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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계속 비꼬는 지인

ㅇㅇ 조회수 : 15,654
작성일 : 2019-08-12 21:55:50
조언 감사합니다
IP : 14.7.xxx.69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궁금하다
    '19.8.12 9:57 PM (121.175.xxx.13)

    친구가 아닌데요?

  • 2. ..
    '19.8.12 9:58 PM (121.158.xxx.189)

    원글님이 더 삐딱해보이는데요.

  • 3. ㅇㅇ
    '19.8.12 10:00 PM (14.7.xxx.69)

    어디서
    삐딱해보일까요ㅜㅜ

  • 4. d..
    '19.8.12 10:01 PM (125.177.xxx.43)

    원글이 왜요 친구가 이상하구만

  • 5. ...
    '19.8.12 10:01 PM (121.165.xxx.8)

    시덥잖은 인연에 너무 신경쓰지 말아요.
    지인이 자꾸 선을 넘네요.

  • 6. ㅇㅇ
    '19.8.12 10:03 PM (116.120.xxx.235)

    저도 원글님이
    더 삐딱해
    보여요 거기ㅡ좋더라 하면 보통 긍정적으로 답해주지 않나요? 첫번째 삼겹살 사례 말고는 삐딱하고 예민하게ㅡ느껴져요

  • 7. ㅇㅇ
    '19.8.12 10:03 PM (117.111.xxx.157)

    그냥 3번 답할거 한번 답하고 마세요.. 카톡 잘 끊어지게 .. 저런 류의 사람은 또 읽씹하면 딴데가서 이상한 소리 잘하더라구요

  • 8.
    '19.8.12 10:04 PM (112.151.xxx.27)

    저라도 짜증나겠네요

  • 9. ㅇㅇ
    '19.8.12 10:09 PM (220.76.xxx.78) - 삭제된댓글

    친구가 저리 말하남요??

    꼭 남자같아요

  • 10. 끊어요
    '19.8.12 10:10 PM (115.21.xxx.11)

    친구가 이상한거에요 친구가 아님 앞으로 애키우면 더 자격지심 느끼고 더할거에요
    그냥 결이 고운사람을 사귀세요

  • 11. ㅇㅇ
    '19.8.12 10:11 PM (121.171.xxx.193)

    친구는 농담을 잘하는 스타일 같은데요
    님이 너무 진지하게 받아들이는것 같아요 .
    다음부터는 농담조로 같이 받아치세요~~

  • 12. ㅇㅇ
    '19.8.12 10:12 PM (14.7.xxx.69)

    조언 감사해요 다시보니
    제 말도 좀 그러긴 했네요

  • 13. .?
    '19.8.12 10:13 PM (106.101.xxx.158) - 삭제된댓글

    그냥 매사 농담하는 스타일같은데
    오히려 원글님이 더 삐딱하신데요?? 대화내용을 굳이 흠잡자면..

  • 14. 들풀꽃
    '19.8.12 10:14 PM (221.140.xxx.230)

    친구가 크게 잘못한건 없어보임
    둘이 대화 코드가 안맞는듯

  • 15. ㅇㅇ
    '19.8.12 10:17 PM (180.71.xxx.104)

    어느 포인트에서 원글님이 삐딱한지 모르겠네요
    친구가 꼬여있는 듯 ...

    돈많은 예민맘은 비싼데 가세요 라니 - -;;
    나라면 친구한테 절대 저렇게 말 못할거같음

  • 16. ...
    '19.8.12 10:18 PM (221.151.xxx.109)

    돈 많은 거 얘기 안하셨죠?
    앞으로도 쭉 얘기하지 마세요
    시샘많은 친구인듯

  • 17. .....
    '19.8.12 10:21 PM (125.177.xxx.61)

    글쎄~ 저 삼겹살 발언은 친구클끼리 할수있는 장난이고요
    자동차이야기도 그냥 농담같고...
    두분이 코드가 안맞거나 이런 대화말고 쌓인게 많으신가봐요.

