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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차 많이 나는 연상연하 (여자연상)부부들 경험담 부탁드려요

연상연하 조회수 : 11,421
작성일 : 2019-08-06 16:03:53
저는 40대 중반, 남친은 30대초반 띠동갑 커플입니다. 만난지는 곧 300일이구요.
남친이 슬슬 결혼얘기를 꺼내기 시작했는데, 저는 사실 너무 막막해서요. 남친과 소울메이트처럼 잘 통하는 면이 있고 사랑하고 같이 살고싶다는 마음도 있지만 한국의 결혼제도를 생각하면 과연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란 생각이 들어요. 
오나라처럼 20년동안 연애만 하고 살아도 좋겠다 싶다가도, 그래도 부부로 같이 사는게 안정감있고 서로에게 보호자가 되는게 좋지 않겠나 싶고...하루에도 몇번씩 생각이 바뀌네요 ㅠㅠ 사실 몇년 전부터 비혼으로 사는 인생이 많이 두려워졌어요. 남친 만나기 전에 선도 보고 여러 노력을 해봤지만 40대 넘어가니 정말 대화라도 통화는 남자 만나기가 너무너무 힘들더라구요

일단 부모님께 오픈하는거 부터가 고난이 예상되고, 이후엔 이런저런 현실적인 고민이 많겠죠 (경제력이 별로 없는 남친집안에 대한 고민...사실 이부분이 크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인생에 마지막으로 베팅한다는 생각으로 해봐야 하나 생각도 들고요.
저희 둘다 아이를 좋아하지 않고 제 나이도 있고, 만약에 결혼하면 딩크를 하기로 합의본 상태입니다.

10살이상 차이나는 커플이나 부부가 계시면 조언좀 구하고 싶어요. 
일단, 후회없이 행복하게 살고 계신지요?
부모님께는 어떻게 말씀드리고 설득하셨나요? 
결혼하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나요?
현실적으로 결혼비용을 어떻게 나누셨나요?
결혼에 성공하셨다면, 나이차로 오는 어떤 문제들이 있나요?
긍정적인 부분, 부정적인 부분에 대한 조언 모두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124.53.xxx.132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국남인가요?
    '19.8.6 4:10 PM (118.38.xxx.80)

    솔까 부모라면 버린 자식 아님 엄청 반대 할듯요

  • 2. ㅇㅇ
    '19.8.6 4:10 PM (14.38.xxx.159)

    만난지 1년도 안됐는데
    그냥 연애만 하세요.

  • 3. sstt
    '19.8.6 4:17 PM (175.207.xxx.242)

    그냥 나이는 잊고 인간 대 인간으로 연애하고 결혼하는게 최상인것같아요. 남들 어떻게 사는지 비교하면 뭐하나요. 부모님 생각도 좀 알아보시고요.

  • 4. ..
    '19.8.6 4:18 PM (218.146.xxx.250)

    연애만 하세요 결혼하면 지금보다 행복하지 않을 가능성 많아요 시부모님 설득 과정에서 상처 많이 받아요

  • 5. ㅇㅇ
    '19.8.6 4:19 PM (49.142.xxx.116)

    남녀불문 좋아보이지는 않아요. 전 백종원 소유진 팬인데도, 그래도 뭔가 찜찜 하더라고요.
    아무리 백종원이 잘 꾸미고 메이컵 해도 소유진이 딸로 보이는 사진도 있고 해서.. ㅠ
    그냥 결혼보다는 좀 더 사귀어 보는게 어떨까요. 딩크라고 하면 뭐 사귀는게 길어져도 상관없지 않나요.

  • 6. ...
    '19.8.6 4:23 PM (147.47.xxx.139)

    댓글들 말에 공감하는데...
    여자는 나이가 많든 적든 확실히 사랑뽕에 유념해야 하는 것 같네요.
    연애만 오래 하자니 달아날 것 같고 (결혼 얘기를 하니까),
    결혼을 해도 달라질 것 같고 (현실이고, 또 비교되고... 기타 일반적인 문제 등)

    뭘 선택하든 여자 분이 각오를 단단하게 해야 할 것 같아요.

