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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젊은부부가 강남에 자가로 사는거보면

.... 조회수 : 14,898
작성일 : 2019-07-22 02:49:06
부모 잘만났을 가능성이 가장 큰거 맞죠?
30대 초 중반인 부부인데
강남에 자가로 살고 있어요
둘다 고학력에 직업도 좋은건 맞는데
그렇다 쳐도 아무리 그나이에 벌어도
절대 둘이 모으고 대출 풀로 받아도
그나이에 강남에 전세도아니고 매매로

부모도움 없이 사는건 무리 겠죠?

IP : 115.86.xxx.41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7.22 2:56 AM (223.38.xxx.247) - 삭제된댓글

    강남에 카페에서 있는데
    20대 부부가 60평 강남주상복합 인테리어한다고
    디자이너 만나서 이야기 중이더라구요
    당연히 금수저겠져

  • 2. abc
    '19.7.22 3:01 AM (49.1.xxx.168)

    금수저 22222

  • 3. ..
    '19.7.22 3:05 AM (39.7.xxx.162) - 삭제된댓글

    그죠. 청담 cgv 가기 전에 시간 남아서 그 앞에 앉아있는데 엄마가 20대로 보이는 아들한테 압구정에 카페 하나 차려줄테니 퇴근하고 관리만 해라 어쩌고 하니까 아들이 직장 다니는 것도 힘든데 뭘 또 하냐고 뭐라뭐라 하더만요. 어머님 그 카페 제가 관리하겠습니다 라고 말하고 싶었으나 옆에서 엿듣고만 있었네요. 그 엄마하고 아들 둘 다 얼굴 뽀얗고 그야말로 부티났던 것도 여태 기억나고요.

  • 4. ㅎㅎ
    '19.7.22 3:42 AM (135.23.xxx.42)

    금수저 -33333

  • 5. ..
    '19.7.22 4:06 AM (119.64.xxx.178)

    서울에 빌딩이 좀 많던가요
    부가 부를 낳는거죠

  • 6. ..
    '19.7.22 4:09 AM (119.64.xxx.178)

    저 아이돌보미할때도
    젊은부부 차가 둘다 벤츠
    아파트는 50평
    아기엄마는 심지어 초등선생님이었는데 일 안할거라고
    아이 맡겨놓고 하루종일 방문닫고누워 있던가가 나가던가 하더라구요

  • 7. ㅇㅇ
    '19.7.22 4:16 AM (220.72.xxx.55)

    이번 생은 틀렸네요
    가진복이라도 관리 잘해야

  • 8. ..
    '19.7.22 5:21 AM (175.116.xxx.93)

    금수저. 강남 빌딩 임대료 보세요. 돈 쓸때가 없을거에요.

  • 9. ..
    '19.7.22 5:22 AM (175.116.xxx.93)

    제친구 아버지가 중소기업 사장. 친구는 20대 후반 결혼할때 강남 아파트에서 시작..

  • 10. 유튜브
    '19.7.22 5:34 AM (122.58.xxx.122)

    유튜브에서 부동산 강연하는
    33세.34세? 정 머시기 50평대
    강남으로 이사하고 지 차가 벤츠 뭐고
    마눌차가 벤츠 뭐고.. 마눌 명품 백 사준 이야기 많이
    하던데...이런 부동산 졸부들도 많을걸요.
    그부인 20대후반이던데..
    갭투자로 고생은 좀할듯...

  • 11. 애들엄마들
    '19.7.22 5:54 AM (124.56.xxx.204)

    잘 사는 친구들은 그렇더라고요. 제 조카들도 다 반포 청담동등에 자기 아파트에서 살아요. 멤버쉽으로 좋은 호텔 리조트 골프장 다니고요. 보통은 본가도 잘 살고 시가도 잘 살고 한 케이스예요. 애들이 하나같이 구김살도 없고 착하고 밝고 이뻐요. 부럽긴하지만 각자의 인생이 이니까 ^^

  • 12. 왜요
    '19.7.22 5:56 AM (103.231.xxx.52)

    제가 33살때 첫 집을 샀는데, 강남 50평대였어요. 전 나름 자수성가 한거라 뿌듯하긴 했는데, 남들이 보면 저희 아부지라 주신건 줄 알데요. 결혼할대 받은거 없는데도요. 여튼 더 놀라운건 이사가사도 저처럼 젊은 부부가 많았고 생각보다 부모님한테 받은 사람 많이 없었어요. ㅋㅋ 인테리어 상담, 첫 아이 옛 추억이 떠오르네요. 한때 인테리어 열심히 하던 저,요즘엔 돈 안 써요 ㅎㅎ 그냥 여행 다니거나, 건물로 재투자 하고, 집도 용산으로 옮기고요.