  • 18. ㅇㅇ
    '19.8.12 10:24 PM (110.8.xxx.17)

    친구가 삐딱한거에요
    저도 당해봐서 알아요
    갈수록 더해요
    저도 남편 하는일이 잘돼서 친구네보다 여유가 좀 생겼는데
    어느순간 모든 말에 삐딱선..
    어느날 제가 시댁 생활비, 병원비를 다 대서 힘들다했더니
    월 천 주는것도 아니면서 엄살떨지 말라고 하더군요
    그 친군 시댁서 아파트 받았는데 새아파트 아니라고 실컷 험담했으면서
    상대하면 갈수록 피곤하고 기운만 빠져요
    그냥 톡오면 형식적인 대답 몇번하고 거리두세요

  • 19. 둘다 이상
    '19.8.12 10:24 PM (211.215.xxx.4)

    친구는 꼬여있고 원글님은 계속 부정적으로 얘기하고

  • 20. 저도
    '19.8.12 10:26 PM (58.228.xxx.122)

    저도 원글님 말싫음요..친구는 좀 장난심한 스탈..

  • 21. ..
    '19.8.12 10:26 PM (221.150.xxx.106)

    둘이 같은 직업이면 일단 서로 소득 수준 알테고,
    그런데 나보다 좋은차 타고 돈 많이 쓰면 넌 뭐냐 싶을 수 았겠죠. 원글님이 돈자랑 안했으면 혼자 추측으로, 하셨으면 그게 질투나거나 탐탁치 않을텐데

    자동차는 농담인거 같고,


    놀이공원은 님 대답이 좀 그래서
    자격지심 있는 사람 입장서는
    기분 나쁠 수도 있다 싶고,
    혹시 그전에도 그런거 없는지 생각해보세요.

    전에 제가 동물원 다녀왔다하면
    그거 동물학대 같아서 나는 안간다
    분수대에서 놀았다 하면
    눈병걸리지 않냐?
    놀이터 갔다왔다하면
    오늘 미세먼지 심하던데

    이런식으로만 답변하는 사람이 있었어요.
    이게 쌓이니 한번은 기분나쁘게 되치게 되더라구요.

  • 22. 초승달님
    '19.8.12 10:27 PM (218.153.xxx.124)

    솔직히 둘 다 편하진 않아요.

    친한 친구사이고 격이 없다면 원글님정도의 화법은 ㅋㅋ거리며 받아줄것 같아요.

    그대신 살짝 기분 상할때도 종종 있을것같고 친구라는 분은 말을 생각없이 하네요.

    솔직히 작정하고 상대방 기분나쁘라고 하는 말 같아요.

  • 23. dd
    '19.8.12 10:28 PM (110.47.xxx.63) - 삭제된댓글

    그 분도 꼬아서 말하는 스타일이긴 한데
    원글님도 맞장구가 하나도 없네요.
    다 자기 이야기....

    친구: 나 오늘 친정에서 옴
    나: 오오 잘왓엉 난 삼겹살 먹었음
    —-> 이 부분에서
    그래~? 잘 다녀왔어? 이 정도는 필요해요.
    화제가 딱 자기 위주로 바뀌는거 느껴지시나요?



    친구: 자동차 박물관 다녀왔는데 나중에 가봐
    나: 옛날에 제주도에서 갔다왔는데 아기가 계속 전시차를 태워달래서 힘들었어 ㅠㅠ
    — > 친구는 나름 정보라고 주는데
    부정적 반응
    이럴 때는 그냥
    그래~? 알았어
    이렇게 해도 괜찮아요
    굳이 나는 너보다 먼저 경험했다!
    이건 너의 조언이 나는 필요없다는 뜻으로 들려요


    나: 오늘 키즈카페 갔는데 한시간에 오천원인데 좋았어
    — > 정보를 제공함

    친구: 나도 물분수에서 놈
    — > 자기도 정보 제공

    나: 거기 뉴스에 차 주변에 너무 쌩쌩 다닌다고 위험하다고 하던데 나도 한번 가보고싶긴 하더라
    — > 부정적 반응
    네가 주는 정보는 별로다
    라는 느낌이예요

    일단
    듣고 -> 맞장구
    그렇구나~
    아 그래~?
    어땠어~?
    이 정도가 좋고요

    책 추천 하고 싶은데 광고 같아서 쓰진 않을께요
    암튼 이건
    기술입니다 약간 연습하면 배울 수 있고
    인간관계가 좀 부드러워질 수 있어요.

