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동네 한 바퀴에서 좋은 점

...... 조회수 : 3,036
작성일 : 2019-06-29 22:54:13
 김영철씨가 길거리에 할머니들 장사하는거 그냥 지나치지 않고 물건 사주는거요.
2천 원이라고 하는거 만 원짜리 던지고 도망가고..
5천 원짜리들 다 사주고...
보기 너무 좋아요.
할아버지들 모여 있는 곳에 기름난로에 기름 떨어진거 보고 기름도 한 통 넣어주던 것도 기억나네요.
소소하게 인간적인 정이 보여서 훈훈해요.
김영철씨 예전엔 무섭게 보이기만 했는데 이젠 팬 되려고 해요.

어떤 연예인은 시장 가서 공짜로 먹으려고 하고 깎으려고 하고 덤 더 받으려고 난리치던데...

그러지 않아서 감사합니다.
IP : 59.63.xxx.20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미
    '19.6.29 10:56 PM (49.167.xxx.50) - 삭제된댓글

    연예인들 돈도 많은데
    시장 가서 깍으려 드는 모습 보면 깨긴 하죠
    시장 상인들, 그거 팔아서 벌면 얼마나 번다고요....
    카메라앞 모습이라 김영철이 그런 훈훈한 모습 보이는지는 몰라도 저런 모습이 깍으려 드는 모습 보다는 낫죠.
    그 프로 챙겨보진 않지만
    채널 돌리다 보게 되면 보는데 괜찮더라구요.
    소소하게 이 곳 저 곳 다니는 게....

  • 2.
    '19.6.29 10:57 PM (223.62.xxx.78) - 삭제된댓글

    그 프로 보면 가보고 싶은 동네도 있고
    재밌어서 찾아보는 프로네요
    요즘 채널이 많아도
    볼 거 참 없는데 보기 드문 편안한 방송이에요~

  • 3. ㅇㅇ
    '19.6.29 11:02 PM (175.223.xxx.141) - 삭제된댓글

    시장가서 깍던 사람 이문ㅅ
    정말 심하더라구요.
    이게 시장의 정이라며 덤 달라고 하고
    한두번에 끝난게 아니라 시장 보는 내내 짜증나서 채넣 돌렸어요

  • 4. .............
    '19.6.29 11:05 PM (59.63.xxx.204)

    시장 가서 그랬던 사람 누군지 기억이 안났어요.
    너무 짜증나서 기억을 지워버렸나봐요.
    저는 전원ㅈ 씨가 지방 공연 가서 모텔에 투숙하며 혼자 자니까 깎아달라고 해서 기어코 몇 천 원 깎던거 생각나네요.

  • 5. 처음엔
    '19.6.29 11:05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좀 어색한가 싶더니
    몇번 보니까 구수하게 잘 하시더라고요

  • 6. ...
    '19.6.29 11:16 PM (221.151.xxx.109)

    이것도 컨셉아닐까요

  • 7. 깍는게
    '19.6.29 11:37 PM (115.139.xxx.164) - 삭제된댓글

    마트처럼 가격이 없고 부른게 값인데 부르는대로 다주고 사나요?

  • 8. 연예인뿐아니라
    '19.6.30 12:44 AM (175.211.xxx.106)

    일반인이라도 시장에서 깍는건 좀상맞아요. 어차피 싸고 불쌍한데 깍고 그래요?

  • 9. 깎는것도싫고
    '19.6.30 1:08 PM (112.149.xxx.254) - 삭제된댓글

    돈 더주는 것도 싫어요.
    다 정당한 가격 세워서 판매하는 건데 줄려면 팔자고칠 돈을 주지 팔천원 만원 더줘서 뭐하게요.

  • 10. ㅇㅇㅇ
    '19.6.30 6:05 PM (175.223.xxx.67) - 삭제된댓글

    아주 마음에 없으면 시장상인에게 돈 더 얹어주고,
    던지고 도망가는 장면이 가식만으로 연출이 될까요.

