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초등5학년 여자 아이가 염색해달라고 계족 조르는데요.

일반적 조회수 : 3,255
작성일 : 2019-07-28 21:35:06
저는 이모예요. 저는 아들 하나 키우고 있고 장애가 있어서 보통아이들의 사춘기가 어떤지는 잘 몰라요.


그래서 여쮜봅니다.


동생 딸이 5학년인데 한달전부터 엄마한테 염색해달라고 졸라댑니다. 물론 동생은 안된다고 하지요.


계속 졸라댑니다.


개성의 표현이고 남한테 피해주는 나쁜 짓을 하는 것도 아닌데 하면 안되냐고 하면서요.


제동생이랑 조카랑 둘이 있을 때만 조르면 괜찮은데


이모가 옆에 있는데도 계속 조르더라구요.


그때는 저도 속에서 부글부글 끓습니다.


이모까지 거들 필요는 없을 듯 해서요. 그냥 잠자코 있어요.


동생이 조카가 하도 조르니까 지겨워서 니 용돈으로 하라고 한 적도 있었던 것 같고..


그래도 동생이 계속 안된다고 했는지 오늘 또 염색해달라고 계속 요구하네요. 그랬더니 동생이 집을 몇일 비우는데 그때 외할머니 말씀 잘들으면 다녀와서 염색 허락한다고 하네요.


근데 조카가 하는 말이 외할머니 말을 잘 듣는다는 건 어떤 기준이녜요.


요즘 초등학교 5학년 여자아이들이 저런 경우가 많은지요?


자연스러운 성장과정 중의 하나인가요?


옆에서 보고 있자니 조카때문에 화가 많이 나요.
IP : 223.62.xxx.233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딸은
    '19.7.28 9:36 PM (116.127.xxx.146)

    안키우는데
    저라면 한번쯤은 해줄거 같아요

    애들 파마도 시키잖아요(아.물론 전 그런거 싫어합니다만..애들이 그러는거)
    파마나 염색이나..

    저정도는 저라면
    저한테 딸이 있다면 해줄거 같아요

    전 아들이 해달라고 해도 해줬을거에요
    저희아들 고딩....그런말 한적 없어요

    아마 엄마는 해달라고 하면 해줄지 알고 있을거니까...

  • 2. 트리트먼트염색
    '19.7.28 9:38 PM (116.125.xxx.203)

    그거 해주세요
    한달이면 빠져요
    세상에 안될게 뭐가 있나요?
    그깟거 한번 한다고 인생 바뀌는것도 아니고
    세상 천지개벽하는것도 아니고
    방학때인데 해주세요

  • 3. 햇살가득한뜰
    '19.7.28 9:38 PM (218.53.xxx.41)

    저는 딸없는데 초6또래맘 얘기들으니 중딩되면 못하니 원하면 해주는것도 좋다는 분위기예요

  • 4. T
    '19.7.28 9:38 PM (14.40.xxx.224) - 삭제된댓글

    저도 아이가 원한다면 한번은 해줄것 같아요.
    반대하는 이유는 뭔가요?

  • 5. 해줘요
    '19.7.28 9:39 PM (125.177.xxx.43)

    귀뜷고 염색하고 핫팬츠 입고
    그럴 나이에요

  • 6. ...
    '19.7.28 9:40 PM (121.191.xxx.79)

    저도 초등 여아 염색도 해주고 펌도 해줬었어요.
    어차피 중고딩되면 하고 싶어도 못할거.. 튀지 않는 카키계열로 해줬었어요. 아이 친구들도 많이 하는 편이고요.

  • 7. 그렇군요
    '19.7.28 9:41 PM (223.62.xxx.233)

    제가 좀 고지식한 모양입니다.

