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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랑 아기 자는 문제로 싸웠는데 봐주세요

조회수 : 8,537
작성일 : 2019-07-27 11:24:56
6개월 아기예요
아기가 4개월부터 통잠을 못자고 안아줘야 자요
몸무게도 적게 나가서 일부러 밤중수유도 했었어요
수면교육 백일전후로 계속 했는데 이주넘게 효과 없었고 아기가 너무 우니까 맘찢이더라고요
그래서 울면 안아서 재웠어요
요즘따라 새벽에 1~2시간마다 자꾸 깨서 안자니까 힘들고 예민해요
잠귀도 밝고 한번 깨서 울면 2시간 동안 안자요
그렇다고 낮잠을 많이 자는 아기도 아니예요
그런데 남편이 자꾸 육아서적대로 안해서 우리가 잘못해서 애가 못자는거라고 자책하는데 저는 그말 들으면 너무 화가 나요
그냥 하는 말이라는데 잘못했다는 말이 참 듣기 싫거든요
저는 그말이 꼭 제가 애를 잘 못본다는 걸로 들려요
제가 화내면 '그래, 우리가 아니라 울면 바로 안아준 내가 잘못했다' 이러는데
그말이 그말이잖아요
저희가 몰라서 그렇게 한 게 아니고 새벽에 울었을 때 바로 안자면 2시간 동안 안자니까...
울었을 때 바로 안아주면 안되고 밤중수유 끊어야하고 눕혀서 잠들게 해야 하고 그런 거 알고 있지만 우리 아기한테 안통하는데 어쩌라는건지...
저는 최선을 다해서 키우고 있고 아기들은 기질에 따라 큰다고 봐요
남편은 우리 아기같은 애는 없다고 우리가 교육을 잘못한거라고 하네요
남편도 백일 넘어서 울다가 기절한 적 있고 잠덧이 엄청 심했다고 시어머니가 그랬어요
그럼 남편 기질 닮은 거 잖아요
남편은 지금도 잠귀가 엄청 밝거든요
저는 반대로 그냥 누워서 놀다가 잤고 지금까지 잠귀가 어두워요
하지만 동생은 어떻게 해도 안자서 힘들었다고 했고요
같은 부모 밑에서 자라도 이렇게 다른데 우리가 교육을 잘못했다는 말만 하니까 답답해요
저희 아기처럼 잠덧 심하고 잘 깨는 아기 키우셨던 분들 경험담 듣고 싶네요
IP : 112.160.xxx.148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7.27 11:27 AM (122.35.xxx.84)

    에어컨 틀고 주무시는거 맞죠?
    이 날씨에 애들 더워서 깰수도 있거든요
    어른은 안더워도 그때 애기 더워요
    기저귀만입히고 바지 안입히시죠?
    저도 잠투정 심했는데 포기하고 안아줬어요 방법이 없더라고요

  • 2. ㅠㅠ
    '19.7.27 11:30 AM (112.160.xxx.148)

    에어컨 틀면 아기가 코막혀해서 못틀고있어요... 바디수트 입하고요.의사도 선풍기랑 에어컨 틀지말라고 감기걸린다던데 틀어야하는거군요ㅜ 저도 포기수준고 그냥 이런 아기구나 하고 받아들이는데 남편은 우리잘못이라고 이런 아기는 없다고 하니 속이 터집니다.

  • 3. dlfjs
    '19.7.27 11:31 AM (125.177.xxx.43)

    지금은 따로 자고 아기 달래야죠
    예민한 애들이 있어요
    우리도 1시만 되면 울어서 안고 소파에서 자곤했어요

  • 4. ..
    '19.7.27 11:32 AM (122.35.xxx.84)

    피지오머베이비 자기전에 한번 뿌리고 에어컨트세요 ㅠㅠ
    바람 바로 쐬는거말고 온도조절만 하심되요..시원하게하면 아기 전보다 잘잘거에요..이날씨에 애기 힘들어요

  • 5. ㅎㅎㅎ
    '19.7.27 11:34 AM (175.223.xxx.154)

    안아서 재우면 계속 깨는거 맞아요 깨서 울면 포근한 엄마가 안아주니까 그 행동이 더 자주 일어나는 거거든요
    저도 맘약한 엄마라 늘 안아주고 했는데 그러면 몇년을 그래요 계속 깨서 엄마 있는지 확인해요 물론 기질도 예민한 아이겠죠
    아이 우는게 싫으면 아예 맘먹고 힘들다 못잤다 말도 하지말고 님이 감당하세요 서너살 되니 통잠자네요 제 아이는

