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에 피부과에 갔어요.
토요일 늦게까지 하는 병원이라 사람이 바글바글
한시간도 넘게 대기하는데, 옆자리에서 볼륨최고로 올려서 아이 게임시키더라구요. 한 40분쯤 듣고있으니 머리가
터질것 같아 소리좀 낮춰달라고 말하니 어차피 쫌있다 밧데리 방전된다고....헐....
진짜 그엄마 말대로 밧데리 좀있다 방전되더니 아기가 심심한지 얼음나오는 정수기에서 얼음빼서 컵에다 집어넣고
여기저기 뿌리고 다녀도 흐뭇미소....심지어 슬러퍼신은 아저씨가 미끄러질뻔 했는데도 모른채...어쩜 이러죠?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