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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날도 더운데 마트점원 멘트가 거슬려요

pp 조회수 : 5,399
작성일 : 2019-08-06 16:12:25

요즘 마트 일회용 비닐봉투 규제하자나요

감자 담으려는데  마땅치 않아서 두리번거렸어요

마침 여점원이 있길래 감자 이거 어디에 담아야 할까요? 했더니

어디다 담긴 어디다 담아요 여기다 담지.. 하면서 자기 무릎아래쪽 공간에서 비닐팩 한장 빼주더군요

아..네..하면서 감자를 담는데 그 톤이 묘하게 기분이 나쁜거예요


복숭아 사려는데 지역별 복숭아가 3개(상주. 영동. 무주)로 나눠져 있더군요

초이스를 못하다가 옆에 다른 여점원이 있길래

어느것 사야 맛있을까요? 했더니

제가 그걸 어찌 알까요..안먹어봤는데... 이러네요.


아놔 진짜;;;;;여점원들이 죄다 멘트들이 비아냥이예요

무주복숭아 한상자 들고 나오긴 했는데 마트에 전화할까 하다가 참았어요


복숭아는 단맛이 아니라 물맛나서 드럽게 맛없고....햐ㅠㅠ


 

 

  

 



IP : 121.148.xxx.139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8.6 4:15 PM (49.142.xxx.116)

    왜 앞에 사족을 붙일까요. 그냥 본론 대답만 하면 중간은 가는데
    자격지심에서 저러나요..
    비닐찾으면 찾아서 여기다 담으세요 하고 주면 되고..
    어느 복숭아가 맛있을까요 하면 글쎄요. 저도 먹어보질 않아서 장담 못하겠네요, 하면 될일이고.
    참 괜한 사족 붙이는거 그것도 좋지도 않은 사족.. 재수없어요. 마트 점원이건 누구건..

  • 2. .....
    '19.8.6 4:17 PM (114.129.xxx.194) - 삭제된댓글

    그건 맞는 말 아닌가요?
    식당이나 식품 판매하는 곳에서는 판매직원들에게 미리 시식 시켰으면 좋겠더군요
    자신들을 먹어보지도 않는 음식을 무조건 맛있다고 거짓말 할 수는 없으니 안먹어봐서 모른다가 정답이죠

  • 3. 전화하세요
    '19.8.6 4:17 PM (115.136.xxx.70) - 삭제된댓글

    진짜 싸가지 없네요. . 진짜 간결하게 대답만 해도될걸

  • 4. 다음부턴
    '19.8.6 4:19 PM (220.79.xxx.102)

    바로 그자리에서 말 좀 곱게하라고 쏘세요.
    저도 마트에서 물어볼거있으면 인상봐가며 물어요. 안그러면 기분만 나빠지더라구요.
    대형마트라면 고객센터에 항의라도 하겠지만 동네마트에서는 바로 그자리에서 항의를 해야 효과적인듯해요. 남들보기 창피해서라도 바로 죄송하다하겠죠.

  • 5. sstt
    '19.8.6 4:20 PM (175.207.xxx.242)

    가끔 말 기분나쁘게 하는 매장직원들 있더라고요. 날더워서 그러나보다 하고 넘어가버리세요~~`

  • 6. 여우누이
    '19.8.6 4:21 PM (124.50.xxx.119)

    글로만 읽어도 짜증나네요
    한소리 하고 나오시지..

  • 7. ,,,
    '19.8.6 4:23 PM (223.62.xxx.234) - 삭제된댓글

    요즘 마트나 은행콜센터 안내원도
    친절한거 못 봤어요
    은행일로 전화했더니 어찌나 퉁명스러운지
    더 뭘 묻기도 싫게 답하는데 언제부터인지
    더이상 친절은 없다 뭐 이런 태도 ㅎ

  • 8. ???
    '19.8.6 4:26 P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

    왜 그리 떽떽거린대요?
    기분 나쁠만 하네요.

  • 9. ㅁㅁ
    '19.8.6 4:39 PM (110.70.xxx.248) - 삭제된댓글

    뭐 할일없어 맨날 마트직원 시비거리나 찾는지
    딱한 인생

  • 10. 말은
    '19.8.6 4:43 PM (114.203.xxx.61)

    그사람의 인성이나 태돈데
    그건 완전 시비조인데요
    한동안 아이들이
    아니거든요~?!
    그말 듣기시러ㅜ죽을뻔

  • 11.
    '19.8.6 4:45 PM (125.132.xxx.156)

    읽는 내가 다 기분나쁘네요
    원글 토닥토닥

  • 12. ㅇㅇㅇ
    '19.8.6 4:45 PM (175.223.xxx.161)

    어디를 가도 그렇게 말하고 대하는 직원들이 널렸네요.
    스트레스 풀길이 없는 불황기라 그런가.
    아니면 별난 진상이 많아선가 재수없으면 만만해보이는 손님이 화받이가 되더라구요.
    저는 이런 광경도 봤어요. 마트서 파는 떡볶이랑 오뎅먹고
    5만원권을 낼지 체크카드를 낼지 망설이는 손님한테
    아주머니 직원이 못돼처먹은 어조로 카드주세요!!하고
    매몰차고 못됐게 구는거 봤어요.
    그밖에도 통신사 콜센터, 서비스 센터 등 손님이고
    서비스도 없이 친구인양 시비조에 비ㅇㅏ냥에 할말다하는
    기본없는 직원들 널렸어요. 자기스트레스를 남한테 푸는..

