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맨날 차 얻어타면서 사례 감사도 안하는 사람

.... 조회수 : 7,426
작성일 : 2019-07-23 13:39:44
동네서 유일하게 면허 있고 차가 있어
어디 나갈때나 그럴때
당연하게 제 차를 타고가려하는데
장거리를 가거나 어딜가도
기름값은 커녕 고맙다는 말한마디
없고
어디가서 먹어도 당연히 더치페이

심지어 무슨 급한일 있을때 연락해서
같이 가주면 안되냐고 하고

처음엔 좋은게 좋은거다 생각했는데
갈수록 본인 기사처럼 본인 필요할때

당연히 부르고 그러네요
심지어 지남편 있는 밤이나 주말 휴일에도
우리끼리 어디 가자면서

원래 이렇게 양심없고 거지근성인
사람들이 있나요?

물론 제가 당당하게 요구하라고 하실분들 있겠지만

인간이라면 본인들이 먼저 그런거 말하기 전에
알아서들 챙기고 하는게 예의 아닌가요
IP : 115.86.xxx.41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편
    '19.7.23 1:41 PM (121.176.xxx.217)

    남편 핑계 대세요
    남편이 차에 다른 사람 태우고 다닌 거 알고 난리 났다고
    운전자보험만 들어 있는 데
    정신 있는 거냐고
    절대 사람 태우고 다니지 말라 했다고

  • 2. --
    '19.7.23 1:41 PM (118.221.xxx.161)

    호구가 진상을 만든다잖아요, 이제라도 딱 끊고 인간답게 예의차릴 기회를 드리세요

  • 3. ..
    '19.7.23 1:43 PM (211.205.xxx.62)

    처음부터 선을 딱 그었어야죠.
    어디갈때 왜 또 내차로 가는데?? 나 힘들어 했어야죠.

  • 4. 라랑
    '19.7.23 1:43 PM (218.237.xxx.254)

    전 얻어타본 적도 잇고 남 태워줘본 적도 잇는 사람이예요.

    얻어타고 대형마트 갓을 적엔 알아서.. 그집 것 빵이라도 하나 사서 주고. 태워줘서 고맙다고.

    위아래층이라 굳이 픽업오거나 하진 않앗어요.. 점심도 사고 햇죠.. 아무래도 태워주는 사람 힘들테니까.

    태워줫을 적엔..아무 댓가 없엇어요. 근데 진짜 짜증나더라구요.. 가는 길이니까 라는데 그게

    가는 길이 아닐때가 잦은지라.. 내 차 몰면서 거절하려면 신경쓰이고.. 조금이라도 돌아가야하고..

    차 안에서 몇명 타면 시끄럽고 정신없고.. 근데 얻어탄 거지근성인들은 몰라요. 그게 힘든지..

    아 또 생각하니 열받네요 ㅋ 애초에 안태워주는 게 맞아요

  • 5. ..
    '19.7.23 1:43 PM (115.86.xxx.41)

    얼마전에 서울사는 친구가 보자고해서 갔다 그친구 코스트코 회원이라 따라가서 장보고 왔는데 자기네도 가고싶었는데라고 뒷말 까지 하더라구요

  • 6. 그런
    '19.7.23 1:44 PM (121.137.xxx.231)

    인간인 거지요.
    그냥 다른 핑계 대세요.

    고마운 줄 모르고 당연시 하는 사람들 제일 짜증나요

  • 7. ㅇㅇ
    '19.7.23 1:44 PM (211.36.xxx.172)

    그걸 기회로 좀 바빠지세요.
    뭘 배우러다니거나
    직장다니거나 알바하거나.
    들어줄래야 들어줄 수 없는 상황으로 만드세요.

  • 8. ...
    '19.7.23 1:46 PM (115.86.xxx.41)

    진짜 빵봉지 하나 음료하나 준적이 없네요 이번에 코스트코 갔을때도 제차로 가서 친구네 집에 내려주니 친구는 하다못해 코스트코 베이크라도 두개 사서 주던데

  • 9. 건강
    '19.7.23 1:46 PM (119.207.xxx.161)

    점점 거리를 두세요

    은근 짜증나요
    내가 니 운전기사냐???(이말이 목구멍에 걸려있죠)

    안만나고 안보고 안태워야죠

  • 10. ㅇㅇ
    '19.7.23 1:46 PM (211.36.xxx.172)

    시간많고 한가해서 5분대기조,
    친구가 그 동네 친구밖에 없는 사람
    으로 이미지메이킹 하셔서 그렇죠.바꿔보세요.