  • 8. 트리트먼트 염색
    '19.7.28 9:43 PM (116.125.xxx.203)

    빨간색예뻐요
    표도 많이 안나요
    불빛에 비춰야 붉은색이 보일정도
    제딸도 방학때마다해요
    초록색은 하나마나하고요

  • 9. ...
    '19.7.28 9:45 PM (220.75.xxx.108)

    중고딩 딸 둘 키우는데요 초등때부터 염색하고 귀뚫고 하는 애들 많았어요. 학군 좋은 곳이고 애들 착한데 학교에서 금지하는 거 아니라면 차라리 초등때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중학교 가는 게 낫다는 생각이어서요.

  • 10. 염색의
    '19.7.28 9:52 PM (223.62.xxx.10)

    장단점 알려주세요 사실 한두번 해보면 머릿결 나빠지는거 알고 지들이 알아서 안하던데.. 그렇게 악착같이 못하게 할 필요도 없어요

  • 11. 대체적으로
    '19.7.28 9:52 PM (175.223.xxx.175) - 삭제된댓글

    고딩 보내보면
    솔직히 공!부!만! 하는 애들은 안꾸며요
    꾸밀시간이 없고 관심도 없어요
    보통의 아이들은 많이 꾸미고
    요란하게 꾸미는 애들도 소수 있구요
    전 제가 데리고 나가서 네일아트도 시켜주고
    매직도 시켜줍니다
    여자가 꾸밀줄도 알아야하니까요

  • 12. 염색약
    '19.7.28 9:55 P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

    사다가 엄마가 해주는 사람도 많아요.
    탈색도 엄마가 해주던데요.

  • 13. 네^^
    '19.7.28 9:59 PM (223.62.xxx.233)

    동생한테 얘기해줬어요.
    저만큼 동생도 고지식해서요. 옛날 사람인가봐요.

  • 14. 무슨 문제?
    '19.7.28 10:01 PM (119.64.xxx.243)

    우리딸도 완전 순딩이.
    매직이랑 파마같은거해줘요
    한참 관심 생길 나이잖아요.
    귀영던데요?^^

  • 15. 저도
    '19.7.28 10:01 PM (211.246.xxx.55)

    딸이 오학년때 염색해달라고 졸랐는데
    아이한테 염색약이 안좋을것 같아서
    염색약 부작용사진들 보여줬어요
    어른도 부작용생기는데
    어린아이가 하면 부작용 심할수도 있다하니
    단념하던걸요
    커서 하기로 했어요
    지금 중학생인데
    친구들 염색많이들 해도 하고싶다고 안하네요~^^

  • 16.
    '19.7.28 10:02 PM (118.222.xxx.21)

    저희딸도 5학년때 해달라해서 해줬는데 미용실에서 맘대로 표시도 거의안되게 해놨더라구요. 원래 약간 갈색빛깔인데 갈색으로 연하게하니 표시도 안나서 제가 염색약사다 해줬어요. 해아래서 보면 염색한 티 나고 교실서는 약간 티나는 정도가 되더라구요. 마트에 파는 염색약은 심하게 표시나거나 그러진 않아요. 그후로는 해달라소리 안해요. 한번쯤은 해줄듯요. 마트서 파는거 저렴하고 쉬워요.

  • 17.
    '19.7.28 10:11 PM (122.35.xxx.221) - 삭제된댓글

    딸 둘 키우는 엄마입니다
    왜 염색을 안해주려고 하는지 이유가 궁금하네요
    조커 똘똘하네요 이모랑 엄마가 저는 이해가 안되는데...
    남한테 피해를 주는것도 아니고 나쁜짓을 하는것도 아닌데 왜 안된다고 하는지..
    설마 한번 염색하는걸로 비단결이 철수세미가 되겠어요?

  • 18. ..
    '19.7.28 10:11 PM (211.246.xxx.30)

    공부만 하는애는 멋 안부린다구요?
    참.. 교사스러운 말이네요..
    공부열심히하고 잘하는 남자애가 머리길거나 모범생 여학생 화장하는건 뭔가요?
    학생을 하나의 인격체가 아니라 그저 군소리못하게 하며 무조건 앉아서 공부만하는 존재로 보는군요.
    학생은 멋도 못부려요?

