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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머니가 흥분해서 조국 장관 험담을 하시길래

ㅇㅇ 조회수 : 5,362
작성일 : 2019-08-10 20:54:16
일일이 팩트체크 안하고,
그부분에 있어서 엄마와 나는 전혀 다른세계에 살고있으니
더 얘기하지 말자
했어요.
험담의 맥이 끊겨 아쉬운표정이지만,
어머니도 그냥 알았다고 쿨하게 인정하시네요.
IP : 211.36.xxx.172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9.8.10 8:57 PM (211.36.xxx.3)

    저도 어디가서 얘기 안할테니 어디가서 떠들면서 자식망신 시키지 말라고 합니다.
    그냥 입다물고 있으라고.
    내앞에서만 안할게 아니라 헛소문 퍼뜨리는것도 막아야죠ㅠ

  • 2. ㅡㅡㅡ
    '19.8.10 9:00 P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

    무시가 답이에요.
    저희 친정아버지도 유투브 끼고 사시더라구요.
    여든 바라보는 노인 사고를 바꾸는건 힘들어요.
    딸인 제가 한번 솔직하게 말씀드렸습니다.
    우리 서로 정치얘기는 하지 말자고.
    이후 항상 가짜뉴스 레파토리 읊으셔도
    그냥 가족들이 들은척만척하면서
    화제를 다른 걸로 돌립니다.

  • 3. 자식
    '19.8.10 9:00 PM (223.62.xxx.2)

    앞에서 입 다무는게 능사가 아니라 70 넘으신 분들에게
    지속적으로 교육시켜야 해요.

  • 4. 부모는
    '19.8.10 9:03 PM (220.118.xxx.164)

    노인이니 그 세대 어쩔수 없다..얘기 아예 안합니다. 그런데 친구는 ..완전 미쵸요. 70년,80년대 반공교육 받던 그 시절에나 할법한 얘기 풀어놓는데 ..만나기가 겁나요.

  • 5. 그거
    '19.8.10 9:04 PM (223.39.xxx.163)

    그냥두면 한도끝도 없고 다른사람들한테까지 전염시켜요
    아닌건아니다 잘못된거다 말씀해주셔야 합니다
    한번더 생각하시게요

  • 6. ㅡㅡㅡ
    '19.8.10 9:08 P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

    교육이 먹히면 하는데
    저희는 인연끊는 수순이에요.
    본인이랑 생각이 다르면
    연 끊자는 노인인데,
    정치성향 말고는 고마운 부모인데
    그거때문에 연 끊을 수는 없더군요.
    너무 가슴 아프고 속상합니다.
    교육을 해서 효과가 있을지 없을지,
    단지 정치성향때문에 가족간 불화를
    감수할지는 각 사정에 따라 다른것 같습니다.

  • 7. ㅇㅇ
    '19.8.10 9:15 PM (124.53.xxx.112)

    내가 드리는 용돈으로 차마시면서 친구들과 극우화제 정부욕
    너무 싫어 정이 떨어질 정도예요
    바뀌지않아요

  • 8. ...
    '19.8.10 9:18 PM (211.202.xxx.155)

    할머니 할아버지한테 들려준 스마트폰이 웬수예요

  • 9. ....
    '19.8.10 9:38 PM (27.102.xxx.22)

    조국 자체가 70 년대 반공 식으로 반일을 하려는 사람이라 아베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에요.

    사람에 충성하지 마세요.

    공인을 100% 지지하거나 100%반대하는 거는 민주사회에서 정상이 아닙니다. 이런 비정상적 광기를 전세계가 지켜보고 있어요.

  • 10. 측근
    '19.8.10 9:41 PM (99.250.xxx.238)

    원래 대통령 측근은 말을 아껴야하는 법입니다
    왜내면 측근의 생각을 대통령의 생각이라 여기기에
    그 파장이 업청 큰거죠..
    조국이 보통 측근입니까?
    혼자 사는 세상이 아닙니다..
    sns에 툭하면 자기 주장을 하는 버릇 고쳐야합니다..
    그래서 무슨 국민 화합이되고 다른 나라와 외교가 되겠어요,,
    애도 아니고 개인간에 거래할때도 그런 어리석은 짓은 안합니다
    일부러 사람들 분열 시키고 나라 갈등 조장하려고 하는게 아니라면
    절대 지혜로운 사람은 아닙니다

  • 11. 원글님이
    '19.8.10 9:42 PM (27.102.xxx.22)

    조국을 지지하는 것도 논리적 근거는 원글님 머리속에 없어요.

    님이 형법 논문을 보고 조국을 평가할 능력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조국이 우리진영으로 설정되었구나, 하고 우리 진영에 우르르 따라가는 것이지.

    구역질 난다와 같이 이낙연 총리같은 분은 쓰지 않는 막말을 보고 우리 진영이 확실하구나를 아주 선명하게 느끼면서 우리진영사람이니 방어하는 거지

    님이 무슨 논리가 있어요. 없어요.

  • 12. ..
    '19.8.10 9:45 PM (223.62.xxx.77)

    궤변으로 조국 헐뜯네요

    주옥순이 애국자라는 황당한 논리로

    조국이 얼마나 무서워 저러는 걸까요?