  • 6.
    '19.7.27 11:35 AM (112.160.xxx.148)

    각방 안쓰겠대요 침대가 편하다고..저도 각방 썼으면 좋겠어요. 아기 깰 때마다 성질 내는데 눈치보여요. 윗님 방법 써볼게요 감사해요ㅠㅠ

  • 7. ㅎㅎㅎ
    '19.7.27 11:35 AM (175.223.xxx.154)

    출근하는 사람은 다른방에 재우고 내가 알아서 할테니 참견말라 하시구요

  • 8. ....
    '19.7.27 11:36 AM (221.157.xxx.127)

    각방쓰거나 아님 입다물어야죠 참내

  • 9. ㅇㅇ
    '19.7.27 11:37 AM (203.226.xxx.217)

    책대로 다 되는 육아가 어디있나요.. 그런걸로 싸우지마세요 아직 어린 아가인데 성형에 맞게 맞춰줘야지요.

  • 10. .....
    '19.7.27 11:38 A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에어컨 트셔야죠
    기온이 높으면 애들이 못자요.
    요즘같이 찝찝하고 무더운데 두꺼운 기저귀까지 차고 있는 애기가 얼마나 덥겠어요.
    의사선생님이 잘못되었네요.
    감기는 바이러스로 옮는거지 선풍기랑 에어컨 튼다고 걸리는거 아닙니다.

    그리고 아이가 어리기 때문에 통잠 못자는 것은 당연하지요.
    4개월부터 통잠을 못잤다는건 어불성설입니다.
    원래 아가들은 돌까지는 수면패턴이라는게 제대로 잡히지 않아요.
    운좋은 경우 아이들이 100일 지나고서 통잠자는 경우도 있다지만요.

    아이가 울때 바로바로 반응해주는 것이 좋은 것입니다.
    아이의 불만을 바로바로 해결해줘야지 아이 정서에도 좋고 아이의 인내심도 기를 수가 있어요.
    안아주고 기저귀를 수시로 봐주고 해야해요
    우는 아이를 반응해주지 않으니 울다가 기절을 하지요.

  • 11. ..
    '19.7.27 11:39 AM (220.255.xxx.206)

    교과서대로 다 쉽게 큰다면 어렵게 육아하는 사람이 왜 있겠어요. 게다가 그 교과서의 내용도 당장 몇 년 전이랑 지금이랑 달라지는 것도 많은데요. 그리고 아직 6개월이고 밤수유도 하는 아기인데 통잠 자는 아이들 별로 없어요. 잠 못자서 제일 정신이 나갈 것 같은 사람은 엄마인데 옆에서 저런 소리 하면 진짜 이성이고 뭐고 이집에서 살지말고 나가라고 하고 싶을 것 같네요.

    결론은 아기마다 다 다르고 잘 자는 아기도 있겠지만 아직 6개월이면 자주 깨는게 이상한 일도 아니고 남편은 밤에 일어나서 우유주고 기저귀 갈아주는게 아니라면 조용히 하시길요. 윗분 댓글처럼 좀 시원하게 해주시면 도움 될 수도 있고요.

  • 12. 동이마미
    '19.7.27 11:40 AM (49.161.xxx.9)

    돌 지날 때까지 잠 때문에 힘들었어요
    수면교육 잠깐 성공했는데, 아이가 아파서 며칠 안고 재웠더니 원위치ㅡ 다시 겨우 자리잡았는데 시댁가서 이틀 자면서 또 원위치ㅡ 그냥 포기하고 맘고생보다 몸고생을 택했네요
    남편분께 하고 싶은 말은‥ 육아는 정답이 없는 듯 해요 주양육자인 엄마에게 옳다 그르다 지적질하지 마세요 아이를 방치하고 아이의 안전이 우려될 정도가 아닌 이상 아내분에게 무한 지지를 보내주세요 잘한다 잘한다 당신이 최고다 얘기를 늘 해주세요 그 힘으로 엄마는 더 열심히 아이를 돌보는 겁니다

