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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에 용돈,여행비 보내드릴때 어머님계좌?아버님계좌? 도와주세요.

... 조회수 : 3,666
작성일 : 2019-08-09 12:03:47

새댁입니다~~


시댁에 용돈 보낼 일이 있는데요.. 간만에 멀리 여행가시게 되어 용돈 보태드리려 합니다.


아버님이 경제권을 꽉 쥐고 계시고 아직 일을 하시고있고, 어머님은 생활비 받아서 사용하시는 입장이세요.


한 분의 계좌로 보내면, 그분의 돈이 되는 구조입니다.^^;;


아버님께 보내면 아버님이 굳이 그걸 어머님께 나눠주지 않으시고, 어머님께 보내드려도 마찬가지..


그렇다고 두분께 돈을 다보내드리자면 비용이 배가 되니 너무 부담되고, 쪼개서 드리면 너무 소액이 되고요.


부부신데 나눠서 각각 부치는것도 모양새가 이상한듯하고..


어머님이 돈을 받아서 쓰시는 입장이니 부족할일이 더 많으실것같긴 한데 어머님께만 계속 보내드리면 내심 아버님이 좀 서운하실려나 싶기도 하고요.


남편에게 물어보니 아버님께 보내도 되고 어머님게 보내도 되고 상관없다는 하나마나한 대답을....


사소한 고민이지만 조언 부탁드려요~

IP : 1.215.xxx.244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82만봐도
    '19.8.9 12:05 PM (118.38.xxx.80)

    여자들이 돈에 민감하니 어머니쪽으로 보내세요

  • 2. 어머니께
    '19.8.9 12:05 PM (113.199.xxx.110) - 삭제된댓글

    보내는게 자연스럽네요

  • 3. 어머니께
    '19.8.9 12:06 PM (183.98.xxx.142)

    한표요

  • 4. 어머니쪽이요
    '19.8.9 12:06 PM (221.141.xxx.186)

    어머니쪽으로 보내세요
    몇번 그렇게 보내면 그렇게 고착화 되구요
    아버님이 어머님을 무시하지 못하게 되기도 합니다

  • 5. ..
    '19.8.9 12:06 PM (218.144.xxx.185)

    시아버지한테 경제권 있으면 어머니한테 보내드리세요

  • 6. .....
    '19.8.9 12:07 PM (211.192.xxx.148)

    어머니 통장으로 보내고
    문자는 두 분께 같이 보내요.

  • 7. 그러다
    '19.8.9 12:08 PM (182.220.xxx.86) - 삭제된댓글

    못받은 쪽에서 불같이 화내는 걸 본 경험자로써 줄 돈 반반 딱 나눠서 두분께 따로 입금하심이 가장 깔끔합니다. 진짜 시아버지가 쌓아뒀다가 폭팔할 수 있어요.

  • 8. ..
    '19.8.9 12:10 PM (112.170.xxx.29) - 삭제된댓글

    나눠서 보내고 두 분 나눠서 보내드렸다고 문자 보내세요.

  • 9. ....
    '19.8.9 12:10 PM (221.157.xxx.127)

    어머니께 보내면서 아버님과 같이쓰시라하고 아버님께는 어머니께 돈보냈다고 하심되죠

  • 10. 시아버지
    '19.8.9 12:11 PM (221.141.xxx.186)

    불같이 화내면
    그나이에도 천지분간 안되는거니
    아예 모든 연락창구를 어머님께만 하세요

  • 11. 경제력이
    '19.8.9 12:16 PM (39.7.xxx.142) - 삭제된댓글

    없는분께 보내시는게 좋아요.
    물론 가장 좋은건 나눠 보내는게 좋지만 액수가 작을경우엔 전 경제력인 없는 사람ㅈ에게 줍니다.

