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뜻밖의 이사기회... 조언좀 부탁드려요.

고민많음 조회수 : 1,908
작성일 : 2019-07-24 21:41:01

 오랫동안 전세를 준 집이 있습니다. 단지는 크지만 오래되어 낡은 곳이구요. 저희는 직장어린이집 문제로 같은 구 내의 다른 동에 살고 있구요..


두아이가 직장 어린이집을 잘 다니고, 초등학교를 가 벌써 6학년이 되었어요. 거의 10년.. 강산이 변할 세월 동안 ,

저희가 전세를 준 시점부터 지금까지 10년 동안 그 동네 주변에 유명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들이 들어섰고, 그 여파로 학원가들이 무지 형성이 되었으며, 주택가 속에 있을때는 그저 그랬던 평범한 중학교가 최근 사이에 과열지역이 되어 영재고며 특목고도 제법 많이 보내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먹고 살기가 바빠서, 두아이 터울이 컸기에, 포기할 수 없는 직장 어린이집이라는 유혹으로 인해 전세준 집으로 들어가지 못했는데

큰아이가 지금 살고 있는 집 주소로 중학교 배정을 받으면 (물론 뺑뺑이이긴 하지만)

평판이 그저그런 인근 중학교에 배정될 확률이 크구요...


마음먹고 전세준 저희집으로 이사를 하면,

큰아이가 마음붙이 고 있는 이동네에서 전학을 가야하니 그것도 걸리고

아직 저학년이지만 둘째아이 또한 강제전학을 해야하니 그것도 걸리고...


대치동도 아닌데 고등도 아닌 중학교... 학교따라 가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다가도

내집으로 들어가는거니 특별한 일도 아니고, 마침 전세입자를 구해야하는 상황이 벌어져서.... 정말 너무너무 고민이 많습니다.


가장 중요한 저희아이 성향은.....

공부는 그냥 완전 평범한 축에 속하고, 진도 선행도 따로 하지 못했고요. 

여아지만 그룹으로 다니는걸 크게 중요하게 여기지 않고, 두루두루 사귀면서 사교성이 좋아, 다른 중학교로 옮겨도 잘 적응 할 것같구요. 각종 예체능을 잘해서 인기가 많은 타입이라 솔직히 애 걱정은 안합니다. 자긴 전학가도 재미있을것같다고 해요.

부모말도 잘 듣긴 하지만 분위기에 휩쓰리는 스타일이라.... 공부하는 분위기로 가면 좋을 것같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남편은 저더러 하고 싶은대로 하라고... 이사를 하게 되면 그냥 도배만 하고 들어가자고 하고요..

이미 늦은거 아닌가 싶은데... 아무튼 너무나 고민입니다. 조언좀 주세요.

IP : 14.39.xxx.2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7.24 9:46 PM (222.237.xxx.88)

    이사를 안 할 이유가 없는데요?

  • 2. 분위기
    '19.7.24 9:52 PM (116.125.xxx.203)

    분위기 무시못해요

  • 3. 그럴까요?
    '19.7.24 10:17 PM (14.39.xxx.23)

    분위기가 중요할까요? 하긴... 사람들이 괜한 말을 하는 건 아니겠지요.. 조언 감사합니다.

  • 4. ...
    '19.7.24 10:19 PM (220.75.xxx.108)

    가세요. 공부는 이제 시작하면 되구요.
    분위기 타는 애는 좋은 학군으로 가야해요.

  • 5. 플로네
    '19.7.25 10:20 AM (112.170.xxx.42)

    의외로 중학 학군이 고등보다 중요합니다.
    고등은 내신 유불리로 잘 선택하셔야하구요.
    중학시절 공부습관과 공부양을 잘 조절하시면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9594 삼성병원 근처 괜찮은 암요양병원 소개 부탁드립니다. ㅠㅠ 19:17:59 25
1799593 설명절에 튀김하고 전을 밀가루대신 타피오카전분으로 했어요~ 평화 19:17:33 38
1799592 하메네이 사망후 환호하네요 이란국민들 .. 19:16:03 127
1799591 오늘 개장한 사우디아라비아 증시 상황 1 ㅅㅅ 19:15:32 218
1799590 동치미 무가 연두색인데 괜찮을까요? 루이이모 19:13:07 29
1799589 똘한채 비거주 19:11:53 88
1799588 빵까페에 왔는데 4 드럽게비싸네.. 19:09:57 311
1799587 갑자기 귀가 먹먹해지고 귓속에서 소리나는 느낌 2 ㅇㅇ 19:09:56 157
1799586 솔직히 3.1독립선언서 처음 전문을 읽었어요. 3 달아 19:05:42 166
1799585 정년 퇴직 후 병원 방문이 루틴이 되었어요 1 병을 병으로.. 19:03:16 374
1799584 금융당국 “중동 긴장 고조…필요 시 100조+α 시장안정프로그램.. 4 ... 19:00:53 490
1799583 요즘은 핸드폰 수명이 훨씬 길어진거 같아요 4 ㅇㅇ 18:59:48 288
1799582 원룸 오피스텔 인데 1 .. 18:59:16 192
1799581 성분이 착한 비타민d 젤리나 비타민 c 젤리 추천해주세요 2 ........ 18:59:01 135
1799580 12월 57세 혼자 스페인여행 가고싶은데요 3 주니 18:56:25 440
1799579 전세계약만료얼마전 이사통보? 2 김씨 18:51:28 226
1799578 열린음악회 김경호 오빠 나와요 1 kbs 18:50:38 262
1799577 명동성당 상설고해소 1 원글 18:48:50 203
1799576 내힘으로 집사고 등기 친 경험 3 ㅇㅇ 18:47:45 447
1799575 이란, 호르무즈 해협에서 유조선 타격 ㄷㄷ ... 18:44:13 949
1799574 백수 남편 37 Amjd 18:43:26 1,628
1799573 남자아이들 냄새라는게 어떤거에요?? 5 ㅇㅇ 18:42:17 508
1799572 두바이 경유 꼭 조심하세요 2 ..... 18:40:40 1,258
1799571 무엇을 해도 재미가 없는 나이 2 ... 18:38:36 662
1799570 다큐멘터리 레소피 괜찮네요 추천 18:33:48 1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