  • 13. ...
    '19.7.27 11:42 A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첫아이 키울때 하는 전형적인 고민이네요
    육아서는 넣어두세요 육아서 없이도 엄마는 본능적으로 아이 키울 수 있게 되어있어요

    아기가 자다가 깨서 울면 저는 그냥 젖을 물렸어요
    내가 못듣고 그냥 자버리기도 했을거구요
    제일 안좋은 것은 불 켜고 안아주는거예요 낮인줄 알게되니까
    그러면 젖 물리거나 그냥 엄마가 안깨는 식으로 하면 밤이 밤인줄 알고 수면습관 잡힐거예요

    남편이 적극적으로 도와주는건 좋은데 일단은 육아의 주도권은 님이 가지세요 여자는 몇만년전부터 육아서 없이도 육아며 살았어요 남편이 도와주는건 고맙지만 왈가왈부하면서 싸우게 되면 안하느니만 못하죠 그리고 남편은 딴방에서 자라 하세요 아이가 깨니까 남편도 예민해져 날카로워져있으면 한번이라도 더 싸우게 되니까

    아이 키우는게 힘든거지만
    요령이 있으면 또 수월하게 키워지기도 해요
    키워보니 그 나이때에는 대충 키워도 잘 자라요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 14. ...
    '19.7.27 11:43 A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첫아이 키울때 하는 전형적인 고민이네요
    육아서는 넣어두세요 육아서 없이도 엄마는 본능적으로 아이 키울 수 있게 되어있어요

    아기가 자다가 깨서 울면 저는 그냥 젖을 물렸어요
    내가 못듣고 그냥 자버리기도 했을거구요
    제일 안좋은 것은 불 켜고 안아주는거예요 낮인줄 알게되니까
    젖 물리거나 그냥 엄마가 안깨는 식으로 하면 밤이 밤인줄 알고 수면습관 잡힐거예요

    남편이 적극적으로 도와주는건 좋은데 일단은 육아의 주도권은 님이 가지세요 여자는 몇만년전부터 육아서 없이도 육아며 살았어요 남편이 도와주는건 고맙지만 왈가왈부하면서 싸우게 되면 안하느니만 못하죠 그리고 남편은 딴방에서 자라 하세요 아이가 깨니까 남편도 예민해져 날카로워져있으면 한번이라도 더 싸우게 되니까

    아이 키우는게 힘든거지만
    요령이 있으면 또 수월하게 키워지기도 해요
    키워보니 그 나이때에는 대충 키워도 잘 자라요
    저도 첫애 전전긍긍 키우다가 시행착오 후 둘째는 너무 쉽게 키웠어요 님도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 15. ....
    '19.7.27 11:44 AM (112.169.xxx.220)

    에구 .. 고생 많으시네요. 그또한 지나가더라구요~ 힘내세요! 저도 2살까지 아이 밤중에 두시간마다 물수유 했는데 아이가 더워서 그렇거나 열이 많아 그런듯요..아이에게 알아듣던 못알아듣던 계속 자야한다고 이야기해주시고요~ 힘냐세여1

  • 16.
    '19.7.27 11:44 AM (121.139.xxx.133)

    에어컨은 틀어놓고 공간만 옮기시면 되죠..
    에어컨없는데 선풍기마저 안틀고..ㅜ
    좀 요령껏 하셔야지 ..

  • 17. ..
    '19.7.27 11:45 AM (220.255.xxx.206)

    그리고 코막혀하면 가습기같은거 옆에서 좀 틀어주면서 에어컨 같이 트셔도 돼요. 에어컨 바람이 직접 떨어지는 곳에 아기 눕히는 것만 피하시고요. 저는 해외 사는데 여기 의사들은 감기 걸렸을때도 23-24도까지 트는것은 상관없다고 하고요 실제로도 그렇게 하는데 별 문제 없어요.

