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자주가는 커뮤니티에 올려진 글인데 마음이 아파서 퍼왔어요.
기백이는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 수영장 유아풀에서 사고를 당해서
중학교 입학도 못하고또래 3명에게 장기기증하고 하늘나라로 갔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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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랜드호텔수영장 사다리에 끼임사고 당한적있으신분 찾습니다.
저는 그랜드호텔사고로 숨진 기백이엄마입니다. 많은분들이 위로해주셨지만 기백이를 잃은 아픔에 매일 몸서리치며 아파하고있습니다.
저는 안전요원이 발견못해서 뿐만 아니라 빼기 어렵게 안쪽으로 들어가 있고 좁게 개방성없는 사다리때문에 기백이가 사고를 당한거라 그런구조물을방치한 그랜드가 너무나 원망스럽습니다. 얼마전 다른분도 사다리에 끼인적이 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기백이만 우연히 당한것이 아니라 누구에게나 위험할수 있었던것입니다.
그랜드는 사고이후 죄송하단말만 하였습니다. 잘할려고 했는데 일찍발견못해죄송하다고요. 무엇이 잘할려고 했다는겁니까... 안전요원을 청소여사님이나 직원등안전요원역할을 못하는 사람들로 두고 안전요원을 한명만두려고 가운데 구름다리위에서 근무해 기백이가 사고날때 등지고 있었으면서요.. 그렇게 발견못한것뿐아니라 총체적인 안전관리도 부실이였고 그런 위험한 사다리때문에 전 기백이를 잃었습니다. 너무나 보고싶습니다. 기백이가 겪은 고통에 맘이 찢어집니다.
기백이의 사고로 수영장에 이런구조물의 위험성을 알리고 개선되길 원합니다. 기백이만 우연히당한것이 아니라 또 이런 경험이 있으신분이 있다면 저에게 증언을 좀 해주십시오. 부탁드립니다. ehee101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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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hankyung.com/news/article/20190607558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