  • 11. 많아요
    '19.7.23 1:49 PM (210.207.xxx.50)

    상대하지 마시고, 태워주지 마세요 쫌

  • 12. ...
    '19.7.23 1:49 PM (218.159.xxx.83)

    일이있다고 하거나
    친구만나러 간다거나
    감기기운있어서 나가기 어렵다거나
    몇번만 그러시면 부탁안할거에요
    그래도 모르면,
    같이다니다 사고나면 어쩔거냐고 남편이 남 태우고
    다니는거 하지말랬다고 딱 말하세요

  • 13. ...
    '19.7.23 1:50 PM (218.159.xxx.83)

    이건 진짜로 시작을 하지말아야해요
    끝이 좋은경우 한번도 못봤어요

  • 14. 굿
    '19.7.23 1:54 PM (124.53.xxx.132)

    맞아요
    그런데다가 픽업가면 미리 안나와있고 꼭 5분정도 기다리게 하는 사람 넘 얄미워요. 차 세우기 애매한곳이면 더 빡침

  • 15. 걸러
    '19.7.23 1:56 PM (14.41.xxx.158)

    내 주변환경이 그지같으면 그지같은 군상들이 거기에 주로 포진되있어요 그래서 환경이 중요한거

    그래서 환경 물갈이가 필요한거고 어쩔수없이 그환경에 머물러야 한다면 그군상들을 치고 거르며 나가야죠 님이 안거르니 군상들 그지수법은 쭉 통용하고 있는거 아니에요

    사람이란게 돈이 있고 없고를 떠나 상식이 있고 상황 경우라는게 있는데 그지들도 그정돈 알죠
    아는데 님이 받아주는 사람이라서 막가는거

    소도 비빌 언덕이 있고 나무가 있어야 등을 비비듯히
    그런 진상들에겐 한날 대놓고 낮이 두꺼워도 정도가 있지 않나 거기다 나이쳐먹고 남의 도움 공짜로 이용해 좋디 밥이라도 사고 커피 한잔이라도 사야 인지상정 아니냐 사람이 경우가 없어 못 어울리겠다 왜 안까고 나가요?

    그리고 상식 밖에 종자는 벌써 한두번 상대해보면 그 그지스럼 바로 나와요 이젠 걸러나가 상식있는 사람 만나 편안한 사람 만드세요

  • 16. ..
    '19.7.23 1:58 PM (211.205.xxx.62)

    그동네친구중에 그동안 한명도 운전하는 사람 생각을 안해줬다니 놀랍네요.

  • 17. ...
    '19.7.23 1:59 PM (220.75.xxx.108)

    그런 인간이 막상 사고라도 나면 병원 드러누워 보상 운운할 거에요. 제대로 된 인성이면 이제까지 맨입으로 얻어타지도 않았어요.

  • 18. 진짜
    '19.7.23 2:01 PM (125.185.xxx.187)

    이해가 안되요. 저는 면허없고 차 없지만, 절대 남의 차 먼저 태워달란 소리 안해요. 제가 알아서 약속장소로 간다고 해도 상대가 괜찮다고 본인차로 가자고 하면 점심값, 톨비 다 제가 준비해서 내요. 그리고 태워다주면 내릴때 꼭 고맙다고 얘기하구요. 배려를 해줘서 그런지 제 주변 사람들은 대부분 먼저 자기차로 가자고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때마다 저는 일단 거절해요. 내가 알아서 갈테니까 신경쓰지 말라고...운전 안해봤어도 상대한테 폐를 끼치는 행위는 하지 말아야되는건데, 안그런 사람들이 꽤 많나봐요.

  • 19. ㅇㅇ
    '19.7.23 2:04 PM (211.36.xxx.172)

    죄송한데 님이 기가약하고 조용해서
    그무리에서 서열이 낮고 만만해서 그럴거예요.
    모임의 리더격인 여자가 차가있으면
    프로포드 자체도 조심스럽게 하고
    그차로 움직일 경우에도, 시녀들이
    더치페이 하지말라고 분위기 조성해주지욛

  • 20. ...
    '19.7.23 2:05 PM (218.237.xxx.60)

    그게 남의 입장에서 잘 이해 못하는 사람이 있어요
    그냥 직설적으로 말하세요
    어디 놀러가면 기름값 수고비 원래 처주는거다하고요
    저도 제가 운전하기전에는 그런 생각 잘 못했어요
    지나고보니 저한테 차태워주신 분한테 미안하네요

  • 21.
    '19.7.23 2:07 PM (211.243.xxx.238)

    차라리 당분간 핑게 대셔서라도 차 운전 하질 마세요
    남들 기사노릇 하려고 운전하시는거 아니잖아요

  • 22. ...
    '19.7.23 2:12 PM (115.86.xxx.41)

    여태 차없이 어찌 살았는지 모르겠어요 콜택시라도 불렀을텐데

  • 23. 대놓고
    '19.7.23 2:27 PM (223.38.xxx.212) - 삭제된댓글

    말을 하세요. 밥값 좀 내라하든지 통행료 좀 내라하든지 몇번하다보면 한번은 내것쥬. 아님 부끄러워서라도 안타겠죠.

