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의고사에서 (국어) 항상 시간이 모자라는 아이
모의고사에서 항상 시간이 모자라서 뒷부분을 거의 찍는다고 합니닺
(국어학원을 바꿔보려고 같이 학원상담갔을 띠니 얘기하길래 알았어요. 전에 다니는 학원서 모의고사 푼 때도 시간이 모자랐다고
합니다)
학원에서는 별 문제 아니라는 식으로 얘기하는데,
진짜 별 문제 아닌가요?
시간내에 풀어내지 못한다는건 빠른 지문읽기가 안되는거 같은데,
괜찮을까요?
1. 별
'19.7.31 8:24 PM (211.206.xxx.180)문제죠. 국가 시험은 결국 속도, 유창성 시험인 건데.
시간 널널하게 주면 누구나 잘 풀어요.
지문 독해법을 모르고 다 읽으려고 해서 그렇습니다.
국어의 기술이나 유명 강사 독해법 위주의 수업을 들으세요.2. 흠
'19.7.31 8:36 PM (210.99.xxx.244)몇학년껄 푸는데요?
3. 원글
'19.7.31 8:39 PM (211.210.xxx.182)1학년꺼요. 1학년이 1학년꺼.
6월모의고사에서도 시간이 부족했대요. 끝부분은 찍었다고 합니다. 3등급 나왔구요.4. ㅡㅡ
'19.7.31 8:46 PM (211.215.xxx.107)안 괜찮은데요.
이게 쉽게 고쳐지는 건 아니에요.
집에서 타이머 놓고
예비매삼문,매삼비 같은 문제집 꾸준히 풀게 하세요.5. .....
'19.7.31 8:59 PM (221.157.xxx.127)읽으면서 중요 하다싶은 중심 문구 밑줄쳐가며 일고 문제풀때 고민 오래 하지말고 바로바로 넘어가야해요
6. 다들 그래요
'19.7.31 9:04 PM (210.183.xxx.241)모의는 시간 싸움이에요.
모의 문제 자체는 어려운 게 많지 않아요.
지문 읽기가 잘 안 돼서 점수가 어려운 거예요.
그래서 지문 하나를 통째로 버리기도 하고
난이도 높은 문제들을 버리기도 해요.
빠르고 정확하게 읽는 게 중요한데
이게 잘 안 되는 아이들이 대부분이고
긴 훈련이 필요해요.
아직 1학년이니까 시간을 두고 계속 훈련해야 합니다.
빠르거 정확하게 읽기.
문제 유형 익히기.
출제자가 뭘 묻는지 빠르게 파악하기.
초집중해서 함정에 안 빠지기.
본인에게 잘 맞는 스타일 찾고 훈련하기.7. 감사
'19.7.31 9:17 PM (175.192.xxx.113)좋은 댓글 많네요.
원글님 지우지 마소서~8. 넬라
'19.7.31 11:56 PM (1.225.xxx.151)안괜찮아요. 시간안에 푸는 것이 문제풀이의 반이라 할 정도로 중요합니다. 국어에서 영역별로 끊어야 하는 시간 컷도 존재하고(개인차는 살짝 있지만 젤 첫부분인 화작은 15분 컷. 문법은 몇분컷 이런식으로) 이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그리고 나름 테크닉이랄까 기술도 필요하더라고요. 애한테 들었는데 일명 손가락걸기 라고. 오지선다 중 첫번째나 두번째에 정말 확실하다고 확신하는 답이 있다면 나머지 선지를 아예 읽지 않고 넘어간다든가 뭐 이런 다양한 문제풀이 기술도 연마하고 이런 비슷한 것들이 영어에도 존재하고 그렇더라고요. 학원을 다니든 인강을 듣든 꼭 고쳐야 할 문제입니다.
9. 12345abcde
'19.8.1 12:06 AM (116.38.xxx.236)국어 모의고사는 시간만 충분히 주면(예를 들어 고3 지문을 고1에게 한달에 걸쳐 풀라고 한다든지) 누구나 풀 수 있어요. 반대로 생각하면 주어진 시간 안에 풀지 못한다는 것 자체가 국어 실력이 부족하다는 얘기죠. 1)시간 안에 2)지문의 내용을 이해하고 3)이해한 내용을 바탕으로 글에 직접 드러나지 않은 부분까지 추론할 수 있는지. 이걸 전부 보는 게 국어 모의고사의 출제 방향이에요.
시간이 모자랐다=시간만 주어졌으면 다 풀 수 있었다=국어 실력이 부족한 건 아닌데 속도만 모자랄 뿐이다 라고 스스로 생각하게 내버려두지 마세요. 국어 못하는 아이들 90퍼센트가 빠지는 함정입니다.10. 글
'19.8.1 3:56 AM (222.97.xxx.185)저장합니다
11. 국어 모이고사
'19.8.1 9:22 AM (1.252.xxx.77)국어 모의고사저장합니다
12. ..
'19.8.1 2:26 PM (39.7.xxx.157)좋은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