  • 18. ㅁㅁㅁㅁ
    '19.7.27 11:46 AM (119.70.xxx.213)

    애 길러보니 육아에 정답은 없어요
    애마다 정말정말 다르기 때문에 육아서에 나오는게 정답이 될수 없어요
    정말 예민한 아이들이 있고 예민한 아이는 섬세한 케어가 필요한 것도 맞아요
    제 아이 두돌 넘도록 업어 재워야했고 매우 힘들었지만
    중학생인 지금은 둥글둥글합니다
    아이에게 필요하다 싶으면 해주세요

  • 19. ...
    '19.7.27 11:47 A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저는 라텍스만 바닥에 깔고 아이 옆에 끼고 잤어요
    님도 딴방에 가서 그렇게 하고 아기랑 주무세요
    선풍기 중에 초미풍 나오는거 있어요
    그거 멀찌감치 놓고 회전으로 켜놓으면 그나마 좀 나아요

    육아도 요령이라 혹시 힘든거 있으면 여기에 물어보세요
    아무래도 아이 키워본 엄마들이 좋은 방법들 많이 알고있어요

  • 20. ㅁㅁㅁㅁ
    '19.7.27 11:48 AM (119.70.xxx.213)

    제 남편은 애가 자다 깨서 울어도 전혀 마음의 동요가 없는 무딘 사람이었는데
    원글님 남편 애 깨서 우는 걸로 신경질 부리는 데다가 각방도 싫다 하는거 보니 애기가 딱 아빠기질 닮았구만요...

  • 21. ...
    '19.7.27 11:48 AM (222.111.xxx.21) - 삭제된댓글

    옛날 옆자리 회사 동료가 후배랑 사내 결혼을 했어요. 부인인 후배는 저랑 학교 동문이라 친했어요.
    남편인 옆자리 동료가 맨날 눈이 벌개서 출근하는 거예요. 출근하자마자 책상에 엎드리고요.
    밤에 잠을 못자서 그렇다는 거예요
    첫 아이가 좀 까탈스러운 아이긴 했는데, 잘 자다가 12시 넘으면 깨서 집이 떠나가라 운다는 거예요.
    두 부부가 겨우 잘만하면 깨서 우는데 엄마 아빠가 번갈아 안고 아무리 달래도 울음을 그치지 않아서 결국 애기 아빠가 유모차에 태워서 그 한밤중에 아파트를 2시간은 돌아야 울음을 그치고 잠들었대요. 잠들면 그때 조심조심 데리고 들어와서 겨우 잤다는 거예요.
    맨날 눈이 시뻘개서 출근하는데 짠하기도 하고 웃기기도 하고 그랬어요.
    그렇게 엄마아빠 힘들게 했던 그 아이는 벌써 20대 아가씨...

    남편 분은 딱 '육아를 글로 배웠어요' 스타일이시네요.
    모든 아이가 육아책에 나오는 아이 분류대로면 얼마나 좋아요.

  • 22. Oo
    '19.7.27 11:50 AM (1.235.xxx.70)

    이덥고 습도 높은데 에어컨 안트니 애가 자꾸 울죠
    애한테 바람만 직접 안가게 하고 24시간 적정온도 습도 맞추세요
    기저귀 차고 이덥고 습한테 짜증이 안나겠어요
    애들 어릴땐 에어컨 24시간 돌리고 가끔 환기하세요
    애입장에서 짜증 날거 같아요

  • 23. 애마다
    '19.7.27 11:51 AM (223.38.xxx.152)

    다른거지 그게 교육으로 되는건가요?
    남편이 진짜 뭘 모르네요.

  • 24. 남편한테
    '19.7.27 11:55 AM (180.228.xxx.145)

    시어머니가 자식들 키울때 참고한 교과서적 육아서적이 뭔지 알아오라 하세요. 나원참, 애를 책대로 안해서 그런다니 말이야 방구야.

  • 25. ...
    '19.7.27 11:56 AM (124.58.xxx.190)

    에어컨 켜서 온습도를 맞춰야죠.
    요즘 애기엄마들 보면 에어컨바람 직방으로 쏘이지 않게 가림막 같은거 치던데요

  • 26. @@@
    '19.7.27 11:59 AM (174.212.xxx.57)

    우리 남편은 아이가 자다가 깨서 울거나 말거나 그냥 잡니다.
    나중에 아이 다 키우고 나서, 우는 소리 안 듣겼냐 물어보니, 한번 깨서 거들기 시작하면 계속해야 할 것 같아서 미련 떨고 잤데요...ㅠ

  • 27. ....
    '19.7.27 12:08 PM (211.178.xxx.182)

    이 날씨에 에어컨을 안 틀면 애가 어떻게 자요..
    저희 애는 5살 되었는데도, 자다가도 온도 조금만 오르면 바로 알고 깨서 웁니다..
    어떻게 해도 애가 안 달래져서 낑낑대는데 남편이 애가 더운 거 나니냐고 해서 에어컨 트니 바로 자더라고요.
    일단 에어컨을 트세요.
    에어컨 틀고 얇은 이불 덮어주세요.

