말에 저소득층 아이 공부 가르쳐 주는걸 2년간 꾸준히 했습니다. 이게 좋은것 같아서 작은애도 같은 기관에서 하려고 했었는데 그 기관의 그 제도가 없어져서 비슷한걸 1365에서 찾아서 다문화 가정 아이 주말에 2시간 공부 가르쳐 주는걸 일년간 했습니다.

    생기부에서 중요한건 세특, 창체, 동아리라고 생각합니다.

  • 11. 감사합니다~~
    '19.8.13 1:28 PM (175.114.xxx.39)

    내신 공부는 어떻게 했나요. 저희 아이는 강북 일반고 고1인데 1학기 내신 3.0이네요. 수학만 2등급이에요. 아는데 틀렸다고 말하지만 간단한 검사를 해 보니 즉흥적인 성격에 전반적으로 독해력이 떨어지는게 3.0밖에 안되는 이유인 것 같아요. 2점대까지 어떻게 가야 할런지....

  • 12. 일반고
    '19.8.13 1:29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일반고 수시야 뻔한건데요. 그내신 받으려면 모두가 도와야하고 아무나 그렇게 못받죠. 큰애가 엄청 잘 갔네요..

  • 13. 감사합니다
    '19.8.13 1:29 PM (211.246.xxx.212) - 삭제된댓글

    세특 창체 동아리 기억하겠습니다

  • 14. 전공정하기
    '19.8.13 1:31 PM (175.114.xxx.39)

    전공은 언제 어떻게 정하셨는지 긍금하네요. 그리고 전공적합성을 위해 어떤 활동을 했는지 궁금해요.

  • 15. 유리지
    '19.8.13 1:31 PM (14.32.xxx.70) - 삭제된댓글

    광고 홍보 진짜 높죠.
    탑3 외고 3등급이 가더라고요.

  • 16. 수시
    '19.8.13 1:32 PM (103.229.xxx.4)

    수시로 접수할 대학교는, 큰애 같은 경우에는 성적이 중상 정도였기에 혹시라도 ;;; 상승할 거란 기대때문에 1,2학년에는 구체적으로 대학을 정하지 못했고, 3학년 되어서야 구체적으로 정했고요. 학교 입결 참고하고 고등 진학부장 선생님 등과 의논해서 정했습니다. 다른 기관의 도움은 안 받았는데 학교에 갔더니 에전 전화번호부 만큼 두꺼운 책이 있더라고요. 이 책을 보고 선생님들과 정하는것 같았습니다.

    둘 다 컨설팅은 안 받았는데 큰애 보내고 나니 제가 요령이 생기기도 해서 작은 애는 입학시부터 전략적으로 관리했습니다. 즉, 가고자 하는 전공을 입하시부터 애랑 상의해서 염두에 두고 있었고 고등학교에서 여는 학부모 설명회에 참가하여 동아리 정보 등을 얻고 학사 일정이나 생기부 요령 같은 것에 대한 설명을 들어, 가고자 하는 전공과연계된 중앙 동아리 가입하고, 자율 동아리 설립 등을 진행했습니다.

  • 17. 근데
    '19.8.13 1:33 PM (210.217.xxx.103)

    엉망인 격변의 대입시장판이라.
    어제 올려주신 분, 오늘 이글 모두 너무너무 감사합니다만 또 약간 트렌드가 바뀔 수 있단거 다른 분들도 감안하시길 바래요.
    아마 논문도 있던 시절에 외부 수상이나 외부 캠프 활동 같은 것도 다 적을 수 있던 시절이셨던 거 같고 지금은 또 아니거든요.
    현재 123 입시가 가장 똥망인 듯...ㅠ.ㅠ

  • 18. 문과
    '19.8.13 1:35 PM (211.104.xxx.198)

    광고홍보면 그럼 창체나 기타 다른 사항은 어떻게 준비하셨나요?
    저희도 그쪽에 관심이 있어서요
    외부 대회 실적도 있으신가요? 아니면 오로지 내신이 좋아서인가요?

  • 19. 고1
    '19.8.13 1:37 PM (222.235.xxx.137) - 삭제된댓글

    지금 고1이고 내신힘든 비평준 일반고입니다. 사춘기가 늦게와 1학기를 통째로 날려먹은거 같아요. 상도 하나 없고.. 성적은 4점 후반. 동아리. 봉사. 세특.. 뭐하나 제대로 한거 없이 혹독한 사춘기를 치뤘네요. 다행히 방학때 조금씩 상태가 좋아져 공부를 다시 하겠다고 하는데.. 이렇게 고1 1학기 성적이 엉망이고 생기부가 아무것도 없어도.. 이후 성적이 오르고 생기부를 채우면 상위권 대학 수시 가능할까요?

