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아이 특정아이랑 반배정 피해달라고 요구하면 들어줄까요?

으으 조회수 : 1,464
작성일 : 2019-07-17 10:20:11

서울소재 초등학교구요.

듣기로는 학폭까지 열린경우는 특정아이랑 같은반배정을

학교측에서 배려해서 피해서 해준다곤 들었는데.


저희 경우는

그 아이랑의 문제라기보단

그 엄마가 술에 취해서 저희 애한테 공개적으로 고래고래 소리치면서 망신을 준 사건이 있어서

(저랑 같이 술마신거 아니고 공원에서 그엄마가 다른 엄마들이랑 술마시고 만취된 상태였고

저희는 공원에 놀러갔다가 마주친 상황)

저도 물론이고 아이가 그집아이랑 엮이는것조차 싫어 해서요.


현재는 같은반도 아니고 같은반이 된적돋 없는데

만약 앞으로 같은반이라도 되서 그집애랑 사소한 다툼이라도 생기면

그엄마가 또 어떻게 나올지 생각만해도 끔찍한데요.


담임에게 사정얘기하고  추후 반배정시 이런 사항 참고해서 같은반배정 피해달라고 요구하려고 하는데

가능할까요??ㅠ

IP : 61.74.xxx.24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는나
    '19.7.17 10:22 AM (39.118.xxx.220)

    가능하긴 한데요, 그 엄마얘기는 하지 말고 아이들끼리 안맞는거 같다고 좀 순화하세요.

  • 2.
    '19.7.17 10:23 AM (223.39.xxx.22)

    가능합니다
    보통 12월정도에 한번 말씀하세요
    부탁 드린다고 하면 대부분 교사들은
    반영해서 반배정 조정합니다

  • 3. ..........
    '19.7.17 10:25 AM (119.196.xxx.154)

    초등학부모가 공원에서 만취해 아이 반친구에게 주사에 개꼬장을요?

    와 진짜 아이랑도 엮이게 하지마세요

    탄원서 비슷하게 써서 제출하면 들어주시지 않을지..

  • 4. 보통
    '19.7.17 10:28 AM (218.157.xxx.205)

    들어줘요. 괜히 사이 안 좋은 애들 같이 붙여 놔서 나중에 힘들어지는건 교사들이니까요.

  • 5. 말하세요
    '19.7.17 10:36 AM (219.248.xxx.53)

    담임에게 조용히 예의바르고 부드러운 어조로, 하지만 확실하게 말하시면 됩니다. 괜히 돌려 말하면 원글님이 이상해 보일 수 있어요.

  • 6. 당근
    '19.7.17 10:48 AM (211.104.xxx.198)

    그 엄마 얘기 당연히 하셔야죠
    위에 얘기하지말라는 댓글은 뭔지
    말하세요 님 말씀처럼 괜히 돌려말하다가
    원글님만 이상해져요

  • 7. 으으
    '19.7.17 10:59 AM (61.74.xxx.243)

    그날 지역축제가 공원에서 있어서 푸드트럭에서 술을 팔긴 했어요.
    그래서 동네 엄마들이랑 한판 벌인 분위기던데..
    어린 애기 안고서(둘째인듯) 그렇게 취해서 고래고래 소리지르는데..
    저도 너무 당황하고 사람들 시선 모이는게 챙패해서 끝까지 사과 못받고 서둘러 자리를 피했더니 내내 억울하네요ㅠ
    아무튼 다시는 엮이기 싫어서 혹시라도 같은반 될까봐 걱증스러워서 올린글인데..
    가능한 일이라고 하시니 한시름 놓이네요. 댓글 감사합니다ㅠ

  • 8. ...
    '19.7.17 4:37 PM (222.237.xxx.101)

    서울 소재 초등학교 다니고 있고 상담시에 꼭 얘기해달라고 담임선생님이 말씀해 주셨어요. 울애가 1번에 순한 아이라 그런애들 위주로 반편성을 해주시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9862 아침 운동 빼먹으니.좀....마음이..ㅡ.ㅡ 11:30:10 41
1739861 전 이재명이라 그나마 다행인거같아요! 1 .. 11:29:50 43
1739860 이재명이 일을 잘한다구요? 짜증나요! 13 .. 11:26:27 349
1739859 해외나가면 뭐 다르냐는 글 1 생각 11:25:55 137
1739858 결혼하신분들.. 외모 준수한 남자 괜찮나요? 2 ㅇㅇ 11:24:52 125
1739857 전부인과 반대의 여자를 만나지 않나요? 4 eeee 11:24:34 124
1739856 여친집에 몰래 간 중학생 어쩔까요? 1 원글이 11:24:01 239
1739855 오늘도 버스 안에서 3 ... 11:21:52 223
1739854 짬뽕 먹고싶은데... 3 123 11:20:36 170
1739853 황매실은 끝났나요 3 11:19:47 122
1739852 커클랜드 종이타올 원산지변경 아셨나요? 2 11:19:31 247
1739851 컬리의 이연복 짬뽕 드셔보신 부운~ 2 .. 11:19:18 138
1739850 불을 안쓰고 아침을 해요 1 11:19:05 146
1739849 허리마사지기 좋아요? 허리 11:16:40 49
1739848 "나한테 할 말이 '밥' 밖에 없나" 김남주,.. 4 wendy 11:14:31 959
1739847 휴대폰을 택시에 두고 내렸는데 7 ... 11:11:57 336
1739846 [단독] 자신의 아내를…국힘 당직자 성착취 의혹 3 o o 11:10:13 613
1739845 소비쿠폰 체크카드로 신청했는데요 3 ... 11:08:49 453
1739844 중1아들 키우시는 분들 6 11:07:59 225
1739843 코스트코 샐러드요 3 ㅇㅇ 11:04:59 315
1739842 카드로 민생지원금받으신분요 2 .... 11:04:16 423
1739841 당근라페 활용도가 좋네요 6 당근 11:00:09 682
1739840 입술 위의 점은 복점인가요? 3 10:59:16 274
1739839 분당ㆍ판교 (두통진료)신경과 추천부탁드립니다 1 고3 10:59:03 85
1739838 5시간 근로시 퇴근후 30분 휴게시간 2 노동 10:58:47 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