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피아노학원 진도 문제로 아이가 학원에서 울고 왔어요

피아노 조회수 : 5,265
작성일 : 2019-07-16 17:45:27

안녕하세요

2년 보낸 피아노 학원이에요..

체르니 30번 들어간지 꽤 됐는데 5번 친다고 하길래 그냥 진도가 조금 느리네 했는데

아이가 학원가서 엄마가 진도가 느리다고 말을 했나봐요

다 이유가 있으니 늦었겠죠...

그럼 선생님께서 왜 늦는지 어떤 부분이 좀 부족해서 늦어졌는지

다른 교재도 하는지 형식적으로나마 해명이라도 해주셨으면 좋았는데


엄마가 왜 그런 소리를 하냐고 애한테 짜증을 확내고

엄청 쏟아 부었데요 애가 우니까 소리 지르고

너 이제부터 체르니 진도만 나갈꺼니까 체르니 연습만 하고 오라고 교재 던져주고

애는 지금도 심장이 아프다고 해요 너무 울고 놀래서


그래서 원장님께 통화 할 수 있을지 문자를 보내니

6시에 끝나니까 그때 전화를 달라고 하네요..... (보통은 6시에 끝나니 전화 드리겠습니다)

이러지 않나요?


전화 드리면 뭐라고 해야할까요?? 경솔했다고 사과를 드려야 하는건가요?


애들 등짝 때리기도 하구 손톱으로 손가락 때린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우리 아이 이뻐해주고 집이랑 너무 가까워서 그냥 보냈고

지금까지 한번도 전화안하고 지냈는데

저도 아이도 너무 놀라서 말이 안나오네요...

그냥 그만 두는게 능사인가요?

IP : 222.110.xxx.58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7.16 5:46 PM (175.223.xxx.180)

    많고 많은게 피아노학원이고 선생님인데 거길 왜 보내세요

  • 2. ...
    '19.7.16 5:47 PM (125.128.xxx.222)

    아니 그런 수모를 당하면서 까지 배워야 하는 대단한 선생인가요?
    사과를 할게 아니라 사과를 받아야 할 것 같은데요?

  • 3. ..
    '19.7.16 5:48 PM (175.212.xxx.213) - 삭제된댓글

    그만두셔야겠네요.
    아이는 배움이 느리고 어떤 면에선가 선생을 자극한 면이 있을 거고 선생이 성질이 나서 못 참겠나 봐요. 못 참겠으면 진작 상담해서 정리할 것이지 애 상대로 패악이나 부리고.. 한 마디 해주세요.

  • 4. 저라면
    '19.7.16 5:49 PM (14.33.xxx.174)

    학원옮길듯요. 가깝고 익숙해서 계속 보내셨겠지만, 아이한테 그럼 감정풀이나 하는 선생한테 앞으로 아이를 어떻게 맡기겠어요.

  • 5. 건강
    '19.7.16 5:50 PM (119.207.xxx.161)

    아무리 예술하는 사람이어서
    예민하다 해도 학생들 가르치는
    선생인데...
    그만둘때 그만 두더라도
    할말은 확실히 해야 하지 않을까요
    아이가 얼마나 속상할지
    심장이 아플정도로 충격받은겁니다

  • 6. ..
    '19.7.16 5:50 PM (180.230.xxx.90)

    한 마디 하고
    학원은 옮기세요

  • 7. ...
    '19.7.16 5:53 PM (116.45.xxx.45)

    가르치는 입장에서 가장 기분 나쁜 말이
    진도가 느리다는 겁니다.
    아이 생각은 전혀 안 하고 선생탓을 하는 말이죠.
    차근 차근 설명하면서 엄마께 전해드리라고 했으면 좋았을텐데
    학원 옮기세요.

  • 8. 00
    '19.7.16 5:54 PM (223.62.xxx.226)

    ㅡㅡ;;체르니30 이 어렵긴한데
    선생이 너무 욱하는 기질이있군요

  • 9.
    '19.7.16 5:54 PM (183.109.xxx.92) - 삭제된댓글

    2년동안 나간거면 느린거 아닌데요...

