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온뒤에 숲에 가보니
1. 매화
'19.6.28 3:55 PM (175.208.xxx.222)행복한사람 이네요
숲을 느끼고 살수있으니~2. 보물이죠
'19.6.28 3:57 PM (121.137.xxx.231)비 온뒤의 숲도 그렇고
온 산야의 그 촉촉한 빛깔이며
바람냄새며..
정말 좋아요.3. 타이밍
'19.6.28 4:04 PM (203.246.xxx.82)직장상사가 며칠전 점심식사때 한 말이 떠오르네요.
사람은 숲이랑 친하게 지내야 한다고.
그런데 숲에 날다람쥐(청솔모 말고 다른 종류...) 조심하라는 얘기 들은 뒤로는..
혼자 숲에 가기가 겁이 나요.
인간관계 단출하다 못해 거의 없이 나름 행복하게 잘 사는데..
가끔 숲에 가고 싶을때 같이 갈 사람은 좀 아쉬워요.4. 지난주
'19.6.28 4:05 PM (110.5.xxx.184)비온 다음날 청와대 관람을 갔어요.
정원인 녹지원 나무들 사이를 가이드 따라 걷는데 세상에 촉촉하고 싱싱하고 달큰하기까지한 향이 너무 좋아서 남편과 계속 심호흡? 하면서 다녔어요.
가이드도 오늘 나무 향들이 참 좋다고..좋은 때 오셨다고 실컷 마시라고 하더군요.
하늘 파랗고 구름 하얗고 인왕산, 북악산의 진초록 나뭇잎들 반짝이는 것까지 다 보일정도로 날이 좋아서 환상적인 관람이었어요.5. ..
'19.6.28 4:10 PM (223.62.xxx.187) - 삭제된댓글저도 제주도 비자림이나 숲 다닐때 비온 뒤가 가장 좋아요.
신비롭고 청명한 느낌이 너무나 좋아요.
그래서 제주 갈 때 비오면 좋아합니다ㅎㅎ6. ...
'19.6.28 4:28 PM (175.192.xxx.5)날다람쥐가 왜요???
7. 아..
'19.6.28 4:37 PM (203.246.xxx.82)사람요. ㅠㅠ
산에서 출몰하는 남자사람요.8. ㅠㅠ
'19.6.28 5:18 PM (211.32.xxx.3) - 삭제된댓글저도 숲 향기는 너무 좋아하는데...
비 오고 나니깐 지렁이 달팽이들이 너무 많아서 무서워요.....9. ㅡㅡㅡ
'19.6.28 5:41 PM (219.254.xxx.109)지렁이가 날 무는것도 아니고 달팽이도 안무는데 저는 귀여워요..지렁이 밟는사람들이 제일 싫어요..그리고 등산로라서 낮에 사람들이 많더라구요.저는 오래간만에 쉬어서 간거구요.아무튼 숲이 좋더라구요


