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은주 엄마보면 자꾸 친정엄마 생각이 나요
다른건 다 안비슷한데 밖에서 일하고
와서 집에와서 집안일 하고 식구들 위해서 음식
차리는거 볼때마다 저 엄마도 참 힘들겠다
생각하면서 평생 일하고 집안일도 다했던
울엄마가 겹쳐 보이네요
엄마도 30년 넘게 교직에 계시면서
퇴근하면 청소에 손빨래에 음식에
진짜 끊임없이 일하셨는데
결혼전에는 한번도 엄마 도울 생각을
못했네요
제가 결혼하고 일하면서 육아하면서
엄마는 얼마나 힘들었을까 이제야
깨닫네요
그래도 저는 지금 휴직도 하고
청소도 매일 안하고
외식도 자주하고 남편도 많이 도와줘도
피곤한데 엄마는 오롯히 혼자서 다
감당하면서 고생하셨는데 지금은
볼수 없어서 너무 슬프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고또보고 보니 친정엄마 생각나네요
음 조회수 : 1,854
작성일 : 2019-07-15 10:40:30
IP : 223.39.xxx.5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ㅠㅠ
'19.7.15 10:43 AM (14.39.xxx.23)그러니까요
결혼전엔몰랐던게 왜이리많을까요
또 애 낳기전엔 몰랐던게 왜 그렇게도 많았는지.....2. ㅠㅠ
'19.7.15 10:48 AM (39.7.xxx.164)마지막 줄 ㅠㅠ 너무마음아파요
저희엄마도 몸으로일하시면서
살림하시고 고생많으셨어요
돌이켜보면 ㅜㅜ3. 저도
'19.7.15 12:39 PM (211.48.xxx.170)너무 늦게 알았어요.
엄마가 얼마나 대단한지, 또 힘들었을지..
엄마한테 고맙다고, 애쓰셨다고 말하고 싶은데 전할 수가 없어요.4. ᆢ
'19.7.15 3:36 PM (58.140.xxx.182)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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