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후 양육비 못받고 힘들게 중2 초등고학년 아이둘 키우고 있어요
힘들어도 교육은 신경쓰고 돈없어도 학원은 계속 보내다가 최근 상황이 안좋아져서 초등아이는 학원 전부 끊고 홈스쿨하고
중2아이는 수학학원만 다니고 있어요
학원은 영어,수학 계속보냈었는데 올초 중간고사 보기전에 전부 끊었다가...다시 수학만 하고 영어는 집에서 해요
그전에는 초등때부터 정상어학원 오래 다녔고....수학도 계속 신경썼는데...
중1은 시험이 없어서 몰라는데....최근 중간고사 기말고사를 보니.....성적이 최악이네요
60-70점데에요....ㅠㅠ
제가 지금 일도 쉬고 있고 가진돈도 여유가 없어서 ..... 수학만 보내고 있는데....다른데 줄여서라도
영어학원 다시 보내야 할까요??
집에서 인강 듣게하고...단어 시험 제가 체크하고...문법책(자이스토리 학교교과서 문제집)영어자습서 시키는데....
성적도 엉망이고...힘드네요.
그동안 초등때부터 한게 물거품이 된거 같은 기분입니다....힘들어도 공부는 신경 쓴다고 했는데
맘적으로 불안해서 그런걸까요?? 아이가 입술을 자주뜯어서 피나고....각질때문인지 불안인지...
제가 불안하고...우울한게 아이들에게 전해져서 공부가 안될까 생각도 들고...
마음의 안정과 편하게 해줘야 할까요??
아이들이 성적이 엉망이라 우울증이 생길려고 해요...ㅠㅠ
영어학원 어학원 말고....학교 내신 위주 봐주는 학원으로 옮겨야 할까요??
어떤 학원을 선택해야 할까요?? 문법이 엉망이에요
앞으로 국영수 과목 어떻게 공부 시켜야 할지 ......막막해요...
포기하기엔 아직 넘 이른것 같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