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190702154431929?d=y
드루킹 일당과 공모해 포털사이트 댓글을 조작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은 김경수 경남지사 항소심 재판에서 ‘닭갈비 저녁식사’가 새로운 쟁점으로 떠올랐다. 1심 재판부는 2016년 11월9일 김 지사가 드루킹의 댓글 조작 매크로 프로그램인 킹크랩 시연을 봤다고 판단했지만, 김 지사 변호인단은 이때 김 지사가 드루킹 일당과 저녁 식사를 해 시연을 볼 시간 자체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드루킹 일당은 허익범 특별검사팀의 수사 과정에서 김 지사와 저녁식사를 했다고 진술했다가 말을 바꾼 것으로 확인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