  • 20. ...
    '19.8.13 1:41 PM (106.102.xxx.12)

    봉사 의무적으로 몇시간인가요?
    원글님 아니어도 ,좀 알려주세요.
    대답이 다 달라서요~

  • 21. 수시
    '19.8.13 1:41 PM (103.229.xxx.4)

    큰 애가 성적에 비해서 잘 간거 맞고요. 생기부가 24장이 넘었어요. 남고였는데 3년 내내 회장 했었구요 (일부러 맡았어요. ) 회장해서 뭐 리더십으로 잘 가고 그런건 없지만, 회장 하면서 선생님들하고 두루둘 사귀어 놓고 동아리 활동 열심히 했습니다. 입학할 때 선생님들이 뭐라 하셨냐면 남자애들이 대회 같은데 참가를 잘 안하니까 그냥 제출만 해도 상 받을 수 있다고 이거 꼭 기억하라고 해서 거의 모든 대회에 참가해서 동상이라도 받으려고 노력했고요. 봉사도 위에 얘기한것처럼 그냥 청소 봉사 그런 것이 아닌 지역 저소등층 아이 주말에 가르치는 활동을 꾸준히 2년간 했는데 이게 꼭 전공과는 관련이 없을지라도 여기서 느낀 점 같은 것을 자소서에 녹여낼 수도 있고요.

    작은애는 처음에 생명공학 가려고 동아리도 생명공학 들었고 2학년에 그 동아리 부장까지 되었는데 2학년때 다른 전공으로 바꾸는 바람에 엄청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생명공학 동아리 활동을 바꾼 전공에 연계가 되도록 자소세에 썼습니다. 전공적합성을 보여주기 위해서 그 전공 관련 직업을 가진 학부모를 찾아가서 만난다거나 그 전공과 관련된 전시회를 간다거나 책을 읽고 세특에도 그런 내용이 포함되도록 선생님들께 어필했습니다. 가령 국어과목 세특에도 송강 정철의 시를 읽고 그 전공 관련된 활동과 관련된 추가 연구를 했다 뭐 이런 식입니다.

  • 22. 수시
    '19.8.13 1:45 PM (103.229.xxx.4)

    큰애는 17학번 작은애는 19학번이라 외부활동은 못 쓰게 되어 있어서 (일부 학교장 승인 있는 외부활동은 넣을 수 있다는 얘기 들었던것 같긴 한데...) 쓰지 않았습니다. 교내 활동/대회에 거의 모조리 참가하여 생기부에 기록되게 하는게 중요합니다. 예를 들면 또래친구 멘토멘티 학습 프로그램이 있다면 멘토가 되어 멘티 친구들과 같이 공부하는 프로그램 그런거요. 각종 탐구대회나 영어 경시 그런건 기본이고요.

    저 위 고1 날려먹은 어머님, 당연하죠, 원래 성적은 상승세를 더 쳐주는 법이고 밑져야 본전이니까 무조건 2학기부터는 달려야죠. 1,2,3,학년 비율을 20:40:40 비율로 하는 학교도 많습니다.

  • 23. ...
    '19.8.13 1:46 PM (59.14.xxx.67)

    수시글 읽으면 읽을수록 멘붕이네요 ㅜㅜ
    미리 전공정해서 고등학교 내내 관련 활동하고 어필해야하고 ㅠㅠ

  • 24. 동아리
    '19.8.13 1:47 PM (14.40.xxx.172) - 삭제된댓글

    그 동아리가요
    앞으로 입시엔 비중이 현저히 떨어져요
    지금처럼 동아리 목숨 안걸어도 돼요
    생기부 달랑 2줄 적게 되어있어요
    무조건 내신이 중요해요

  • 25. 동아리
    '19.8.13 1:47 PM (14.40.xxx.172)

    그 동아리가요
    앞으로 입시엔 비중이 현저히 떨어져요
    과거처럼 동아리 목숨 안걸어도 돼요
    생기부 달랑 2줄 적게 되어있어요
    무조건 내신이 중요해요

  • 26. 수시
    '19.8.13 1:51 PM (103.229.xxx.4)

    내신 공부는 영어는 동네에 조그마한 내신관리 잘해주는 학원에 다녔고요. 여기는 내신 기간엔 내신 도와주고 그 이외 기간에는 단어 외우고 수능영어 대비 독해 등을 가르쳐 주는 학원이었습니다. 수학은 동네의 중급 이상 규모의 학원에서 6개월-1년 선행을 하면서 동시에 내신도 대비하는 학원에 다녔고요. 그 외 과목은 인강으로 듣고 시험 봤습니다.

