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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5 병원에서 파킨슨 오진할 수도 있을까요?

건강하세요 조회수 : 4,626
작성일 : 2019-07-23 08:44:22
안녕하세요? 엄마께서 파킨슨과 너무 유사한 증상들로 인해 작년에 서울대병에서(전범석 교수는 아니고요) 각종 검사를 했는데 아니라고 나왔어요.
그러나 모든 증상은 나아지지 않았고, 점점더 안좋아지는 듯해서 올해 또다시 검사를 했습니다. 그러나 역시 아니라고 하더군요. 엄마께서는 이렇게 증상이 유사한데, 의사가 오진한 거라고 굳게 믿으시며 하루하루 불안에 떨고 계십니다.
그래서 다시 아산병원의 파킨슨 명의에게 예약을 했고 몇개월째 기다리는 중입니다.
파킨슨 증상에 해당되는 후각 마비, 수면중 심한 잠꼬대, 몸이 굳고 굽어져서 종종 걸음, 몸떨림, 자꾸 균형 잃고 넘어지심(실제로 크게 넘어지셔서 고관절 수술하셨어요) 등 각각의 증상에 대해서도 해당 관련과에서 각각 검사를 받았고, 큰 이유가 없다고해서 결국 신경과로 가게된 겁니다.
제가 보기에도 파킨슨 환자와 너무 유사한 모습이라 혹시라도 파킨슨이라면 빨리 진단받아 약을 드셨음 좋겠는데, 서울대 병원의 전문의가 파킨슨이 아니라고 했는데, 혹시라도 오진일 수 있을까요? 파킨슨 명의인 전범석 교수가 한번 봐줬으면 좋겠는데, 한 병원 안에서 의사를 바꾸는 건 불가능하다고 하네요.

잠꼬대가 심해져 취침시 팔다리를 막 휘졋고 소리를 지르고 그러세요.
IP : 211.248.xxx.24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7.23 8:54 AM (39.7.xxx.32) - 삭제된댓글

    당연히 오진일 수 있지요. 제가 서울대병원 오진으로 큰일날 뻔 했습니다.

  • 2. 신경과
    '19.7.23 8:56 AM (108.44.xxx.151)

    선우앤조 신경과 가보세요.

  • 3. 햇살
    '19.7.23 9:02 AM (175.116.xxx.93)

    파킨슨이 아니면 병명이 뭐라고 했나요?

  • 4. ..
    '19.7.23 9:04 AM (219.250.xxx.136)

    조직검사나 mri 검사 등과 같이 검사 결과로 병을 진단할수 있는것과 달리 신경쪽 병은 정확한 진단을 내리기가 어렵더라고요..
    병원에서는 여러검사를 통해 나타난 수치를 통해 파킨슨 증상들과 일치하는것들을 살펴보고 일치하는것들 많지 않아 파킨슨이 아니라 했을꺼에요..
    그런데 신경쪽병은 진행형이기에 작년에 안나타났어도 올해에는 나타날수도 있고 또 안 나타날수도 있어요..
    그리고 같은 수치를 보고 의사마다 해석이 다를수도 있고요..
    우선 돈이 좀 들더라도 빅5병원 3군데 정도는 가서 검사받아 보는게 좋을꺼 같아요..
    저희 어머님도 본인은 여러 불편함을 느끼고 가족들도 불편함이 눈에 확연히 보였는데도 진단받는데 2년은 걸린거 같아요..
    신경쪽병은 너무나 다양하고, 의사들 판단의 기준이되는 검사결과와 환자본인이 느끼는 불편함의 갭이 큰거 같아요..

  • 5. ..
    '19.7.23 9:05 AM (211.196.xxx.96)

    의사들 초기에도 몇가지 증세 보고 파킨슨인지 알던데.. 그럼 무슨 병이라하던가요?