  • 13. 왜요
    '19.7.22 5:58 AM (103.231.xxx.52)

    근데 저도 전문직이고 저희 아버지도 넉넉하신대, 전 그걸로 돈 번거는 아니랍니다. 주식, 부동산 운이 좋았던거예요. 물론 열심히 공부는 했지만요

  • 14.
    '19.7.22 6:58 AM (223.38.xxx.98)

    바로 물려받은거는 아니래도
    부모님 돌봐드리고 생활비 드리지않아도 되면
    스스로 번 돈 다 저축가능하고 금세 부자됨
    흙수저는 번 돈이 다시 가족에게 흘러가기땜에 계속 흙수저이고

  • 15. ???
    '19.7.22 7:13 A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

    금수저일 확률이 크죠.
    지금 강남 집값은 몇년전과도 비교가
    안 되니까요.

  • 16. 정말
    '19.7.22 7:53 AM (116.121.xxx.251)

    부러운 부류죠.그런사람들 보통 강남 쌀때 정착해서 부동산으로 부자되고 자식들한테 자신의 집 근처에 아파트 하나씩 마련해주고 손주들 유치원비부터 학원비 내주죠. 본인들 버는거 대출,교육비 부담없이 다쓰니 여행도 자주가고 여유롭죠. 부러운 부류에요..

  • 17. 아뇨
    '19.7.22 8:34 AM (117.53.xxx.106)

    강남 40평대 살아요
    저희 윗집 아랫집 다 30대 부부네요.
    윗집은 의사 부부고, 아랫집은 대치동 유명 강사에요
    그런데 금수저가 아닌지 어찌 아냐구요?
    친정 시댁이 다 잘 살진 않더라구요
    윗집은 동두천, 철원 이라고 하고요
    아랫집은 광명, 경상도 무슨군(까먹었음.. 암튼 외진 산골) 이라고 했거든요

  • 18. ....
    '19.7.22 8:48 AM (112.154.xxx.139)

    이런글볼때마다 나는 뭔가싶고
    그냥 죽고싶다.........

  • 19. ㅇㅎ
    '19.7.22 8:49 AM (180.69.xxx.156)

    윗님 부모님이 지방에 산다고 부자가 아니라고
    생각하시는건 좀 아닌것 같은데요;;
    서울부자가 비율상 많겠지만 지방도 알부자들 땅부자들
    만만치않아요

  • 20. 대다수
    '19.7.22 8:53 AM (221.157.xxx.183)

    소수는 자수성가겠지만
    대부분은 부모님에게 받은거죠.
    제 친구가 반포자이 사는데 빌딩도 두 채 있어요. 재산 200억쯤 되겠죠. 다 결혼하면서 시댁에서 받은거예요.
    자신을 부자라고 생각 안 해요.
    주변에 빌딩 여러채 있는 사람들(40대)은 빌딩 관리인을 월급 주고 고용한다고. 다들 친정이 부자거나 시집이 부자거나 해서 받은거죠.
    상대적인 건가봐요.

  • 21. 새삼
    '19.7.22 9:08 AM (120.142.xxx.209)

    당연한 얘기를 왜 ?

  • 22. ..
    '19.7.22 9:34 AM (222.233.xxx.42)

    왜요님, 저도 30대에 강남에 사긴했으나 그때랑 지금이랑 같나유?
    지금 제가 30대라면 죽었다 깨나도 못 사요.

  • 23. 00
    '19.7.22 9:42 AM (218.48.xxx.168)

    왜요 부부가 벌어서 사는경우도 많아요
    스타강사로 성공해서 슈퍼카와 강남집 산 부부도 있고
    부부 의사들은 시간지나면 곧 집을 사더군요

    근데 지금 2019년도에 강남집을 덜컥사는분들은
    부자맞습니다 ㅜㅜ 겁내 비싸거든요

  • 24. ...
    '19.7.22 11:12 AM (112.184.xxx.71) - 삭제된댓글

    30대초반 부부가 강남에 자가로 집이있다?
    돈번 기간이 얼마나 되겠어요?
    부모덕이죠

    얼마전 잠원동 한신2차인가?
    부부의사가 집을사는데 대출끼고
    전세끼고 그것도 힘들어서
    자기집 현재사는집 전세금도 끼고 해서
    거래가 되었답니다
    본인들은 처가로 당분간 들어갔대요
    그렇게 힘들어요

    그나이엔 본인들 힘으로 강남 반포집 못사요
    신축 아직 완공도 안됐는데 대기자가 몇십명이랍니다

  • 25. ...
    '19.7.22 11:14 AM (112.184.xxx.71) - 삭제된댓글

    지금 그나이에 강남집 자가로 절대못사요
    부동산 한번 가보시길.
    얼나마 하는지

  • 26.
    '19.7.23 12:46 AM (211.215.xxx.168)

    대출이 있것지요 금리싸지요 전문직 대출잘되지요

    저는 흙수저네요 부모님생활비 100은드리니 이제6년째인데 그돈모아서 갭투자했으면 좋았겠넉요

  • 27. aa
    '19.7.23 12:47 AM (221.144.xxx.176) - 삭제된댓글

    부모님 사는 지역으로 넘겨짚는 거
    대략을 맞을 수 있지만
    100프로는 아니예요.