  • 27. GGG
    '19.8.13 1:52 PM (210.217.xxx.103)

    맞아요 윗님 말씀이.
    동아리, 수상실적이 중요하던 시절이 불과 작년 재작년이었는데. 올 고1은 또 아니에요. 당연히 외부활동 기재 못 하고, 결국 학교내 성적 내신 위주로만 평가하겠단 거고. 이로써 서울에서도 아주 평범한 일반고, 지방의 일반고가 훨씬 유리해졌어요.
    정성평가하겠다고 학종 늘리더니 정성평가할 기준들을 대폭 축소하는 아이러니. 평가기준이 없는데 뭐로 하겠어요. 오로지 내신 내신내신.
    강남 서초 죽이기죠.봉사는 1학년은 딱히 정해진 시간 없어요.
    2학년이 3년 60시간인가 그렇고.

  • 28. 수시
    '19.8.13 1:54 PM (103.229.xxx.4)

    맞아요. 저 윗분 지적처럼 입시가 계속 바뀌니까 바뀐 트렌드에 맞게 확인하셔야지요. 큰애때는 독서도 책 읽은 내용까지 다 들어갔는데 2년후인 작년엔 책 제목만 들어가는 식으로 바뀌었으니까요. 동아리나 수상 내역 적는 것도 달라지지요. 그런데요, 어쨌든 자소서에 무언가를 적으려면 거짓말을 적지 않는 이상엔 실제 진행한 내용이나 활동은 있어야겠지요. 그래야 면접에서도 대답할 수 있고 자소서에도 적을 수 있어요.

  • 29. 내신
    '19.8.13 1:57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그 내신, 교과 비교과 세특.
    이거 잘하려고 어릴때부터 사교육들 엄청 달리죠..
    그래서 비결은 딴게 없어요
    학교에서 가르쳐주는대로 잘 열심히 무조건 공부 잘하면 되더라구요.

  • 30. 큰애는
    '19.8.13 2:00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중앙대인가봐요.
    둘째도 무슨과인지 감이 와요

  • 31. 수시
    '19.8.13 2:03 PM (103.229.xxx.4)

    세특 같은 경우는 큰애때 경험이 있어서 작은 애는 입학하고 나서 담임꼐 여쭤봤습니다. 세특 관련해서 학생이 제출한 내용을 참고해주실 수 있는건지를요. 이것은 사실 굉장히 조심스러운 것이었어요. 자칫 건방지거나 월권으로 여겨질 수 있어서요. 그렇지만 둘이 같은 학교가 아니었기에 이 학교의 스타일을 모르는 상태라, 혹시라도 세특 마감기간 지나고 나서 "내용 가져왔으면 써줬을 텐데" 이런 얘기 들으면 안되니까 위험을 무릅쓰고 조심스레 여쭤봤는데, 1학년 담임 선생님은 세특은 선생님 영역이고 신경쓰지 마라고 하셔서 더이상 말씀 안드렸고 2,3학년때는 가져오라는 선생님 있으면 가져가고 뭐 그런식으로 진행했습니다.

  • 32. 감사합니다.
    '19.8.13 2:05 PM (175.114.xxx.39)

    감사합니다. 불안하기만 한데 도움이 많이 되네요.

  • 33. ㅇㅇㅇ
    '19.8.13 2:06 PM (221.140.xxx.230)

    저 같은 어리버리 엄마에게는 너무 감사한 내용입니다.
    큰 그림 얻을 수 있는...

  • 34. 고3...
    '19.8.13 2:08 PM (221.154.xxx.47)

    면접 준비는 어떻게 했나요

  • 35. ㆍㆍㆍ
    '19.8.13 2:08 PM (210.178.xxx.192)

    지금 고1 2 3전형이 다 달라서ㅠㅠ 2015개정 교육과정인 지금 고1부터는 내신 세특이 중요하지요. 봉사도 전공관련 아니면 할 필요 없다고 하고 동아리도 자율동아리는 폐지, 수상은 한 학기당 한개만 이런식으로 축소되었어요. 내신 생각하면 일반고가 유리하지만 세특은 특목자사고가 진짜 잘 써주지요.