  • 10. ...
    '19.7.16 5:54 PM (210.97.xxx.179)

    사과를 받아야죠. 학원응 옮기구요.

  • 11. ㅡㅡ
    '19.7.16 5:55 PM (182.210.xxx.91)

    애한테 사과하라고 해야 하는것 아닌가요.
    애는 평생 트라우마 생길거 같은데..
    아동학대라고 생각하면 제가 너무 나갔나요...

  • 12. ...
    '19.7.16 5:58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뭐 그런 선생이 다 있어요
    무슨 사과예요 전 선생에게 너무 화가 나는데

  • 13.
    '19.7.16 6:00 PM (223.38.xxx.1) - 삭제된댓글

    체르니 30 시작하면
    적어도 다른책들 3권정도
    (하논,부르그뮐러, 소곡집
    소나티네 기타등등)같이 하지않나요?
    예전에는 그랬는데요

  • 14.
    '19.7.16 6:01 PM (183.109.xxx.92) - 삭제된댓글

    선생도 너무 욱했지만 2년이나 가르쳤는데 진도늦다 소리들으면 힘이 쭉 빠져요...

  • 15. 집에서
    '19.7.16 6:02 PM (210.219.xxx.8) - 삭제된댓글

    몇시간 연습 하나요.

  • 16.
    '19.7.16 6:03 PM (114.204.xxx.131)

    경솔했다고 사과를 드려야 하는건가요?

    뭔 소리하는거임
    저도 싫은소리못하는인간인데
    그냥 저같으몁 안보내요
    애등짝때리고 손가락은 왜때려요 별미친선생다보겠네

    애도 선생이 소리질렀고 화내서 심장이아플정도면

    애가 너무심약한건지 선생이 진짜 문제인건진 모르겠는데

    지랄은못해도 학원은 안보내요
    사과는왜해요? 사과할거면 전화도하지마세요

    아이가 상처받아 울고있으면 엄마가 아이편되줘야지
    무슨선생걱정???

    뭐아이 입시피아노하는거같지도않은데
    동네선생주제에 뭔짓이래요 그인간

  • 17. ..
    '19.7.16 6:04 PM (124.64.xxx.131)

    다 떠나서 아이한테 저런식으로 응대하는 선생님께 아이를 맡기나요?
    사과를 왜 하세요?
    아이한테 잘못했는데...
    그 선생님이 아무리 대단하고 유능한들
    인격적으로 문제가 있네요.
    저리 응대했는데 사과하고 아이를 보낸다면
    아이는 더한 경우도 당할거고,
    그래도 엄마가 어떻게했는지 알기때문에
    이번처럼 솔직히 말 안할거예요

  • 18. 당장
    '19.7.16 6:05 PM (1.241.xxx.62) - 삭제된댓글

    그만 두세요

    저라면 당장 쫓아갔어요

  • 19. 아마
    '19.7.16 6:08 PM (114.204.xxx.131) - 삭제된댓글

    남편한테 그얘기했으면
    아마남편이 그피아노선생 당장 쫒아갔을거에요

    저는 대차지도못하고 남한테싫은소리하는게
    벌벌 떨려서 못하거든요

    사과할바엔 전화도하지마시고
    그냥 가셔서 애물건 죄다찾아오시던지
    만나도 아무말하지마세요

    동네선생이 뭐라고 경솔했다고 사과까지해요,
    공짜로 가르쳐주는것도아닌데

    아는엄마한테 얘기하세요
    그선생 사이코같다고

    안보는데선 더할듯

  • 20. 아마
    '19.7.16 6:09 PM (114.204.xxx.131)

    사과하려거든전화도 아무말도 하지마시고
    물건이나 찾아오세요

    따지시려거든 쫒아가서 ㅈㄹ을 하세요

    피아노학원 딴데보내면되지
    공짜로 가르쳐주는것도아닌데
    왜돈내고 을처럼 굽니까

  • 21. 감사합니다
    '19.7.16 6:09 PM (117.111.xxx.207)

    적어도 아이에게는 사과하도록 할께요
    저도 무던한 성격이고 음감도 있고 줄곧 칭찬만 듣던 아이어서 믿고 보내긴 했었어요
    진도문제 힘빠질 수 있겠지만 그렇게 늦을정도로 아이가 못하지 않아요
    직접 말한것도아니고 혼잣말한걸 아이가 철없이 전달했던거네요 옮기긴 할건데 사과를 과연 할까 싶어요
    다들 감사드립니다 후기 올릴께요

  • 22. 많고
    '19.7.16 6:14 PM (182.224.xxx.94)

    많은 피아노학원중 그런곳에 그동안보낸것도 열받는데 무슨 고민을 하시나요. 진짜 가서 조목조목 따지고 사과받어도 모자라요.