    울면 안아서 달래는 주세요.
    그런데 애가 울음 그치면 잠 들기 전에 다시 눕혀서 토닥토닥 하세요..
    이게 수면 교육 정석인 거는 맞아요.
    그런데 아이마다 기질이 다르니 이게 꼭 정답은 아니더라고요 ㅠ
    저는 큰 애는 저렇게 해서 수면교육 성공해서 완전 편하게 지냈는데
    둘째는 도저히 안 되어서 3돌까지도 아기띠로 안아서 재웠네요 ㅠ
    수면교육을 성공하면, 부모가 편한 거니까,
    굳게 맘 먹고 한 번 해보시든가요 ㅠ
    아니면 그냥 3년 애 안아 재울 각오 하시고 키우셔도 되기야 됩니다..
    부모가 골병 들어서 그렇지 ㅠ

  • 28. 아기 아빠
    '19.7.27 12:08 PM (121.135.xxx.217) - 삭제된댓글

    돌아보니 그맘때 육아서들 정말.. 괜히 읽었다 싶어요.
    초보 엄마아빠들은 더 잘하고 싶은 마음에 또는
    원글처럼 정말 도움이 절실해 책을 보는데
    어디 아기들이 육아서처럼 되냐고요.
    육아서들이 육아를 더 어렵게 만드는 것 같기도 해요.
    가이드라인에 불과한 거고 아이들은 정말 기질마다 달라요.

    초보 엄마가 밤중수유에, 밤에 안아 재우기에
    밤잠도 못 자고, 깨어있는 시간에는 육아서 참고해가며
    아기 기질 파악해가며 최선을 다해 육아중인데
    애를 잘못 키워서 그렇다니 왜 말을 그리 밉게 하나요ㅠ
    몇개월짜리가 잘 못 클 게 뭐가 있어요.
    밤잠 깨는 아빠만 힘들고 엄마는 안 힘들겠냐구요...

  • 29. jㅡㅡㅡ
    '19.7.27 12:09 PM (108.44.xxx.151)

    육아서적은 걍 읽기만 하세요.
    그것대로 애를 맞추려하지 말고요. 애 셋 키우는데 셋 다 달라요 . 책대로 큰다면 세상사람들 다 편하게요?

  • 30. 기가막히게
    '19.7.27 12:10 PM (182.218.xxx.45)

    잘때 제습25도 제일약하게 밤새틀고자요.

    잠깐 끄면..애기가 기가막히게 알고..발차기하면서 울어요.

    얇은이불덮어주고 에어컨 꼭 틀어주세요.

    예민한아기 잠은 포기해야해요. 빠르면 돌전에 늦으면 두돌되면 좋아져요

  • 31. 에어컨
    '19.7.27 12:12 PM (119.149.xxx.47)

    이 더위에 에어컨 안 켜니 당연 깨죠
    전 추워서 내복 입고 자요
    애기가 땀범벅 되서 아침에 흠뻑 젖어있길래 에어컨 켜고 자니
    아기도 잘 자네요
    애들이 얼마나 체온이 높은데요

  • 32. 토닥토닥
    '19.7.27 12:21 PM (135.0.xxx.100)

    그맘때 너무 힘들죠.
    두분 다 이해는 되지만 책대로 한다고 그대로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남편분이 그점만 안다면

  • 33. ..
    '19.7.27 12:23 PM (49.224.xxx.114) - 삭제된댓글

    제 아이는 6세부터 통잠 잤어요. 6년동안 잠 때문에 얼마나 힘들었는지 몰라요.
    아직도 재울 때 한 시간도 걸리지만 중간에 안 깨고 자니 살 것 같아요.
    저도 책보고 인터넷 찾고 내가 잘 못해서 그런가 자책하고 그랬는데요. 잘 자는 애들은 그냥 시간 지나면 잘 자는거더라고요.
    둘째가 있다면 그냥 자면 재우고 안자면 놀리고 키울 것 같아요.
    하지만 안 자고 예민한 애 때문에 하나로 포기했어요.

