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프집서 알바했는데요 라이브 카페요
거긴 습하고 쥐도 있고 주방에 아무도 없는데
벨이울린다거나 냄비가 막 떨어짐
누군가 날 지켜본다는 느낌을 첫날부터 받았어요
특히 화장실에서요
전에 알바생 멀쩡하다 빙의되서 귀신 씌여 퇴사했구요
전귀신은 못봤는데 알바생은 여자 직접봤다 하구요
출입구쪽에왔다갔다
딴알바생들 새로운 알바생들은 검은 그림자가 휙휙 지나가는걸 다 봤다네요
무엇보다 엄청 한기가 들었었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귀신 느낀썰
ㅡㅡ 조회수 : 2,429
작성일 : 2019-07-15 14:01:57
IP : 39.7.xxx.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ㄷㅎ
'19.7.15 2:10 PM (183.103.xxx.17)ㅎㄷㄷ무섭네요
저는 숙소에서 생활할 때였는데요
유독 한 자리에서만 동료들이 가위를
눌린다더군요 숙소가 워낙 좁고 사람은 많아서
다닥다닥 붙어서 잤거든요 한 날은 제가 그 자리에 자게 되었는데 가위는 안 눌렸는데 검은 옷을 입은 여자 귀신이 제 몸 속에 들어 오는 꿈을 꿨어요 그 뒤로 그 귀신이 몇 번 더 꿈에 나왔고 심지어 수술 중 마취 상태에서도 그 귀신이 나와서 몸서리치니 의사가 진정하라고 하더라구요
무당들 강신무 추고 예언하고 예지몽 꾸는 거 보면 진짜
귀신이 있다 싶어요
저도 남자 귀신이 13년째 꿈에 나와서 괴롭히거든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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