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음식물쓰레기 이렇게 복잡했네요.다시 공부합니다.
1. 근데
'19.7.16 8:58 AM (175.127.xxx.153)요즘철 음식물쓰레기는 거의 상한음식일텐데 그걸로 사료를 만드나요 전 비료를 만드는 줄 알았는데
그 사료 먹을 동물가축들이 안쓰럽네요
어쩜 그 사료 먹은 동물들이 우리 식탁으로 오를수도 있을건데2. .....
'19.7.16 8:59 AM (119.69.xxx.56)링크된 내용에 염도가 있는 된장 고추장 버리는 방법이
나왔네요
항상 음식물버리면서 김장김치나 반찬등
염도가 들어가 있는 음식물 쓰레기를 같이 버리면서 찝찝했거든요
저는 과일겁질 채소다듬은거등 염분없는 것들은
별도로 모아서 퇴비등 사용했으면 좋겠어요3. ᆢ
'19.7.16 9:18 AM (211.219.xxx.193) - 삭제된댓글도시생활에 갈치고등어 한끼 먹고 그 뼈를 20리터 일쓰봉투에 모으는게 비현실적인건 저뿐인가요?
뭔가 손을 봐야하는 기준같아요.4. 말이안돼요
'19.7.16 9:20 AM (115.143.xxx.140)쓰레기통에서 올라오는 벌레와의 사투를 벌이라고요. 육류 포장재에 들어있는 흡수용 팩(?)도 벌레 생길까봐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배출하는 실정인데요.
꼬막먹고 껍데기도 냉장고에 넣었다가 버려야했어요. 감자탕 해먹고 싶어도 남은 뼈다귀 감당이 안돼서 부담스러울 지경이에요.5. ..........
'19.7.16 9:41 AM (211.192.xxx.148)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작은 용량으로 사서 자주 배출하면 좀 낫고
썩을 여지가 있는 식재료 부산물은 따로 비닐봉투에 꽉 싸매서 쓰레기 봉투에 넣어요.
음식물 쓰레기는 거의 썩는 지경인데 그걸 사료로 만든다니,, 혼란스럽네요.6. ㅇㅇ
'19.7.16 9:42 AM (180.230.xxx.96)생선가시는 당연한줄 알았는데
그것도 안되는거 였네요 ㅎ7. ㅅ드
'19.7.16 9:46 AM (58.230.xxx.177)복분자 씨가 굉장히 딱딱하거든요. 효소거르고 난거 일반에 버렸더니 안가져간다고 스티커 있더라구요 전화했더니 물기 있다고 음식에 버리래요.
8. 비현실적이죠
'19.7.16 9:58 AM (220.86.xxx.91)저 분리수거 열심히 하는 사람인데요
정말 음식물쓰레기 배출기준은 이해하기 힘들고 이해하고 싶지도 않아요
고추씨를 일반쓰레기로 배출하라니...
야채 다듬고 이리저리 섞여 있는 와중에 고추씨 하나하나 골라 내야 하나요?
생선 굽거나 조림해서 먹고 난 다음에 그거 하나하나 손으로 뼈 골라내고
다시 거기 남아 있는 살 발라내서 양념 씻어내고 일반쓰레기로 배출하라는 거잖아요
그걸 전국의 주부더러 매일 하라는 건데 어이가 없어요
저 기준은 정말 현실적이지 못하고, 살림이라고 한 번도 안 해본 사람들이
책상에 앉아서 그냥 만든 거예요
일주일이라도 밥 먹고 뒷정리해서 설거지해 본 사람은 저게 얼마나 말이 안되는지 알죠9. 새벽
'19.7.16 10:27 AM (223.38.xxx.198)저만 이해가 어려운건 아니었군요.
힘든 기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