  • 36. 수시
    '19.8.13 2:08 PM (103.229.xxx.4)

    작은 애 다니던 학교에 내꿈발표대회라는게 있었습니다. 그거에 나가서 무슨 상을 받았었어요. 고대면접 갔을때 그 대회에 대해서 자세히 물어보셔서 미리 준비한 대답을 다 하고도 꼬리질문을 계속 받았기도 했거든요. 면접시 생기부에 대한 질문은 이런 부분을 감안해서 준비하시면 될것 같아요.

    저위 광고홍보 관련 창체 질문하신 분, 지금 제가 정확히 기억이 안나는데 애한테 물어보고 내일 답 달게요.

  • 37.
    '19.8.13 2:11 PM (116.124.xxx.173)

    다문화가정 공부가르치는 봉사는 무엇으로 알아보면 될까요?

  • 38. 수시
    '19.8.13 2:13 PM (103.229.xxx.4)

    면접은, 고대/연대/이대를 봤는데, 셋중에서는 고대 학교추천 면접이 제일 어렵습니다. 순서는 이대가 제일 먼저였는데 이대는 생기부 면접이고 5분 내외, 고대와 연대는 제시문 면접이라 고대만 면접학원 갔습니다. 그런데 고대가 엄청 친절해서 고대 홈피가면 인재발굴처라고 있는데 거기에 과년 기출문제랑 동영상 다 있습니다. 그리고 학교에서도 선생님들이 면접대비 같이 해 주시는 학교도 많습니다. 그런데 불안해서 그냥 학원 갔어요. 그리고 연대는 일주일 후 면접이기도 하고 고대보다 면접 시간도 짧고 더 쉽다고 알려져 있어서 그냥 혼자 준비해서 봤어요.

  • 39. 수시
    '19.8.13 2:14 PM (103.229.xxx.4) - 삭제된댓글

    공부 가르치는 봉사는 1365에서 찾았고 당시엔 레인보우 어쩌구 그런 이름이었어요. 1365에서 한번 뒤져보셔야 할것 같아요.

  • 40. 수시
    '19.8.13 2:20 PM (103.229.xxx.4)

    근데 작은애 같은과 입학한 친구들 중엔 자소서 100만원 주고 맡겼다는 친구들도 많습니다. 그 친구는 학종도 썼지만 결국은 논술로 입학한 친구인데, 자소서에 시간 낭비 하지 않겠다는 생각이었던것 같아요. 근데 그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자소서가 본인 아닌 타인이 쓸 수 있는 것인가..싶었지만 그들은 전문가이니까 가능한가봐요 어쨌든 그 자소서로 1차 통과 했으니까요. 자소서가 자신이 없고 시간을 뺏기는것 같으면 이렇게 맡겨버리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봐요. 시간의 배분 문제니까요.

  • 41. 나중에
    '19.8.13 2:22 PM (114.206.xxx.93)

    천천히 읽으려고 저장합니다.
    좋은 댓글 많이 주셔요.
    꾸뻑

  • 42. 수시
    '19.8.13 2:30 PM (103.229.xxx.4)

    그리고 큰애 중앙대 아닙니다. 중앙대 떨려서 쓰지 못했어요.

  • 43. ...
    '19.8.13 2:30 PM (211.244.xxx.144)

    중등아이인데 이렇게 선배맘이 소중한 정보 풀어주셔서 감사할따름입니다~^^

  • 44. 저장
    '19.8.13 2:44 PM (49.174.xxx.157)

    저두감사해요

  • 45. 원글님
    '19.8.13 2:46 PM (175.223.xxx.109)

    이 글 지우지마세요. 감사합니다.

  • 46. 고1엄마
    '19.8.13 2:48 PM (175.192.xxx.113) - 삭제된댓글

    원글님 경험 나눠주겨서 감사해요^^

    지금 고1이라면 뭘 준비해야할까요?
    내신이 우선이겠지만요..

    엄마가 아무것도 몰라 지금부터라도 도움이 되고싶어요^^

  • 47. 고1엄마
    '19.8.13 2:50 PM (175.192.xxx.113)

    원글님 경험 나눠주서서 감사해요^^

    지금 고1이라면 뭘 준비해야할까요?
    내신이 우선이겠지만요..

