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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약국 이제 안 가려구요.

ㅁㅁㅁ 조회수 : 8,769
작성일 : 2019-07-25 10:06:52
 
 웬만하면 동네에서 소비를 하는 게 좋을 거라고 생각해
 대학병원에서 처방전 받아 일부러 동네약국에 맡겼어요. 
 동네 약국이 조금 비쌀 수도 있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처방전에 따라 약을 타는 거라 크게 차이가 있을 거라고 생각 안(못)했어요. 
 큰 약국들처럼 약을 쌓아두고 팔지 않기 때문에 나름 약국 편의를 봐준다고 
 급하지 않으면 약이 준비될 때까지 며칠 기다리기도 했구요.

 6개월에 한 번씩 병원 가서 약을 받는데 이번엔 같이 처방받은 약 중 다른 한 가지가 급하게 필요해서 
 그냥 병원 앞에서 약을 샀어요.
 이 약은 6개월 전에 새로 먹기 시작한 약인데, 
 처음 동네약국에서 구입했을 때 약값이 29만원이어서 너무 비싸 기억하고 있었어요. 
 너무 비싸서 이렇게 약값이 많이 나오냐 했더니 무슨무슨약이 원래 비싼 약이라고 해서 그런가부다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추가로 구입한 약이 있는데도 6개월 전 동일한 처방을 포함해서 18만원밖에 안 나온 거예요.
 동일한 처방만 계산해 보면 6개월치에 13만원 차이가 났어요.
 너무 이상타 싶어 약사 친구한테 물어보니
 비보험 약이라 약국마다 차이가 있을 수는 있는데 그렇게 차이가 나긴 쉽지 않다.
 (약 검색해 보고 이 약들이 그렇게 이윤을 많이 붙여 파는 약이 아니라고 알려줬어요)
 그러니 뭔가 착오가 있었을테니 가서 물어보라구요. 

 그래서 동네 약국에 가서 두 개의 영수증을 보여주고 물어봤습니다. 
 (동네약국은 약봉에 전체 금액만, 대형 약국은 약별로 금액이 상세히 적혀 있어요)
 그랬더니 동네 약국은 한 알에 1000원 받은 약을, 대형약국은 700원을 받았는데 
 자기들은 그렇게 팔 수 없대요. 
 1알에 300원이면 별 차이 없는 것 같이 보여도 6개월분이라 
 여기서만도 300원씩*180일(6개월)=5만 4천원 차이가 생긴 거예요.
 거기다 다른 바르는 약도 1병에 1-2만원 차이가 나고, 여기에 조제비가 붙어서 13만원 이상 차이.
 자기네들도 좀 심하다 싶었는지 현금 5만원을 돌려주겠다네요. 
 구조적인 문제가 있다는 건 저도 조금 이해가 가는 부분이긴 합니다. 
 친구가 대형병원 앞 약국은 거의 마진을 안 남긴 거라고 얘기해줬어요. 
 아마 그쪽은 좀더 약을 싸게 구입하기도 했을 거라구요.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이렇게 많이 차이가 나면 누가 동네약국에서 구입할까요?
 제가 그 약국에서 약을 구입하는 것이 자기들한테 번거로운 일이기만 하다면 모를까
 이런식으로 이익을 남기는 게 맞는 건지 아직도 헷갈리네요.
 저라면 위의 약 같은 경우 단기 복용 환자에게는 1알에 1000원을 받더라도, 6개월치를 구입하는 환자에게는 좀 다르게 책정해서 받을 거 같아요. (비보험약은 약국마다 다르게 팔 수 있다니....) 

 어쩌다 병원 앞에서 약을 구입하는 일이 없었다면 오랜 기간 동안 모르고 계속 비싸게 구입할 뻔했어요. 
 그 동안 그냥 전 호갱이었네요.
 양심적인 약사분들도 많으시겠지만, 일단 앞으로 이 약국은 거르기로 했습니다. 
 
IP : 121.140.xxx.161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7.25 10:08 AM (221.149.xxx.183)

    저도 가정상비약 등은 종로가서 사요.