  • 13. 괜찮아요
    '19.8.6 4:46 PM (175.223.xxx.70)

    이런건 전화해도 괜찮아요
    이번은 글타쳐도 다음에도 다른사람한테도 저따위로 타박주다니..
    태도가 불량하네요

  • 14. 감정노동자들
    '19.8.6 4:46 PM (106.101.xxx.89)

    보호도 좋은데 콜센터에
    전화할때마자 감정노동자에게 조심하라는 안내 경고 듣고
    전화 받는 상담원들은 정말 기본도 안되게
    틍명해요.
    제가 늘 더 친절하네요.
    감정노동자 보호도 좋지만 고객보호도 좀 해주면 좋겠어요.

  • 15. ,,,
    '19.8.6 4:46 PM (211.192.xxx.148)

    이제는 마트 직원이나 전화 상담사한테
    역으로 상대는 당신의 가족입니다라고 들려줘야 할 판.

  • 16. ..
    '19.8.6 5:00 PM (222.102.xxx.245)

    와~ 진짜 말 안이쁘게 하나요
    기분 나쁘실만 한데요
    그런거 물어보라고 점원있는거 아닌가요? 불편신고 해버리세요

  • 17. 진짜
    '19.8.6 5:03 PM (175.203.xxx.236) - 삭제된댓글

    저런 직원들 널렸어요 비아냥 맞아요 배배꼬인거 같아요 겁도없고 또 언제부턴가 상담전화마다 직원이 가족이니 조심하라고 경고해대는데 전 원래 친절하게 하는데 예비진상고객 취급이지요 기분나쁜거예요

  • 18. 서브웨이
    '19.8.6 5:08 PM (112.214.xxx.197)

    갔더니 점원이 사람들어가도 인사도 안하고
    그럴수 있죠
    인사 못받아 환장한 사람 아녜요 저
    제가 먼저 웃으면서 안녕하세요 주문하려니까
    뭔 기분 나쁜 일이 있었는지 인상팍쓰고 눈 내리깔고 사람 한번을 쳐다도 안보고
    인사도 안받아주고
    빵은 뭘로 드릴까요? 치즈는요? 겨우 입열고
    치즈골랐더니 평소 딴 알바들은 비닐장갑 낀 손위에 치즈올리고 칼로 잘라 주던데
    얘는 샌드위치 작업하는 긴 대형 도마위에 내 치즈 자르고 토마토 자르고..샌드위치도 그 위에 종이깔고 싸던데 내가 예민한가 싶고
    뭐 물었는데 못들은건지 또 대답없고
    계산하려고 캐셔앞에서니
    여러분의 가족입니다란 문구
    지랄 감정노동자 개나줘라
    속으로 욕이 한바가지
    뭔놈 온갖 눈치는 고객이 다본다

  • 19. ㅇㅇ
    '19.8.6 5:09 PM (182.228.xxx.81)

    저두 그런 반응에 기분 나빴던 적 있어요 성격이 좀 못된?사람들이 그런 일 하면 손님들한테 불친절한것 같아요 ~ 요즘은 역으로 고객이 조심해야 하는 분위기도 같아요

  • 20.
    '19.8.6 5:40 PM (223.38.xxx.190)

    요즘 불친절한 직원들 넘 많은듯해요

  • 21. ,.
    '19.8.6 5:52 PM (58.230.xxx.71)

    진짜 오히려 적반하장?식으로 상담전화나 문의전화하면 상당히 불친절함을 많이 느껴요.
    목소리 딱딱한건 기본이고..ㅠ
    괜히 그런 목소리톤을 듣게되면 아.. 너희들 법적으로 보호된다고 믿는구석 있어서 이러나...
    최근들어 점점 더 심해지는걸 느껴요.
    지나치게 감정과잉으로 친절을 바라는건 절대아닌데요, 전화를 했는데 괜히 오히려 전화한 사람이 눈치보며
    얘기하게 됩니다.
    저들의 직종이 서비스직이란걸 잊지말았으면 좋겠어요.

  • 22. ㄹㄹ
    '19.8.6 6:29 PM (58.233.xxx.80)

    봉투 어딨어요? 여기요.라고 대답했겠죠.
    어느 걸 사야할 걸 왜 물어보죠? 본인이 사고 싶은 걸 사면 돼죠.

  • 23. 요즘
    '19.8.6 6:37 PM (223.62.xxx.13)

    선을 살짝 살짝 넘는 직원들 종종 보이죠.
    역갑질이에요.

  • 24. ㅈㅈ
    '19.8.6 7:04 PM (122.36.xxx.71) - 삭제된댓글

    위위..분위기 파악 못하고..ㅉㅉ

  • 25. ㄱㄱ
    '19.8.6 7:05 PM (122.36.xxx.71)

    윗윗댓은 그 점원인가 봄. ㅉㅉ

  • 26. 서브웨이님
    '19.8.7 12:02 AM (218.38.xxx.15)

    저랑 같은 지점 가신거 아닌지....
    전 제 돈 주고 사먹으면서.. ‘내가 얻어먹으러 온건가?’라는 느낌이 드는 무척 기분나쁜 경험을 했어요. 심지어 바뻤냐 그렇지도 않아요 손님은 저 포함 2..... 하도 느~~~릿~~~느릿 해서 11시 모닝메뉴 주문을 줄 서있다 11시 정각 되서 했더니 안된대요
    이유는 말해주지않음 묻지마라! 이런 표정.....오랫만에 느껴본 불편함이었어요

  • 27. ㅋㅋㅋㅋ
    '19.8.7 3:06 A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저도 봤어요
    셀프 계산대에서 손님이 아주머니 점원에게
    이거 왜 안돼죠?
    물으니 그 아주머니왈 "제가 어떻게 알아요
    손님이 만지셨잖아요"

    제 귀를 의심 ㅋㅋㅋ
    점원이 매우 지쳐보이고 피곤해 보이긴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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