  • 23. 당장그만
    '19.7.16 6:17 PM (210.121.xxx.106)

    그만두세요. 전공 안할거면 그만 쳐도 됩니다

  • 24. ...
    '19.7.16 6:21 PM (211.36.xxx.50) - 삭제된댓글

    사과를 받는다구요? 사과 안할껄요

    피아노는 취미로 다니는거잖아요 즐거우라고 전공도 아니고
    저렇게 지 성질대로 아이에게 화풀이하는 인간은
    제 아무리 실력이 좋아도 아웃이에요
    저 음대나왔는데 저 여자는 그냥 선생 자격 없어요

  • 25. ...
    '19.7.16 6:23 PM (211.36.xxx.50) - 삭제된댓글

    사과를 받는다구요? 사과 안할껄요

    피아노는 취미로 다니는거잖아요 즐거우라고
    저렇게 지 성질대로 아이에게 화풀이하는 인간은
    아이에게 피아노에 대해 트라우마를 생기게 하는거예요

    제 아무리 실력이 좋아도 상관없어요
    어떤 선생도 내 아이에게 감정적으로 화풀이 하면 아웃이에요

  • 26. 미쳤네
    '19.7.16 6:28 PM (223.39.xxx.201)

    동네 소문이 얼마나 무서운지 모르는 여자네요.
    그런게 어디 애들 가르친다고. 어이없어.

  • 27. 강사 입장
    '19.7.16 6:29 PM (59.6.xxx.152) - 삭제된댓글

    저도 사교육 일 했던 사람인데요. 진도 느리다는 말이 가르치는 사람 입장에서 힘 빠지는 말이라구요??
    아무리 그 분야의 전문가라 하더라도 만능일 수는 없구요, 무엇보다 교육 서비스 아닌가요?
    고객이 원하는 것에 귀 기울이고 같이 조율해나가는 게 맞죠.
    아이 엄마 입장에선 그렇게 느낄 수 있는 것이고 그걸 담당 강사와 의논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그 말이 뭐가 힘이 빠지나요??

    다만 아이가 엄마 말을 전하기 보다는 엄마가 직접 강사에게 진도에 대해 의논했더라면 훨씬 나았을텐데,
    아마도 아이가 어리고 표현이 엉뚱하게 되어서 강사 입장에서는 마치 강사가 잘못한 것처럼 들리게 된 상황일 수도 있어요.

    하지만 아무리 그렇다해도 어른이 선생이 아이가 그렇게 우는데도 지 성질대로 했다는 건 용납 불가입니다.

    강사와 만나서 아이가 무슨 말을 어떻게 했는지 확인하고,
    엄마 입장에서 진도가 느리다고 느낀 것이 어떤 내용인지 설명하고,
    만약 아이가 무례하게 말을 했다면 그 점은 인정하되,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른인 강사가 우는 아이에게 한 처신은 잘못임을 분명히 해야 할 것 같아요.
    가능하다면 강사가 아이에게 사과하도록 하고, 만약 아이도 강사에게 무례했던 게 있다면 같이 사과시키구요.
    그런 과정 거치다보면 그만둬야할지 말아야할지 보이겠죠.

  • 28. 미쳤네
    '19.7.16 6:30 PM (223.39.xxx.201)

    게다가 등짝을 때려요?? 그걸 그냥 둬요?
    그 학원 엄마들 참 ...