  • 2. ...
    '19.7.25 10:09 AM (121.187.xxx.150)

    일반 감기약이나 가벼운 약 아님 동네 의원에서 처방받는
    약은 동네 약국이 맞지만
    대학병원에서 처방받는 약은 대학병원 인근 약국이 정답이지요
    약이 종류가 많으니 일단 약을 갖다놓는것 자체가 쉽지않아요

  • 3. ...
    '19.7.25 10:11 AM (110.70.xxx.123)

    병원들 시술비가 천차만별인것과 같은 이치에요.
    그래서 보험적용되게 하는 약이나 질병코드를 늘리는게
    국민에겐 좋은거고, 비보험 시술이나 비보험 약을 남겨두는건
    국민에게 금전적으로는 불리한거

  • 4. ㅁㅁㅁ
    '19.7.25 10:14 AM (121.140.xxx.161)

    약국 창문에 "대학병원 처방전 취급" 이런 광고가 붙어 있어요.
    바로 약을 갖다놓고 팔지는 않고 주문해서 받더라도
    자기들도 대학병원 처방전 취급하는 게 이득이 되는 일이니 그렇게 홍보하는 거 아닐까요?
    그래서 나름 팔아주려고 한 건뎅...흥칫뿡~ 이런 생각이 드네요.

  • 5. 제제
    '19.7.25 10:14 AM (125.178.xxx.218)

    전문의약품 약값이 다르다는거죠??
    일반약이면 몰라도 ..

  • 6. ....
    '19.7.25 10:16 AM (24.36.xxx.253)

    그래서 캐나다는 개인 약국은 다 망했어요
    이제는 대형 약국들만 남았는데...
    가격이 후덜덜해요
    그래서 전 코스트코 약국을 이용하는데...
    이게 또 대형약국들이 망해가는 현상이 ㅋ

  • 7. 들어오는 가격
    '19.7.25 10:16 AM (121.190.xxx.146)

    약도 많이 쓰는 곳은 가격이 좀 낮게 들어가는 게 있는 거 같더라구요....그런 차이겠죠. 약국도 비영리기관이 아니니까 마진없이 줄 수는 없겠지요

  • 8. ...
    '19.7.25 10:18 AM (110.70.xxx.123)

    전문의약품이 보험적용이 되면
    약값이 같구요.
    전문의약품인데도 비보험이면
    그 가격은 약사 마음..

  • 9. ...
    '19.7.25 10:19 AM (223.38.xxx.128)

    동네는 회전율땜에라도 못가겠어요. 손님이 없으니까 약유통기한이나 지켜질까 싶은,.

  • 10. ㅡㅡ
    '19.7.25 10:21 AM (116.37.xxx.94)

    몰랐던 사실이네요

  • 11. 이러니
    '19.7.25 10:21 AM (27.179.xxx.206)

    동네 약국도 다 죽고
    소규모 동네 마켓은 다 죽는거죠
    세는 비싸고 물가는 오르고

  • 12. 대학병원
    '19.7.25 10:22 AM (59.6.xxx.154)

    진짜 심하네요. 대학병원약은 반드시 그 앞에서 사야겠어요.

  • 13. 아니요
    '19.7.25 10:27 AM (110.70.xxx.123)

    ㄷㅐ학병원약이라도 보험약이면
    전국 어디가나 약값 동일.
    강남 약국이든, 전라도 섬 약국에서도 보험약값은 같아요.

  • 14. 답답하네
    '19.7.25 10:38 AM (118.176.xxx.140)

    27.179.xxx.206
    동네 약국도 다 죽고
    소규모 동네 마켓은 다 죽는거죠
    세는 비싸고 물가는 오르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대학병원앞 대형약국들이
    프랜차이즈도 아닌데
    이게 소형마켓 죽는거랑 뭔 상관이예요?