    엄마가 아무것도 몰라 지금부터라도 도움이 되고싶어요^^

  • 48. 느림보토끼
    '19.8.13 2:59 PM (182.212.xxx.159)

    귀한시간 내어
    설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 49. 수시
    '19.8.13 3:04 PM (103.229.xxx.4)

    그리고 이건 약간 동화같은 얘기인데요 유머라고 생각하고 들어주세요. 큰애가 대학교 면접보러 갔을때 학과장님하고 입학사정관님 두분이 면접에 들어왔다고 해요. 면접 전에 철저히 준비했기 때문에 교수님 계신 방에 들어가서 얼굴 보자마자 학과장님인거 알았고 입사정 선생님은 여자분인데, 일전에 고등학교에 학교설명회 진행하러 오신 분이었다고 해요 (이건 우연의 일치이겠죠) 근데 그 학교가 뭐 스카이도 아니고 하니 이 고등학교에서 그 대학교 입학설명회 했을때 애들이 엄청 떠들고 진지하게 안 들었나봐요. 그런 와중에도 아이는 자기가 관심있는 학교니까 열심히 귀 기울여 들었던 모양이고요. (태도 바르게). 그런데 학과장님이 아이의 영어 성적이 학년이 지날수록 하향세인것에 대해서 질문했나봐요 왜 그런거냐고. 근데 그런 질문이 예상 질문에 있었기때문에 대답을 하긴 했는데, 사실 성적 떨어진거 질문 받으면 공격형 질문인데 답할말이 뭐가 있겠어요 시험 못봐서인데..암튼 그래서 엄청 당황했었는데 이 학교에 이러이러한 영어 프로그램이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 , 입학하면 그걸 들어서 영어 실력을 올리겠다 뭐 이렇게 답했나봐요. 그러자 그 입사정 선생님이 생기부에 적혀 있는 영어 발표대회 상탄거 집어서 얘기하면서 이렇게 상도 받았네요 하면서 거들어 주셨다고 하고, 진짜인지 모르지만 학교에 설명회 갔을 때 봤던 거 기억한다고 했다는데...정말 기억한게 맞다면 태도 바르게 한거 기억하시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고..

  • 50. ..
    '19.8.13 3:06 PM (121.133.xxx.165) - 삭제된댓글

    글 읽는 내내 담주부터 접수구나 싶어 떨려요

  • 51.
    '19.8.13 3:14 PM (14.38.xxx.159) - 삭제된댓글

    수시 다음주 부터 접수인가요?

  • 52. 수시
    '19.8.13 3:15 PM (103.229.xxx.4)

    그래서 면접 결과가 어땠냐 하면 최초합은 못했고 예비번호 받아서 들어가긴 했어요. 결과론적인 얘기지만, 열심히 바른 태도로 한것 잘 봐주신건 아닌가 싶었고요.

  • 53. ...
    '19.8.13 3:19 PM (106.102.xxx.12)

    성실한 답변 감사해요.
    원글님 복받으셔요.

  • 54. ...
    '19.8.13 3:32 PM (58.224.xxx.6)

    수시... 떨리네요ㅠ

  • 55.
    '19.8.13 3:48 PM (117.111.xxx.114)

    입시는 어려워요.. ㅜㅠ

  • 56. 뭔 소리지
    '19.8.13 3:50 PM (119.67.xxx.194)

    수시 접수가 다음주라구요?

  • 57. 감사합니다^^
    '19.8.13 3:54 PM (118.216.xxx.30) - 삭제된댓글

    그런데 수시 접수 기간은 9월 6일부터 아닌가요?
    제가잘못 알고있는지요?

  • 58. .
    '19.8.13 3:58 PM (106.102.xxx.38)

    큰 아이 학교가 어디인가요

  • 59. tjuo
    '19.8.13 4:00 PM (210.104.xxx.83)

    고1아이는 뭘해야할까요? 닥치고 내신인가요?내신말고 다른건 안해도 될까요?비교과도 모의도

  • 60. 수시
    '19.8.13 4:08 PM (103.229.xxx.4)

    접수 언제인지 모르는데;;;; 곧이라고 하셔서 또 글 수정;;;

  • 61. 수시
    '19.8.13 4:24 PM (103.229.xxx.4)

    고1은요, 윗분들 말씀하신것처럼 입시가 다이내믹하게 변하니까 입시동향에 계속 귀 기울이시면서 자녀가 재학하는 학교에서 대입설명회 같은거 하면 꼭 가서 들으세요. 그 학교 기준으로 설명해 줍니다. 큰애 입학해서 3월에 학교 설명회 갔더니 뭐라냐면 어머니 이 지역에서는 정시는 안됩니다. 그러니까 수시에 집중하세요. 라고 했습니다. 내신 기간엔 내신에 올인 내신 기간 아닐땐 국어/수학 중심으로 정시에 집중해야죠. 그리고 비교과 활동도 저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시간이 허락하는 한 학교 활동에 집중해야 자소서 등에 쓸 거리가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 62. 감사합니다.
    '19.8.13 4:31 PM (180.66.xxx.161)

    강남 중3 엄마예요.이동네를 벗어나기에는 애매한 성적과 분위기에 휩쓸리는 성격의 남자아이라 요즘 참 심란하던 와중에 참고하고 갑니다...