  • 29. ...
    '19.7.16 6:32 PM (221.157.xxx.183)

    아이가 사과를 할 이유는 없어요.
    엄마의 잘못(아이 앞에서 무분별하게 피아노강사에 대해 평가한 것)일뿐요.
    피아노선생은 엄마에게 화를 낸거죠.
    엄마가 아이 앞에서 말을 걸러서 하실때가 되었네요

  • 30. ...
    '19.7.16 6:33 PM (221.157.xxx.183)

    학원을 옮겨야 할 것 같네요. 엄마가 선생님께 엄마 생각을 혼잣말한것을 아이가 듣고 전한거라고 사실대로 말 하셔야죠

  • 31. . . .
    '19.7.16 6:36 PM (222.234.xxx.159)

    당장 쫒아가서 한판 해야는거 아닌가요;;;

  • 32. 가보세요
    '19.7.16 6:39 PM (114.201.xxx.2)

    6시에 가서
    아이가 이렇게 말하는데
    정말 이렇게 말씀하셨냐

    그리고 맞다면 다 뒤집어놓으세요
    어린애한테 이게 무슨

    저도 피아노 못 쳤지만 절 가르치셨던 3분의 선생님들은
    모두 다정하셨어요

    어린애 즐거우라고 피아노치는건데
    때리는 건 뭐며 소리는 왜 질러요

  • 33. 그냥
    '19.7.16 6:53 PM (112.151.xxx.95)

    진도가 느린지 빠른지는 피아노를 모르는 부모가 할 수 있는 말은 아니라고 생각하고요, 피아노를 모르는 부모가 진도가 느리네 어쩌네 한다고 거기에 길길이 흥분한 피아노 강사도 그다지 바람직해 보이진 않네요.
    그냥 그 선생 인성이 별로니까 조용히 딴데로 옮기세요. 같은 인간 될 필요는 없어요. 뒤집고 어쩌고 할 필요 없어요.

  • 34. ...
    '19.7.16 7:00 PM (223.62.xxx.118)

    아니뭐 그런학원이 저도 비슷한경우로 학원그만둔적있어요 동네아줌마한테 소문나라고 얘기는했어요

  • 35. ...
    '19.7.16 7:02 PM (116.33.xxx.3)

    그런데 짜증내고 소리 지르고 교재를 던졌다는게 아이의 표현이니, 따지기 전에 정확한 상황을 알아볼 필요는 있을 것 같아요.
    어디다 세게 집어던진 걸 수도 있고, 교재를 악보대나 의자에 툭 내려놨는데 떨어진걸 아이는 겁을 먹어 그렇게 표현했을 수도 있을 것 같아서요.

  • 36. .@
    '19.7.16 7:02 PM (223.62.xxx.206)

    도대체 사과할까요 라는 생각을 어떻게 하지요?
    원글님이 사과할 포인트가 뭔데요?
    엄마가 화낼 일인데 사과를 고민하다니 어이가 없군요.

  • 37. 무엇보다
    '19.7.16 7:05 PM (115.140.xxx.190)

    애들 등짝 때리는걸 알고 여지껏 보내신 원글님의 무던함이 놀랍습니다. 언젠가 미술학원 앞을 지나는데 철문밖으로도 강사의 히스테릭컬한 고래고래소리지르고 막말하는 소리듣고 깜짝 놀랬어요. 어린아이 보호자없이 어디 보내면 이런 취급 받을 수 있겠구나 싶어서 아이 학원알아볼때 학원거리,학벌,소문 다 무시하고 학원샘 인품이 좋은 곳으로 보냈어요

    진도가 요즘 왜 느린지? 아이가 땡땡이 쳐서 그런지? 요즘 슬럼프인지? 다른거 같이 배우느라 그런지? 대회준비하느라 그런지? 이론이 부족해서 이론에 집중하느라 그런지? 궁금해 할수있지 그게 무슨 못할말인가요? 왜 사과를 하나요? 애가 물어보는 말투가 어쨌는지 몰라도 질문자체는 전혀 문제 없다고 봅니다.

  • 38. ...
    '19.7.16 7:05 PM (116.33.xxx.3)

    그리고 어찌되었든 옮겨야죠.
    그만두기보다는 친절하고 즐겁게 수업하는 선생님께 맡겨 피아노나 음악에 트라우마 생기지 않길 바래요.
    전 학창시절에 인성 나쁜 선생 때문에 음악을 접었다 나중에 엄청 후회했어요.