    가게세나 권리금은
    대학병원이나 3차병원앞 약국들이
    동네약국보다 몇배는 비쌉니다

    내용파악도 안되면서
    이상한 소리로 논점을 흐리는
    이런사람 진짜 속 터져요

  • 15. ..
    '19.7.25 10:46 AM (115.140.xxx.190)

    차이나도10프로 정도겠지했는데 차이가 너무 심하네요. 제 편리함도 생각해서 동네에서 이용했었는데 그정도면 대형약국 가야겠네요

  • 16. ㅇㅇ
    '19.7.25 10:49 AM (110.12.xxx.167)

    자본력있는 대형약국만 살아남겠지요
    동네 소형약국도 병원끼고 병원에 상납하는 약국만
    연명하고 그나머지는 도태되는거죠

  • 17. 저는
    '19.7.25 10:53 AM (121.131.xxx.100)

    동네서점 그런 마인드로 이용했는데
    직원들이 너무 불친절해서 발 끊고 온라인 주문해요.
    약국도 천반창고 같은 상비품들은 온라인몰 이용하구요.
    택배비 포함해도 훨씬 싸더군요.

  • 18. ..
    '19.7.25 10:54 AM (61.82.xxx.229)

    저희 동네약국은 대학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조제하러 가면 그자리에서 바로 안된다고 해요. 병원근처 약국에서 구입하라고 소량으로 구매하기도 힘들고 시간도 걸리고 등등... 돈이 안돼서 그런건가 싶긴하네요. 제 피부과 약이 3개월치 처방받아서 병원근처 소형약국 갔는데도 약갯수 모자르다고 대형 약국 가라고 넘기던데 원글님 동네약국은 돈에 혈안이 된거 같네요.

  • 19. ,,
    '19.7.25 10:55 AM (222.239.xxx.114) - 삭제된댓글

    저도 대학병원 다니는데 약국은 일부러 동네 이용했어요.
    한번 그쪽 약국 가봐야겠어요.
    처방전 받은 약값은 전국적으로 같은줄 알았는데...
    저도 비보험 약 있거든요.

  • 20. 달라요
    '19.7.25 10:57 AM (211.227.xxx.207)

    약국마다 가격다르더군요.
    저도 그래서 대학병원서 처방받은 약은 대학병원 근처 약국에서 사서 옵니다.
    아니 그냥 처방받은약 그 옆 약국에서 구매해요.

    그리고 대학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도 그 주변 약국마다 가격 다 달라서, 몇군데 방문하고 그중 싼데서 해요.

  • 21. ...
    '19.7.25 10:58 AM (118.176.xxx.140)

    원글이 말하는 대형 약국이
    종로에 있는 도소매식의 약국이 아니라
    대학병원들 앞에 있는 약국을 말하는것 같은데
    이해가 다른듯하네요

    어쨌든 저도 대학병원 다니면서 약처방 받는데
    피곤한 마음에 동네약국에서 사야지하고 그냥 집에 왔다가
    동네약국에서 약없다고 하는바람에 낭패본후로는
    대학병원앞 약국에서 사요

    동네에 있는 약국들도
    다들 근처에 있는 병원끼고 장사하는거라서
    굳이 동네약국까지 안 챙겨도 됩니다

    이것땜에 병원임대 분양사기사건에
    당한 약사들도 많았잖아요

  • 22. 덜렁이
    '19.7.25 11:24 AM (223.33.xxx.164) - 삭제된댓글

    전 아이 어릴때 이비인후과 가서 처벙 받고 밑에 약국에서 바로 야구못 탔어요.
    아이가 너무 울어서요.
    그래서 좀 달래고 다시 갔더니 7시 넘어 문 닫아서 집 근처 아동병원이 있는 약국 갔어요.
    처방전 주니 자기네는 약 못 준데요. 자기들은 아동병원에서 취급하는 약만 있다고. 아동병원가서 다시 진료 받으라고 하데요.
    아동병원 가서 다시 진료받았어요.
    전문적인 약도 아니고 중이염 약이었는데.
    20년전에 의약분업 왜 했나 싶던데요.

  • 23. 덜렁이
    '19.7.25 11:26 AM (223.33.xxx.164) - 삭제된댓글

    전 아이 어릴때 이비인후과 가서 처방받고 밑에 약국에서 바로 약을 못 탔어요.
    아이가 너무 울어서요.
    그래서 좀 달래고 다시 갔더니 7시 넘어 약국 문 닫아서 집 근처 아동병원이 있는 약국 갔어요. 여긴 늦게까지 하니깐요.
    처방전 주니 자기네는 약 못 준데요. 자기들은 아동병원에서 취급하는 약만 있다고. 아동병원가서 다시 진료 받으라고 하데요.
    아동병원 가서 다시 진료받았어요.
    전문적인 약도 아니고 중이염 약이었는데.
    이럴거면 20년전에 의약분업 왜 했나 싶던데요.

