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라늄 수돗물' 주민들만 몰랐다.."장기노출 위험
올해 초 충남 청양군의 한 정수장에서 공급한 수돗물에서, 방사성 물질인 우라늄과 유해 중금속인 비소가, 기준치 이상으로 나온 사실이 뒤늦게 확인이 됐습니다.
당시 청양군이, 이 같은 사실을 주민들에게 제대로 알리지 않은 데 대해서 충청남도가 감사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김광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충남 청양군의 정산정수장.
인근 정산면 역촌리 등 1천여 가구에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이 정수장 수돗물에서 기준치의 최대 3배가 넘는 우라늄이 검출됐습니다.
특히 2월엔 유해중금속인 비소까지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전문가들은 천연 우라늄의 경우 방사선이 약해 인체에 치명적이지는 않지만, 오래 노출되면 위험할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이무식/직업환경의학과 전문의] "특히 민감 취약계층인 소아, 임신부, 신장 기능이 약한 노인이나 환자 등에 대한 장기적인 노출 시 건강 영향이 있을 수 있다고…"
청양군 수돗물 기준치 3배 이상 방사능 물질 검출
ㄷㄷ 조회수 : 1,088
작성일 : 2019-07-05 13:23:59
IP : 211.192.xxx.6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ㄷ ㄷ
'19.7.5 1:24 PM (211.192.xxx.65)2. ....
'19.7.5 1:29 PM (223.62.xxx.115)어익후..
청양군에 3배이상이면 후쿠시마에서 400km떨어진
도쿄에는 절대로 가면 안되겠어요.
올림픽이나 하겠어요..샤워도 못할 물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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