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
이렇게 좋을수가요.
지금 어디 유럽 어느나라 저녁 어스름 한 기분이네요.
아들 학원데려다 주고 오는데
저희 동네 가로수가 너무너무 이쁘고 좋은거에요.
2년전 영국갔을때 같다고 하니까 아들도 그렇데요. 그때 생각난데요
행복이 이런 소확행이죠.
바람이 이거이거 너무 들어오네요.
그러니까요..
7월에 선물같은 날씨네요~~^^
밤에 문열어두면 산들산들~~
미세먼지도 없고 왠일이래요^^♡
요즘 너무 좋아요~~
더 무더워지기전에 즐길려구요~~
지금 이글보고 베란다 내다보니 8시 다된시간인데도 하늘 예쁘네요.
운동 안나간거 후회하고 있어요.
베란다에 손빨래한거 널어놔도 금방 마르고 움직여 땀나도 습도가 낮아 불쾌하지 않아요.
그러잖아도 옥상에 널어논 빨래걷으며
바람이 산들산들 부는게 살도 뽀숑 뽀숑~~
넘 좋은거 있죠~
진짜 걷기 딱 좋은날씨....
며칠전 36도라고 해도 전혀 덥지 않더라구요.
진짜 이렇게 습도만 없음 울나라도 캘리포니아 날씨 부럽지않을꺼같아요.
원래 장마철 들어서면 그때부터 습도가 높아지는데 지금까지는 선물같은 날씨입니다.
(하지만 마른장마인거 같은데 가뭄이 문제이겠지요?)
밤산책 하고 오세요
넘 좋아요~^^
날씨가 좋으니 먼산 송전탑, 정상의 나무 라인이 다 보여요.ㅎ
저도 지금 나갔다 오려고요.
저 요즘 가디건 챙겨다녀요ㅋ
지금도 버스 기다리가다 추워서
가디건 걸쳤어요.
작년여름에 너무너무 더웠던지라
요즘의 날씨가 너무 감사하고
너무 행복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