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 흰티를 어쩌죠
아이가 노란물 좀 빼달라고 한건데 제가 보라색 나는 표백제가
있어 그것을 넣고 담가 뒀는데 보라색 물이 얼룩덜룩 들었어요
어쩌죠? 옷 앞면에는 옅은 프린트가 있는데 락스로 얼룩 빼면
앞면 프린트까지 없어질까 걱정이네요
1. 세탁서
'19.8.10 7:30 PM (116.127.xxx.146)가셔야될듯....
더이상 손대지마시고2. ..ㅈ
'19.8.10 7:33 PM (119.69.xxx.115)그냥 새거 사주세요
3. 어쩌자고
'19.8.10 7:34 PM (121.155.xxx.30)흰티에 보라색나는 표백제를 사용을....
세탁소가도 뺄수있을지 모르겠네요
옷앞에 프린트가 있다니4. ...
'19.8.10 7:37 PM (220.127.xxx.135)이것저것 한다고 세제 사시지 말고 세탁소 가도 비용내야하고
어차피 완벽하게 안됩니다.
그냥 하나 사주세요 그게 제일 나은방법
다른건 노력하나마나예요
괜히 여기 주루룩 댓글 달린거 따라하지마세요 ^^5. ..
'19.8.10 7:38 PM (175.119.xxx.68)겨드랑이 땀 노란색은 과산탄에 담궈도 안 빠졌어요
핏물도 빼는 세제인데
겨드랑이쪽이 독한가봐요
기기다 보라색으로 염색까지 되었다면 버려야죠6. 세탁서
'19.8.10 7:38 PM (116.127.xxx.146)아이가 아끼는 옷이라면
다시 구할수도 없을지 몰라서 그러는겁니다.7. dlfjs
'19.8.10 7:38 PM (125.177.xxx.43)깨끗이 못빼요 그냥 집에서나 입어야죠
8. T
'19.8.10 7:39 PM (14.40.xxx.224) - 삭제된댓글어흑. 아드님 속상하겠어요. ㅠㅠ
아드님한테 솔직하게 말하고 새거 사주겠다 해보세요.9. 세탁서
'19.8.10 7:41 PM (116.127.xxx.146)그러니까요
아들...착한 아들이면 화낼거고
정말 속상하면 울지도 몰라요......ㅠ.ㅠ
아들들 티 엄청 좋아하더라구요
우리애도 이번여름 처음으로 지가 티 몇개나 샀더라구요
제가보기엔 정말 웃기지도 않는것들(차마 말못할것도 있음)을
너무 사랑해서...
에고고...우짠대요10. ㅁㅁㅁㅁ
'19.8.10 7:42 PM (119.70.xxx.213)표백제가 물이 들어요? @.@
11. ??
'19.8.10 7:58 PM (1.235.xxx.70)무슨 용액에 담갔는지 잘 보세요
표백제는 물들게 하는게 아닙니다12. ㅇㅇ
'19.8.10 8:02 PM (121.168.xxx.236)보라색 나는 표백제가 뭔가요?
13. 락스가
'19.8.10 8:04 PM (61.105.xxx.161)직빵이긴 하던데 이왕 이리된거 한번 담가놔보세요
14. 환백제
'19.8.10 8:08 PM (125.184.xxx.10)라고 보라색 세제가 있던데
여기 담그는 희게돤다고 하던데
보라색물이 안빠지더라구요 ㅠ15. **
'19.8.10 8:13 PM (110.10.xxx.113)이번기회에 새것으로~~~
16. ...
'19.8.10 8:24 PM (211.202.xxx.155)희게 되는데 보라색물이 안 빠진다는 건
희게 되지 않는 거잖아요
이상한 표백제네요17. ..
'19.8.10 8:37 PM (223.62.xxx.242)겨땀자국은 락스도 안되요. 땀 뭍었을때 표백제써서 빨리 빨았어야해요. 겨땀 누렇게된건 락스로 빼도 얼룩덜룩해요. 보라색물 안들어도 어차피 입기힘들었으니 이참에 하나사줘요. 그래서 흰티나 블라우스는 비싼거 안사요~~~
18. ..
'19.8.10 8:49 PM (121.88.xxx.64) - 삭제된댓글새로 사는게 제일 낫겠지만 이것저것 해보신다니
따뜻한 물에 과탄산이랑 주방세제 풀어서 담궜다 비벼빨아보세요.. 과탄산이 확실히 누런 옷을 하얗게 만들어주는 것 같더라구요..19. ddd
'19.8.10 9:49 PM (221.144.xxx.171) - 삭제된댓글아끼는 티 앞으로는 한 번 입고 손빨래 바로 하라고 알려주세요.
아들이 적어도 중고딩 이상은 될 거 같은데 손빨래 충분히 합니다.
본인이 그정도로 아끼면 관리법도 알려주세요.20. ddd
'19.8.10 9:51 PM (221.144.xxx.171)이왕 그리 된 거 뜨거운 물에 과탄산 넣고 하루 이상 푹 담궈두세요.
아들이 속상하겠지만 이번 기회에 아끼는 옷 관리법도 알려주세요.
아끼는 흰티는 무조건 한 번 입고 집에 오자마자 세탁하라고요.
세탁기를 돌리든 손빨래를 하든 한 번 입고 바로 빨아야 땀자국 안 남는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