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는데 어떠세요.. 저만 이런 걸까요?
1. ..
'19.7.12 8:34 PM (175.116.xxx.93)번역이 꽝..
2. ㅇㅇ
'19.7.12 8:34 PM (211.105.xxx.66)소설은 대사, 감정, 액션이 주예요. 배경은 신경 안 씀.
3. 무성의한 번역
'19.7.12 8:48 PM (210.90.xxx.103)이 아닐까 추측을 해 봐요.
첫 번 째 층
the first floor
일층4. ...
'19.7.12 8:52 PM (58.148.xxx.122)번역 진짜 형편없네요.
5. 저건
'19.7.12 8:56 PM (211.224.xxx.14) - 삭제된댓글진짜 뭔소린지 모르겠네요. 전 신경안쓰고 넘기는편인데 추리소설에서 저러면 짜증은나요.
6. 일본드라마중에
'19.7.12 9:07 PM (1.237.xxx.156)출판사 교열부 이야기를 다룬 게 있어요.
원고 중에 원글내용같은 부분이 있으면 직접 집모형을 만들어 동선이 나오는지 확인해 보는 직원이 있는데 그장면 보고 무릎을 쳤어요.
번역이 거지같을수도 있지만 원작의 설명이 거지 같았을수도 있죠.7. 111
'19.7.12 9:22 PM (39.120.xxx.132)이래서 번역자 출판사가 중요한거죠. 번역기수준이네요....
8. ....
'19.7.12 9:22 PM (58.148.xxx.122)각 건물은...유리 금고를 가지고 있다.
-> 건물마다... 유리 금고가 있다.
라고 해야 한국어입니다.9. Mm
'19.7.12 10:36 PM (211.187.xxx.238)혹시 테드 창의 신간은 아니겠죠?
기대하고 있는데....10. 아휴
'19.7.13 7:17 AM (211.48.xxx.170)저랑 똑같으시네요.
특히 3,4쪽씩 배경 묘사가 이어지는 외국 고전 소설 읽으면
머릿속에 다 그려 보느라 진도가 안 나가요.
주인공 동선에 따라 바뀌는 공간 형태도 머릿속으로 그려서 납득이 되어야 하고요.
요즘은 인터넷으로 뭐든 즉시 검색이 가능하니 문제가 더해졌어요.
처음 보는 식물 이름이나 건축 양식 등도 꼭 인터넷 검색해서 어떤 모양인지 알아야 하거든요.
묘사뿐만 아니라 모르는 단어 하나만 있어도 바로 찾아 봐야 직성이 풀려요.
인터넷 없을 땐 어떻게 책을 읽었는지 생각도 안 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