  • 63. 감사합니다.
    '19.8.13 4:32 PM (125.177.xxx.81)

    강북 일반고 생각하고 있는데 도움이 많이 될거 같아요. 정말 감사해요

  • 64. 중1맘
    '19.8.13 4:38 PM (223.38.xxx.137)

    강북쪽 이라하셔서 여쭤보네요
    내신 꼼꼼하게 봐주는 영어 학원 알려 주실수 있을까요?
    중계ㆍ하계ㆍ상계ᆢᆢ다 갈 수 있습니다~

  • 65. 오오
    '19.8.13 5:29 PM (223.38.xxx.246)

    수시학종 말씀감사

  • 66. 수시
    '19.8.13 5:46 PM (103.229.xxx.4)

    폭넓게 강북이라 한건데 중게 하계 상계쪽과는 거리가 멀어서 정보를 모르겠습니다. 죄송합니다.

  • 67. ..
    '19.8.13 5:47 PM (1.252.xxx.101)

    수시정보 감사드립니다

  • 68. 넬라
    '19.8.13 5:48 PM (103.229.xxx.4) - 삭제된댓글

    큰 아이 학교는 건동홍 라인입니다.

  • 69. 수시
    '19.8.13 5:48 PM (103.229.xxx.4) - 삭제된댓글

    큰 아이 학교는 건동홍 라인입니다.

  • 70. . .
    '19.8.13 6:50 PM (125.142.xxx.124)

    도움되는글 감사합니다.

  • 71. ...
    '19.8.13 7:51 PM (125.176.xxx.76)

    수시 정보 .
    곧 다가오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감사해요

  • 72. 수시
    '19.8.13 10:33 PM (1.225.xxx.151) - 삭제된댓글

    앗 그 다문화가정 아이 가르치는것은 크레파스 봉사단 이래요 저 위에 레인보우 아닙니다 ㅠㅠ

  • 73. 수시
    '19.8.13 10:40 PM (1.225.xxx.151)

    저 위에 다문화가정 아이 가르치는거 물어보셨던거는 레인보우 아니고 크레파스 봉사단이었어요. 기억의 오류 죄송해요. 1365에서 찾은 거는 맞습니다.

  • 74. 수시
    '19.8.13 11:01 PM (1.225.xxx.151)

    독서와 봉사에 대한 내용 본문에 추가했습니다.

  • 75. 우와
    '19.8.13 11:48 PM (39.125.xxx.67)

    대단하세요. 감사합니다.

  • 76. ...
    '19.8.14 12:16 AM (58.140.xxx.17)

    대입 수시 학종 도움말씀 감사합니다.

  • 77. 휴~
    '19.8.14 4:58 PM (116.120.xxx.224)

    수시 학종 경험 나눔 감사합니다.
    입시 끝나고 이런 글 올리기 쉽지 않으실텐데..마음이 따뜻해지네요.현실은 갑갑하지만

  • 78. ㅇㅇ
    '19.8.18 3:13 AM (223.39.xxx.16)

    수시경험 저장해요
    감사합니다...^^

  • 79. ...
    '19.8.19 9:46 AM (124.199.xxx.102)

    입시가요, 작년 다르고 올해 다르고 내년 다르고,,,,

    그런데 제일 중요한것은,
    신중의 신 "내신"
    종교중의 종교 "대학교"


    내신>>>>>>>>>>>>>>>>세특>>>>수상...

    대학 입사관들이 하나같이 하는 말,,,"전공관련적합성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
    고2 중간고사 치고 결정하세요, 수시를 할건지,,정시할건지...
    그 결정은 선배들 입결보고 내아이 성적보고 판단하세요,,,
    혹시나 하고 미련떨고 고3 수시 못 버리고 챙기다가,
    지금 원서쓰려고 들여다보니 아 내가 망하는 길로 왔구나, 싶습니다,...
    버리지도 못하고, 밀고 나가지도 못하는 내신,,,,발목 잡네요,,,진즉 버릴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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