  • 24. 덜렁이
    '19.7.25 11:27 AM (223.33.xxx.164)

    아이 어릴때 이비인후과 가서 처방받고 밑에 약국에서 바로 약을 못 탔어요.
    아이가 너무 울어서요.
    그래서 좀 달래고 다시 갔더니 7시 넘어 약국 문 닫아서 집 근처 아동병원이 있는 약국 갔어요. 여긴 늦게까지 하니깐요.
    처방전 주니 자기네는 약 못 준데요. 자기들은 아동병원에서 취급하는 약만 있다고. 아동병원가서 다시 진료 받으라고 하데요.
    아동병원 가서 다시 진료받았어요.
    전문적인 약도 아니고 중이염 약이었는데.
    이럴거면 의약분업 왜 했나 싶던데요.

  • 25. 110.10
    '19.7.25 12:05 PM (110.70.xxx.123)

    그게 생동성 통과한 약 범위에서
    성분명처방하면 해결되는 건데

    브랜드명으로 처방을 하니까
    마치 다른 약을 주는것처럼 오해가 생긴다는...

    그리고 시중에 처방되는 약들,
    그거 전부 의사들이 처방하는 약인데

    다른 의사가 처방하는 약은 쓰레기고,
    자기가 처방하는 약만 좋다는 식의 언플은 좀 우습죠..

    의사끼리 총질하는 거잖아요.

    서로 자기가 처방한 브랜드약이 좋은거라며.,
    상대 의사가 처방한 브랜드약은 쓰레기라며...

  • 26. 비보험약?
    '19.7.25 12:12 PM (106.101.xxx.74) - 삭제된댓글

    이라도 그렇게 차이 나지 않을텐데 이상하네요.
    보험 처방받은 약은 전국 어디나 약값은 똑같구요.
    제가 알기론 대학병원 앞은
    처방전 수용경쟁이 치열해서
    처방전 외에 약값은(처방전약값은 싸게 받지 못하니까)
    들어온 가격 그대로 말그대로 '원가'에 판다고 들었어요.
    미끼상품인거죠 한마디로.
    거기 대학병원 앞 약국에서 그냥 산 일반약 유명한것들은
    그냥 원가 그대로라고 100원 붙인다고요.
    동네약국에서는 팔수가 없는 금액이라고 들었어요.

  • 27. ...
    '19.7.25 12:14 PM (106.101.xxx.74) - 삭제된댓글

    이라도 그렇게 차이 나지 않을텐데 이상하네요.
    보험 처방받은 약은 전국 어디나 약값은 똑같구요.
    제가 알기론 대학병원 앞은
    처방전 수용경쟁이 치열해서
    처방전 외에 약값은(처방전약값은 싸게 받지 못하니까)
    들어온 가격 그대로 말그대로 '원가'에 판다고 들었어요.
    미끼상품인거죠 한마디로.
    거기 대학병원 앞 약국에서 그냥 산 일반약 유명한것들은
    그냥 원가 그대로라고 100원 붙인다고요.
    동네약국에서는 팔수가 없는 금액이라고 들었어요.
    그러니까 비보험약값도 완전히 들어오는 원가 그대로 받았을거 같네요.

  • 28. 소비자
    '19.7.25 12:16 PM (107.242.xxx.53) - 삭제된댓글

    등 치는 사람들은 영세하다고 봐 줄 필요가 없는
    것 같아요. 1,2만원도 아니고 13만원이면 사람을 혹 잡는 수준이죠. 의료 보험에선 또 얼마나 타가겠어요.
    양심 없는 걸 영세 상권 보호 라는 말로 퉁 치면 안 된다고 봐요.

  • 29. ...
    '19.7.25 12:59 PM (218.147.xxx.79)

    그 정도면 너무 심하네요.

    영수증 꼼꼼히 안 보거나 너무 바빠 다시 가기도 힘든 사람들은 그냥 바가지 쓰고 마는 거네요.

    약사협회 파워 세서 상비약 편의점 판매까지 반대하더니 약값까지 바가지 씌우다니 양심 없네요.