  • 6. ..
    '19.7.23 9:15 AM (183.98.xxx.95)

    저희 아버지도 그런 증세 있으셨어요
    근데 파킨슨 아니라고
    저흰 투석받으시고 폐렴증상있고 그래요
    그럴때 언급하신 증상이 다 나타났어요
    넘어지셔서 고관절수술받으시고 1년 넘었는데
    파킨슨 치료도 안하고 치매약 드시고 건강상태 좋아지시니
    손떨림도 없어지시고 잠꼬대도 좀 덜하세요
    파킨슨 아니냐 검사받았는데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빅5도 아니고 지방작은 종합병원입니다
    상태 나빠지면 노인돼서 다나타나는 증상인가 싶기도 하네요
    최근 2년동안 지켜보니
    의심가시면 다른 병원 가보세요
    저흰 병원옮기기가 너무 힘들어서 그냥저냥 지냈는데
    또 회복되시네요

  • 7. 원글
    '19.7.23 9:20 AM (211.248.xxx.242)

    진단된 병명은 없습니다. 단지 노화로 인한 것이고, 각 증상에 대해서만 처방약을 주더군요. 수면장애는 수면제, 보행 이상에 대해서는 운동하라고 하구요. 후각 기능 상실도 노화로 받아들이고요.
    저도 의사가 아니라 하니 기쁘고 안심했는데, 정작 당신께선 힘드시니 좋아할 일만도 아닙니다.
    아무래도 다른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보는게 좋겠군요. 말씀 감사합니다. ^^

  • 8. ...
    '19.7.23 10:02 AM (39.7.xxx.11)

    파킨슨 손떨림의 특징은 가만히 있을 때 떨고, 움직일 때 오히려 안떨려요 예를 들면 컵 잡으려고 움직이면 안떨림. 보행도 파킨슨 특징적으로 쏠리듯이 넘어지듯이 걷는 특징이 있어요. 잘 관찰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 9. ㅇㅇ
    '19.7.23 10:13 AM (49.142.xxx.116)

    서울대병원에서 두번이나 아니라고 했다면 아닐 확률이 훨씬 높습니다.
    증상만 있다고 해서 그 병이 아니예요.

  • 10. 덜렁이
    '19.7.23 10:14 AM (223.39.xxx.214) - 삭제된댓글

    펫시티 엠알아이 다 찍고도 파킨슨 아니라면 파킨슨 아니에요.
    다른 병이에요.
    파킨슨증후군이면 약도 한정이에요.

  • 11. 덜렁이
    '19.7.23 10:19 AM (223.39.xxx.214) - 삭제된댓글

    펫시티 엠알아이 다 찍어 봤는데 파킨슨 아니라면 아닐 확률이 높아요.
    밤에 몸 떨리시면 그 부분 약이 있는데 처방 좀 더 해달라고 하세요.
    그리고 타병원서 진단 받은거 말하지 마세요.

  • 12. 햇살
    '19.7.23 10:22 AM (175.116.xxx.93)

    파킨슨병은 도파민부족으로 오는 것인데 도파민 부족은 보이지 않나봅니다.

  • 13. 파킨슨병은
    '19.7.23 11:27 AM (121.145.xxx.191)

    뇌의 흑질이 노화 또는 손상?되어서 도파민 생성이 안되어 나타나는 병이라네요. pec-ct 검사하면 뇌 흑질부분이 이상있는지 알수있다고 하던데요. 검사비가 몇십만원 한다는 얘긴 들었어요. 이외 파킨슨 증후군이라고 파킨슨과 유사한 증세가 있는데 이는 흑질과는 관련이 없대요.

  • 14. 원글
    '19.7.23 5:59 PM (211.248.xxx.242)

    손떨림과 머리 떨림이 있으신데, 멈추거나 움직이실때 상관없이 떠세요. 그리고 작년에 pet 찍었는데 아니었고, 올해는 운동 및 관찰(?) 검사했는데 아닌 걸로 판명됐습니다. 그럼에도 혹시나 다른 뇌질환으로 인해 그런 증상이 생겼는지 알아보자며 뇌 mri를 찍기를 권해 예약한 상태입니다. 저도 파킨슨 증후군이 아닐까 싶기도한데, 하루빨리 명쾌한 진단이 나왔음 좋겠습니다. 혹시 추후 다른 결과가 나오면 후기 올리겠습니다.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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