  • 19. dlfjs
    '19.7.28 10:18 PM (125.177.xxx.43)

    고지식하면 애들하고 멀어져요

  • 20. 그러게요
    '19.7.28 10:21 PM (223.62.xxx.233)

    동생이랑 같이 얘기했어요. 애들을 좀 더 이해해야 될 것 같아요.

  • 21. @@
    '19.7.28 10:36 PM (119.64.xxx.101)

    공부 안하는 중 2 딸이 염색 염색 노래 부르다 지금은 메트로시티 핸드백을 사달라네요.
    요즘 중학교애들한테 제이에스티나 메트로시티 검정백 드는게 유행이래요.
    르꼬끄 데쌍트 사달라고 난리치다 일제라 아무도 안사는 분위기니 이런쪽으로 옯겨탔나봐요.
    공부도 안하면서 남들 하는건 다하려고 하는딸 너무 꼴뵈기 싫어요.
    귀도 뚫는다 난리...저도 고지식한지라 너무너무 싫은데 저렇게 조르는데 장사 없더라구요.

  • 22. 곧 화장도
    '19.7.28 11:36 PM (125.180.xxx.185)

    어쩜 하고 있을지도?
    숨어서 진하게 하느니 엄마랑 화장품도 고르고
    지우는 것이 엄청엄청 중요하다 가르쳐 주세요.
    너무 진하게 싸구려 바르지 말라고
    최소한 로드샵에서 사게 하구요.

    그렇게 하니 일단 돈이 꽤 들어서 사기 망설이고
    매일 깨끗이 세안해야 하니 게을른 사춘기때인지라
    화장 포기하더군요.
    무조건 막기만 하지 말고 관심 보일때 같이 바른 길로 이끌어주세요.
    같이 사 보고 해 보고 ...염색도 어때서요?
    다만 너무 싸구리하면 개털되니 좋은 염색약으로 해야하고
    염색하고 영양제,트리트 잘 해야한다고.
    매일 트리트 하라고 꼭 하세요.
    그럼 귀찮아서 ㅎㅎㅎㅎㅎ

  • 23. 공부만
    '19.7.28 11:45 PM (124.54.xxx.37)

    하는 애들은 안꾸민다니 ㅋㅋㅋ 요새는 공부하는 애들이 멋도 부리고 놀기도 잘놀아요

  • 24.
    '19.7.28 11:51 PM (115.21.xxx.5)

    지난해인 4학년 겨울에 해줬어요. 저 다니는 미용실 데려가서 11만원주고 탈색후 아이가 원하는 세련된 붉은색으로 브릿지 비슷하게 부분 염색했어요. 5학년되서 염색한 아이는 반에서 저희애 포함 2명뿐이지만, 남한테 해 되는것도 아니고 뭐 어떤가요. 중학생 되면 염색머리 안된다고 해서 학교에서 다시 허용해주기 전까지는 아이도 안하는걸로 알고 있어요.

  • 25.
    '19.7.28 11:55 PM (211.207.xxx.170) - 삭제된댓글

    초등때부터 빨강 파랑 초록 탈색 몇년
    지금 24인데 까만머리로만 다녀요.
    제가 갈색으로라고 하라니 귀챦다고 할꺼 다해보았다고
    이제 건강한 머리결로 있겠답니다.

