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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 취급 당하는 도우미

이모님 조회수 : 5,346
작성일 : 2019-07-31 19:31:29
오늘 읽은 글 중에 없어진 화장품에 도우미가 의심된다는 글을 보고 도우미
입장에서 참 씁쓸하네요
석달 전 부터 일주일에 세번 반나절 도우미를 합니다 
60이 넘은 나이에 이 일을 시작하면서 솔직히 갈등을 참 많이했습니다
부자는 절대 아니고 자식에게 손 벌릴 정도는 아닐지언정 수명은 길어지고 
그냥저냥 시간을 보내는게 좀 아쉬어 일거리를 찾았지만 다 아시듯이 이
나이에 할 수 있는건 많지 않더군요
그래도 내가 잘 하는건 정리정돈 잘 하고 부지런하니 해보자싶어서 시작을
했어요
혹여 그런 의심 받을까봐 손에는 딱 핸드폰만 들고 다닙니다
오얏나무 아래서 갓끈 고쳐매지 말라는 옛말이 있듯이 빈 총도 안 맞는이만 못하다는 옛
말 틀리지 않으므로 더 조심을 해야겠군요
참 요샌 도우미를 이모님이라고 부르나봐요
4살짜리 이쁜애기가 이모님 저 어린이집 다녀올때까지 가지 말라고  ㅎ
IP : 14.42.xxx.147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7.31 7:35 PM (175.223.xxx.195)

    저도 도우미 다시 불러야하는데, 이래저래 어렵네요. 잘 맞는 분 찾을때까지 바꿔야 하니까요. 원글님같은 분 만나고 싶네요. 저도 일하는지라 도움이 필요하거든요.

    도우미시장은 거의 도로와 비슷해요. 어떤 사람을 만날지 모르거든요. 그만큼 양측이 서로 다양한 인물들을 만나죠.

  • 2. 님이
    '19.7.31 7:37 PM (175.223.xxx.251)

    그럴 행동을 안하면 되는 거죠.
    하지만 손버릇 나쁜 도우미도 있으니
    도우미 의심하는 사람이 무단히 하는건 아니죠.

  • 3. ...
    '19.7.31 8:01 PM (122.38.xxx.110) - 삭제된댓글

    어디나 물흐리는 사람들이 있죠.
    전에 제가 아플때 잠깐 저희집에 오셨던 분께 들은 얘긴데. 한 10년전쯤?
    서울한가운데 아주 비싼 아파트 남편은 한국에 있고 아내는 아이데리고 유학가있는집
    아내가 한두달에 한번씩 들어와서 집안일보고 들어가는데 그집에 아내분 명품옷이랑 가방이 그득했대요.
    아내분이 들어올때마다 아줌마를 자꾸 의심하고 반말하고 못되게 구는게 괘씸해서 해줄말을 안하고 그만두셨다네요.
    아내가 의심한건 아줌마가 내옷이랑 가방을 건드린다 없어진것도 있다.
    아주머니가 말 안한건 아내가 한국들어올때 빼고 늘 ~드나드는 남편 애인이 있었다는것
    처음엔 집이 자꾸 어질러져있어서 이상하다 생각했는데 어느날은 아가씨가 주인없는 집에 들어와 가방들고 나가다가 아줌마가 마주쳤다네요.

  • 4. @@
    '19.7.31 8:14 PM (1.239.xxx.72)

    그래서 도우미 일은 제일 마지막에 하는거에요
    하루 12시간 일하는 식당일 보다도 더 아래 쪽 일
    뭐가 없어지면 일단 남의 식구인 도우미를 제일 먼저 떠올리고 의심하고
    아님 말고 라는 생각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에요
    냉장고에 과일 없어졌다 쥬스 없어졌다 아줌마가 먹었냐고 묻는 사람들도 있는데
    애들이 학교 갔다와서 꺼내 먹는건 절대 인정안함
    일단 눈에 안보이면 무조건 도우미아줌마가 가져가고 먹은것임.
    돈없고 못배우고 무식해서 도우미를 하니까 손버릇도 나쁠것이라는 인식이 대부분이죠
    왠만하면 도우미 일은 하지마세요.

