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에 가다가도 아이가 예쁘시면 본인 손주같으신지
지나가시다가 주머니에서 사탕이나 비타민이나 화과자
같은걸 주시는데 정말 난감하네요.
아이 예쁘다고 주시는거 알지만 솔직히 처음 뵌 분들이고
사실 이런거 주시는 분들은 엄마, 할머니들 보다
오히려 할아버지들이 훨씬 많으시거든요..ㅠㅠ
이걸 먹이자니 기분이 찝찝하고, 아이는 자기가
받은건데 왜 안주냐고 성화고..
밖에서 모르는 사람이 주는거 안먹이는게 답이죠?
성의껏 주셨는데 또 안먹고 버리기는 미안하고
다들 어떻게하세요?
할아버지들이 꼭 아이에게 먹을걸 주세요.
흠 조회수 : 1,709
작성일 : 2019-06-29 17:08:41
IP : 211.187.xxx.12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19.6.29 5:23 PM (39.7.xxx.10)저라면 일단 감사하다며 받겠습니다.
아이한테 예의를 가르치는 차원에서요
우리 아이 예쁘다는 제스쳐로 알고 기쁘게
받아들일 것 같아요
먹는 건 그 다음 문제구요.2. 안돼요
'19.6.29 5:44 PM (58.230.xxx.110)뭘만진 손인줄 알고...
또 뭐든지 알구요...
전 공손히 받고 안먹여요...3. ....
'19.6.29 5:45 PM (222.237.xxx.101)첫댓글님. 원글님이 받았다잖아요.
받고 그 다음 문제인 먹이느냐 마느냐 고민이라고 하시는데요..
어렵네요. 저는 그냥 먹이는 편이긴한데 화과자 같은기 안 먹일거 같아요.4. ...
'19.6.29 6:23 PM (14.33.xxx.246)저라면 안받아요.
늙은 남자라면 더더욱 .....화장실 갔다가 손닦는 남자들 거의 없데요.
더럽기도 더럽고 늙은 남자들 중에서 어린애하고
먹을걸로 안면터서 부모 없을때 몹쓸짓하는경우가 얼마나 많은데요.
그리고 원글님아...낮선사람을 보면 경계부터 하게 가르쳐야지 고민을 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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