  • 34. 세돌
    '19.7.27 12:25 PM (218.238.xxx.44)

    안된 아들 키우는데 딱 6개월까지 낮잠은 아기띠로 업고 계속 걸어서 반동을 줘야 잤고 내려놓자마자 깼어요
    그러니 하루 5시간정도 업고 계속 돌아다녔죠
    그 짓을 교대근무하고 퇴근한 남편과 제가 같이 했어요
    그나마 밤잠은 두어시간은 누워잤으니 남편 따로 자게 하고 제가 계속 자다깨다 하면서 돌봤죠
    밤에 통잠은 15개월 지나니 몇번씩 자더라구요
    차도 유모차도 아무것도 안 통했어요
    그렇게 6개월때 늘 그렇듯 업었더니 발버둥쳐서 내려달래요
    내렸더니 갑자기 누워서 잤는데 그 때의 기쁨이란...
    이렇게 개고생?했어도 남편이랑 조금만 더 참자참자 그랬지
    서로 탓 안했어요
    지금까지도 그래서 싸운 적이 없어요
    육아동지잖아요
    오래 버티려면 연대해야죠 남편분

  • 35. ...
    '19.7.27 12:28 PM (14.32.xxx.195)

    온도뿐 아니라 습도 꼭 맞춰야해요... 습도도 너무 올라가면 문열든지 선풍기 에오콘 틀어 낮추고 너무 건조하면 가습기 틀고.. 저희는 아기 자기전에 방에 에어콘 틀어놓았다 시원해지면 가서 재우고 미풍 선풍기만 틀다 너무 더워지는거 같으면 다시 거실에 에어콘 틀고 거기서 재우면서 방에 에어콘 틀어서 온도 낮추고 그다음에 방으로 옮기고 했어요 아이.자주 깰때는 너댓시간에 한번 씩 깨니 그렇게 하며 밤을 보냈다는 ㅜㅜ

  • 36. 제일 힘들 때
    '19.7.27 12:32 PM (117.111.xxx.96)

    백일의 기적 이런 얘기 생각도 마세요ㆍ
    그냥 우리 아이 패턴 맞춰서 여유갖고 키우세요ㆍ 안아서 키워야하면 그렇게 하고요ㆍ 교과서 대로 자랄 수 없어요ㆍ아직 아기가 많이 어려서 힘들고 예민 할 때죠ㆍ
    일단 엄마가 최선을 다하고 너무나 힘든 상태인거 남편이 알아주고 지지해줘야지 훈수 두면 안돼요ㆍ 그대신 아내도 퇴근후 육아 참여하는 남편 고맙다 표현해주고요ㆍ

    사실 그 시기 미친듯이 힘들어 피터지게 많이 싸워요 ㅜㅜ
    지나고보니 애기한테 좀 더 여유갖고 서로 격려하고 지낼걸 하고 반성되더라고요ㆍ

    힘내요!!

  • 37. 애가 책대로 크면
    '19.7.27 12:35 PM (175.112.xxx.30)

    애 키우는게 왜 힘들겠어요
    지금이 제일 힘들때예요
    라텍스 하나 구입해서 바닥에서
    애랑 주무세요
    에어컨 꼭 키시구요
    애는 좀 시원하게 키우세요

    힘 내세요!
    곧 쫑알거리는 귀여운 아이가 될 꺼예요^^

  • 38. ..
    '19.7.27 12:43 PM (119.82.xxx.199)

    저 7개월 아기 키우는 엄마에요. 어제 저희집 아기도 에어컨 잠깐 꺼진새 깨서 짜증짜증에 엎드려서 머리싸매고 발버둥치고 울더라구요. 더워 짜증날때 제스처가 있는듯한데 요 며칠은 에어컨 안키고 자면 아기가 불쾌해서 많이 깨더라구요. 온습도계보시고 24~25도 습도 60프로는 되게 맞춰주세요~저는 이번에 한일에서 나온 어기바람 터치스탑기능있는거 샀는데 선풍기헤드를 천장보게하고 에어컨옆에놓으면 찬공기가 바로 안떨어지고 순환되서 낮동안동 아기랑 에어컨옆에서 잘 지내요. 제가 에어컨틀면 두통 감기오는 사람인데 그러니까 괜찮더라구요~힘내시고 이런저런 아이템을 사용해보세요~^^

  • 39. 자기전에 콧속
    '19.7.27 1:02 PM (125.132.xxx.178)

    아기 코안을 베이비오일을 면봉찍어서 살짝 발라주세요 그럼 수분이 덜 말라서 쉽게 막히지않아요

  • 40. ㅎㅎ;
    '19.7.27 1:28 PM (211.192.xxx.16)

    에어컨 켜 주셔야 해요. 너무 춥지 않게 쾌적한 온도와 습도 맞춰 주는게 편해요. 이 더위에 아기 못 버팁니다.