    25년 전에 압구정동 전세 살았는데
    거기 짐보리에서 만난 아이 엄마들 대부분이 근처 청담,논현,압구정 살았는데
    한 엄마가 멀리서 오더라구요.
    같이 어울리다보니 알게 되었지만 시댁에서 같이 사는데 동대문이래요.
    무슨 동이라고 말 안 하고 동대문이예요. 그래서 그냥
    아 그런가보다. 멀리서 오네, 그 동네에 없어서 오나보다 했는데
    알고보니 시댁이 이름 대면 알만한 집안.
    그 엄마 친정 역시 그런 집안.
    너무 자세히 쓰면 누가 알까봐 여기까지.

    아 그리고 역시 짐보리에서 알게 된 어느 엄마.
    다들 친해져서 애들 데리고 놀러다녔는데
    그때 이집 보고 와! 했죠.
    50평대 아파트. 도우미 있고. 남편은 설대 의사.
    그럼 여자는?? 여자도 sky 나왔고
    친정이 지방소(중?)도시 (일부러 지명 안 밝힙니다)라서 그런가 보다 했는데
    알고보니 친정아버지가 그 지역 알아주는 종합병원 원장.
    아마 모르긴 몰라도 아파트도 친정에서 해줬을 거 같아요.
    본인이 말 안하니 그것까진 모르지만 느낌상.
    자기 남동생 결혼한다고 엄마가 인근에 아파트 보러오셨다는둥. 그런말도 했구요.

    그리고 반상회에서 친해진 동네 엄마.
    아이가 딱 우리 아이랑 2개월 차이라 친해졌는데
    시댁이 지방 소도시 지방 유지. 상호신용금고한다던데
    이미 자식들 압구정에 아파트 한 채씩 다 사뒀다고.

    그리고 내 친구.
    대학 졸업하자마자 선봐서 결혼.
    양가가 지방 소도시에서 꼽히는 부자.
    신혼집은 반포 소형평수 아파트. 아이낳고 서초동 50평대 이사.
    다 시가에서 사줬고요.

    이거 말고도 많은데 부모 잘만나 잘사는 사례는 많지만
    부모님 지방 거주의 경우 일단 여기까지만.

  • 28. aa
    '19.7.23 12:50 AM (221.144.xxx.176) - 삭제된댓글

    쓰다보니 길어졌는데
    암튼 첫번째 사례도 나중에 남산쪽 경관 좋은 빌라? 저층 아파트로 분가해서
    놀러갔는데 다들 눈 돌아갔구요.
    그야말로 강남 집 한 채가 전재산이 아닌 사람이나 살만한 집.
    나중에 애들 교육 때문에 대치동인지 어딘지 갔다고 들었어요.

  • 29. aa
    '19.7.23 12:52 AM (221.144.xxx.176) - 삭제된댓글

    쓰다보니 길어졌는데
    암튼 첫번째 사례도 나중에 남산쪽 경관 좋은 빌라? 저층 아파트로 분가해서
    놀러갔는데 다들 눈 돌아갔구요.
    그야말로 강남 집 한 채가 전재산이 아닌 사람이나 살만한 집.
    나중에 애들 교육 때문에 대치동인지 어딘지 갔다고 들었어요.

    저희는 압구정 전세 살던 거 기반으로 IMF 때 거기서 집을 샀어야 하는데
    남편, 시어머니랑 제 의견이 갈려서 저어어기 변두리 신축 아파트를 사는 바람에
    다시는 강남 입성 못하고요.

    당시 저처럼 거기서 전세 살던 몇몇 애기엄마들(위의 사례와 다른 사람들임)은
    당연히 그때 기회잡아서 터 잡고 살아요.

  • 30. 개룡
    '19.7.23 1:07 AM (175.211.xxx.106)

    찬구남편 개룡...처참하게 가난한 집안에서 서울대졸업. 대기업 다니다 불치병에 가까운 병에 걸려 오랜투병생활은 자동적으로 회사 짤림. 병은 차유됐고 학원강사로 입성...강남 스타강사가 됨. 40대에 삼성동 50평대 아파트, 도우미 아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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