  • 5. @@2
    '19.7.31 8:29 PM (1.239.xxx.72)

    저도 예전에 ywca 도우미일 한 적이 있었는데
    열심히 정직하게 하니까 일이 많이 들어왓었어요
    거의 매일 오전 오후 5일이 다 채워지고
    토 일에도 와달라는 전화가 많았지요
    살림만 할 줄 알던 내가 돈을 번다는게 신기하고 재미 있었고 보람도 있고
    그런데 어떤집..... 처음 간 곳 친정엄마가
    제가 끝나고 나오는데 가방을 좀 봐도 되겠냐고 묻더군요
    가방이 너무 크다고.....
    아침에 나와서 저녁에 들어가니까
    가방에 갈아입을 옷 수건 (욕실청소나 냉장고 청소 하면서 물뒤집어 쓴 적도 있어서)
    텀블러 지갑 핸드폰 간단한 간식( 너무 힘들때 당분 섭취용)넣어가지고 다녔거든요
    열어서 보여줬더니
    자기집에 올때는 가방 가지고 오지 말라고....
    아줌마가 일을 깨끗하게 해서 마음에 드는데
    그 가방에 뭘 훔쳐갈지 어떻게 아냐고
    그 다음부터 어느집을 가든지 나를 의심하겠구나 하는
    생각만 들고 신경이 쓰여서 스트레스 받고 일도 더이상 못하겠더라구요
    앞치마도 필요하고 예비용 고무장갑도 따로 필요하던데
    어떻게 핸드폰 하나만 가지고 다니시는지......
    전 그걸 못해서 도우미 일 다시 못하겠어요

  • 6. ㅁㅁ
    '19.7.31 8:57 PM (49.196.xxx.201)

    저 중등때 엄마도 옆집 도우미 하셨고
    저도 최근에 좋은 분 만나 고맙게 생각하고 잘 지내고 있어요~ 그런가 보다 하고 넘기세요~

  • 7. ...
    '19.7.31 8:59 PM (67.245.xxx.70)

    윗님 그 집친정엄마 아주나쁜년이네요 아무리 부자라도 망하면 뭐든 해야죠 도우미보다 그엄마입이 더 천해요 . 저도 비록 도우미를 부르기도하고 연로하신부모님댁에 부르지만 다만 우리가 조심하지 절대 티내지않습니다. 차라리 금고나 방하나를 잠그던지해서 분란없도록 자기들이 조심해야죠 그리고 과일도 전 맨날 드시라고해요 그래도 잘안드세요 어려우니까요

  • 8. ..
    '19.7.31 9:01 PM (211.108.xxx.176)

    돈없고 무식하고 못배우고...

  • 9. 이모님
    '19.7.31 9:14 PM (14.42.xxx.147)

    세상엔 참 다양한 사람들이 많으니까요
    저는 차를 타고 다니니 옷을 갈아입지도 앞치마도 입지 않아요
    그날 입은 옷은 어차피 집에와서 갈아입을테니
    젊어서 떵덩거리고 산다고 그게 영원하리란 착각 누구나 하지요
    저도 그랬으니까요
    연금이나 상가세를 합해 5백여만원의 수입이 있지만 그런것에 안주하고
    무위도식이 싫어서 시작했다면 웃으시려나요?
    돈업ㄱ고 무식하고 못 배우고?
    못 배운 티가 나는군요

  • 10. 211.108
    '19.7.31 9:42 PM (124.53.xxx.240) - 삭제된댓글

    당신이 더 무식하고 못배운거
    같은데?

