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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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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3등급대로 인서울한 케이스있나요?

. . . 조회수 : 15,026
작성일 : 2019-07-16 14:32:49
입시도 운빨이 있다는데
상향지원했는데 합격한 경험담 듣고싶어요.
학생부 수상이력이 9개정도
봉사활동많이하고
모닝클래스라고 한시간일찍 등교해 자습하는것도 했지만
학생부로는 힘들다하네요.
문과 남학생
교과 1 2학년때 3등급대이고
3학년에 2.8등급나와
3등급초반대인데
지방대도 겨우 붙을까말까라하니
우울해요.



IP : 1.240.xxx.125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특목이나
    '19.7.16 2:36 PM (175.195.xxx.87)

    내신이 엄청 빡센곳 아니면 3등급으로 인서울 불가능합니다 특히 문과는요 제딸이 비평준화 고등학교 내신 3등급이었는데 결국정시로 갔어요

  • 2. ㅇㅇ
    '19.7.16 2:36 PM (14.38.xxx.159)

    4년전에 제 친구 아들은 3등급 초반으로
    중대 안산 가더라구요.
    거기서 2년 기숙사 있다가 나머지 2년은
    서울 중대에서 수업받는다나...
    그래서 서울로 올라왔어요.

  • 3. 주변
    '19.7.16 2:38 PM (211.244.xxx.184)

    경기도 신도시인데요
    내신 치열한 여고서 4등급이 건대 붙었어요 와~했는데 논술전형
    비교과 엄청 좋았던 동아리 임원 수상등등 3등급 후반인데 인서울 한 경우 봤어요
    학원설명회때 성적 보여주는데 비교과 학생부가 진짜 엄청 좋더라구요 전교회장 자율동아리 회장에 학교행사 엄청나게 참여하고 적극적이구요
    근데 성적이 1학년때보다 3학년때 계속 상승곡선 타서 3등급대..흔치 않으니 보여줬겠지만 이과생이라 가능했는지도 모르죠

  • 4. 일반고는ㅜㅜ
    '19.7.16 2:39 PM (122.38.xxx.224)

    일반고라도 덕소 같은 농어촌 전형 애들은 많이 가긴 하던데요ㅜㅜ 실제 농어촌도 아닌데...

  • 5.
    '19.7.16 2:39 PM (211.179.xxx.129)

    일반고 3등급 인 서울은 논술이죠.

  • 6. 어느
    '19.7.16 2:41 PM (183.98.xxx.95)

    고등이냐에 따라 다를 듯해요
    수능3합 5 인 대학수시 합격한 사례알아요
    내신은 3.8

  • 7. 원글
    '19.7.16 2:45 PM (1.240.xxx.125)

    경기 신도시 일반고에요.
    배짱지원해서
    붙은 경우도 예전엔 있었는데말이죠.

  • 8. ㆍㆍㆍ
    '19.7.16 2:46 PM (210.178.xxx.192)

    이과면 인서울 하위과는 일반고 3등급까지는 가능하고요 문과는 외고같이 특목고이거나 논술전형이 아니면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문과3등급 수시로는 단대천안캠퍼스정도 나옵니다.

  • 9. 우리 아이는
    '19.7.16 2:49 PM (222.120.xxx.56)

    올해 비평준화지역 문과 3등급 초반 수시로 겨우 인서울 했어요. 운이 끝내주게 좋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학생부도 그닥 훌륭한 편도 아니었는데 면접을 잘본건가? 했어요~

  • 10. 윗님
    '19.7.16 2:51 PM (1.240.xxx.125)

    인서울한 학교 여쭤도 될까요?

  • 11. 인천 일반고
    '19.7.16 2:58 PM (59.17.xxx.2)

    내신 3등급 이과학생. 논술로 서강대 갔어요.
    같은학교 여학생 문과 3등급은 숙명여대 갔고요.
    지난해 고3 아이들이라 기억해요.

  • 12. 넬라
    '19.7.16 3:03 PM (103.229.xxx.4)

    희망을 드리고 싶으나 안된다고 보시는게 나을것 같아요.
    입시는 어쩌다 운좋게 된 특이한 케이스에 맞추시는게 아니고 일반적인 케이스에 맞춰도 될까말까한 그런것이기 때문이에요. 여기서 누가 아주아주 운좋게 되었다는 경험담을 들은들 그게 무슨 소용일까요.
    다니는 학교 전년도 입결과 유사한 쪽으로 집중적으로 준비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이과면 모를까 문과 3등급은..힘들어요.

  • 13. oo
    '19.7.16 3:17 PM (110.70.xxx.174)

    문과3등급이 인서울도 죽전단대도 아닌 천안단대까지 가야되는건가요??
    요즘 아이들 불쌍하네요.
    3등급도 나름 반에서 열심히 한 아이들인데 ㅠ

  • 14. ..
    '19.7.16 3:18 PM (123.111.xxx.253) - 삭제된댓글

    위에 덕소고 말나와서 쓰는데 덕소고는 비평준화지역 중상위권학교예요
    그지역 중학교는 3개인데 일반고 하나라 들어갈때부터 경쟁해요
    농어촌전형 장점도 있지만 갈만한애들이 모인거예요

  • 15. 과중고
    '19.7.16 3:25 PM (118.36.xxx.235) - 삭제된댓글

    학군 쎈 신도시 과중고 작년 선배들 입결 보니까 3점 극초반이 국민대, 숭실대 정도 갔어요. 학종으로요. 과중고 과중반이고요, 그 밑은 모두 내신이나 적성으로 인서울 하위권이나 경기권 갔어요

