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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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취업이 참 어렵네요
근데 서류심사도 2~3주가 걸리고 면접도 3차까지 있고 쉬운 과정이 하나도 없는것같아요. 얘기들어보면 면접도 엄청 까다롭게 본다고 하더라구요. 일하는 시간도 풀로 일하는게 아닌 몇십시간....등으로 나뉘어져 있어서 페이도 그닥 높지 않구요.
생각해보면 이마트나 이런 대형마트 근무하는거나 일의 내용은 비슷한데 과정이 힘들고 그 쪽 나름으로 깐깐하게 뽑으니 뭔가 서류탈락하니 엄청 아쉬워요.
남편은 저보고 왜 몸쓰는 일을 자꾸 하려고 하냐고 머리를 쓰는 일을 안 알아보고.....이러는데.남자들 넘 암것도 몰라요.경력단절에 오랫동안 전업으로 있었던 사람이.머리써서 하는 일에 기회가 있겠어요? 서류탈락메일받고 알바몬등을 훓어보니 참 만만한 일이 없어요. 일은 하고 싶은데 나이에서 다 걸러져서 주방 이런데 밖에 없는데 이 쪽은 엄두도 안나네요.
그냥 날도 덥고 해서 의식의 흐름대로 써봤더니 걍 한탄조네요.
더운데 건강조심하세요.
1. ..
'19.8.10 4:51 PM (223.38.xxx.41)에고 실례가 안된다면 .. 나이가 어찌 되시는지요?
2. ㅇㅇ
'19.8.10 4:55 PM (221.143.xxx.136)코스트코도 100대1이고 어린사람만뽑더군요
3. 보통
'19.8.10 4:55 PM (49.196.xxx.8)전 외국이긴 한데 재취업하려고 이력서 넣고 마감되면 취업사이트에서 이메일 오거든요, 도시마다 다르겠지만 보통 100-120명씩 지원하더라구요
4. 그니깐요
'19.8.10 5:01 PM (121.155.xxx.30)저도 7월부터 알아보는데 일할곳이 없네요
서울이라면 다양하게? 있을꺼같은데
지방이고 좁으니 일한곳도 한정적이고.....
이케아에서 일하기도 그렇게나 까다롭군요 ㅡㅡ5. 저는
'19.8.10 5:03 PM (39.118.xxx.193)50대초반이에요.나이가 좀 많죠? ^^
뭐하나 정말 쉬운게 없네요.사실은 배가 불러서일 수도 있을까요? 코스트코도 엄청 어려군요.근데 그 곳은 티오도 잘 안 나올것같은데요?6. 요즘
'19.8.10 5:04 PM (125.142.xxx.145) - 삭제된댓글최저 임금 때문에 편의점 아르바이트 구하기도
힘들다는데 일반 파트 타임 직이야 말 다했죠.
암튼 힘 내세요7. 요즘
'19.8.10 5:05 PM (125.142.xxx.145)최저 임금 때문에 편의점 아르바이트 구하기도
힘들다는데 다른 파트 타임 직이야 말 다했죠.
암튼 힘 내세요8. ^^
'19.8.10 5:44 PM (221.162.xxx.22)그래도 서울, 수도권은 일자리라도 나오지요.
이곳 제주는 일자리자체가 없어요.
저도 오십초반인데 일하고 싶은데 힘드네요.
선배가 구리시사는데 어찌되었건 수도권은 워크넷이나 여러경로로 일자리 구할 경로는 많다고 하네요.9. ,,,
'19.8.10 6:39 PM (121.167.xxx.120)그런 일자리도 45세 지나면 힘들더군요.
기존 직원이 추천 하는 것 아니면요.10. 그래도
'19.8.10 7:21 PM (116.127.xxx.146)용기가 대단합니다....실행력도 대단하구요.
포기하지 마시고 여기저기 다 내보세요
그리고 남편말은 듣지마세요 ㅋㅋ
남편은 아내의 꿈에 관심 없어요
아내도 마찬가지구요...ㅋㅋ 이건 김미경이 한말임
꾸준히 포기하지 마시고 월 50만원 받는 일자리라도 알아보시고
지금떨어진곳에서 파트타임이나...그런거라도 있는지도 알아보시구요11. ...
'19.8.10 8:26 PM (221.151.xxx.109)50대 초반이시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