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제 안에 사랑이 고갈되었나봐요.

... 조회수 : 1,995
작성일 : 2019-07-13 09:28:03
애들에게도 타인에게도 쌈닭같아요.
삐딱하고..그냥 모든게 이쁘게 안보여요
일하느라 지친건지 대학생 고등학생 애들도 짜증나고..
맛있는거 힘들게 만들어줬는데 먹어보라 말도 안하고 낼름 후다닥 접시 비우고..그러지 말라 했구만. 계속 밑빠진 독에 물붓듯 고갈되는 느낌이들어요
애들은 이런 쌈닭같은 엄마가 짜증나고 실망되고 난 모든 상황이 귀찮아요. 돈 벌러 나가는 것도 힘들고. 집에 와서 고등학생 저녁 먹고 어지러진 꼴을 봐도 짜증나고..
나만 종종 거리는 거 같아 억울하고.ㅡ
알바를 차고 넘치게 해도 그 돈으로 나먹으라고 뭐하고 사오는 법고 없으며 치킨 하나 니가 좀 시켜봐라 해도 엄마랑 반반 낸다고 하고.
어쩌다 설겆이해주는 걸로 생색내는 가족
늘 나만 종종. 그냥 다 귀찮아요.
선인장 가시처럼 뾰족 솟아서 누구 하나 걸려만 봐라 으르렁 대는 사지같아요. 아침 일찍 일어나 애들 먹을 김밥 싸다 말고 내가 왜 이리 종정 대나 애들이 알아주지도 않을껄 이러고 앉아 있어요.
제 안에 사랑이 고갈되고 말라서 더 이상 사랑이 없나봐요.
더 쟁여놔야 할텐데 방법이 없을까요
IP : 125.177.xxx.18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늘
    '19.7.13 9:31 AM (110.12.xxx.4)

    혼자서 꽃등심 드시고 신발하나 사고
    샬라라한 스커트도 사세요

    사랑이 쏟으려면 스스로 존중하고 맛있는거 먹여주고 이쁜거 사주고 좋은곳 데려가고 실컷 재워줘야 됩니다.

  • 2. 스스로
    '19.7.13 9:36 AM (223.38.xxx.170)

    누가 알아주길바라지말고 스스로 잘 채워야 손해가없더라구요 특히 엄마란 존재는....

  • 3. 내비도
    '19.7.13 9:36 AM (110.70.xxx.34)

    사람마다 그릇이 달라요.
    작은 그릇, 큰 그릇, 구멍난 그릇 다양하죠.
    자신을 잘 알고 무리하지 않는 게 중요하고요, 어떤식으로든 여유를 가져보세요. 여유가 중요하더라고요.

  • 4. 어머
    '19.7.13 10:01 AM (168.126.xxx.152)

    제 이야긴줄 알았어요. 저는 게다가..제가 회식있거나 일이 많아 늦으면 남편이 엄청 싫어하고, 주말에도 혼자 미용실이나 쇼핑 등등 나가는거 남편이 싫어해서 맨날 같이 다녀야해요. 게다가 남편 잔소리도 심하고,, 남편은 맨날 피곤하다고...ㅠ저도 일하고 집에오면 겨우 저녁먹고 쓰러져 자는데.. 진짜 이제는 갱년기 접어들다보니 하우스 쉐어링 개념으로 독립적으로 살고싶어요. 자기꺼 자기가하고... 엄마역할...그마나 그건 괜찮은데 ... 그동안 순탄하게 해왔던 아내, 며느리 역할에 확 혁명적인 반항을 하고 싶어요.

  • 5. 스스로에게
    '19.7.13 10:17 AM (119.198.xxx.59)

    먼저 잘해주세요
    내가 있고나서 애들도 있는 거예요.

    애들한테 요구도 하시구요.
    니가 먹은건 니가 먹고나서 뒷처리 해라 라든가
    청소. 설겆이등 집안일 늬들이 한다고 생색내는건 아니지 않느냐 등등

  • 6. ...
    '19.7.13 10:35 AM (218.144.xxx.249)

    저도 요즘 그래요.
    내 안의 사랑이 고갈되는 게
    여성 호르몬이 고갈돼가서 그런 게 아닌가 생각해봤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3638 박홍근 “당 지도부는 제정신입니까?” 3 박홍근의원 00:13:30 42
1793637 벌벗사는 무슨 예고도 없이 갑자기 진행자 교체를 1 에휴 00:09:58 155
1793636 이런다고 김민석 아직 안 찍어요 4 역사는 되풀.. 00:09:25 105
1793635 2008년쯤 국립극장 내부에 뷰 좋은 카페 있었나요? ……… 00:08:05 44
1793634 재밌는 사람과 결혼 할 걸 00:06:28 156
1793633 운전면허증 사진이 여권사진 바뀐다는데 00:04:36 175
1793632 전준철 특검 추천건 비하인드 14 .. 00:03:28 159
1793631 사진 잘 찍는다고 칭찬받았어요. 1 mm 2026/02/07 210
1793630 55~64세 고용률 70%까지 증가 ㅇㅇ 2026/02/07 222
1793629 박근혜책 발간해 수익도 꿀꺽한 가세연 2 그럼그렇지 2026/02/07 282
1793628 한국사람들 이 나라가 얼마나 좋은지 전혀 몰라요 15 유튜브 2026/02/07 856
1793627 임플란트 해보신 분 4 ... 2026/02/07 267
1793626 노무현 대통령도 그렇게 외롭게 만들더니 21 ㅇㅇ 2026/02/07 661
1793625 중학생 아이 수능 국어 3등급 인데요.. 1 .... 2026/02/07 331
1793624 시댁에 어떻게 이야기하는게 좋을까요 25 지혜 2026/02/07 1,544
1793623 급)성심당 에서 사올빵 추천해주세요 15 신난다~ 2026/02/07 770
1793622 자취방 소개하는 유튜브에 악플 많은 영상은 12 11 2026/02/07 944
1793621 제일 자주 해먹는 저녁메뉴가 뭔가요? 9 질문 2026/02/07 1,170
1793620 드라마 추천해주세요 8 ….. 2026/02/07 699
1793619 (스포없음) 판사 이한영 고구마 없는 완전 사이다네요 5 대박이다 2026/02/07 1,142
1793618 '기자 선행매매 의혹' 고개숙인 한경.."책임통감&qu.. 3 그냥 2026/02/07 674
1793617 컬링 라이브. 네이버 스포츠에서 볼수있어요~ ㅇㅇ 2026/02/07 138
1793616 간병협회 등록 않고 2 간병 2026/02/07 462
1793615 200만 유튜버 올리버쌤 유튜브 연 매출 9 링크 2026/02/07 2,578
1793614 불면증 동지들 보세요 7 저기 2026/02/07 1,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