  • 30. 약장수 맘대로
    '19.7.25 1:14 PM (58.123.xxx.197)

    동작구 삽니다. 거의 10년전 전철역으로 한정거장인 옆동네 갈일이 있어서 갔는데
    속이 더부룩해서 상비약으로 먹던 멕시롱을 살까해서 약국 가서 사려하니 약이름이
    급 기억이 안납니다....저 뭐..하다가 성분은 기억이 나서 둠페리돈 성분인 소화제
    한 병 주세요 했더니,바로 멕시롱을 주네요...얼마에요 하니 이천원 이랍니다.헉스~
    저 이 가격이 안사먹었는데요 하니 천원만 달라네요...미틴,,,그냥 가만히 두고 나왔
    습니다.지금도 이 소화제 한병에 오백원이구요,열병 박스로 사면 4500에 사기도
    합니다.이 소화제 비싸게 사먹은적이 있었는데 13-15년전 제주도 갔을때 서귀포에서
    천원에 사먹엇네요...당시도 좀 거시기 했지만 물건너왔다고 그렇겠지 하고 넘어
    갔습니다.그래도 넘 비쌉니다.암튼 엿장사나 약장사나 맘대로 파는것 매 한가지입니다...

  • 31.
    '19.7.25 6:13 PM (39.113.xxx.221)

    처방전이 똑같으면 전국 어느 약국을 가든, 동네를 가든 대학병원 앞 약국을 가든 약값은 다 똑같습니다.
    즉 보험약값은 전국적으로 어느 약국을 가도 똑같습니다. 다르게 받는다면 어느 한 약국이 해서는 안 될
    불법 디스카운트로 약값을 깎아 준 거라고 보시면 되고요. 처방전 약값 깎아주는 행위는 불법이고 상도
    를 흐리는 행위고요.

    단, 비급여 약값(보험이 안 되는 약)이 문제인데 이것은 약국의 자율 재량권에 따라 달라집니다. 대학병원은 아무래도 경쟁이 치열하니까 환자를 유치하기 위해서 마진을 적게 해서 싸게 주겠지요. 동네약국도
    다 비싼 것은 아니고 약사의 생각이나 인근 약국들 경쟁체제에 따라 달라집니다.

    그리고 동네가 달라지면 병원 의사들이 쓰는 약이 다 다르기때문에 다른 동네 약국 가면 약이 준비
    안 되어 있어요. 그건 당연한 거고요. 왜냐면 약이 수천종류인데 모든 약을 다 구매할 수도 없고
    안 나가는 약을 구매해서 쌓아놓을 수도 없어서 동네 바운더리 병원 안에서만 약을 준비해 놓습니다.

    만약 동작구 병원 처방전을 들고 중구 약국 가서 약을 타고 싶어도 중구 약국에 약이 없어요.
    그런 시스템이 되려면 성분 대체가 가능해야죠. 똑같은 성분, 함량은 회사가 달라도 다 쓸 수 있게 해야
    다른 동네 가도 약을 지을 수 있겠지요.

  • 32.
    '19.7.25 6:15 PM (39.113.xxx.221)

    그리고 너무 비싸게 약값을 받는 것도 문제지만, 약도 너무 싼 곳을 좋아하는 것도 문제입니다.
    약국가에도 쿠팡같은 곳이 있어요. 들어오는 약값에 마진 0를 해서 약값 후려치는 약국이 곳곳에 존재합니다.
    환자를 끌기 위해서....

  • 33. 소피친구
    '19.8.2 12:09 AM (118.222.xxx.201)

    푸님의 글을 보니 약국과 제약회사 그리고 병원끼리 서로 밥그릇을 보호하고 있네요. 약품의 수가 많다고 하지만 대부분 진료를 받는 병명들과 처방은 정해져있어요. 그리고 우리나라 제약회사가 많지도 않은데 한정거정만 다르면 사용하는 약들이 다르더군요. 그런데 약값이 그렇게 차이날 수는 없지요. 복제약이라면 모를까.
    아무튼 원글님 덕분에 약국에 따라 약값이 엄청나게 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네요. 한 알이 300원이나 차이가 나다니요? 비보험은 불투명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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