    전 애가 둘인데, 큰 애는 성격이 아주 까다롭고, 작은 애는 아주 순둥한데...둘다 아기때 잠 안 잤어요.
    한 2살때까지는 그랬던 거 같은데요. 3살때까지 제가 마음 편히 못 잔건 확실해요. 전 남편이랑 교대하면서 애를 봤어요. 새벽3시까지는 밤잠 없는 남편이 애를 달래고, 그 이후는 제가 보구요. 그래서 엄마 체력이 중요하다고들 하는 거에요.

    벌써 작은애가 10살이 넘었으니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아기가 어릴땐 분유 먹고 배앓이 많이 해서 잠 잘 못 자고, 이가 나기 시작하면 이가 나는 부분이 근지럽고 아파서 잘 못 자고...뭐 이런 식이더라구요.

    그리고 진짜 육아책은 참고로 읽어보기만 하고 치워두세요. 주변 엄마들이나 엄마들 카페 도움 받는게 더 좋았어요. 물론 그것도 무조건 신봉하지는 마시고 참고 하세요. 하지만 저는 육아 카페의 경험담들이 굉장히 도움이 되었어요.

    얼마전 어떤 아빠가 애를 유모차에 끌고 가는데 덮개로 꽁꽁 싸맨거 보고 가서 한마디 해 주고 싶은거 엄청 참았네요;;; 진짜 그 안에 있는 아기는 얼마나 숨 막히고 답답하겠어요? 반대로 겨울에 아기 꽁꽁 싸맸는데 발은 달랑 양말 한개 신기는 그런 실수 하는 분들도 종종 보는데...아시다시피 겨울에 손발이 무척 시리잖아요. 못 걷는 아기라도 덧신을 신기시는게 좋아요.
    더위와 추위는 그냥 일반 어른들 생각하면서 아기들은 그거 보다 좀 더 취약하다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 41. red
    '19.7.27 1:35 PM (110.9.xxx.145)

    두달된 둘째 키웁니다. 첫째는 몸에 열이 많아 에어컨 안틀면 바로 깨는데 둘째는 에어컨 틀면 몸이 차가워져요. 본인 아기 체질 생각해보시고 에어컨이 꼭 애들한테 나쁜건 아니니 잘 판단하세요..
    첫째가 순한편이긴 한데 잘때는 오분정도 흔들며 안아줬고 자다가 깨면 조금 토닥거리고 안아주진 않았어요. 안아주기 시작하면 계속 안아줘야한다는 것도 전 맞는지 모르겠어요. 안아주던 안안아주던 잠들기 시작했었거든요.. 아까도 말했듯 순한 기질이어서 그럴수도 있구요. 이것저것 시도해보시고 어떤게 제일 잘맞는지 알아가는 과정도 필요하긴 해요. 아기 키우는건 매순간 힘들긴하지만 어느순간 훅 지나가고 아이는 단단하게 잘 자라있기도 해요. 너무 지치지 마시길요.. 앞으로 점점점 더 이뻐질거예요ㅠ^^

  • 42. ㅎㅎ;
    '19.7.27 2:03 PM (211.192.xxx.16)

    참, 저희 작은애 같은 경우 더위도 추위도 많이 타는데, 방 에어컨이 온도를 아무리 높여도 좀 추워서, 저는 거실에 에어컨을 켜요. 그리고 아이 방을 활짝 열어두고 자는데요, 그러면 거실 에어컨 바람이 벽 코너를 돌고 아이방에 적당한 온도가 되어서 들어가더군요. 그럼 애가 보송하게 잘 자요. 얘도 좀 더우면 바로 일어나서 징징 대는 애거든요. 매일 좀 다른데 보통은 이렇게 특히 더 더웠던 날은 거실 에어컨과 함께 방에 선풍기를 아기바람으로 틀어주었어요. 선풍기 바람은 아이쪽을 향하지 않게 했구요. 어차피 에어컨 바람 들어오니까, 그걸 순환 시킬 생각으로 했어요.

