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때 학생식당에 가보면 '계란'이라는 메뉴가 있었거든요.
국수 국물 같은거 한 국자 떠서 삶은 달걀 하나 띄워 주는 거였어요.
100원 이었어요.
이게 그냥 삶은 달걀 하나 먹는 것과는 달랐어요.
국물의 효과가 참 큰 게 배가 든든해지더라구요.
이걸 응용을 해서 여름에 별식 비슷하게 먹어요.
마트에서 900원짜리 냉면육수를 사다가 오이 양파 채 조금 썰어넣고 삶은 달걀을 띄워 먹어요.
냉면 육수는 살얼음이 있는 정도로 녹은 상태가 좋고
달걀은 바로 삶아 뜨거울때 껍질까서 얹어야 해요.
찬 냉면 육수에 따뜻하고 고소한 노른자의 상이 조합.
저의 간단한 여름 폭염 간식이에요.
칼로리 130~140kcal (달걀 1개 기준)
국물이다보니 제법 배도 차요.
장점 : 탄수화물이 없다
단점 : 탄수화물이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