    저는 김영철씨 전부터 인상만 보고 무섭다고 생각한 사람이고,
    지금도 이분이 어떤 사람인지 알수는 없지만요..
    전에 대구 교동편인가 볼때도 집의 아주머니와 함께
    두런두런 얘기나누는게 인간적인 정을 아는 사람같아 보였어요.
    인상만 보고 친근함이 없고 불편하다고 생각해왔는데가,
    이프로 보면서 생각이 좀 바뀌었어요.

  • 11. ㅇㅇㅇ
    '19.6.30 6:06 PM (175.223.xxx.67)

    아주 마음에 없으면 시장상인에게 돈 더 얹어주고,
    던지고 도망가는 장면이 가식만으로 연출이 될까요.

    저는 김영철씨 전부터 인상만 보고 무섭다고 생각한 사람이고,
    지금도 이분이 어떤 사람인지 알수는 없지만요..
    전에 대구 교동편인가 볼때도 집의 아주머니와 함께
    두런두런 얘기나누는게 인간적인 정을 아는 사람같아 보였어요.
    인상만 보고 친근함이 없고 불편하다고 생각해왔는데, 
    이 프로 보면서 생각이 좀 바뀌었어요.

  • 12. ....
    '19.6.30 10:16 PM (59.63.xxx.204)

    상인들이 공짜로 준다는걸 한사코 마다하고 꼭 돈 내는게 정말 좋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2003 물리치료 받은 날 피곤한게 이상해요 2 ,,, 15:14:30 27
1782002 지방사립4년제 vs 동남보건대 물리치료 .. 15:14:00 19
1782001 李 “탈모, 생존문제.. 건보 적용 검토하라“ 5 외쳐 갓재명.. 15:11:31 198
1782000 남은 김장양념 어디보관해야 하나요? 3 1년 먹을것.. 15:07:05 142
1781999 핸드크림 냄새 테러 8 ... 15:06:22 315
1781998 건축공학 토목공학 3 15:02:53 169
1781997 전압분들은 생활비요 6 그러면 15:02:17 416
1781996 지피티랑 재미나이 성격이 너무 다르네요 2 에이아이 15:01:29 439
1781995 아침부터 반찬 만들고 이제쉬네요. ㅁㅁ 14:59:54 212
1781994 쌍커플 수술은 서울서 해야하나요? 1 처진눈 14:58:30 176
1781993 “경찰은 쿠팡 비호 멈춰라”···경찰서 찾아간 ‘쿠팡 대책위’ ㅇㅇ 14:53:18 241
1781992 김0준 고구마 드셔 보신분? 4 .. 14:51:56 477
1781991 다이슨 고데기 .. 14:49:54 133
1781990 모고에 비해 수능은 백분위 어느정도 떨어지나요? 3 2028 14:49:36 203
1781989 82님들 10년 어찌 보내셨나요? 저의 10년 이야기. 다시 저.. 7 자유 14:38:55 847
1781988 카톡 복구됐는데 친구목록만! 숏폼은 그대로!! 12 꺄아 14:38:29 1,433
1781987 처음가는 유럽여행 9 두근 14:36:38 646
1781986 KBS 아레나홀 주차 아시는 분 ㄷㄷ 14:35:43 70
1781985 요절한 여자 연예인중에 2 ㅎㄹㄹㄹ 14:35:41 1,044
1781984 윤석열 구하기를 위한 '쪼개기 기소'거대한 음모 2 노상원징역2.. 14:32:37 558
1781983 서울에 있는 전문대 어떻게 생각하세요? 7 ... 14:31:30 636
1781982 편의점 고구마 맛나요 3 히든 14:29:33 497
1781981 네이버 오늘끝딜 여기에 일회용 수세미 20개 2천원 무배요 고구 14:29:05 241
1781980 나군 설대와 메디컬의 고민 10 고민 14:26:30 530
1781979 요양원은 규모가 큰곳이 좋은가요? 아님 소규모가 더 좋을지 4 ........ 14:23:39 5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