  • 43. ㅡㅡ
    '19.7.27 2:40 PM (49.196.xxx.202)

    더운데 기저기만 해도 되요, 선풍기라도 약하게 트시던가..

    우는 것은 가루나 알약 유산균 아무거나 죄금 손가락에 찍어서 먹이시면 덜 울어요 = 방구 배앓이가 줄어요

  • 44. ...
    '19.7.27 2:53 PM (58.238.xxx.19)

    저희아가 아직 70일 안됐는데.. 통잠 자거든요~
    첫째는 새벽에 울구불구 난리해서 고생고생을 했는데..둘째라 그런가 요령이 생겨서 벌써 통잠자더라구요.
    아이 패턴을 파악해야하구요. 그리고 에어컨 트세요.
    저도 자기전까진 에어컨 계속 틀어놓다가.. 열대야모드로 30분뒤 꺼지는거 제가 잘때쯤 해놓구요.. 중간에 깨서 덥다싶으면 또 방온도 낮추고 열대야모드 다시 틀어놔요.
    그리고 밤엔 절대 불키면 안되구여..
    그리고 백색소음도 효과가 좋은데.. 저흰 첫째부터 드라이기 틀었었어요.. 어른들이 듣기엔 소음인데.. 태아가 자궁속에서 듣던 소리랑 비슷해서 아이가 안정감을 느껴요.

  • 45.
    '19.7.27 3:04 PM (112.160.xxx.148)

    잠깐 잔다는 걸 3시간이나 자버렸네요ㅠ 댓글들 다 꼼꼼하게 읽어봤어요 넘 감사해요...백색소음은 어느순간부터 안통하더라고요. 에어컨이랑 온습도 이야기 맞는 것 같아요. 오늘부터 그렇게 해볼게요. 저 사실 아기 깨면 젖물리고 싶은데 육아서적에서 그러지말라고 한다고 남편이 못그러게 하니까...뭘 하고 싶어도 육아서적대로 안해서 시행착오가 생기게 되면 남편 눈치가 보여서 못하겠어요. 제가 잘 모른다고 생각하고 저를 안믿어요. 이 집안에서는 주양육자가 제가 아니고 둘이예요. 아기 앞에서 싸우기 싫었는데 소리 지르면서 싸워서 넘 속상하네요...댓글을 다 참고하고 오늘부터는 꼭 에어컨 틀게요.

  • 46. 남편때문에
    '19.7.27 4:36 PM (175.194.xxx.191) - 삭제된댓글

    스트레스네요..
    엄마가 평온해야 좋은젖이 나오는데..

    모기향같은거나 스프레이 삼가고
    등뒤나 사타구니에 땀띠가 났나 살피고

    외화에도 보면 밤에 아기가 안자고 우니까
    부부가 애를 차에 태워 드라이브 갔다 오더라구요.

    밤에 깨면 잠깐씩 젖을 물린채로 재우는거
    엣날 엄마들 다 그렇게 키웠어도 다들 건강하게 컸으니까

    남편에게 와이프 작작 좀 잡으라고 하세요.

  • 47. 맞아요
    '19.7.27 4:47 PM (61.73.xxx.69)

    애한테 맞추면 되요 육아서 따위 ㅎㅎㅎ
    남편을 잡으셔야 할듯합니다

  • 48. 책같은소리...
    '19.7.27 7:39 PM (116.37.xxx.173) - 삭제된댓글

    님 남편이 제 남동생 같으면 “책 같은 소리 하네. 너는 책 같은 사람이냐?” 했을거에요.
    제가 애가 셋인데요. 셋 중 둘은 실패, 11개월부터, 13개월부터였고요. 막내만 백일무렵부터 통잠잤어요. 막내만 수면 교육 안했는데 말이죠.
    힘들어서 수면교육이고 뭐고 못하겠더라고요.
    남편분 주변에 누가 책대로 해서 잘 됐으니 정석대로 정확히 잘해야지 육아에 성공한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나부죠.
    소아과 의사도 그런 말 많이 하죠. 부모들한테.
    실상은 4개월부터 통잠이 되는 아이가 오히려 드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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