  • 7. ㅉㅁ
    '19.8.6 4:24 PM (223.62.xxx.149)

    그래도 남자가 결혼하자면 하는게. 아마 일생 마지막 기회일둣

  • 8. ㅇㅇ
    '19.8.6 4:26 PM (175.223.xxx.30)

    남녀가 바뀌었다면 쌍욕 달렸을지도........
    남자 부모도 생각 좀 해주길.......
    님 부모님 설득할 자신은 있으세요?

  • 9. 주변에
    '19.8.6 4:26 PM (1.240.xxx.145)

    보니 여자가 50중반 넘어가니까 스스로 늙어감을 못견디고 의심하고 집착하고 사람이 이상해지더라구요. 능력도 있고 돈도 있는데 스스로 자존감을 떨어뜨리니 결국 남자가 질려하더라구요.

  • 10. 10년전쯤
    '19.8.6 4:27 PM (112.165.xxx.97) - 삭제된댓글

    아는선배가 강사로 있을때 그러더라구요
    학부모중에 9살연상 어머님이 계시다고요
    근데 9살연상이라도 그렇게 안 보이더래요
    동안이시라고 이쁘시다고 칭찬을 했었어요
    아이도 예쁘고 공부잘하고요
    요즘은 연상연하 더 많죠

  • 11. ..
    '19.8.6 4:27 PM (58.143.xxx.115)

    상대 정신연령이 떨어지지 않고
    대화가 통한다면 남 신경 쓰지 말고 결혼하세요
    원글님 나이 또래에 괜찮은 남자 눈을 씻고 찾아도 없어요
    진짜 사랑해서 사는 부부들은 남 의식 않고 잘 살아요
    남이 둘이 나이차이가 어쩌네저쩌네 한다고 살림살이에
    도움되는 것도 아니고
    나이 비슷한 싱글인데 응원합니다
    나이 조건 이상적인 커플 중에 이혼하는 사람 많아요

  • 12. 새옹
    '19.8.6 4:31 PM (223.62.xxx.53)

    능력이 부럽습니다 사랑한다면 뭐 어떤가요

  • 13. 모든 사람이
    '19.8.6 4:35 PM (125.142.xxx.145)

    다 비슷한 조건 (남자가 나이 많고 여자가 적고)에서
    만나고 결혼하란 법이 어딨나요? 살아보니 남녀간
    만나고 헤어지는 문제는 내 일이어도 내 의지만
    백프로 작용하는 게 아니에요. 사회적 시선보다
    원글님에게 다가온 인연을 소중히 여기세요.
    주변 여건에 메여 스트레스 받지 말고 스스로
    나는 행복할 자격이 있다 하고 되뇌이시길..

  • 14.
    '19.8.6 4:42 PM (210.99.xxx.244)

    나도 너무나네요, 나 환갑에 40대 남편은 좀 ㅠㅠ

  • 15. dkwnaak
    '19.8.6 4:43 PM (59.26.xxx.63)

    정신 차리세요.
    남녀 바뀌어도 그 나이 차이면 백퍼센트 후회해요.

  • 16. 남이
    '19.8.6 4:50 PM (211.36.xxx.76)

    잘 산다고 본인도 잘 살까요

  • 17. ㅡㅡㅡ
    '19.8.6 4:51 PM (116.37.xxx.94)

    아들만 있어서 그렁가...ㅎㅎ

  • 18. ..
    '19.8.6 4:53 PM (39.7.xxx.99)

    생각나는 커플 있는데
    그 커플은 나이 차가 더 났던 것 같네요.
    20살 전후쯤?? 여자 분이 예술가였구요
    결혼식 올리고 잘 산 것으로 압니다.
    뭐... 나이 비슷에 직종 비슷에 다 맞춰 결혼해도
    이혼 허다하던데, 마인드 멀쩡한 게 중요하죠.