  • 24. 훈이맘v
    '19.8.12 10:30 PM (58.227.xxx.223)

    윗님 책 좀 추천해주세요.
    제가 화법이 많이 모자라서 꼭 궁금합니다

  • 25. ...
    '19.8.12 10:33 PM (223.39.xxx.31)

    저도 책 알고 싶네요

    원글님은 주식과 비트코인이 대박나셨다니 진짜 부럽네요
    비트코인으로는 어느 정도 버신거예요?

  • 26. 천사
    '19.8.12 10:35 PM (14.7.xxx.69)

    2017년에 2억(최대 5억까지 벌었었는데 고점에서 못팔았어요
    2018년엔 원금에서 천만원 손실
    올해 4천만원이요...
    대박까진
    아닌거 같기도 하구요

    다들 조언 감사합니다

  • 27. 천사
    '19.8.12 10:36 PM (14.7.xxx.69)

    원금이 오백만원이라 대박이라 표현한거같아요
    저도 문제가 있었네요 다들 조언 감사합니다

  • 28. ..
    '19.8.12 10:39 PM (175.223.xxx.126)

    둘이 안맞아요. 유효기간 다된 인연이네요

  • 29. gma
    '19.8.12 10:39 PM (175.214.xxx.238)

    둘 다 초딩들 대화같네요.

    나 이거했다
    나도 이거 했다!!

    상대방 말 맞장구는 기본아니던가요?
    성인들이 무슨 저리 말 한 마디도 지지않을려고 저런 대화를 하나요??

  • 30. dd
    '19.8.12 10:46 PM (110.47.xxx.63) - 삭제된댓글

    죄송해요 책추천은 안할께요
    유튜브에서 조금만 검색해 보시면 많이 나올 거예요~~
    저도 말주변이 없고 말실수를 많이 하는 거 같아서
    여러가지로 공부하고 책읽고 강의듣고
    그러면서 하나씩 고치고 배우고 그러는 중이예요

    가까운 지인이나 가족에게 먼저 한번 해보세요
    그렇구나~
    와 대박
    어 그랬어? 어땠어~? (how를 묻는 질문)
    상대방의 의견을 묻는 질문으로 받으면
    대화가 이어집니다~~

  • 31. 맑은하늘임
    '19.8.12 10:58 PM (125.178.xxx.39)

    dd님 추천할 책이 혹시 말센스?

  • 32. ***
    '19.8.13 1:06 AM (220.89.xxx.59)

    늘 마주칠때마다 말도 별로 없고 차분한 분이 운영하는 분식집이 있는데 그분은 늘 그렇게 정적인 이미지세요.
    그런데, 그 분식집에 가면, 언제나 그 사장님과 친구라는 분이 계시더라구요.
    신기한건, 그 친구랑 대화할때의 분식집 사장님이 꼭 원글님과 원글님친구같은 식으로 말을 주고받아요.
    좀 과하다싶을정도고, 제게 보여주는 정적이고 차분한 전인화같은 이미지는 전혀 없어요.
    친구:야, 나 어제 샌드위치 두개먹고 토하고 *질 뻔했다,
    분식집사장님: 그래, 그러니까 작작 처먹어, 이 돼지야.
    친구:나, 어릴때 우리 언니가 죽은적있었거든. 뱃가죽이 다 꽉차서 죽었대지,아마?
    분식집사장님: 야, 너도 뚱뚱하기가 말할데 없는데, 너도 배가 터져 죽을까 걱정된다야,
    참,너네 언니는 모두 몇명이지?
    친구: 딸만 모두 여덟명이여,
    분식집사장님:너네 엄마도 고생했다아, 네 언니가 죽은것도 바로 네탓이여.
    늘 이런식의 대화가 오고가는데 저로썬 그런대화가 무서워요,
    솔직히 타인에게 그런식으로 살벌한 대화를 주고받은적이 없어서 그냥 듣고있는 저로썬
    그 사장님의 놀라운 변화가 무서워요.
    곰곰이 생각을 해봐도 어떤게 진짜 사장님의 모습인지 알수도 없고,
    저런식으로 대화가 유지되는것이 진짜 친구이면 가능한건지도 모르겠어요.

  • 33. Aa
    '19.8.13 1:14 AM (1.235.xxx.70)

    dd님 대화잘하는법 이런 주제로 찾으면 되나요??

  • 34. 내일은희망
    '19.8.14 12:13 AM (119.196.xxx.61)

    심성과는 다르게 표현이 그런 사람들 있어요. 솔직하게 이야기하세요. 진심으로 다가가면 고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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