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은 초3 쌍둥이구요.
남편이 비행기 타는거 싫어해서(사실은 돈아까워서가 아닌가 싶음)
결혼하고 해외여행은 신행 빼고 사이판으로 딱 한번 가봤네요.(애들이랑요)
애들이 해외여행 또 가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는데
남편이 국내도 얼마나 좋은곳이 많은데
무슨 해외여행이냐고 버럭거리는데..
그렇다고 국내도 잘 데리고 다니지도 않아요ㅋ
물론 저랑 애들만 가는것도 못마땅해하구요.(어쩌라구 증말)
암튼 그래서 애들 더 크기전에 해외여행 꼭 가기로 약속했는데.
자긴 남들 흔히 가는 필리핀이나 베트남 이런 동남아 쪽은 싫다고
가면 아주 좋~은 곳으로 갈꺼니까 기대 하라는데..
솔찍히 별로 기대는 안되구요. 유럽이나 호주 이런쪽 생각하나? 싶어서
어린애들 데리고 먼데 가봤자 고생만 하지 싶어
그냥 보라카이나 싸이판 괌 이쪽으로 가자고 하고 싶은데.
이번에 친정엄마가 애들만 데리고
홍천에 대명 소노펠리체를 데려갔다 오셨는데.
저흰 태워만 주고 올때보니 시설이 너무 좋더라구요?
그래서 내년 휴가땐 여기로 가족이 다 같이 와야겠다 했는데..
친구말이 거기보다 양양 솔비치가 더 좋다고 해서요.
해외여행 싫어하는 남편이 얄미워서 무조건 해외해외 노래를 불렀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사이판이나 괌으로 가봤자 어차피
애들은 리조트내 워터파크에서 노는게 다인데
(괌에 쇼핑하러 가는거 아니면)
굳이 비행기타고 가는 의미가 있나?
애들 입장에서 볼때
차라리 국내 워터파크시설이랑 바닷가 가까이 있는 리조트를 가는게 가격도 저렴하고
왔다갔다 고생도 덜하고 낫지 않나? 싶은데요.
사이판이나 괌 솔비치 다 가보신분들 생각엔 어떠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