  • 24. ...
    '19.7.23 2:29 PM (180.64.xxx.74)

    저도 겪어봤는데...너무 맘좋게 받아줘서 그렇더라구요..세번에 두번은 거절하시고 그 한번도 뜸들이고 생각해보고 아니다 싶으면 거절하시고요 쉽게 받아줘서 그렇더라구요....저는 차도 없는 엄마들이 코스트코 갈 약속을 자기들끼리 먼저 하고서는 당일 아침에 누가 가자던데...전화와요 너~~무 불쾌해서.. 난 어제 갔다왔는데 해버렸어요~~ 진상들

  • 25. ..
    '19.7.23 2:51 PM (125.177.xxx.43)

    밥이라도 사고 기름값이라도 줘야 맘 편하던데 ..

  • 26. ... ...
    '19.7.23 3:32 PM (125.132.xxx.105)

    근데 카풀이 좋게 끝나는 걸 못봤어요.
    차를 얻어타는 사람은 항상 그런 생각을 하더라고요.
    어차피 내가 안타도 가는 길인데 내가 탔다고 나에게 생색낸다 고요.
    결국은 나쁘게 끝나는 거니까 이걸로 너무 마음 상해하면 2번 다치는 거에요.
    그냥 수준 떨어지는 인간 하고 넘어가세요.

  • 27. 그렇게 경우
    '19.7.23 3:39 PM (14.33.xxx.174)

    없는 사람들하고는 거리를 두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저라면 벌써 거리를..

    알아서들 배려하고 챙겨주고 해야말이죠.고마워라도 하면 될텐데..

  • 28. 한마디 하세요
    '19.7.23 8:18 PM (87.164.xxx.117)

    내 차는 물로가니?

  • 29. ㅇㅇ
    '19.7.23 10:23 PM (211.205.xxx.164)

    어차피 가는길인데~그 소리 좀 안 했으면 좋겠어요.
    나 혼자 운전 하는 게 제일 편해요
    누구 태우고 가는 건, 어쨌든 신경쓰이거든요

    하지만 인간은 관계라는 것도 있고...
    운전하는 수고스러움을 알아준다면야,
    감내할 만해요
    당연하다는 생각만 안했으면 좋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0863 지렁이를 살려주었는데 22:06:59 1
1590862 고등수학 수1 공부법 문의드립니다 수학 22:05:18 19
1590861 이효리 대단하네요.. lg 광고까지 ... 22:04:54 127
1590860 이게 아동학대인가요? 8 21:59:58 296
1590859 사골육수에 끓인 소박한 국수 맛있어요. ... 21:58:10 113
1590858 운동끝나고 집에갈때 방향 같은 경우 2 forwar.. 21:57:16 177
1590857 국힘 새 비대위원장 “사랑의 도가니 되겠다…재창당 수준 뛰어넘는.. 5 .. 21:57:16 201
1590856 허재 아들들 ㄹㅎ 21:56:50 379
1590855 이혼과 증여 2 이혼 21:50:35 428
1590854 오래 오래 70까지 2 노년 21:49:39 299
1590853 10시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ㅡ 정치인 조국, 영수회담 해설 .. 1 같이봅시다 .. 21:47:47 260
1590852 (펌)인천시립합창단 꼬부랑 할머니 2 ㅇㅇ 21:43:45 352
1590851 교사는 국회의원 후원하면 안되나요? 1 ... 21:43:07 142
1590850 초6 새벽 1시에 자는데요 11 수면시간 21:42:19 584
1590849 '채해병 특검' 피켓시위 안철수 /펌. Jpg 12 으이그 21:40:39 720
1590848 음악적으로 꽝인지 기억력이 꽝인지 .. 21:39:06 99
1590847 필라테스 옮기는게 나을까요? 운동 21:38:48 193
1590846 돌아가신 부모님에대해 후회되는거 뭐있나요 5 ㅇㅇ 21:38:10 764
1590845 부모님 역모기지론은 손해인가요? 4 70중후반 21:27:37 929
1590844 지금 선재 약속의 8화 재방해요. 4 티비엔 21:14:01 591
1590843 우리동네 어떤 고깃집이 있는데 5 .. 21:11:43 1,169
1590842 소송답변서 허위사실쓰면 고소할 수 있나요? 2 ㅡㅡ 21:05:03 361
1590841 스티바에이 연고 기미에 발라도되나요? 5 바닐 21:03:45 547
1590840 코스코 양갈비 샀는데 냄새가 많이 나는데. 4 코스코 20:55:38 881
1590839 시골은 벌써 풀벌레소리가 엄청나네요~~ 8 벌써 20:53:36 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