  • 26. 최고순둥이
    '19.7.29 12:13 AM (211.36.xxx.21)

    착하고 순진하고 모범생 5학년 딸‥ 부분 탈색 했어요ㆍ
    사촌 언니 머리보고 하고 싶다길래 해줬어요ㆍ 외모에 관심이 생길때고 자기만의 기호도 생길때라 해보라고 했어요ㆍ반대할 이유가 하나도 없었거든요ㆍ 스마트폰ㆍ게임 이런 거엔 관심없는 아이예요ㆍ
    5학년이면 아이 말처럼 나쁜행동 아님 이것저것 해보기 좋은 시기인것 같아요

  • 27. ...
    '19.7.29 1:18 AM (222.99.xxx.169)

    저희애 3학년인데도 염색해줬는데.. 빨간색, 초록색 이런거 하고싶어해서 아래쪽만 해줬어요. 나중에 너무 상하면 잘라내면 되는거라 애들은 보통 아래쪽만 많이들 해요.
    저희애학교가 이상한건가... 초등 교실가면 애들 염색 많이 했어요. 티안나는 갈색부터 알록달록한 색깔까지 많아요. 어차피 중학교 가면 못한다고 초등 5~6학년때 많이들 하는데요. 5학년이면 이제 틴트도 바를 나이긴 하죠

  • 28. ..
    '19.7.29 7:11 AM (1.224.xxx.53)

    제 조카들은 어릴때 방학이면 언니들이 모여서 놀러다니며 머리 염색하고 매니큐어 발랐어요.
    개학전에 다시 원래 머리색으로 염색하며 원상 복구하구요.
    언니들 보며 현명하다 생각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9607 삼전 수익 2600만원인데.. ..... 22:27:37 210
1789606 계엄도 초범이어서 형량 확 낮추는 거 아니에요? 1 .. 22:25:50 101
1789605 부부사이는 정말 모르겠네요 3 ... 22:24:44 341
1789604 국힘 지지율, TK·PK서 9%p 폭락…70대도 8%p폭락해 민.. 4 노노노 22:21:30 173
1789603 시를 찾고 있어요 설거지 22:19:56 76
1789602 사학연금 받으면 얀밀정산? 뮨의 22:18:19 72
1789601 2026년 01월 16일자로 윤석열은 초범이 아니다. 3 ㅇㅇ 22:16:25 232
1789600 교통소음이 적은곳이 어디일까요 4 ........ 22:10:17 191
1789599 80대 어르신 대상포진 에방주사 2 고민중이어요.. 22:03:00 249
1789598 스포)러브미, 유재명 너무 불쌍하잖아요 7 우울해지는거.. 21:54:56 1,232
1789597 10시 [ 정준희의 논 ]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 정치가.. 2 같이봅시다 .. 21:49:21 202
1789596 셀프 세차장에 갔는데~ 2 질문 21:48:45 517
1789595 이직 관련 문의-영어 2 ss_123.. 21:44:38 149
1789594 "北 무인기 보냈다 "주장 대학원생, 尹 대통.. 3 그냥3333.. 21:41:54 1,061
1789593 넷플 이 사랑 통역이 되나요 1화 시청 완 1 ... 21:38:49 1,163
1789592 굳은 살이 배겼는데도 건드리면 피가 난다-펌 1 뉴스공장 21:32:10 580
1789591 90대 폐암 환자 간식 추천해주세요 5 기프트 21:27:30 696
1789590 강원도 온천 3 ㅇㅇ 21:26:15 616
1789589 별은 권력이 아니라 책임이며,침묵이 아니라 연대의 상징이다. 3 박장군의별의.. 21:24:52 294
1789588 정준희 교수의 정성호 비판 들어보세요 2 ... 21:24:23 568
1789587 10시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ㅡ 윤석열 사형선고되면 단체사과 대기.. 2 같이봅시다 .. 21:20:12 683
1789586 두부조림 오랜만에 했는데 4 21:15:12 1,411
1789585 쿠팡 탈퇴 후 구매내역 삭제 ㅜㅜ 부가세 문제 3 bb 21:10:09 828
1789584 궁금한 이야기 y 12 21:09:30 2,391
1789583 법카의 용도는 국세청 세금용 5 ㅡㅡ 21:05:35 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