  • 19. 있어요
    '19.8.6 4:53 PM (211.205.xxx.121)

    남22살 여38 만나서 이듬해 결혼.
    자녀없슴.
    남자가 40대 후반 되니
    인생에서 오는 후회와 미련이 있는지 같이 살고는 있지만 매일 술로 연명.
    (남자 집에서 여자 인정 못받음.)

    여자는 평생을 나이보다 젊고 어리게 보여야 한다는 생각뿐.

    혹시나 남편이 바람필까 노심초사.
    혹시나 남편이 다른집 아이보고 부러워할까 안절부절.

  • 20.
    '19.8.6 4:59 PM (116.36.xxx.22) - 삭제된댓글

    혹시 님의 능력을 사랑 하는건 아닌지요
    여자는 오십대 중반이 넘으면 성호르몬이 부족해지면서 섹스가 힘들어져요(많이 아픕니다)
    여자측에서 하기 싫어하는 과정에서 남자들이 딴눈을 팔죠
    서세원부부도 겉으로는 서씨가 폭력적인거 처럼 보이지만 근본 원인은 섹스가 원활치 못한데서 시작되지 않았나 추측 합니다
    제가 65살인데요
    그 무렵에 (55살쯤)제 남편이 짜증이 많아지고 매사에 저한테만 부정적으로 대화를 해서 싸움을 많이 했고요
    바람은 피지 않더라도 제의견은 무조건 무시하고 주변의 다른여자들(시누이 며느리 시모)의 말은 아주 잘 듣고 그렇더군요

  • 21. 둥둥
    '19.8.6 5:14 PM (39.7.xxx.33)

    사랑한다면 남 신경쓸거 없는데
    대개 이 정도 차이나면 남자 능력이 너무 처지는 경우가 많아서 ...ㅜㅜ
    제대로 된 남자가 아닌 경우도 많구요
    더 만나 보시고 결정 하는게 어떨지 싶네요.

  • 22. 원글님
    '19.8.6 5:15 PM (114.206.xxx.67)

    저도 비슷한 경우라 댓글 달아요
    전 11살 제가 연상이에요 사귄지 1년 넘었어요 저희나이에 괜찮은 남자 없어요 그리고 어디다 얘기해도 응원해주는 사람 없더라구요 친구들까지두요
    저도 힘든 시간 겪어왔지만 지금은 남친이 든든하게 버팀목이 되어줘요 결혼 하면 좋지만 안하면 어때요

  • 23. ..
    '19.8.6 5:17 PM (175.116.xxx.93)

    회사동료중에 10연상과 결혼한 남자 있었어요. 22살에 32살과. 현재... 부인은 10년전에 암으로 죽고 아주 젊은 여자들과 연애만 줄창...사랑이란거 오래 못갑니다. 그 동료 부인 살아 있을때 집에 들어가기 싫어했었죠.

  • 24. 연상연하
    '19.8.6 5:18 PM (124.53.xxx.132)

    114님 / 부모님께 오픈 하셨었나요? 결혼은 안하기로 하신건가요?

  • 25. ..
    '19.8.6 5:18 PM (175.116.xxx.93)

    여자 60에 남자 48.....

  • 26. 진짜
    '19.8.6 5:24 PM (218.48.xxx.40)

    함소원도 그렇고 원글자도 그렇고 양심좀 챙겨봐요;;한두살도 아니고...참나...

  • 27. 하늘빛
    '19.8.6 5:25 PM (112.151.xxx.205)

    한번뿐인 인생, 남 얘기 눈치 왜 보나요? 사랑하면 그것으로 된겁니다. 아들맘인데요. 내 아들이라도 안 말려요. 사랑끝에 무엇이 남는지 아무도 몰라요. 평범 커플이라고 그 사랑도 평범한가요? 이 사랑의 결말이 뭔지 두려워 마시고 현재에 충실하세요. 남녀 사랑이란 감정이 늘 불꽃 같을 수는 없고 지금 사랑이 아름다워 인생을 걸고 싶다면 그걸로 된겁니다.

