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알뜰하고요
미니멀라이프도 간간이 하곤 했는데
오늘 타임세일에 혹해서 엄청난 지름신이..ㅠㅠㅠㅠ
복숭아 한박스 (햇사레 14개)7,900
수박 큰거 9,900
참외한박스 (큰거 13개) 6,900
양파 12kg 6,500
조선호박(큰거2개) 990
가지(5개) 1,200
아보카도 1망(10개) 4,000 (요건 알뜰매대)
ㅡㅡㅡㅡㅡㅡㅡㅡ
여기까지가 오늘 쇼핑한거고요
집에 먹고 있는 미니밤호박도 한박스 있어요 (10개 남음)
반전은.
제가 1인가구라는거...!
수박 복숭아..이것들 집으로 배송받으려면
3만원 채워야 하거든요
그거 신경쓰려다가 일케 됐네요ㅠ
저 혼자 어떻게 하죠?
양파는 1년은 먹을듯해요 ;;
(근데 요건 농민돕는다는 차원도 있었어요)
아보카도는 안사도 되는데
그 맛이 넘넘 궁금해서 사고야 말았고요
싸게 산것 같긴 한데.. 그래도 양이 진짜 너무 엄청나죠?
혼자사는데 저처럼 박스로 사신 분은 설마 안계시겠죠?ㅠ
3시 세끼 집에서 먹긴 해요;;;
보고있자니 든든함 여유로움을 넘어서
걱정이 스물스물 올라오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거 알뜰하게 장본걸까요~~?
깜놀 조회수 : 1,634
작성일 : 2019-07-16 14:10:30
IP : 110.70.xxx.20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ㅎㅎ
'19.7.16 2:17 PM (1.229.xxx.102)양파는 요즘 유행하는 캐러멜라이즈해서 냉동해놓으시면 문제없을것같구요.
복숭아는 드시다 상할것같으면 잼이나 쥬스로.
수박도 쥬스로 해서드시면 금방드실것같아요2. 시장
'19.7.16 2:18 PM (121.146.xxx.123)장을 한창 먹성 좋은 중고등 키우는 집 처럼 사오셨네요
타임세일 이라도 엄청 엄청 싼 데
혼자 사는 1인 가구면
양 보다는 질을 좀 더 높이세요
과일만 먹고 살 것도 아니고
단백질은 전혀 없네요
저걸로만 배 채울 것도 아니고3. ㅎㅎ
'19.7.16 2:20 PM (1.229.xxx.102)호박은 썰어서 얼려두시면 볶음밥.찌개에 넣어드실수있어요.
가지는 가지밥해드시면 금방드실것같은데..ㅡ의외로 가지 많이들어가거든요4. 음
'19.7.16 2:21 PM (110.70.xxx.204) - 삭제된댓글제가 고기는 안좋아해서요;;
거의 반 채식주의예요
그나마 계란은 먹어요
(붉은고기, 우유는 안먹고요)5. ㅌㅌ
'19.7.16 2:29 PM (42.82.xxx.142) - 삭제된댓글고기를 드셔야죠
고기 한근과 과일하나랑 바꾸시길..6. ...
'19.7.16 2:33 PM (211.226.xxx.65)어딘가요 아보카도 싸네요
7. 아
'19.7.16 2:38 PM (110.70.xxx.204)아보카도는 2마트에요
알뜰로 내려온건데도 단단하더라고요
이번에 첨 먹어보는건데
맛있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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