  • 16. 인천 일반고
    '19.7.16 3:32 PM (59.17.xxx.2)

    모두들 수시에 대하여 너무 비관적인것 같은데요...
    고등학교에 근무하는 지인들이 많아서 종종 듣는 케이스들 입니다. 일반계 공립고들 이고요. 지난해는 아니지만 경희대 수시 입학한 아이도 3학년때 열심히 해서 1등급 초반찍었지만 그전에는 2~3등급 이었어요. 모두들 서울대 입시 실적만 주목해서 학교 순위를 평가하는데, 의외로 인서울 실적 우수한 일반고들이 많아요. 공통적으로 듣는 이야기는, 고등학교에 가서 사교육 거의 받지않고 스스로 공부법을 알아간 아이들이 결과가 좋더군요. 초등학교부터 사교육에 지나치게 매달리지 않아서 오히려 집중력을 발휘할 뒷심이 생긴 아이들 입니다.

  • 17. ㅇㅇㅇ
    '19.7.16 3:41 PM (211.246.xxx.181) - 삭제된댓글

    있는 케이스들만 읽으니 많아 보이네요?
    현실적으로는 2등급대 후반도 좀 아슬아슬 하지 않나요?

  • 18. 종합이나 교과는
    '19.7.16 4:04 PM (125.177.xxx.43)

    생기부가 놀랍게 좋아도 힘든 점수에요. 어쩌다 된 아이도 있겠지만
    논술은 물론 가능하고요
    그저 그런 생기부로는 안되요
    서울에 국숭세 , 3여대 아래 대학은 가능할지도요

  • 19. ..
    '19.7.16 4:05 PM (125.177.xxx.43)

    두개 정돈 상향으로 국숭세 정도 넣으세요

  • 20. 학종
    '19.7.16 4:11 PM (218.38.xxx.206)

    으로 2.8 문과 성대 독문과 가던데요. 잠실 일반고. 3.2 가 숙대 중문과 갔구요.

  • 21. 국숭세
    '19.7.16 4:19 PM (115.21.xxx.140)

    힘들어요~~ 입시상담하시는 분인 국숭은 학종이면 2점 초반대가 안정권이라고 합니다.
    물론 3점대도 있지만 그건 어쩌다 있는 경우라고 ~
    저도 처음에 들었을때 긴가민가 설마했는데 입시 2년 지나고 보니
    그 쌤 말이 맞습니다.

  • 22. 넬라
    '19.7.16 4:25 PM (103.229.xxx.4)

    위에 인천일반고 분이 얘기하시는 케이스는 1/2학년때 2-3등급이라도 3학년때 1등급대 찍은거고 그러면 평균이 3등급이 아니잖아요..그 케이스하고는 다릅니다. 지금 문의하시는 원글님 자녀는 이미 3학년이고 지금 3학년 1학기 내신 끝났잖아요..여학생이면 여대가 있어서 좀 써볼 수 있는데 남학생은 강남권 아니면 어렵다고 봅니다. 6장을 가치있게 써서 어디라도 합격해야 하는데 여기서 된다는말 듣고 버리는 카드가 있음 안되니가요..

  • 23. 인천 일반고
    '19.7.16 4:52 PM (59.17.xxx.2)

    원글님만 보시라는 댓글이 아니에요. 대부분 수시 2등급 이하는 인서울 포기하라는 비관적인 글들만 많으니까요. 더 많은 케이스들이 있고 대부분 소문으로만 떠도는데, 실제로는 수시가 훨씬 많은 아이들에게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니까요.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학교 교육에 집중하라는 충고가, 아이들에게는 불가능한 좁은문인 정시에 올인하라는 충고보다 현실적으로 더 낫기 때문이고요. 제가 아는 한, 수시 상위권 아이들은 정시에 올인하지 않을 뿐. 학교교육이라는 정상적 과정을 성실하게 수행한 아이들이고 그들이 상위권 대학에 가는것이 정책적으로 타당하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 24. 넬라
    '19.7.16 5:46 PM (103.229.xxx.4)

    위에 인천일반고님 말씀 읽고 첨언합니다.

    수시라는 제도가 훨씬 많은 아이들에게 가능성을 열어둔다는 건 당연합니다. 수시로 뽑는 숫자가 정시보다 훨씬 많으니까요. 따라서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해야하는 것도 당연한거구요. 수시 상위권 아이들에 대한 견해에도 충분히 동의합니다.

    내신 2등급 이하는 인서울 포기하라는건 비관적인 글이 아니고 현실인식에 기반한 말이고요. 그 이하는 대학 포기하라는게 아니고 수도권이나 지방대학으로 가서 수시 혹은 아니면 수능점수 가지고 정시로 도전해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인서울 포기하면 인생을 다 포기하는 것도 아니고요.

  • 25. 원글
    '19.7.16 6:11 PM (1.240.xxx.125)

    경기대 명지대도 상향지원해보겠다네요.
    안될줄알면서도 혹시나하는 마음으로요.
    지금 성적으로 갈수있다는 지방대하나쓰구요.

  • 26. ㅇㅇ
    '19.7.16 6:16 PM (211.210.xxx.95)

    와 수시가 그렇게 힘든거군요
    강남서초쪽에 자사고인데 5등급도 수시로 인서울했다던데 정말 운좋은 케이스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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