    죄많이 졌나봄

  • 13. ....
    '19.8.10 9:46 PM (27.102.xxx.22)

    이명박근혜 때도

    아주 선명한 막말을 해서 집권 진영의 지지를 받고 출세를 이어간 엘리트들이 있어요. 외교부에도 몇명 있었고.

    조국도 그런 급이에요.

  • 14. 저는
    '19.8.10 9:48 PM (27.102.xxx.22)

    주옥순 기사를 본 적도 없고, 앞으로 읽어볼 계획도 없고, 댓글에 언급한 적도 없는데요.

  • 15. 저는
    '19.8.10 9:49 PM (27.102.xxx.22) - 삭제된댓글

    조국을 찬양하지 않으면 주옥순이라는 사람도 찬양하는 것으로 이분법과 낙인찍기 도식이 이미 설정되었나보네요.

    이런 분들을 저능아라는 단어 말고 다른 무슨 단어로 불러야 할 지 모릅니다.

  • 16. 저는
    '19.8.10 9:50 PM (27.102.xxx.22)

    조국을 찬양하지 않으면 주옥순이라는 사람을 찬양하는 것으로 이분법과 낙인찍기 도식이 이미 설정되었나보네요.

    이런 분들을 저능아라는 단어 말고 다른 무슨 단어로 불러야 할 지 모릅니다.

  • 17. ...
    '19.8.10 10:33 PM (108.41.xxx.160)

    조국이 무서운 인간들이 이렇게 많다니...
    우리가 꼭 보호해야 할 사람
    조국 법무부 장관
    윤석열 검찰총장

    검찰 사법부 개혁의 쌍두마차야 달려라!
    응원합니다.

  • 18. Stellina
    '19.8.10 11:04 PM (79.21.xxx.199)

    극우단체에서 만들어진 듯한 내용의 메일과 카톡을 계속 보내시는 시아버님은
    세월호 때 박근혜를 비난하는 저에게 우리나라 대통령을 네가 왜 함부로 말하냐면서 헐압 오른다고 돌아가시는 시늉까지 하셨어요.
    지금도 여전히 조선일보만 보시며 조작된 가짜뉴스를 모든 자식 조카 손주들에게 계속 보내십니다.
    에효..

  • 19. Stellina
    '19.8.10 11:06 PM (79.21.xxx.199)

    인스타에 일본인인지 토착왜구인지 몰라도 주로 비공개 계정주들이 "조국의 지휘로 국민들 일본불매운동이 전개되고 있다"고 불매운동 포스팅 찾아다니며 영어로 도배하고 다니더군요. 일일이 쓰는게 아니라 복붙이죠.
    또 프로필 사진이 유럽인 얼굴인 역시 비공개 계정들이 문재인 대통령이 선거용으로 일본에 무리한 요구를 하고 있고 국민들이 미디어와 정부에 속고 있다고 정신차리라는 내용도 보았어요.
    철저히 일본 정부를 양심적으로 표현하고 한국인들은 정부와 가짜뉴스에 속는 우둔하고 무식한 사람으로 단정짓는 내용에 분노가 치밀어 오릅니다.
    처음엔 댓글로 가르쳐보고 반박도 했지만 이젠 무시합니다.
    아베의 국제적인 여론전이 효과를 보는건지... 안팎으로 화가 나고 답답하네요.

  • 20. ㅇㅇ
    '19.8.10 11:06 PM (78.111.xxx.151)

    조국 화이팅!!
    조국이 무섭긴하죠.
    경상도출신에 서울대수재. 학벌 빵빵 인물 빵빵
    집안 빵빵. 말발도 세고 개념도 있고.
    얼굴만 보고도 조국한테 표줄 유권자들 많을걸요?
    울트라스펙짱 조국!!
    제발 차차기로 꼭 대선에 나와 대통령하길!!
    차기는 이낙연으로 밀어봅니다

  • 21.
    '19.8.10 11:36 PM (1.248.xxx.113) - 삭제된댓글

    내 자식이 조국 반만 닮아도 좋겠다.
    조국 화이팅!

  • 22. 어무니들은
    '19.8.10 11:48 PM (1.237.xxx.156)

    원래 남의 잘난자식 험담해야 내자식이 올라가는 줄 알어유

  • 23. 간악한
    '19.8.11 12:21 AM (220.124.xxx.36)

    쪽빠리식 논리 펼치는 잉간이 보이네요. 구역질 나는 행태에 구역질 난다 말하는거 좋습니다. 이낙연 총리는 이낙연 총리식으로 논하고 조국 장관은 조국 장관다운 말 한거라 봐요.
    먼 훗날 역사책에 2019년 당시 조국 법무부장관은 친일매국 글을 보고 구역질이 난다 했다고 써 있을테고 글을 읽고 후손들이 판단하겠죠.

  • 24. ...
    '19.8.11 12:42 AM (211.192.xxx.29)

    Stellina님, 그런 가짜뉴스 카톡 돌리는 거 형사처벌 받는다고 아버님께 얘기해보셨어요? 저희는 시부모님께 말씀 드렸고 그 후로는 적어도 저희에겐 안 보내세요. 당신들이 찾아보시는 건 어쩔 수 없고요;;

  • 25. Stellina
    '19.8.11 6:47 AM (79.21.xxx.199)

    아 네...그런 말씀 드리면 또 돌아가시는 시늉을 하실까봐 방관하고 있었는데
    가짜뉴스 전달만 한 사람들도 처벌받았다고, 조심하시라고 말씀드려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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