  • 39. ...
    '19.7.16 7:17 PM (49.143.xxx.69)

    진도가 늦다고 말한게 뭐가 좌라고 아이에게 짜증에
    교재도 던지고 그랬을까요..
    절대 죄송하다 하지 말고
    애한테 들은 선생의 행동 조목모목 얘기하며
    아이가 상처를 많이 받았다고 말씀하시고
    더불어 엄마인 나도 너무 기분이 나쁘다고 하세요.
    학원은 꼭 옮기세요.

    저는 아이 2학년때 방과후미술샘이 아이가
    열심히 그림 그리고 있는 걸 색깔이 맘에 안 든다고
    아이에게서 뺏어 눈앞에서 북북 찢어버렸대요.
    아이가 울면서 얘기하길래 장문의 문자를 먼저 보내고
    교장이나 행정실에 말하려고 하는데
    미술샘이 변명하면서 전화와서 잘못했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다음 미술수업시간에 아이에게 직접 사과도 해 달라고 했고 다음에 했습니다.
    아이도 마음 조금은 풀렸구요.

  • 40. 저라면.
    '19.7.16 7:20 PM (112.150.xxx.194)

    전화가 아니라 쫓아갑니다.
    학원도 당연히 옮기구요.

  • 41.
    '19.7.16 7:43 PM (182.224.xxx.119)

    사과를 하는 게 아니라 사과를 받아야죠. 정말 무지막지한 선생이네요.
    저도 진도가 느리고 체르니 위주가 아닌 소곡 위주로 가르친다길래 그래도 체르니도 나가야 기본기를 제대로 배우지 않겠냐 했더니 저보고 고집있다면서 대개 감정적으로 나오길래 관두게 했어요. 평소 실력도 없어보였는데 집이랑 제일 가까워서 그냥 보낸 거였거든요. 근데 님 경우는 애를 그렇게나 울리고 평소 애 꼬집고 때리고 했다 한다면 그냥 넘어갈 문제가 아닌 듯요.

  • 42. 건강해
    '19.7.16 8:10 PM (119.64.xxx.75) - 삭제된댓글

    애는 왜 사과해야 하는데요?

  • 43.
    '19.7.16 9:20 PM (116.37.xxx.143) - 삭제된댓글

    강사입장님~~그게 왜 힘빠지냐면요..아이나 선생이 열심히 치고 가르쳤는데 그 노력을 한마디로 평가절하해버리는거에요...님이 그닥 열심히 안가르쳐서 못느끼는건지요

  • 44. ..
    '19.7.16 11:25 PM (45.72.xxx.247)

    ㅁㅊㄴ이네요. 힘빠진다쳐요. 그걸 왜 애한테 홮 ㄹ이하고 지랄이랍니까?
    저라면 쫓아가서 뒤집어놓고 그만둡니다. 동네에 다 소문내구요.
    그런 인성갖고 애들 가르치면 안돼요.

  • 45. 강사 입장
    '19.7.17 9:03 AM (59.6.xxx.152) - 삭제된댓글

    위에 ..님~ 진도가 빠르다 느리다 느끼는 건 사람마다 다를 수 있어요.
    강사는 현 진도 속도가 맞다 생각했어도, 배우는 사람이나 부모 입장에서는 다를 수 있는 거에요.
    내가 전문가니까 내가 하는 것이 다 맞다고 생각하시나요?
    받아들이는 사람에게 내가 가르치는 내용을 잘 이해시키는 것도 전문강사가 해야할 일 아닌가요?

    여기서도 그래요. 님과 생각이 다르다는 이유로 "열심히 안가르쳐서 못느끼는건지요" 라는 말을 쓰다니~
    님이 이렇게 공격적으로 반응하는 사람이니, 학부모가 마땅히 의견 낼 수 있는 말도 공격적으로 느끼는가 싶어지는군요.