  • 28. ..
    '19.8.6 5:46 PM (175.197.xxx.12)

    30대 초반이면 남자가 아주 어린것도 아니고
    대화 잘통하고 편안하면 잘 해보시길 추천합니다.
    근데 만약 남자가 엄마와 사이가 별로라 애정결핍이 있어서 연상여성을 통해 그 갈증을 해소하려는 거라면 비추입니다.

  • 29. ..
    '19.8.6 6:17 PM (211.230.xxx.175)

    7살 차이입니다. 양가 다 놀라셨구요. 특히 남편 쪽은 나이 차이 모르시다가 인사드리는 자리에서 들으시고 일분넘게 정적이 흐르기도했습니다. 반려자라는 확신이 드시면 다른 사람들 반응이나 상황에 신경 안쓰게되는 순간이 오는 듯합니다. 남편은 제가 그 나이였을때보다 성숙한 사람이고 갈등이 있다가도 나이를 생각하면 조금 더 참아지는 효과도 있네요. 나이차가 나는게 자연스러워지면 나이차가 외모로 눈에 보이는 것도 자연스러워지고요. 누가 묻지 않는 한 나이차가 난다는 의식해본적은 거의 없네요. 십이년차 커플입니다.

  • 30. 일단
    '19.8.6 6:58 PM (39.7.xxx.70) - 삭제된댓글

    남자가 더 좋아해야 되구여자가 절대적으로 출중해야되요
    외모 능력등
    능력되면 실컷 좋아하다가 그까이꺼 사랑 떠나도견딜수있을테구 리스크가 적음 아무것도 없는 연상은 리스크 너무 큼

  • 31. ㅈㅈ
    '19.8.6 7:08 PM (122.36.xxx.71)

    경험자들 얘기해달라는제 첫댓부터 주욱 무경험자들이 이래라저래라 하네요. 어디서 다들 주워듣고 힘들거다. 원글이 그거 모를까요? 좀..

  • 32. ...
    '19.8.6 7:16 PM (124.54.xxx.225)

    당연히 힘들겠죠. 원글님이 그거 아니까 이런 글도 쓴거잖아요. 무경험자들은 가만 계셨으면 좋겠어요. 어떻게든 며느리 초치고 싶어하는 가난하고 자격지심 쩌는 시모들같이 들려요.
    원글님은 하나뿐인 인생 그냥 지르시는게 어때요. 그 결혼이 해피엔딩이 아니라면 어떻습니까 본인 능력 되시는 분 같은데 그땐 또 그때대로 행복한 인생 내가 만들어가면 돼요.

  • 33. 연상연하
    '19.8.6 7:21 PM (124.53.xxx.132)

    경험담 들려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위로가 많이 되네요.
    어짜피 딩크로 살 생각이니 좀 더 만나보면서 제 마음을 들여다 볼게요.

    윗님이 하신 말씀도 많이 와닿네요 '결혼이 해피엔딩이 아니라면 어떻습니까, 그땐 그때대로 행복한 인생 만들어가면 돼요'

  • 34. 원글님
    '19.8.6 8:46 PM (223.38.xxx.11)

    위에 11살 연상 커플이에요 부모님께 오픈했는데 제나이는 모르세요.. 전 꼭 결혼은 안해도 된다는 생각이에요 전 심지어 돌싱이고 남친은 잘나가는 전문직이에요 남친엄마가 강남에서 사교육을 얼마나 시켰는데 아시면 쓰러지시겠죠..

  • 35. ㅇㅇ
    '19.8.6 8:53 PM (110.13.xxx.70)

    저희는 9살 차이에요
    저 36 남편 28 에 연애시작했고
    아이는 낳지 않는 쪽으로 얘기됐고
    서로 부모님들께 얘기하기 힘들어 일단 연애를 길게
    하다보니 시댁쪽에서 결혼해야하지 않겠냐고
    먼저 얘기하셔서 제나이 41에 결혼했어요
    일단 허락하신후엔 너무 잘해주시고
    저희집도 좋아해주셔서 지금 결혼 7년차
    알콩달콩 잘 지냅니다
    아이는 없어요 결혼할땐 반반정도로 했어요
    나이차이로 인한 문제는 아직은 없는듯해요
    가끔 늙었다고 놀리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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