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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이별

조회수 : 3,381
작성일 : 2019-07-06 17:58:35
선보고 두달 만난 남자에게 잠수이별 당했네요 두달 사귀었지만 진지하게 심도 깊은 얘기 나눠본적도 없고 남자가 겉핧기식 대화만 하니 제가 잘 못 다가갔어요. 스킨십도 볼에 뽀뽀 한번한 게 다에요. 그날도 아침 안부문자에 제가 대답한 것을 마지막으로 연락도 없이 잠수 탔네요. 크게 좋아하지 않았고 서로 워낙 조심스러워해서 이게 언제까지 이런사이로 가려나 싶었는데 막상 잠수타니 황당하네요. 내가 뭘 잘 못했나 이런생각도 들구요. 그렇지만 남자한테 매달리거나 미련이 있는 건 아니에요. 마음이 컸던건 아니라서.. 마음이 아파서 아무것도 못하겠다 이런것도 아니구요 오늘 날씨도 좋은데 데이트도 못하고 조금 아쉽네 싶어요. 그리고 이런 사람한테까지 잠수이별로 까이다니 내가 나이를 많이 먹었나 싶네요. 또 누군가를 만나 다시 시작하기가 아득하게 느껴지구요 조금 허전하네요.
IP : 211.36.xxx.21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7.6 6:02 PM (175.223.xxx.115)

    며칠 됐어요?

  • 2. ...
    '19.7.6 6:09 PM (117.123.xxx.200) - 삭제된댓글

    나이를 먹어서가 아닌 것 같은데요. 두달이 되었는데 나이도 다 찬 남녀가 심도 깊은 대화도 못해 다가가지도 못했다면 그 남자 입장에서 시간낭비라는 생각 들만도 하죠.

    잠수이별이라는 이별 방식은 분명 비난받아야 마땅하지만 헤어질만한 상황이네요.

  • 3. 딱 감 오지
    '19.7.6 6:23 PM (14.41.xxx.158)

    않아요? 벌써 한두번 만나면 이어지지 않겠구나 감이 오던데 난

    남자가 말이 있고 없고를 떠나 전반적인 느낌이 내게 집중하고 이순간은 신경쓰고 있다정도를 빨리 파악해야 어느날 소리없이 가겠구나도 판단나오거든요 판단나오면 여자쪽에서 먼저 끊는거죠

    이성동성 가릴거 없이 백인백색이라 겉도는 남자도 있는거라서 빨리 캐치하고 바로바로 쳐내야 님이 덜 피곤한거

  • 4. 맘에도
    '19.7.6 6:29 PM (223.62.xxx.39) - 삭제된댓글

    없는 남잘 계속 만나온게 잘못 사람은 영물이라 다 느껴지거든요.
    아무 극적인 사건도 없었는데 정색하고 이별하자는것도 우습고 서서히 멀어지는걸 택한거 같은데요. 시간이 금입니다. 쓸데없는 만남에 의미 두지 마시고 빨리 좋은 짝 만나 진심으로 대하는 관계를 만들어보세요. 시작하면 열정적으로 노력해보세요.

  • 5. . .
    '19.7.6 7:29 PM (223.33.xxx.90)

    겉핥기에서 이건 아니다 싶네요
    뭔가 둘이 통하는 접점이 있어야 되는데
    미적지근 지지부진..
    질질 끌다 끝나버린 것 같네요
    인연이 아닌 것 같아요
    시절인연..
    인연이라면 몇달 몇년 뒤에라도
    심경의 변화든 뭐든 어떤 변수로 연결되겠죠

  • 6. ..
    '19.7.6 8:14 PM (175.116.xxx.93)

    남자가 겉핧기식 대화만 ... 만날 이유 없죠.

  • 7. ..
    '19.7.7 5:54 PM (122.37.xxx.19) - 삭제된댓글

    어른들도 아는자리가 맞선인데 그런경로로 만남을 두달이나 가지고 잠수이별을 하는 남잔 도대체 어떤 사람인가요?
    친구가 한번 만나고 며칠간 카톡 대화를 나누다 아친 인사에 답을하니 씹어버린후 연락 두절 했다고 인성 매너 없다고 별로인 남자라고 말하던데
    두달이나 만나고도 저런행동을...
    빨리 잘끝냈다 생각하고 저렇게 밖에 못하는 소심남 을 한평생 보게되지 않은걸 다핼으로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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