  • 12. dma
    '19.8.9 12:19 PM (211.192.xxx.236) - 삭제된댓글

    당연히 경제력이 없는 어머니께 보내야하지 않나요

  • 13. dma
    '19.8.9 12:25 PM (211.192.xxx.236)

    저라면 당연히 경제력이 없는 어머니께 보낼 거같아요.
    금액도 많지 않다면서 아버님이 화 낼까봐 왜 걱정을 하세요,
    나중에 아버님이 화 내면 같이 쓰시라고 보냈다고 하세요.

  • 14. ....
    '19.8.9 12:31 PM (1.225.xxx.49)

    어머니께 보내시고. 돈 보내드렸다고 두분 모두에게 말씀 드리면 됩니다.

  • 15. @@#
    '19.8.9 12:44 PM (174.212.xxx.93)

    남편에게 물어-봐.…..ㅋ

  • 16. ...
    '19.8.9 12:48 PM (211.36.xxx.174) - 삭제된댓글

    얼마 드리려구요
    어느 이상이면 절반씩 양쪽에
    그리고 계좌이체하지 말고 봉투로 드리는게 낫다 생각해요

    그리고 부모님께 너무 열심히 돈 드리지 마요
    여기저기 돈 많이 든다 우는소리 하세요

  • 17. ㅇㅇ
    '19.8.9 12:55 PM (220.76.xxx.78)

    이걸 왜 고민

    같은 여지로서 .시모 불쌍하지도 않아요??

  • 18. --
    '19.8.9 12:59 PM (222.108.xxx.111)

    생활비 명목으로 시어머니 통장으로 십 년 넘게 보내드렸는데 시아버지께 말 안 하고 혼자 쓰셨더군요
    본인 소득이 없으시고 어차피 생활비로 쓰는 거라 이해는 하지만
    시아버지가 나중에 아시고 한바탕 하신 것 같더라구요
    어느 날 시아버지 계좌로 보내라고 하시고 분위기가 안 좋았죠
    명절이나 무슨 날 때 봉투를 두 분 따로 챙길 때마다 좀 그래요
    어른들이 철이 없는 것 같고 돈도 더 많이 넣어야 하고

  • 19. ..
    '19.8.9 1:03 PM (122.35.xxx.84)

    저흰 시어머니가 돈관리하고 시아버지 용돈 타쓰셔서
    남편이 시아버지한테 용돈 드렸더니
    시어머니가 자기 용돈 안준다고 며느리인 저를 쥐잡듯 잡으셨어요
    아들이 준건데 왜 며느리를 잡는지..
    나이 70들이 넘으셔서 혼자쓰는 아버님이나 아들말고 며느리잡는 시어머니나

  • 20. 쪼개서 보내세요
    '19.8.9 1:54 PM (125.132.xxx.178)

    소액이 되더라도 쪼개서 보내세요. 봉투 하지말고 계좌이체로. 봉투받은 건 기억 못해도 은행통장에 이름은 남아요.
    25년차 경험자입니다

  • 21. ,,,
    '19.8.9 2:07 PM (121.167.xxx.120)

    받는 입장인데 소액이라도 쪼개서 보내세요.

  • 22. rosa7090
    '19.8.9 2:29 PM (59.31.xxx.132)

    10만원이라면 5만원씩 보내드리고 두분께 문자 보내는 것이...

    저희는 늘 어머님께만 보냈는데 아버님 돌아가신 지금은 후회되네요.

    작은 돈 이라도 두분께 나누어서 보내드렸을 걸 하고요.

    어머니께만 보내면 어머니께만 드린 돈 입니다.

  • 23. ...
    '19.8.9 2:37 PM (125.177.xxx.43)

    그런집이면 나눠야할거ㅜ같은대요ㅜ
    아니면 어머니에게 보내고 , 시아버지에게 돈 보냈다고ㅜ하던지요

  • 24. ^^
    '19.8.10 1:44 AM (211.217.xxx.102)

    이 문제가 애매하니 좀 그렇긴 하드라구요.
    전 깔끔하니 두 분 공평하게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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