  • 11. ..
    '19.7.31 9:59 PM (211.108.xxx.176)

    1.239님 글에 있는거 놀라서 쓴겁니다

  • 12. 난국이군...
    '19.7.31 11:24 PM (223.62.xxx.122) - 삭제된댓글

    이 글에는 나쁜 사람 아무도 없으니 원글님 포함 다들 맘 푸시죠;;;

    1.239님이
    돈없고 무식하고 못 배운 도우미가 훔친다고 생각한다—-
    하고, 의심하는 사람들의 무식한 생각을 씀
    본인 생각이 아니라 그들의 의심이 그런 거라고 쓴 것임
    1.239님은 직접 도우미 일 했다고 적혀 있음
    큰 가방 가져오지 말란 얘기 들었다고 쓰셨음
    사람들의 그런 생각이 속상하단 것임

    211.2018님은
    그걸 보고 놀라서 (쓴 이유를 이해 못 하고)
    어떻게 저렇게 나쁜 말을 하지? 하고
    돈없고 무식하고 못 배우고...(??? 어찌 그런 말을!) 하고
    어이없는 대목을 다시 반복해서 씀

    원글님은
    위 둘 중 누구에게 화났는지 모르겠는데 화를 냄

    124.53님은
    211.108님에게 당신이 더 무식하다고 야단침

    여러분
    글에는 흐름이 있고 앞뒤 맥락이란 게 있어요.
    자기 눈에 꽂힌 대목만 보고 화내지 마시고
    글을 읽을 거면 끝까지 읽고, 댓글도 다 읽고,
    맥락을 읽으세요.
    82를 보다 보면 사람들 사이의 오해가 그리 흔한 것과
    -그러나 서로 자기가 옳다고 생각함-
    애들 국어 성적 올리는 게 그리도 어렵다는 것이
    그럴 만도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ㅎㅎ
    나쁜 분 없으니 오해 풀고 다들 화 내지 말기!

  • 13. 난국이군
    '19.7.31 11:46 PM (223.62.xxx.122) - 삭제된댓글

    이 글에는 나쁜 사람 아무도 없으니 원글님 포함 다들 맘 푸시죠;;;

    1.239님이
    돈없고 무식하고 못 배운 도우미가 훔친다고 생각한다—-
    하고, 의심하는 사람들의 무식한 생각을 씀
    본인 생각이 아니라 그들의 의심이 그런 거라고 쓴 것임
    1.239님은 직접 도우미 일 했다고 적혀 있음
    큰 가방 가져오지 말란 얘기 들었다고 쓰셨음
    사람들의 그런 생각이 속상하단 것임

    211.2018님은
    그걸 보고 놀라서 (쓴 이유를 이해 못 하고)
    어떻게 저렇게 나쁜 말을 하지? 하고
    돈없고 무식하고 못 배우고...(??? 어찌 그런 말을!) 하고
    어이없는 대목을 다시 반복해서 씀

    원글님은
    위 둘 중 누구에게 화났는지 모르겠는데 화를 냄

    124.53님은
    211.108님에게 당신이 더 무식하다고 야단침

    여러분
    글에는 흐름이 있고 앞뒤 맥락이란 게 있어요.
    자기 눈에 꽂힌 대목만 보고 화내지 마시고
    글을 읽을 거면 끝까지 읽고, 댓글도 다 읽고,
    맥락을 읽으세요.
    82를 보다 보면 사람들 사이의 오해가 그리 흔한 것과
    -그러나 서로 자기가 옳다고 생각함-
    애들 국어 성적 올리는 게 그리도 어렵다는 것이
    그럴 만도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ㅎㅎ
    이 짧은 글과 댓글에서도 글쓴이의 의도를 파악 못 하고 딴소리들 하는데
    긴 지문과 살짝 꼬아 놓은 문제에서 글쓴이의 의도를 파악하고 고르기가 쉽겠어요?
    총체적 난국이여....

    여기 글 쓴 분 중에는 나쁜 말 한 분 없으니 오해 풀고 다들 화 내지 말기!

  • 14. 난국이군
    '19.7.31 11:48 PM (223.62.xxx.122)

    이 글에는 나쁜 사람 아무도 없으니 원글님 포함 다들 맘 푸시죠;;;

    1.239님이
    돈없고 무식하고 못 배운 도우미가 훔친다고 생각한다—-
    하고, 의심하는 사람들의 무식한 생각을 씀
    본인 생각이 아니라 그들의 의심이 그런 거라고 쓴 것임
    1.239님은 직접 도우미 일 했다고 적혀 있음
    큰 가방 가져오지 말란 얘기 들었다고 쓰셨음
    사람들의 그런 생각이 속상하단 것임

