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있어도 활기차고 부지런한 분들 많으시잖아요
저는 집에 있으면 무기력하고 우울하고 부정적인 생각만 들어요
무기력하니까 나갈 준비 하는 것 조차 힘들어서 나가지도 못해요
그런데 또 막상 나가면 기분도 좋고
방금까지 집에서 죽고 싶고 아무것도 하기 싫고 부정적이었다가도
밖에서 잠깐 돌아다니먄 기분 좋고 뭐든 열심히 하고 싶고 그러네요
그런데 매일 나가는게 정말 어려워요.
직장을 다니면 강제로라도 나가겠지만 아직 애가 어려 직장은 못 구하고
아이 오기 전까지 시간이 길지 않으니 매일 어디 가기도 그렇고
오늘도 집에서 우울한 생각 하다가 곧 아이 올 시간이네요
저는 집에 있으먄 안되는 사람인가봐요
ㅇㅇ 조회수 : 2,016
작성일 : 2019-07-02 13:22:08
IP : 39.7.xxx.11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9.7.2 1:25 PM (58.148.xxx.122)운동 등록하세요
2. ;(
'19.7.2 1:32 PM (218.145.xxx.99)저도 그래요
댓글 궁금3. 몸이 아파도
'19.7.2 1:46 PM (49.161.xxx.193)밖에 나가면 많이 좋아지더라구요.
지금도 나갈까 말까 고민중..ㅡㅡ
몸살 기운으로 누워있는데...4. 외향형
'19.7.2 2:41 PM (175.206.xxx.49)외향적인 분들이 그래요.
에너지를 밖에서 얻는 분들이 계시고, 쉬면서 충전하는 분들이 계신데,
님은 전자에요. 님 같은 분들이 집에 계시면, 우울해지고 무기력해지죠.
아마, 아침에 출근해서 저녁에 퇴근하는, 특히 사무실에 근무하는 직업은 힘들지 않나요?
피곤하고 쉬고 싶은 것을 집이 아닌 밖에서 활동해야 에너지가 충전돼요.
그런데, 내가 중심이 아닌 타인 중심이나 일 때문에 꼭 해야 될 바깥 일은 피곤해지는 것을 느끼지 않나요?5. 완전
'19.7.2 5:12 PM (122.37.xxx.154)저랑 똑같음 지금 시간없어서 저녁에 다시 글 이어서 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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