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뜻밖의 이사기회... 조언좀 부탁드려요.

고민많음 조회수 : 1,943
작성일 : 2019-07-24 21:41:01

 오랫동안 전세를 준 집이 있습니다. 단지는 크지만 오래되어 낡은 곳이구요. 저희는 직장어린이집 문제로 같은 구 내의 다른 동에 살고 있구요..


두아이가 직장 어린이집을 잘 다니고, 초등학교를 가 벌써 6학년이 되었어요. 거의 10년.. 강산이 변할 세월 동안 ,

저희가 전세를 준 시점부터 지금까지 10년 동안 그 동네 주변에 유명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들이 들어섰고, 그 여파로 학원가들이 무지 형성이 되었으며, 주택가 속에 있을때는 그저 그랬던 평범한 중학교가 최근 사이에 과열지역이 되어 영재고며 특목고도 제법 많이 보내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먹고 살기가 바빠서, 두아이 터울이 컸기에, 포기할 수 없는 직장 어린이집이라는 유혹으로 인해 전세준 집으로 들어가지 못했는데

큰아이가 지금 살고 있는 집 주소로 중학교 배정을 받으면 (물론 뺑뺑이이긴 하지만)

평판이 그저그런 인근 중학교에 배정될 확률이 크구요...


마음먹고 전세준 저희집으로 이사를 하면,

큰아이가 마음붙이 고 있는 이동네에서 전학을 가야하니 그것도 걸리고

아직 저학년이지만 둘째아이 또한 강제전학을 해야하니 그것도 걸리고...


대치동도 아닌데 고등도 아닌 중학교... 학교따라 가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다가도

내집으로 들어가는거니 특별한 일도 아니고, 마침 전세입자를 구해야하는 상황이 벌어져서.... 정말 너무너무 고민이 많습니다.


가장 중요한 저희아이 성향은.....

공부는 그냥 완전 평범한 축에 속하고, 진도 선행도 따로 하지 못했고요. 

여아지만 그룹으로 다니는걸 크게 중요하게 여기지 않고, 두루두루 사귀면서 사교성이 좋아, 다른 중학교로 옮겨도 잘 적응 할 것같구요. 각종 예체능을 잘해서 인기가 많은 타입이라 솔직히 애 걱정은 안합니다. 자긴 전학가도 재미있을것같다고 해요.

부모말도 잘 듣긴 하지만 분위기에 휩쓰리는 스타일이라.... 공부하는 분위기로 가면 좋을 것같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남편은 저더러 하고 싶은대로 하라고... 이사를 하게 되면 그냥 도배만 하고 들어가자고 하고요..

이미 늦은거 아닌가 싶은데... 아무튼 너무나 고민입니다. 조언좀 주세요.

IP : 14.39.xxx.2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7.24 9:46 PM (222.237.xxx.88)

    이사를 안 할 이유가 없는데요?

  • 2. 분위기
    '19.7.24 9:52 PM (116.125.xxx.203)

    분위기 무시못해요

  • 3. 그럴까요?
    '19.7.24 10:17 PM (14.39.xxx.23)

    분위기가 중요할까요? 하긴... 사람들이 괜한 말을 하는 건 아니겠지요.. 조언 감사합니다.

  • 4. ...
    '19.7.24 10:19 PM (220.75.xxx.108)

    가세요. 공부는 이제 시작하면 되구요.
    분위기 타는 애는 좋은 학군으로 가야해요.

  • 5. 플로네
    '19.7.25 10:20 AM (112.170.xxx.42)

    의외로 중학 학군이 고등보다 중요합니다.
    고등은 내신 유불리로 잘 선택하셔야하구요.
    중학시절 공부습관과 공부양을 잘 조절하시면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8712 냉동굴 요리 추천해주셔요 4 ... 18:36:03 55
1808711 친구 모친상 갈까말까하고 계속 고민되네요 14 18:33:29 446
1808710 서울역에서 ktx 경부선 환승하기 2 첫 차 18:32:27 96
1808709 서울 강남쪽 가정식 반찬배달되는곳 없을까요? 1 반찬 18:32:18 102
1808708 “월세 내면 통장 텅 비어요”…강북 월세 300만원 ‘훌쩍’ 6 .... 18:28:17 375
1808707 두달전 하닉 삼성사고 재테크 18:27:57 455
1808706 천만원으로 하닉 삼성 뭐가 좋을까요? 4 ........ 18:23:26 686
1808705 제주 흑돼지 맛집 제주도 18:22:43 78
1808704 숨고페이로 결제하기로 했는데도 계약금을 조금 계좌이체 해달라고 .. 급질 18:20:39 92
1808703 수제비반죽..냉장에 뒀다가 낼 먹어도 괜찮을까요 4 날씨 18:19:17 197
1808702 홍진경 요즘 머리스타일 옷 너무 좋아보이던데 4 저는 18:18:40 441
1808701 로봇스님 탄생 1 ㅇㅇ 18:09:09 276
1808700 시부모님 재산이 좀 있어요 38 .. 18:09:07 1,861
1808699 밖에서는 좋은 남자 잘만났는데 정작 결정사 4 ..... 18:06:59 486
1808698 신중오 판사 김건희 판결뒤에는 김건희 무죄준 검사들이있.. 3 미리내77 18:05:26 682
1808697 [단독]"연평도에 500명 수용 철창 18곳".. 16 그냥 18:00:27 1,355
1808696 공익배정받기 7 오월 17:55:52 325
1808695 오늘 저녁 무슨 국 끓이세요? 8 무슨국 17:53:49 548
1808694 허수아비 범인 (스포일러 주의) 6 강스포 17:52:17 872
1808693 아들이 저보고 인생이 망한거 같대요 7 고2 17:49:18 1,976
1808692 중국산 냉동 바지락이나 페루나 베트남산 냉동새우 많이 먹고 있는.. 1 ㅇㅇ 17:48:37 300
1808691 남매로 자란 아줌마가 본 자매단상 ㅎㅎ 15 자매부심.... 17:42:45 1,813
1808690 지금 들어가보니 보유주식 3개가 상한가.. 5 17:41:02 1,505
1808689 중학교 수업 40분? 45분? 1 ... 17:35:42 351
1808688 '김건희 항소심 재판' 신종오 판사, 숨진채 발견 6 고인의명복을.. 17:35:29 1,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