    211.108님은
    그걸 보고 놀라서 (쓴 이유를 이해 못 하고)
    1.239님에게
    어떻게 저렇게 나쁜 말을 하지? 하고 생각,
    돈없고 무식하고 못 배우고...(??? 어찌 그런 말을!) 하고
    어이없는 대목을 다시 반복해서 씀

    원글님은
    위 둘 중 누구에게 화났는지 모르겠는데 화를 냄

    124.53님은
    어이없어한 211.108님에게 당신이 더 무식하다고 야단침

    211.108님은
    자기는 그 말을 한 게 아니라 놀라서 반복한 거라고 해명함
    —이게 여기까지 ‘돈없고 무식하고...’가 불러온 흐름입니다

    여러분
    글에는 흐름이 있고 앞뒤 맥락이란 게 있어요.
    자기 눈에 꽂힌 대목만 보고 화내지 마시고
    글을 읽을 거면 끝까지 읽고, 댓글도 다 읽고,
    맥락을 읽으세요.
    82를 보다 보면 사람들 사이의 오해가 그리 흔한 것과
    -그러나 서로 자기가 옳다고 생각함-
    애들 국어 성적 올리는 게 그리도 어렵다는 것이
    그럴 만도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ㅎㅎ
    이 짧은 글과 댓글에서도 글쓴이의 의도를 파악 못 하고 딴소리들 하는데
    긴 지문과 살짝 꼬아 놓은 문제에서 글쓴이의 의도를 파악하고 고르기가 쉽겠어요?
    총체적 난국이여....

    여기 글 쓴 분 중에는 나쁜 말 한 분 없으니 오해 풀고 다들 화 내지 말기!

  • 15. ㅎㅎ
    '19.8.1 12:08 AM (124.56.xxx.205)

    223.62님
    수고가 많으세요.

  • 16. 맞아요
    '19.8.1 12:21 AM (122.32.xxx.38)

    223.62님
    수고가 많으세요. 22

  • 17. 솔직히
    '19.8.1 1:00 AM (221.149.xxx.219) - 삭제된댓글

    원글님 말씀이 사실이라면 그런 도우미가 몇이나 되겠어요? 시급 만원 좀더 되는일. 몸쓰는 일인데요. 대부분은 살림 어려우니 하실테죠. 그러나 그러든 말든 내가 필요해서 고용하고 또 도우미는 조건에 맞으니 일하는건데 왜 꼭 내가 이런일할 사람이 아니다. 나는 살만한데 그냥 적적해서 소일거리 삼아 일한다. 원글 같은 말 하는 도우미들이 많아요.
    안궁금한데 왜 꼭 그얘길하는걸까요. 본인의 열등감 때문이겠죠. 이런일 한다고 무시하지말란 방어기제. 지금 원글님도 그러시네요. 월세 얼마받는 사람인데 이런일 하는거라고. 스스로 나는 이런일 할 사람 아니야 외치며 그렇게 열등감 느끼면서 왜 일을 하시는건데요? 원글님도 일하러 가서 새댁 나는 이런일할 사람은 아닌데..월세 얼마받는 사람이야 이러는거 아니세요

  • 18. 211.108님
    '19.8.1 1:10 AM (124.53.xxx.240) - 삭제된댓글

    제가 오해해서 댓글 달았네요.
    죄송해요.

    223.62님
    수고가 많으세요333

  • 19. ㅇㅇㅇ
    '19.8.1 10:32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무조건 의심하지않아요
    그화장품원글도 그래서 고민하다 올린글이잖아요
    저위 친정엄마 같은사람은 진짜 나쁜사람이구요
    어디가서도남에게 저런행동 할겁니다
    저도 도우미 분들 거의 20년간 오셨는데
    별의별사람 다있었어요
    좋은분도 계셨고 그래서 맡기고 다녔고요
    의심스런분도 계셨고 결국 탈이났지요
    게으른분도 계셔서 결국 내가하다 오지마시라 했기도했고
    그러니 너무 맘쓰지 마세요
    진실은 다통하니까요
    좋은분이면그집에서도 고마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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