    정말 내 실력에 자신이 있다면 강습에 대한 의견도 소화하고 상대방을 이해시킬 수 있을텐데요.
    진도가 느린 것 같다는 말은 상대방이 느낀 점을 말하는 것이지, 내 노력을 평가절하하는 것이 아닙니다.
    같은 상황도 사람에 따라 다르게 느낄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하도록 노력하셔야겠어요.
    그렇지 않으면 사소한 일에도 일일이 상처 받을테니까요~

  • 46. 댓글감사
    '19.7.17 3:25 PM (175.193.xxx.214)

    마지막까지 잘 읽었습니다
    결국 6시넘어 사정이 있어 전화를 못했더니 전화는 먼저 왔습니다
    뭐 변명이죠 다... 진도 얘기 힘이 왜빠지나요 나의 아이가 무슨 문제가 있는지 궁금한거 포함이었습니다
    아이에게 사과하겠다고 하셨는데 저희 아이는 다시는 안뵙고 싶다고 하고 마음의 문을 닫았습니다
    옮기는건 당연한건데 평소의 행동에도 내 아이일 아니라고 안일하게 생각했었어요
    다들 감사합니다^^

  • 47. ..
    '19.7.17 4:24 PM (180.230.xxx.90) - 삭제된댓글

    신중하신건 좋지만
    아이를 보호 해야 할 일인데 엄마가 너무 무르신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8460 혈당이 분노유발 하나봅니다. 15 ..... 2024/04/24 4,216
1588459 민희진은 왜 그런 건가요 33 ..... 2024/04/24 10,497
1588458 미국 전자여행허가 받으려는데 여쭙니다. 7 2024/04/24 850
1588457 애완동물 버스 이용 가능한가요 5 .. 2024/04/24 881
1588456 피부색이 노란 갈색톤ㅠ 이면 갈색 계열 색 안 어울리나요 9 .... 2024/04/24 1,192
1588455 입시)체육관련학과 문의드립니다.(능력자분들 도움부탁드려요) 19 아띠 2024/04/24 1,072
1588454 남편 회사에서 산에 간다네요 도시락 15 ... 2024/04/24 4,185
1588453 장례식장 포멀한 흰색 셔츠에 검정 바지 괜찮나요? 5 ㅇㅇ 2024/04/24 1,403
1588452 대운에 재운온다해서 버텼는데 8 Jhhjyf.. 2024/04/24 3,440
1588451 마음 접는게 낫겠네요..슬프다 13 마음 2024/04/24 7,741
1588450 김혜자님 진짜 연기의 신인듯요 8 2024/04/24 3,994
1588449 남편생일이라 간단히 차림 해야 하는데 레트로 추천부탁드립니다. 10 생일상 2024/04/24 1,698
1588448 근데 민희진 풋옵션 궁금 4 ..... 2024/04/24 2,674
1588447 아이허브 수량 초과되어 통관보류되면 어떻게 되나요? 6 통관보류 2024/04/24 984
1588446 김흥국 섭섭합 토로…"당에서 연락 하나 없다".. 15 ㅜㅜ 2024/04/24 5,776
1588445 윤석열 내의까지 털리겠네요,,, 9 ,,, 2024/04/24 5,593
1588444 서울대병웡비대위 한국인을 위한 적정의사수 연구공모 6 ㅇ이 2024/04/24 1,067
1588443 모솔특집 마지막회 보던 초3딸의 한마디 1 나솔마니아 .. 2024/04/24 3,584
1588442 대학 복수전공 주전공 수강신청할때 질문이요 2 ㅇㅇ 2024/04/24 386
1588441 고윤정이 김지원보다 이쁘다니 말도안되요 49 참나 2024/04/24 5,288
1588440 얼마전에 사망한 가수 박보람 노래 잘부르네요 3 박보람 2024/04/24 2,016
1588439 푸바오 중국 영상 올라왔어요 24 ㅇㅇ 2024/04/24 4,385
1588438 이번 김나영 유튜브 완전 웃기네요 6 거북북 2024/04/24 5,848
1588437 이상한 젊은 여자 1 예의 2024/04/24 2,155
1588436 흉터 연고 최강자는 뭔가요? 10 연고 2024/04/24 2,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